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군수 최재구)이 올해 정부와 충남도 주관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27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장관 표창과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도내 유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또 충남도가 실시한 ‘2023 지역·도시계획 및 도시개발분야 합동점검’에서 지역계획분야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2023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행안부의 재난관리평가는 5년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주읍성 복원 및 양반마을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홍성군은 오는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 핵심인 4대문 복원을 위한 국비 확보는 물론, 북문 문루 복원 공사를 진행 중이다.북문지 동측에서 조양문 구간은 현재 행정절차를 밟고 있으며, 지난 집중호우 때 피해를 입은 성벽도 본격적인 복원을 앞두고 있다. 지지부진했던 KT이전 문제도 홍성군과 KT본사의 잠정적 협의안이 도출돼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19일 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양반마을 조성은 천년의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이 ‘2023년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탄소중립 생활실천 부문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했으며, 군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부문에서 정부 기관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예산시네마 다회용기 사용 ▲예산군 상설시장 배출환경개선 및 오픈스페이스 점검 ▲주민참여형 수거 보상사업 탄소중립 운동 실천 ▲군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 등의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또 공공기관 탈플라스틱 추진, 탄소중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함께 추진했던 ‘예산상설시장 활성화’ 사업이 공직자들이 뽑은 올해 10대 뉴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군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총 25개의 뉴스 후보를 추리고 직원들의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했다.군이 공개한 선정결과에 따르면 ‘예산상설시장 활성화로 지방소멸 역주행, 기초 지자체 브랜드 평판 1위 달성’이 1위에 뽑혔다. 2위에는 ‘예산장터 삼국축제, 역대 최다 방문객 42만 명 방문 속 성료’가 선정됐다. 삼국축제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와 장터와 예산을 대표하는 먹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6일 내포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가시적 성과가 없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예산군은 지난 2020년 홍성군과 함께 내포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공공기관 이전 등 후속조치에 별다른 진척이 없다는 이유에서다.최 군수는 이날 군의회 제287회 2차 정례회 군정연설을 통해 “합동임대청사와 복합혁신센터를 우리 지역에 유치했지만, 아직까지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내년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미래 산업 육성과 충남거점도시 예산을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스카이타워가 야관조명을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화려함을 선사할 예정이다.6일 홍성군에 따르면,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관광객 유입을 위해 추진했던 홍성스카이타워에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RGB조명 시설을 도입했다.큰 비용이 소요되는 화려한 특수 조명 없이, 65m 높이를 자랑하는 타워 자체의 디자인이 세심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했다.특히, 타워 가장 상부에 설치된 첨탑 조형물의 조명 연출은 촛대 위에 촛불이 켜진 것처럼 예술적으로 표현했다.이용록 군수는 “지금 군은 관광환경의 대변화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예산치유의숲이 청운대학교(홍성)와 5일 업무협약을 체결, 청년(대학생) 및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년(대학생)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아 존중감 향상 및 취업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치유프로그램은 청년(대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운건강센터 및 진로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해 예산치유의숲 뿐만 아니라 대학교 내 숲을 활용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이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85억 원을 이달 초 지급한다.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지급대상 농가는 총 1만 3833농가이며 소농직불 4457농가, 면적직불 9376농가의 1만3877㏊ 농지에 284억 원이 지급된다.이는 지난해 지급대상이었던 1만 2831농가에서 1002명(7.8%)이 증가하고 지급대상 농지 1만3401㏊에서 476㏊(3.5%) 증가된 수치이다.지급대상 농지 자격요건 중 ‘2017∼2019년도의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 요건이 삭제됐기 때문.군은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이 군 단위 최초로 ‘이륜차 사고 자동신고 시스템 센서’를 설치해 신속한 구조체계 확립에 나선다.29일 군에 따르면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총 270대 센서를 설치하기로 했다.군은 예산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1차로 14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이륜차 사고 자동신고 시스템’은 충격량, 기울기, 속도 등 종합적으로 판단해 1차로 등록된 가족과 이장 등에 문자가 자동 발송된다.이후 군 통합관제센터에서 2차 확인 후 소방서 및 경찰서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산하기관인 ‘자동차 부품인증 지원센터’가 홍성 내포첨단산업단지(내포첨단산단) 내에 문을 연다.대체부품 분야로는 전국 유일의 전문기관으로,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내포첨단산단의 기반이 더해져 관련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27일 군에 따르면 센터는 이날 개소식을 갖고 자동차부품 개발과 인증지원, 사후관리, 정책 지원 등을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센터 설립은 2016년도부터 충남도와 협의해 추진돼 왔으며, 2018년도에 들어서 타당성을 인정받고 본격적인 건립에 착수했다.자동차 신산업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전국 지자체의 긴축재정 분위기에도 올해 대비 7.6% 증액한 8,41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이 같은 예산안은 이 군수의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른 것으로 성장동력 육성, 일자리 창출 및 사회안전망 구축 등 정부와 충남도 정책과 연계한 재정투자를 위해서다. 이 군수는 21일 홍성군의회 정례회에서 군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 운용 계획과 편성 이유를 밝혔다. 미래산업 경제기반 조성 속도↑지지부진 KT홍성지사 이전 지속 추진 공공기관 유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청 신청사가 내년 기대작인 티빙 오리지널 ‘좋거나 나쁜 동재’의 주요 배경지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지난해 방영한 MBC 창사 60주년 기념 드라마 '뫼비우스:검은태양'도 신청사 문서기록관에서 주요 장면들이 촬영된 바 있다.티빙 오리지널 ‘좋거나 나쁜 동재’는 인기리에 방영됐던 tvN ‘비밀의 숲’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신청사는 등장인물들의 주요 직업이 ‘검사’이기 때문에 검찰청의 대체 배경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청사 내에서 촬영되며 해당 기간 민간인 출입이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