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21일 장마철 안전한 학교 교육여건 조성 및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연수를 위한 2023년도 하반기 행정실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관내 단설유·초·중·고·각종·특수학교 및 성환도서관 행정실장 14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회의에서는 재난 발생 대비 안전점검 철저, 교육시설 안전성 평가와 안전 인증, 학교회계 집행관리 철저, 어린이 통학차량 하차확인장치 작동 및 점검 강조 등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과 장마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전달하고, 아울러 나무의사 우종영 작가를
[박성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14일 서울 서초구 소재의 녹음실에서 독서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목소리 기부’는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의 목소리가 담긴 동화책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시각장애 및 무연고, 다문화 가정 등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독서취약계층 아동의 언어 이해력과 정서 함양을 위한 기부 활동으로, 지난 2022년에는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올해는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근무하는 임직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충남지역 특수학교 학생들의 자립을 도왔다.교육청은 12, 13일 교육청 대강당 전시실에서 열린 특수학교 학교기업 생산품판매 행사를 통해 도자기, 각종 액세서리, 의류, 원두커피 등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제품을 홍보하고 구매했다.13일 교육청에 따르면 행사에 참여한 학교는 천안인애학교, 공주정명학교, 서산성봉학교, 예산꿈빛학교 등이다.이들은 학교기업을 통해 특화된 물건들을 제작함으로써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일깨우고 있다.우선 천안인애학교 학교기업 ‘해미래’는 카페운영과 도자기, 목공
[내포=최종암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예산꿈빛학교 학생들의 출장세탁서비스를 응원한다.김 교육감은 10일 주간회의를 통해 특수학교 학생들의 성공적 사회진출을 위해 도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예산꿈빛학교는 지적장애를 비롯한 시각, 청각, 지체장애 및 중복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수교육을 하는 학교다. 영·유아는 물론 초·중·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이 재학 중이며 전공과 총 6과정, 28학급을 운영한다.앞서 지난달 13일 이 학교 학생들은 “‘꿈빛크린’ 출장세탁서비스를 하겠다”며, 교육청 내 희망 교직원들
[예산=박길수 기자] 예산군은 지난해 4월 개교한 군 단위 최초 특수학교인 꿈빛학교 통학로로 사용되는 삽교읍 상하∼상하간 농어촌도로(삽교101호) 확포장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군은 총 5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6월부터 공사를 추진했으며, 농어촌도로 길이 652m, 폭 8m에 대한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군은 그동안 협소했던 도로를 대폭 개선함으로써 차량 교행 및 보행자 안전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특히 꿈빛학교 학생의 통학 어려움 해소와 교육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오랜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이 차별화된 인공지능특화도시를 지자체와 공동 선포한다. 지난해 아산과 금산교육청에 이어 올해는 홍성, 논산, 계룡(상반기)과 천안, 청양, 태안(하반기)이 인공지능특화도시로 거듭난다.인공지능특화도시란 4차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교육정책 추진과 지원을 위한 종적·횡적·입체적 미래도시를 일컫는다.김지철 교육감은 4일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18대 교육감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인공지능특화도시 선포계획을 발표했다.김 교육감에 따르면 인공지능특화도시는 ▲유·초·중·고·특수학교의 인공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 사업’ 활성화를 위해 17억 8000만원을 투입한다. 특수학교는 물론 일반 초·중·고 모든 학생의 완전한 체육활동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이 사업으로 학생들은 공통과제와 선택과제를 스스로 정해 학교를 포함한 일상 속에서 자기 주도적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충남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도내 전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최대 3개까지 과제를 신청받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공통과제는 ▲한 학교 한 개 종목 갖기의 ‘1교 1기’ ▲일상생활 속 운동 실천율 향상을
[박성원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순회교사 71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모더레이터 양성과정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 강화와 조별 활동으로 훈련 상황마다 모더레이터를 선정해 진행해 봄으로써 학교에서 시행되는 감염병 모의훈련의 효과를 높이고자 연수를 마련했다.향후 이 연수를 바탕으로 보건(업무 담당) 교사는 각 학교에서 모더레이터로서 감염병 모의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정원만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내 감염병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특수교육실무원(실무원)들은 27일 정규교육과정 외 방과후업무까지 떠맡는 등 강도 높은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며 교육청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시의회는 이날 오후 시의회 소통실에서 ‘특수교육 대상자 방과후과정 지원인력 대책 마련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실무원들이 겪는 업무과중 등 문제를 공유하고, 관련 정책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민숙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김상임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장, 이경래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 조직국장, 권순오 대전교육청 특수교
[박성원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만)이 26일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학교장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학교장 회의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하고, 1학기 말과 2학기 초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학생(안전)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개최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여름철 대비 수상(물놀이) 안전교육 강화 ▲학생 및 학부모 교통안전교육 강화 ▲현장체험학습 관련 학생 안전대책 수립 ▲급식 식중독 예방 관리 철저 ▲자살예방교육 철저 및 고위기 학생 상담활동 강화 ▲학기 말 학교폭력 예방을
[내포=최종암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4세대 나이스 오류발생에 따른 철저한 대응을 촉구했다. 각 기관 간 연계강화로 현장의 혼동을 최소화하라는 지시다.앞서 21일 개통된 4세대 나이스가 22일 출력오류를 발생시켰다. 이 사건으로 충남은 1건의 중복출력 사안이 발생했다.이에 충남교육청은 25일 나이스 긴급 상황점검 대책회의와 교육부 주관 비상회의를 열었다.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비상상황팀 구성 운영계획 수립 및 비상근무(재무과) ▲일일업무협의, 종합상황보고 등 신속대응체제 구축 및 신속안내(학교) ▲기말고사에 차질 없는 학사운영
[이미선 기자] 전국 최초 유·초등 공립 특수학교인 충북 청주 이은학교가 20일 개교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올 3월 문을 연 이은학교는 ‘행복한 동행으로 함께 성장하는 이은교육’이라는 교육 비전을 바탕으로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29학급에 163명의 규모로 개교했다.이날 개교식은 윤건영 충묵교육감을 비롯해 6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발달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루아’ 오케스트라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학교 홍보영상 상영, 교기 전달, 교육감 및 내외빈들의 축사 등 본행사와 커팅식 및 기념사진 촬영, 시설 관람 등으로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특수학교 현장의 안정적 안착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16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특수학교인 세종 누리·이음학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운영 본보기 제시 및 수업 방안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을 실시했다.이번 상담은 현장 이해도가 높은 세종시 현직 특수교사와 전문직을 중심으로 구성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지원단’이 학교별 운영 중점 공통 사항을 점검하고, 운영 과제별로 학교에서 의뢰한 내용으로 진행됐다.학교 현장
[천안=윤원중 기자]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김병갑)은 오는 23일까지 2023 상반기 ‘찾아가는 탐구의 날’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찾아가는 탐구의 날’은 지난 13일 서산팔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4일 당진 조금초등학교에 이어 도내 다문화·소규모·특수학교 등 8개 초등학교 4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교육원의 교수요원들이 과학교육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운영하는 체험형으로 1부 활동으로 과학‧수학‧환경 관련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2부 활동으로 과학적 원리가 담긴 마술 공연인 사이
[내포=최종암 기자] 13일 충남교육청에 파란 옷을 입은 선남선녀들이 나타났다. 도내최초 군 단위 공립특수학교 ‘예산꿈빛학교’ 학생들이다.이들은 “‘꿈빛크린’ 출장세탁서비스를 하겠다”며, 교육청 내 희망 교직원들의 운동화를 수거했다.파란 선남선녀들이 나타나자 교육청엔 활기가 넘쳤다. 교직원들은 씩씩하게 운동화를 내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예산꿈빛학교는 지적장애를 비롯한 시각, 청각, 지체장애 및 중복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수교육을 하는 학교다. 영·유아는 물론 초·중·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이 재학 중이며 전공과 총
[서산=최종암 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8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서부평생교육원 소속 지방공무원 행정·기술직군 145명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직무연수를 했다.세종·부여 일원 1팀과 서울 일원 2팀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는 2023년 서산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인 사(史)·예(藝)·체(體)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세종·부여 일원은 8일에서 9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백제문화단지를 견학하며 지방공무원의 청렴의식을 제고했다서울 일원은 12, 13일 서울광장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
[유솔아 기자] 대전교육청은 6월 한 달간 유·초·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 행복충전 즐거운 가족놀이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놀이 인식 개선과 가정 연계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매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콘텐츠는 실내·외에서 할 수 있는 놀이들로 구성했다. 학부모는 플랫폼(https://url.kr/ex978o)에 접속해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한 페트병 재활용 놀이, 종이 재활용 놀이, 돌맹이 활용 놀이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공감 놀이, 관심 놀이 등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동영상 길이는 3
1957년 동화작가 마해송, 강소천, 방기환 등 7명이 발표한 어린이헌장의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어린이는 건전하게 태어나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 속에 자라야 한다”. 세상에 태어났지만 온전한 가정을 갖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 입양과 가정위탁은 이들에게 안전한 울타리를 만들어주는 일이다. 입양의 날(11일)과 가정위탁의 날(22일)이 함께 있는 5월을 맞아 지역 내 가정위탁 현황과 당사자 이야기를 소개한다. ① “내게 온 천사” 동거인이 아니라 가족입니다[한지혜 기자] 6살 딸 아이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저는 왜
[유솔아 기자] 주진하 충남도의원(국민의힘·예산2)이 도내 특수학교 교실에 CCTV를 설치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교육계는 크게 술렁이고 있다. 특수학교 교사들의 교육활동이 소극적으로 변질되고, 특수교육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 주 의원은 24일 와 통화에서 “특수학교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장애아동들이 제대로 의사표현을 하지 못해 문제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실 내 CCTV를 설치해 재발 방지하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해당 조례안이 상위법인
[이미선 기자] 교육활동 침해와 업무 가중등에 시달리고 있는 특수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24일 오후 대전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주관으로, 김민숙(더불어민주·비례) 의원이 좌장을 맡고, 장은미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위원장, 정효철 건양대 중등특수교육과 겸임교수, 손민규 유성중 특수학급 교사, 명지현 대전둔원초 특수학급 교사, 유혁성, 대전자운초 특수학급 학생 학부모, 권순오 대전교육청 특수교육담당 장학관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대전교사노조 이윤경이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