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전 지역의 2024년 1월 아파트 신고가 매매 비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직방(대표 안성우)이 2023년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부산(4.4%), 대구(2.3%), 대전(3.3%), 강원(4.8%) 등 전국 17개 지자체 중 4개 지역은 2024년 신고가 매매 비율이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직방은 단지 내 동일 면적타입이 과거 최고가격보다 높은 매매가로 얼마나 거래됐는지 ‘신고가’ 거래 건수와 비율(%)을 분석했다.2024년 전국 아파트 매매 신고가 거래비율이 2006년 이후 역대 최저
[박길수 기자] 건설 공사비용이 대폭 오르면서 올해도 대전시 신규 분양가 상승 분위기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수요자들이 예정된 신규 단지 대신 알짜 지역 미분양 단지로 관심을 갖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11월 건설공사비지수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53.37로 집계됐다. 건설공사비지수는 건설공사에 투입되는 재료와 노무, 장비 등 직접 공사비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다. 특히 아파트 등 주거가 목적인 주거용 건물의 건설공사비지수가 152.5로 전년 147.63에서 3.32%로 올랐다.
# “아버지께서 1년 전 저에게 모든 재산을 증여하신 후 최근 돌아가셨습니다. 문제는 과거 사고로 사망한 동생의 배우자가 증여에 관해 유류분을 주장한다는 겁니다. 동생의 배우자는 친족 관계도 아니고 제가 유일한 상속인이라 믿었는데 유류분을 주장하니 황당하기만 합니다”상속절차 가운데는 후순위 상속인이나 제3자로 인식했던 사람이 상속권을 주장하면서 분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상속권과 유류분권은 부모와 자식 관계가 아니더라도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강조했다.22일 엄정숙 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
# “조만간 새로운 상가 세입자와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 주변의 지인 건물주들이 제소전화해를 권유하고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기존 세입자와도 계약 기간 중 아무런 분쟁 없이 계약 기간을 마쳤기에 제소전화해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상가 임대차에서 제소전화해의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하는 건물주들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악덕 세입자를 만나는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17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를 통해 “상가건물에서는 계약 관계인 건물주와 세입자 사이에
# “위법을 저지른 세입자를 상대로 명도소송을 제기한 끝에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이후에도 세입자가 나가지 않아 강제집행까지 진행하니 세입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점유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대로라면 승소판결문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어 막막하기만 합니다”악덕 세입자를 상대로 한 강제집행 과정에서 실 점유자가 달라 건물주가 낭패를 보는 사례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강제집행 시 실 점유자가 다르면 집행 절차가 불가능하다고 조언했다.15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를 통해 “상가 임대
[박길수 기자] 지난해 아파트 총 청약자 중 17만 5258명이 충북에 청약통장을 썼다.6만 1294명이 충남에, 5만 1941명이 대전에 청약통장을 각각 사용했다.㈜직방(대표 안성우)이 2023년 아파트 분양을 위해 청약통장을 사용한 전국 청약접수 건수를 분석해 지역별 청약선호 추이를 분석했다.2023년은 전국 269개 분양사업지에 순위 내 청약 통장을 사용한 총 청약건수가 112만 8540건이었다. 2022년 429개 사업지에 102만 1502건보다 10.48% 상승한 수치다.특히 권역별 청약통장의 사용 흐름이 과거와 다른 양상
[박길수 기자]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새로운 주거지와 일자리가 생기는 비수도권 지역은 인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아산, 대전 유성구, 대구 중구 순으로 순유입 인구가 많았다.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통계청의 인구 순이동을 조사한 결과, 전국 230개 시군구 중 순이동 인구가 1만 명 이상 증가한 5개 지역은 모두 수도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순이동은 해당지역의 전입자에서 전출자를 제외한 인구의 이동이며, 자연적 증감 요인을 배제한 사회적 증감 정도를 알 수 있는 지표이다.작년 인구 순이동은
[박길수 기자] 2024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분양계획 아파트는 대전 8124가구, 충북 6527가구, 충남 3387가구로 집계됐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분양계획 아파트는 전국 총 14만 7185가구로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다 물량으로 집계됐다. 가장 실적이 저조했던 2010년 2만 7221가구에 비하면 5배 이상 많은 수치다.세해 충청권에서의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분양계획 아파트는 대전 8124가구, 충북 6527가구, 충남 3387가구로 나타났다.하지만 계속된 분양
[박길수 기자] 2024년에 충남에서 2만 2069가구, 충북에서 1만 3952가구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총 33만 1729가구로 2023년의 36만 5953가구 대비 3만 4224가구 감소가 예상된다. 대전에서는 1만 1048가구, 충남 2만 2069가구가, 충북 1만 3952가구, 세종 3616가구가 각각 집들이에 나선다.지역별 입주물량을 보면 충남에서는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천안한양수자인에코시티 3200가구 ▲아산시 신창면 아산삼부르네상스더힐 1016가구 ▲천
[박성원 기자] 1월 둘째 주에는 전국 12개 단지 총 5483가구(일반분양 284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 계양구 작전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계양’,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영통역자이프라시엘’,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아르티스’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광주 북구 삼각동 ‘위파크일곡공원’, 강원 강릉시 포남동 ‘강릉유블레스리센트’ 2곳에서 오픈 예정이다.먼저 두산건설과 쌍용건설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 439-7번지 일원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계양’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박길수 기자]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최문규)는 4일 국립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회원사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건설공사 실적신고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2023년도 건설공사 실적신고(1, 2차) △상호협력평가 신고방법 △하도급대금 직불실적신고 요령 △건설근로자 고용평가 신청방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올해부터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종합·전문·기계설비협회가 통합실적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시스템 사용방법을 설명했다. 아울러, 건설산업기본법 개정동향과 국토교통부 불법하도급 단속현황을 비롯한 건설업
[박길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월 2일자 인사에서 대전충남지역본부장으로 류옥현 본사 주택기술처장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신임 류옥현 본부장은 충북 출신으로 충남대를 졸업하고 1992년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한 이래 주택 품질관리, 기술기준 업무 등을 수행하며 주택 건설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본사에서 고객품질혁신단장 및 주택기술처장 등 주요 부서장을 역임했다.류 본부장은 취임식을 생략한 채, 사무실 직접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현장을 곧바로 방문해 지역현안 챙기기에 나서기로 했다. 또 LH가 국민 눈높이에 부응
[박길수 기자] 새해 첫 달 충북에서 2330가구, 충남에서 366가구가 분양된다. 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월 분양 예정 물량은 39개 단지, 총 2만 7761가구로 조사됐다. 이중 일반 분양 규모는 2만 2237가구다.지방은 총 1만 6343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지역별 분양물량은 ▲광주 4643가구 ▲경북 2667가구 ▲충북 2330가구 ▲부산 2294가구 ▲전북 1986가구 ▲전남 925가구 ▲울산 906가구 ▲충남 366가구 ▲강원 226가구 순으로 공급될 예정이다.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힐스테이트
[박성원 기자] 올해부터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저금리 주택 구입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국회 예산심의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2024년도 주택도시기금 운용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과 청년용 전월세 대출지원 확대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안정방안’에 따라 시행되는 신생아 특례 대출은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대해 부부합산 연소득 1억 3000만 원 이하 및 순자산 4억 6900만 원 이하인 국민이면 가능하다.최저 1.6% 금리로
[박성원 기자] 2024년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4703가구(일반분양 232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 강원 춘천시 약사동 ‘쌍용더플래티넘스카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잠시 쉬어 간다.먼저 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A4블록에서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96㎡ 1140가구로 구성된다.
# “과거 아버지께서는 큰형에게만 많은 재산을 증여하셨습니다. 문제는 증여 시점이 10년도 더 됐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는 겁니다. 억울한 마음에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하고 싶지만, 이미 오래전 일이라 소멸시효 때문에 소송이 망설여집니다”상속인 가운데는 유류분 소멸시효를 잘못 판단해 소송을 망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수년 전 이뤄진 증여 사실은 유류분 소멸시효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는다고 조언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 특정 자녀에게만 재산을 증여했거나 거의
[박성원 기자]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지난 3월 이후 9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3.3㎡당 전국 평균 분양가격이 1700만 원 대를 넘어섰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1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전월 대비 1.74% 상승하며 ㎡당 518만 3000원(3.3㎡ 당 1710만 3900원)으로 집계됐다.해당기간 대전지역은 ㎡당 495만 원(3.3㎡ 당 1633만 5000원)으로 전월 대비 8000원 하락했다.세종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보합세(
[박길수 기자] 2024년 새해 대전에 1만 3138가구의 민영아파트가 분양시장에 나올 것으로 조사됐다.충남에서는 1만 2503가구, 충북에서는 9901가구의 민영아파트가 각각 분양대열에 합류한다.부동산R114가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2024년 민영아파트(민간분양+민간임대)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268개 사업장에서 총 26만 5439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분양시기가 명확하지 않은 8만 6684가구가 포함돼 있어, 실제 실적으로 연결되는 물량은 더 적을 전망이다.충청권에서는 대전 1 만 3138가구, 충남 1만
[박성원 기자]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16개 단지, 총 1만 590가구(일반분양 786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보령시 동대동 ‘보령 엘리체 헤리티지’, 서울 강동구 길동 ‘에스아이팰리스강동센텀Ⅱ’, 경기 수원시 세류동 ‘매교역팰루시드’, 경기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중흥S클래스’, 부산 동래구 수안동 ‘동래롯데캐슬시그니처’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중흥S클래스에듀파크’ 1곳에서 오픈 예정이다.먼저 보령의 ‘강남’으로 불리는 동대동 신주거타운에 자리하는 ‘보령 엘리체 헤리티지’가 본격
[박성원 기자] 정부가 21일부터 전국 14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4차 입주자를 모집한다.모집 규모는 청년 1870호, 신혼부부 1623호 등 총 3493호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3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충청권 모집 물량은 대전 239세대, 충북 155세대, 충남 5세대 등 총 399세대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