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점과 함께 한우암소 생고기로 유명한 ‘산성골’이 무한리필 국내산 돼지양념갈비로 연말모임에 화제가 되고 있다.대전시 중구 산성동 보문산 사정공원 입구에 있는 ‘산성골 한우숯불구이’는 기존 한우 생고기와 함께 돼지양념갈비를 1만5000원(1인) 무한리필로 판매하면서 연말연시 각종회식에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정직한 맛과 정육점 운영 한우생고기 전문점 산성골 숯불구이국산 돼지양념갈비 1人 1만5천원 무한리필 인기산성골은 35년 외식업 경력의 양태록, 백태화 부부가 운영하는 한우생고기 전문점으로 한우를 비롯해 돼지의 생고기까지 다양해
가을은 짧아서 더 아련하고 그리운 계절인가 보다. 빨갛고 노란 단풍잎은 어느덧 갈잎 되어 만추(晩秋)의 소슬바람에 흩날려 겨울 냄새가 진하다.충청의 젖줄 대청호수 길을 달리다 보면 노랗게 물든 낙엽과 은빛의 갈대와 억새는 사람들을 낭만에 젖게 만든다. 이때쯤이면 곱던 단풍은 가고 없지만, 만추의 청명한 하늘과 찬바람에 흩날리는 낙엽 따라 낭만적인 여행을 떠나기에 딱 좋은 계절이다.대전 대청호 길은 주변 산세와 조화를 이루며 알록달록 만추의 색채를 내뿜고 있어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면서 드라이브하기에 좋다.특히 호수를 끼고 도
올해도 한 달 보름정도 남았다. 벌써부터 동창회, 동호회, 친목회 등 각종 모임의 총무들은 송년회 회식장소 찾기가 바쁘다. 장소와 가격도 알아보고 연회석과 입식여부, 주차장 등 시설과 분위기 등도 따지지만 잘못하면 불평을 듣기 십상이다.특히 회식에는 특성상 가격과 메뉴의 상관관계가 중요하다. 요즘 같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부담 없는 가격의 돼지갈비가 인기다. 돼지갈비는 소갈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부드러운 맛 덕분에 직장인들이 회식 때 즐겨 찾는 메뉴다.한정식과 갈비로 다져진 내공으로 맛깔난 양념돼지갈비와 평양냉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충청의 젖줄 대청호수 길을 달리다 보면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와 노랗게 물든 낙엽, 울긋불긋한 단풍과 은빛의 갈대와 억새는 사람들을 낭만에 젖게 만든다. 특히 굽이굽이 이어진 산들과 드넓은 대청호가 조화를 이룬 모습은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이촌 마을 대청호수와 붙어 있는 뷰가 좋은 브런치 디저트 카페 담대전 신탄진 보조댐을 지나 삼정동 이촌 마을로 들어서면 호수 맨 끝에 대청호반을 바라보며 아담하게 지어진 ‘담’ 브런치 디저트카페(담 카페)가 있다. 담 카페는 이촌마을의 여러 카페 중에서 대청호수와
단풍철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햇살을 받으며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대청호수 길로 미각충전을 떠나보자. 대청호는 봄에는 벚꽃 길, 가을에는 갈대와 억새군락이 장관인 대전근교의 드라이브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대청호반길 정감 가는 장아찌 밥상 초가랑 정감어린 시골정취 느낄 수 있는 곳신탄진에서 대청댐으로 이어진 대청호반 길을 굽이굽이 가다보면 대전시 대덕구 이현동 두메마을 초입에 시골밥상으로 차려진 장아찌밥상으로 유명한 ‘초가랑’이 있다.이곳은 30년 요리경력의 김윤섭, 송점대 부부가 토속적인 맛의 시골밥상으로 차려내는 장아찌밥상
김치찌개는 된장찌개와 함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기름진 돼지고기와 묵은 김치의 조화가 환상적으로 1년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는 한국인의 영원한 소울 푸드이다.너무나 흔해서 동네분식점부터 고급음식점까지 어디를 가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한국인이라면 평생 이것만 먹으라고 해도 상관없는 '음식 그 이상의 음식'이다.곰삭은 맛 기다림의 맛, 묵은지의 김치찌개 유성맛집 인기몰이대전시 유성구 지족동 반석마을2단지 207동 옆에 있는 ‘바글바글김치찌개’는 외식업 26년의 소재을, 송한준 부부가 대전
최근 식단은 점점 서구화 되고 있지만 예전부터 내려오는 우리 전통음식을 그리워하는 사람도 부쩍 늘고 있다. 이래서 직장인들은 집에서 어머니가 해줬던 평범하지만 정성이 들어간 음식생각이 간절할 수밖에 없다. 직장인들은 매일 점심은 어디서 먹을까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이 메뉴 하나만큼은 모두가 고개를 끄덕인다. 가정식 백반, 즉 집 밥이다.대전 둔산동은 대전광역시청을 비롯해 법원, 검찰청, 경찰청, 교육청, 우정청, 서구청 등 관공서와 기업들이 즐비하게 있는 대전 최고의 번화가이다. 이곳에서 어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가정식 백반
술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인간관계를 원활히 하는 역할을 하지만 한잔으로 즐겁게 기울인 술잔은 어느새 과음으로 이어져 다음날이면 숙취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대개 숙취해소음식으로 국물이 있는 해장국을 먹는다. 특히 선지해장국 속에는 단백질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숙취를 없애주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술 마신 다음에는 먹는 것이 좋다. 대전에서 36년 전통의 맛으로 애주가들의 쓰린 속을 확 풀어주는 선지국밥 집이 있다.해장국 0순위 소의 신선한 피로 끓인 선지국밥 5천원 인기대전시 동구 삼성동에 있는 신미식당은 1983년 김순자 여사가
충남 당진에서 자연산 산약초와 한우특수부위가 만난 건강음식점이 화제가 되고 있다.자연산 산 약초와 한우특수부위의 만남 보약 같은 음식으로 감동을 주는 식당당진시 채운동 먹거리길에 있는 ‘태봉한우면옥’은 최정한(46)대표가 직접 캔 산약초로 모든 재료의 육수로 사용해 건강한 음식점으로 소문난 한우 돼지갈비전문점이다. 최근에는 당진 기지시면에 직영점을 오픈한 곳이다.2층 건물이지만 보양냉면부터 한우, 갈비까지 홍보간판과 각종 방송에 출연한 내용까지 문구만 읽어봐도 이곳이 어떤 집인지 금방 알 수 있다. 태봉한우면옥은 자리에 앉게 되면
곰탕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 기력을 높이고 입맛을 살리는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뜨끈뜨끈한 곰탕에 대파를 송송 썰어 넣고 깍두기나 겉절이를 곁들이면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입안을 감돈다.정직한 한우사골곰탕 대전 전민동 온가족이 함께하는 식당 믿음 가대전시 유성구 전민동에 있는 ‘또바기 곰탕’은 100% 국내산 한우 사골을 다른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고 자연의 맛 그대로 끓여내는 한우사골곰탕전문점이다.이집은 박영순(38) 대표가 전민동선관위원장을 맡고 있는 부친 박종헌(72)과 어머니 김귀자(66) 그리고 형 박홍순(40)이 함께 운영하
수통골은 물이 통하는 골짜기라는 뜻으로 대전의 유일한 국립공원이다. 빈계산, 금수봉, 도덕봉 일대를 말하며 총 9.5 km 정도의 등산로로 이루어진 계룡산 국립공원으로 연간 100만 명 이상의 등산객이 찾는 유명관광지이다.수통골은 최근 깊은 골짜기에서 흘러나온 화산천을 따라 음식점과 카페들이 빼곡하게 들어섰다. 맛집으로 소문난 음식점도 있지만 전라도 손맛으로 유명한 해물요리전문점 해물왕국이 지역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30년 요리경력과 전라도 손맛 자랑하는 유미화 대표 대전시 유성구 덕명동 수통골 입구에 위치한 ‘해물왕국‘은 전주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하다. 이런 환절기에는 적응력과 면역력이 약화되기 쉽다. 이런 때 건강을 관리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동의보감에는 식보(食補)가 약보(藥補)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좋은 약을 먹는 것보다 영양소가 풍부한 좋은 음식을 먹는 게 낫다는 뜻이다. 히포크라데스는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고치지 못한다고 했다. 그만큼 밥상에 건강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건강밥상 차려내는 30년 요리경력 이옥연 대표 손맛 살아있어대전시 서구 용문동에 위치한 ‘논산회관‘은 30년 외식업 경력의 이옥연 여사가 다양한 한
체면도 불사하고 두 손에 고추장양념을 묻혀가며 먹어도 전혀 창피하지 않는 것이 족발이다. 늘 새우젓에 찍어먹던 일반족발에 2% 부족함을 느껴왔던 족발마니아들에게 족발양념구이는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 뭔가 특별한 맛이 있다.김종순 창업 40년 추억의 맛 두부오징어국수, 족발양념구이 인기대전시 동구 성남동에 위치한 경동오징어국수는 1979년 창업한 김종숙 여사를 이은 아들 변용훈(45), 최윤정(45)부부가 운영하는 40년 전통의 두부오징어국수와 족발양념구이 전문점이다.용전동 4가에서 성남동 네거리로 가는 중간 고개에 우뚝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이 간직하고 있는 고향의 맛이 있다.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안을 받는 동태찌개. 김치찌개, 된장찌개와 함께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3대 찌개 중 하나다.국민음식이기 때문에 웬만한 솜씨가 아니면 맛으로 인정받기 힘들다. 그만큼 예전부터 우리의 식문화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동태찌개는 지금은 귀한 생선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어머니의 손맛과 고향의 맛으로 정신적인 충족감을 주는 소울푸드(Soul Food)였다. 어릴 적 먹었던 동태찌개는 늘 그리움의 추억이 된다. 그래서 음식의 힘은 강력한 것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마음까지 풍성한 한가위라는 수식어와 같이 추석은 과일, 고기, 부침 등 다양한 음식들을 나누고 먹고 즐기는 명절이다.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간식은 떡이다.떡은 예부터 우리나라의 고유한 먹거리로 오곡에 갖가지 과일, 나물 등의 천연재료의 독특한 향기와 맛을 이용해 영양가 높고 맛 좋은 다양한 떡을 만들어왔다. 특히 최근에는 치즈, 녹차, 캐러멜 등 이색 떡까지 등장하면서 중, 장년층만 좋아한다는 편견을 깨며 젊은 연령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추석 차례상에 오르는 송편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한국적인 매운맛부터 중국의 마라 탕까지 매운맛 열풍이 그 맛처럼 뜨겁다.매운 음식이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속설과 함께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맛을 찾는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특허받은 매운 소스 중독되는 매운맛 인기 삶의 향기, 맛의 깊이 있는 곳대전시 서구 길마2동 행정복지센터 뒤편에 위치한 ‘영희네매운등갈비찜’ 본점(대표 김두일)은 특허 받은 매운 소스로 자연스럽고 건강한 매운맛에 초점을 맞춘 매운 갈비찜전문점이다.특히 스트레스 받았던 직장인들이 이곳에서 풀
최근 메뉴를 선정하는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져 양질의 재료로 만든 건강한 밥상을 찾고 있다. 한 끼를 먹어도 퀄리티 높은 음식을 찾는다. 하지만 요리에는 단순히 정해진 레시피를 따르는 것 이외에 만드는 이의 철학과 개성이 담겨 있다.어머니 손맛 건강밥상 거저울 곤드레돌솥밥대전시 유성구 지족동 지족우체국 주변에 위치한 ‘거저울 곤드레돌솥밥’은 김민애, 박찬우 노부부가 강원도 영월 산 곤드레 나물로 지은 돌솥 밥에 어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가정식 반찬을 곁들인 건강밥상전문점이다.메뉴는 곤드레돌솥밥을 비롯해 거저울에서만 맛볼
옛 충남도청 옆에서 43년 동안 돼지김치찌개 등 가정식 백반으로 유명했던 학선식당이 대전시 중구 은행선화동 주민센터 앞으로 이전했다.43년 돼지김치찌개로 유명 4월 은행선화동주민센터 앞으로 이전학선식당은 고성곤(73),유명희(70) 노부부가 43년을 한곳에서 자리를 지켜오면서 묵은 장맛의 구수함을 전해주며 그리움과 추억의 장소로 통했다. 하지만 지난 4월 건물주 사정으로 부득이 이전을 했다. 대전에서 가정식 백반 집으로는 가장 오래된 곳이다.가정식 백반은 역시 가정집에서 먹어야 제 맛이 난다. 학선식당은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
직장인들은 매일 점심은 어디서 먹을까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이 메뉴 하나만큼은 모두가 고개를 끄덕인다. 가정식 백반 즉 집 밥이다. 항상 먹는 것이 거기서 거기고 특별히 입맛을 당길만한 메뉴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가정식 백반은 쌀밥을 필두로 다양한 반찬이 제공되어 집 밥과 같은 가정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제철에 나오는 식재료를 활용해 반찬을 자주 바꾸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다.전라도 어머니 손맛 느끼는 고급 진 집 밥 ‘사랑담은‘대전시 유성구 어은동 유성구청 옆에 자리한 ‘사
말복이 지나도 계속되는 폭염 속에 몸도 마음도 지친다. 이런때 삼계탕, 민물장어 같은 보양식도 생각나지만 확 당기는 메뉴가 바로 살얼음이 둥둥 떠 있는 시원한 냉면이다.냉면은 조선시대 숙종과 고종이 냉면을 먹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래된 음식이다. 계절을 가리지 않는 냉면마니아들도 꽤 있지만 냉면은 그래도 한 여름에 먹는 것이 제격이다.하지만 냉면은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음식이다. 때문에 어디에서 먹느냐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냉면에는 흔히 평양식과 함흥식으로 나눈다.일반적으로 평양냉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