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호 공약으로 ‘폐교를 활용한 기숙형 공립학원’ 설립을 제안했다.류 예비후보는 22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군이 좋아야 세종이 산다”며 “중·고교 학생의 학력 신장을 이룰 제2의 학교, 대치동 부럽지 않은 세종공립학원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세종시가 폐교를 리모델링해 설립할 ‘기숙형 공립학원’은 서울 유명 입시학원 강사들이 내려와 가르치고,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플랫폼을 활용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설립비와 교육비는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우주항공·국방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0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인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석해 전시회에 참여한 국내·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기업 유치에 힘을 쏟았다.특히 우수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지역의 혁신 역량을 적극 피력하며 글로벌 기업의 대전지역 내 투자를 제안했다.싱가포르 에어쇼는 우주항공·방위산업 분야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교류의 장으로 이번 전시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고남면 고남리 611)이 인공지능과 디지털을 접목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군은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를 비롯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업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 유물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군은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증축을 최종 승인받았으며 올해 건축설계 용역 및 구조안전진단 등을 거쳐 이르면 연말 첫 삽을
[박성원 기자] 대전소방본부가 전국 최초 카카오톡 챗봇과 연계한 ‘위치기반 병·의원 및 약국 조회’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20일부터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119긴급신고 전화의 50% 이상 되는 단순 상담 성격의 비응급 신고전화를 챗봇 및 웹서비스로 대체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도 대전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개발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개발하고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에 위치기반 서비스사업자 신고를 마쳤다.카카오톡과 연동된 병·의원 및 약국정보 조회시스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보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가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전체 CCTV에 도입한다. 올 12월까지 시 전역에 설치된 3771대 CCTV 중 2032대에 지능형 시스템 탑재를 완료한다. 제외된 445대에는 이미 지능형 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거나 그에 준하는 기능(차량번호 인식, 주정차 단속, 회전카메라 등 특수용)이 있다.시는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치행정국 브리핑을 열고 ‘서산시 지능형 선별과제 전면 전환’에 따른 보고를 했다.박노수 자치행정국장은 “지능형 CCTV로 전환하면 관제 효율이 40% 이상 향상되고, 사건․사고 발생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0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강소기업 9개 사와 1182억 원 규모 투자, 25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네스앤텍 이기성 대표 △㈜니어스랩 최재혁 대표 △㈜디에스전자 임병옥 대표 △㈜디앤비 도용환 대표 △㈜아람 김진태 대표 △㈜진솔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 인공지능 수업자료를 개발, 영재교육기관과 초·중·고 각급학교에 배포했다.충남 미래교육통합플랫폼 ‘마주온’을 통해 배포된 ‘2024학년도 영재교육 인공지능 수업자료’는 AI·SW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이해·윤리(21차시) ▲활용·융합(60차시) 2가지 활동 영역으로 나누어 구성됐다.이 자료는 충남교육청 승인 영재교육 기관 38기관 136학급 2195명을 대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자료는 AI·SW 영재학급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개인별 수준차를 좁히는데 유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보건소가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4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신규 참여자 2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지난해 사업 결과 만족도가 90% 이상을 보인 이 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거나 건강생활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군민 중 스마트폰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참여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의 물품이 지원된다. 측정한 건강정보는 ‘오늘건강’이라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돼 보건소 담당 간호사와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
[유솔아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연수원)이 새내기 교사들의 직무 역량강화에 나섰다. 연수원은 오는 23일까지 올해 대전시교육청 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한 신규임용 예정교사 108명 대상 직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주요 강좌로는 △업무 포털 활용 △인공지능(AI)과 미래교육 △교육과정 기반 수업 디자인 △학급 경영 등이 있다. 특히, 대전교육정책 이해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교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활동 보호 예방·대응' 강좌도 마련했다. 직무연수는 유·초등과 중등교사 각각 58
[박길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이 중부권 최초로 음성 전자간호기록(VOICE Electronic Nursing Records) 시스템을 도입했다.음성 전자간호기록(VOICE ENR)은 인공지능 음성인식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간호기록을 입력, 저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VOICE ENR’ 도입에 따라 간호사들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수행하는 간호업무 즉시 목소리로 기록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 간호업무 환경에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이 시스템은 환자에게 “채혈 실시하겠습니다”라고
[박길수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에서 스마트돌봄 사업 인공지능(AI) 스피커가 지역 어르신의 생명을 구했다.대덕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4시에 대덕구의 한 어르신이 두통을 호소해 AI 스피커에 “살려달라”라고 구조 요청했다. 어르신의 목소리를 인식한 AI 스피커가 해당 내용을 보안업체에 전달했으며, 119 구급대가 긴급 출동해 어르신을 발견,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병원에 이송했다. 이후 병원에서 뇌출혈을 조기 발견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현재 어르신은 중환자실에서 약물치료 받고 회복하고 있으며, 구는 퇴원환
[논산=박성원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8일 백성현 시장과 함께 논산시 부적면에 위치한 스마트팜 도입 농장을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농업 인구 감소와 기후 변화 등 농업 현장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팜 솔루션의 보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 솔루션이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 시간 감소 등에 도움이 될 것이다. 양질의 스마트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송 장관은 스마트팜 솔루션을 도입한 농장을 둘러보고, 농업인과 기업
생성형 인공지능(AI)가 전 산업 및 교육 현장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가 직업상담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툴을 활용해 고객에게 직업상담을 얼마나 원활히 수행하는지를 평가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한국기술교육대 고용서비스인재교육추진단(단장 장신철)은 6일 서울 프레이저플레이스 센터럴에서 ‘제1회 생성형 AI를 활용한 직업상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장신철 단장은 “생성형 AI 등장으로 직업상담 현장에서도 상담사의 역할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디트뉴스24 아산=윤원중 기자] 아산시가 2024년 새해 달라지는 시책·제도 61건을 발표한 가운데, ‘경제·교통’ 분야에서는 실생활에 밀접한 신규 정책들과 후계 축산인 및 소규모 농가를 위한 시책이 눈길을 끈다.우선 올해부터 최저임금은 9,860원이 적용된다. 이는 2023년(9,620원) 대비 240원(2.5%) 인상된 금액이다. 주 40시간(주당 유급 주휴 8시간 포함한 월 환산 기준시간은 209시간) 근무 기준, 월 단위 환산액은 206만 740원이다. 전년 대비 월 5만 160원 올랐다.시는 또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최근 천안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 주관으로 ‘2023 상명프레쉬’를 한누리관 컨벤션센터 등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창의적 융복합 문제해결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4학년도 예비 신입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슬기로운 대학생활"에 대한 특강과 "종이 롤러코스터 챌린지" 등 팀프로젝트가 진행됐다.글로벌금융경영학부 예비 신입생인 이은채 학생은 "예쁜 상명대 천안캠퍼스에서 함께 대학생활을 보낼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며 "상명프레쉬를 통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2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평생직업능력개발 선도를 위한 2024년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 양성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직업훈련·교강사 및 직업교육훈련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혼합방식(대면 및 비대면 병행)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300여명이 참석하였고, 줌 웨비나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에는 450여명이 접속하여 행사를 함께했다.이번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기술·환경 변화에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김석훈 교수가 SW,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방송연구개발 부문에서 우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김석훈 교수는 그간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SW전공교육센터장 △Bk21 Four 사업단 부단장(Well-Life 실현을 위한 빅데이터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등 대학의 주요 국책사업을 수행하며 미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SW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김 교수는 SW전공교육센터장으로 역임하는 동안 AI·SW 관련 산업 수요를 반영하여 SW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추진 중인 이륜차 등 후면교통단속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활용해 단속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는 인공지능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이용해 이륜 사륜 등 모든 차량의 후면 번호판을 인식하면서 신호 및 속도 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이 가능하다.이 장비는 전국 73개소에 설치 운영 중으로, 대전은 서구 둔산동 공작네거리와 관저동 느리울네거리 등 2곳에 설치돼 시범 운영 중이다.대전경찰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충남도와 균형발전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3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획예산담당관 정례브리핑을 갖고 2025년까지 진행되는 7개 균형발전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공표했다.2026년부터 시작되는 제2기 사업의 발굴 및 선정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획기적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갈 각오도 다졌다.문경신 기획예산담당관 브리핑에 따르면 충청남도 균형발전 사업은 5년 단위로 도내 각 지자체의 발전 수준을 분석, 저발전 지자체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간 불균형 문제를
[박성원 기자] 민선 8기 대전시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이 사회적약자 등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노인, 장애인 등)에게 개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31일 대전시는 2023년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추진 결과 서비스 지원(누적)인원이 3만 8915명(공공 1만 8000명+민간연계 2만 915명)으로 당초 2만 5000명 지원 목표 대비 155.7%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