[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의 한국형 인공지능 연구개발사업이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한국어 AI 정착을 크게 앞당겼다는 평가다. 이로써 외국산 AI 솔루션의 시장잠식을 방지하고, 세계적인 인공지능 선도국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내·외 논문 490편 ▲국내·외 특허출원 362건 ▲기술이전 85억원, 사업화 133억원 ▲코스닥 상장 2개 업체 등 큰 성과로 한국형 인공지능 ‘엑소브레인’ 사업이 우리나라 국산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엑소브레인은 △총괄 및
[박성원 기자]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세종연구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29일 오후 2시 상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맞아 세미나를 개최했다.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대덕특구의 지난 50년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향후 지역경제와의 상호 발전을 위한 미래 50년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는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과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의 축사, 이상민(더불어민주당·유성구을) 국회의원 축전 낭독, 기념촬영, 주제발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제표준화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최근 글로벌 기술패권경쟁이 심화되면서 국제표준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해진 시점에서 큰 의미를 주고 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 국제표준제정 36건, 국제표준특허가 반영된 기고 21건 그리고 국제표준화기구 의장석도 14석을 신규 확보했다고 밝혔다.연구원은 아울러 국제표준특허도 60건을 만들어 누적 1077건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보유하게 되었다.이같은 ETRI의 성과는 대부분 국제회의가 비대면으로
[박성원 기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과 한밭대학교가 과학기술 발전 및 우수 기술 인력 양성 등을 위해 힘을 모은다.핵융합(연)은 한밭대학교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8일 오후 핵융합(연)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핵융합(연) 유석재 원장과 윤시우 부원장, 조승연 핵융합공학연구본부장, 한밭대학교 오용준 총장과 이승호 산학연구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활동 및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학
[박성원 기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이 국제핵융합 실험로(ITER)에 설치될 증식블랑켓 시험모듈(Test Blanket Module, 이하 TBM)의 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한-EU TBM 공동개발 파트너십 약정(Partnership Agreement)’을 1일(현지시간) ITER 국제기구(프랑스 카다라쉬)에서 체결했다.* 국제핵융합실험로 (ITER : 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위해 한국, 미국, EU, 러시아, 인도, 중국, 일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도로 위를 달리는 버스에서 초고속 와이파이(WiFi)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이동 네트워크를 개발, 700Mbps 속도의 버스 와이파이와 더불어 AR기기를 통한 원활한 4K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였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 말, 김포공항 순환도로에서 시내‧고속버스 등 차량용 밀리미터파 5G 이동통신 기술을 이용, 통신 전문가 현장검증단이 참여한 가운데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버스 와이파이의 품질, 속도 향상을 위해 22GHz 대역 5G 밀리미터파 주파수를 활용해 버스와 지상의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피부의 늘어나는 크기와 방향을 동시에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피부부착형 스트레인 센서를 개발했다. 새로운 센서 구조에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 정확도와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향후 재활, 헬스케어, 로봇의 전자피부에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 스트레인(Strain) : 물체가 외부의 힘을 받았을 때 생기는 길이의 변화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중앙대 연구팀과 함께 360도 전 방향에 걸쳐 늘어나고 줄어드는 신축량과 변형 방향을 98%의 정확도로 감지할 수 있는 스트레인 센서를 개발했다고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업 현장의 공장 에너지다이어트 선도기술을 개발했다.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배출 저감을 통해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이라는 정부의 목표 실현과 국내 제조기업의 ESG 경영 도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플랫폼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전 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방·확장형 표준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펨스(FEMS)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공장의 에너지 활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
[안성원 기자] 최근 반도체 시장에서 ‘후공정산업(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 이하 OSAT)’의 중요성이 부각 되면서, 충남지역 OSAT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SFA반도체(아산), 하나마이크론(아산), 스테코(천안) 등 세계 20위권 내 OSAT 업체 3곳이 충남에 포진해 있는 등 충남지역이 국내 OSAT 산업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경제조사팀 이다연 과장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남지역 반도체 후
[박길수 기자] 모빌리티ICT사업본부 SW/AI사업단은 19일 오전 충남대학교 산학연교육연구관(W1) DSC홀 315호에서 ‘2022 Grow Up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의 전공지식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과제를 학생 스스로 기획·설계·제작하는 프로젝트형 교과목으로, 학생과 대학, 산업체가 함께 지원하고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6개 대학에서 16개 팀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이 출품다. 16개의 참여팀 중 대상 1개 팀, 우수상 2개 팀, 장려상 4개 팀, 입상 9개
[박성원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로부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목각 열매’를 전달받고 2023년도 지정 기탁금 1920만 원을 전달했다.사회복지모금회 정태희 대전지회장은 연구원을 방문해 ‘희망 2023 나눔캠페인 목각 열매’ 참여에 감사를 표하고 연구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목각 열매를 전달했다.연구원은 지난 2011년 녹색원자력봉사단을 구성하고, 봉사활동과 모금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소통 및 나눔을 위해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연구원은 2012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금을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전 세계적인 광학재료 및 반도체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과 손잡고 친환경 고효율 자동차 개발과 6G 통신용 반도체 협력에 본격 나선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으로 미국 워싱턴 DC JW 메리어트에서 개최된 한미 기술협력 포럼에서 세계 최대 글로벌 소재 부품 기업인 미국 코히런트(Coherent)사와 차세대반도체 소재 부품 기술개발 및 글로벌 산업화를 위한 업무에 협력키로 했다.향후 각 기관들은 ▲실리콘카바이드(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