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연말을 맞아 귀국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라자로) 추기경이 14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을 방문했다. 유흥식 추기경은 오전 10시 대전성모병원에 도착해 김용남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상지관 5층에 위치한 호스피스병동을 방문해 근무 중인 교직원을 격려했다. 이어 호스피스병동과 61병동, 81병동 등 입원 병동을 찾아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평안과 건강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유흥식 추기경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환우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원의 의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저소득층 사시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사시 무료 수술사업을 진행한다. 사시는 두 눈의 시선이 다른 곳을 향하는 질환으로 시력 발달과 미용상 문제로 수술 등을 통한 치료가 필요한데, 이번 지원 사업으로 미용수술로 분류돼 의료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던 만 10세 이상의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사시수술 희망자는 오는 12월까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안과 외래로 신청하면 되며, 병원은 수술 가능 여부 확인을 위한 사전 검사를 실시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외래진료비와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감염관리실 지슬기 팀장이 6일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2022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 예방관리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 팀장은 지난 15년간 대전성모병원 감염관리실에 근무하면서 국가 법정 감염병 발생에 따른 신고체계에 성실히 임하고, 법정 감염병 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원내 대응체계를 구축해 원내 및 지역사회 전파 예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2015년 메르스, 2020년 코로나19 등 국가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프로세스
[박길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교수팀이 최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21회 대한심혈관중재학회 만성폐쇄관상동맥 중재시술연구회(K-CTO Live Demonstration)’ 심포지엄에서 관상동맥혈관중재시술 실황을 생중계로 선보였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박만원, 김대원, 이규섭, 이면희 교수팀은 ‘라이브 데몬스트레이션(Live Demonstration)’ 세션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오전 8시부터 병원 내 심혈관센터에서 만성완전폐색 환자 4명에게 고난도 관상동맥혈관중재술을 각각 시행했다. 시술은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22일 오후 5시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개원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40·35‧30·25‧20‧10년 장기근속자 93명을 비롯 이념구현 교직원 및 부서, 협력업체, 자원봉사자 등 107명에 대한 공로 표창과 포상이 이뤄졌다. 김용남 병원장은 “급변하는 의료계 환경 속에서 병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이고 성실하게 노력해주신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체적 질병뿐 아니라 심리적, 영적 측면까지 치유하는 데 정성을 다해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제’에 최종 통과, 인증을 획득했다.기관생명윤리위원회(이하 IRB) 평가·인증제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IRB 구성과 운영 실적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연구대상자를 보호하고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대전성모병원은 기관 내 운영 근거와 인프라, 기관운영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체계, 실질적 역할 등 5가지 평가영역, 40개 기준을 통과해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임상연구를 위한 IRB 심의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임을 인
[박성원 기자] 중부권 병원협의체가 9일 충남대학교병원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네이버㈜·네이버 클라우드㈜와 중부권 병원협의체 9개 병원 간의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연계한 사업 및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부권 병원협의체 9개 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대전선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중부권 병원협의체와 네이버 및 네이버 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한 연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이정환 간호사가 119 구급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 간호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응급의료체계 과부화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해 환자의 생명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구급대원의 응급환자 이송시 병원 및 소방간 원활한 응급환자 수용을 위해 힘쓰는 등 응급의료 서비스 발전에 기여했다.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최은석 교수가 대한재활의학회 회장에 취임했다.최 교수는 최근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2022년 대한재활의학회 50주년 추계국제학술대회 및 제51차 정기총회’에서 제26대 회장으로 취임,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최 교수는 대한재활의학회 고시위원장, 홍보위원장,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장, 대한임상통증학회장,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장, 제4차 세계재활의학회 학술대회 학술위원, 대한재활의학회 대전‧충청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 교수는 “대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를 진료한 전국의 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평가지표는 치료 지속성을 평가하는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을 비롯 근거기반 환자평가 및 치료계획을 평가하는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 4개로, 대전성모병원은 종합점수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27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을 기념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 O, X 퀴즈, 안내 책자 및 기념품 전달 등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에서 공동으로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팀은 매년 호스피스 인식 개선을 위한
이한성 한화이글스 PR팀 차장 빙부상, 빈소: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1층 VIP실 (대전 중구 대흥로 64, 042-220-9870), 발인: 15일 오전 7시, 장지: 충남 공주시 계룡면 선영, 연락처: 이한성 차장(010-9962-1971)
[디트메디] 공황발작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공황장애 환자들의 임상특징을 분석한 한 연구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심장이 빨리 뛴다’, ‘심장이 아프다’, ‘심장이 조인다’와 같은 순환기 증상과 ‘숨이 안 쉬어진다’, ‘질식할 것 같다’와 같은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이처럼 공황발작은 다양한 신체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그 증상이 신체적 질환으로 인한 것인지 공황장애로 인한 것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흉통 같은 증상들은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의 증상과 유사해 감별이 필요하다. 가톨릭대학교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한다. 대전성모병원은 1일부터 정형외과병동 39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전환, 총 6개 병동 254병상을 보호자 없는 병동으로 운영한다. 병원은 이를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전 병상을 전동 침대로 교체하고, 환자감시장치를 비롯해 낙상 방지를 위한 낙상감시센서와 환자 이동 보조 안전바 등 환자 안전을 위한 시설환경을 갖추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 간호인력
[디트메디] 자궁근종은 자궁 내벽에 근육세포가 증식해 혹을 형성하는 질환을 말한다. 암과 같이 전이를 하거나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기 때문에 악성이 아닌 ‘양성 혹’이고 가임기 여성에서 많게는 세 명 중 한 명에서 발견될 만큼, 여성에게는 감기처럼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산부인과 정인철 교수의 도움말로 자궁근종의 발생 위치와 이에 따른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발생 위치에 따라 출혈, 빈혈, 월경통 등 나타나기도자궁은 아기를 가졌을 때 잘 늘어날 수 있도록 대부분 근육으로 이뤄져 있다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간호부가 13일 오후 4시 병원 9층 상지홀에서 입사 1년이 된 간호사를 대상으로 ‘손축복식’을 진행했다. 손축복식은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손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희망의 손’임을 기억하고 간호사로서의 소명의 재인식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축복식에서는 대전성모병원 원목실 김은석 신부와 이은기 신부가 새내기 간호사 77명의 손을 축복하고 기도했다. 민승희 간호부장은 “간호사들은 환자의 육체적 질병뿐만 아니라 마음의 고통까지 덜어 줄 수 있는 특별한 존재임을 잊지 말고 자부심을 갖길
[박성원 기자] 한국인 관절가동범위데이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조강희 교수가 한국인 관절장애정도 평가 서비스를 ‘한국인 관절 가동범위 데이터센터 홈페이지’(이하 데이터센터)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한국인 관절장애정도 평가 서비스는 이성재 교수(단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최은석 교수(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기찬 교수(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재활의학과), 김희상 교수(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의 자문으로 제작했다.해당 서비스는 데이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관절의 움직임을 입력하면
[디트메디] “나이 드니까 아침잠도 없어지더라” 주변에서 한두 번쯤 들어봄직한 잠에 대한 이야기다. 실제 노년이 되면 잠의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의 감소로 일찍 자고 일찍 깨는 현상이 나타난다. 또 깊은 잠을 의미하는 서파 수면이 줄어들어 수면에 의한 신체적, 정신적 회복이 더뎌지고 수면 중 각성 빈도가 증가한다. 수면 생리가 불안정해지며 다양한 수면장애의 발생 빈도도 높아진다. 이처럼 노인 인구의 절반 이상이 어떤 형태로든 수면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을 만큼 노인에서의 수면장애는 매우 흔하다. 가톨릭대학교 대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외과 이상권 교수가 제6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이상권 교수는 최근 제주신화월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제29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2024년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이상권 교수는 “그동안 학회 자문위원님들이 현명하게 설정해 온 학회의 방향성과 연속성을 이어가고 발전시킬 것이며, 특히 다학제진료 활성화 및 타 학회와의 공조를 통한 외연 확장에 힘써 나갈 것”이라며 “또한 세계비만대사외과학회(IFSO) 유치에 노력을 기울
[디트메디] 위식도역류병과 이로 인한 역류성식도염은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높고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원래 상대적으로 비만 인구가 많고 기름진 음식을 선호하는 서구에서 흔한 질병이었으나,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서도 위식도역류병과 역류성식도염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국내 40개 병원의 건강검진센터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전향적 연구조사에서 역류성식도염의 유병률이 12%로 높게 보고된 바 있는데, 이는 병원을 방문한 건강한 사람의 10분의 1이 넘는 숫자가 이미 역류성식도염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가톨릭대학교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