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충청남도 주관 ‘2024년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5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 어은1리 ▲태안읍 반곡2리 ▲소원면 시목1리 3개소가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됐다.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목적으로 추진된다.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하며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한다.어은1리, 법인체 수익으로 마을발전태안읍 어은1리는 2017년부터 마을만들기
[태안=최종암 기자] 4일 오전 11경 태안군 신진도 유물전시관 앞바다로 이동 중인 어획물운반선에서 기름이 유출됐다.신고를 받은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즉시 파출소, 구조대, 해양오염방제과를 급파, 오염물을 제거했다.5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39톤 어획물운반선 A호가 왼쪽으로 기울어 약 200m×100m 범위의 해양오염물질을 유출시켰다.태안해경과 해양환경공단은 선박 침수 방지를 위한 배수 작업과 유출된 유류 방제 작업, 오일펜스를 전장하고 2차사고 예방작업에 착수했다. 선박에 남아있던 연료유·유압유 약 1,155L을 육상으로
[서산=최종암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4일 충남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는 대학입시전문가 이영덕 소장이 참석해 ‘2025학년도 대학입시 전망과 대책’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이영덕 소장은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모집 대비 전략, 주요 대학별 맞춤전략 등 다양한 입시전략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HD현대오일뱅크는 2011년부터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인재들과 함께하는 진로탐방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대학교 견학을 통해
[서산=최종암 기자] 서울 지역을 방문하는 서산 시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5일부터 서울 고속버스(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서산까지 운행하는 고속버스 막차 시간이 연장된다.4월에는 오후 9시 50분 차량과 금~일요일 오후 10시 5분 차량이 운행되며, 5월부터는 모든 요일에 오후 10시 5분 차량만 운행된다.서울까지 가는 시간은 1시간 50분가량 소요된다. 예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티머니GO’를 통해 할 수 있다.수도권과 인접한 지역 특성과 노령층 인구의 급증으로 서울권 의료기관 방문 수요가 늘면서, 그간 해당 노선
[태안=최종암 기자] 충남 태안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부담 없이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태안군은 5~6월 중 최대 한 달간 태안에서 체류형 여행을 즐기는 ‘2024 태안 한달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5일부터 19일까지 전 국민대상 신청 접수를 받는다.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체류형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참여자는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태안에 머물며 자유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숙박비, 부대비(식비 및 교통비), 체험활동비,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의회(김덕주 의장)가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제109회 임시회’를 개최키로 확정했다.의회는 4일 ‘제108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고 밝혔다.안건은 15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 및 의결을 거친다.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대한 심사결과 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심의수 의회운영위원장은 “제109회 임시회에서도 회의 규칙을 잘 준수하고,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력을 통한 의견을 교환해 결정을 내리는 데 최
[서산=최종암 기자] 전국플랜트건설 민주노총노동조합 충남지부(이하 노조)가 “자주적인 단결투쟁으로 부당, 불법 지곡 SKon현장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했다.노조는 4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산시 지곡면 SKon 배터리공장 신설현장을 ‘부정행위, 부조리의 발주처’라고 지칭하고, 실제 발주처가 개입해 취업에서 배제되는 노동조합 조합원들의 현실을 낱낱이 폭로했다.이 같은 사정은 켜켜이 쌓여 게첩 된 수많은 현수막을 봐도 금세 드러난다.현수막의 내용과 유승철 지부장의 담화문을 더해 노조의 주장을 정리하면 ▲당연시 되는
[당진=최종암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가 3일 ‘제105회 대호지·천의장터 4.4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와 신축된 ‘창의사 위패봉안식’에 참가했다.4.4 독립만세운동은 일제 강점기인 1919년 4월4일 당진시 대호지면에서 시작돼 정미면 천의삼거리 장터까지 이어진 지역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으로 당시 3명이 사망하고 300명 넘게 체포됐던 사건이다.대호지 4.4만세운동에 참여하신 분들의 위패를 봉안하고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영구히 기리기 위해 1992년 2월에 건립된 창의사는 시설노후와 더 많은 위패를 봉안을 위해 신축했다.행사에
[서산=최종암 기자] 한화토탈에너지스(이하 한화)가 올해부터 충남 서산지역 보호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다.한화는 3일 대산공장에서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장갑순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보호청소년 후원에 관한 청사진을 밝혔다.한화는 앞으로 매년 만19세가 되는 지역보호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며, 올해는 6명을 대상으로 총 7200만원을 서산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복지재단은 한화가 매년 기탁하는 후원금으로 대상학생 한 명당 매월 50만원 씩 2년간 분할
[당진=최종암 기자] 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을 강조하는 오성환 당진시장의 의지에 반해 당진시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은 여전하다. “현장에 답이 있다. 운동화 끈을 조이고 문제가 있는 현장으로 달려가 해법을 강구하라”며, 현장행정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 시장의 외침이 공염불이 되고 있는 형국이다.3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은 당진시 공무원 복지부동의 실제를 보여주는 바로미터다.이날 진보당 당진시위원회는 석문간척지 30만 마리 돼지축사조성을 반대하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과 동참해 충남도 김태흠 지사의 공약(축사조성)철회를
[당진=최종암 기자] 진보당 당진시위원회가 30만 돼지축사조성에 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동참을 촉구했다.진보당 충남도의원 김진숙 후보 선거운동본부(이하 당진진보당)는 3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만 돼지 축사 당진시 건립 백지화를 위한 3당(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공동행동’을 제안했다.김진숙 후보에 따르면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와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도 돼지축사조성에 반대하는 입장이다.30만 마리 돼지축사는 당진시 송산면 석문간척지 263만여
[태안=최종암 기자]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성료됐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관, 단체들이 대회를 주최(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주관(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태안군장애인체육회)해 대회의 공신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국내 보치아 여자선수를 발굴·육성키 위해 보치아 세부종목 중 여자 개인전만 진행됐다.장애 정도에 따라 BC1~5 등급으로 나뉘어 치른 경기에는 충남도를 비롯한 전국선수·임원·보호자 등 약 270명이 참가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공공야영장을 개장하며 전국의 캠핑객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초대한다. 왜목마을, 삽교호, 난지도에 위치한 공공야영장 어디서나 서해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31일부터 예약 사이트(https://camping.dpto.or.kr/)를 열고 4월 4일부터 야영객을 맞았다.▲해 뜨고 지는 왜목마을 오토캠핑장왜목마을 해수욕장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은 석문산 옆 높은 언덕에 위치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근처에는‘장고항 수산시장’이 있어서 신선한 해산물을
[태안=최종암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아랍에미리트(UAE) 전력공기업과 동반자 관계를 통해 태양광발전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국내 최초로 중동에서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을 수주한 서부발전은 2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마스다르(Masdar)와 ‘아즈반(Ajban) 1.5GW(기가와트) 태양광 사업 적기 준공을 위한 전략회의’를 했다.마르다르는 UAE 신재생에너지 투자 공기업으로 서부발전, EDF-R과 아즈반 사업의 주요주주다.3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아즈반 사업은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동쪽으로 70km 떨어진 부지에 약
[서산=최종암 기자] 2026년 11월 착공, 2030년 말경 준공예정인 서산시청 신청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 시청이 1청사와 2청사, 임대청사로 나뉘어 민원인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기준공에 대한 열망 또한 뜨겁다.실제 서산시청 본관은 1976년, 2청사 본관은 1971년에 지어진 건물로 50년 이상 낙후됐다.분산된 청사로 민원인 불편 최고조그동안 조직이 커지며 주변건물을 임대해 사용해야 했고, 분산된 청사들로 인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매우 컸다.서산시는 현재 1청사 20개부서, 2청사 7개부서, 개별청사 3개부서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우선 11, 12일에는 팸투어와 우수상품개발설명회를 하며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홍보의 물꼬를 튼다.설명회는 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이범재)와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오창희)가 2023년 체결한 ‘당진지역의 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한다.11일 행사는 한국여행업협회 회장단과 여행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하는 팸투어로 삽교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장, 솔뫼성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12일에는
[태안=최종암 기자] 충남 태안군이 지역 11개 기관, 단체가 함께하는 ‘어린이날·청소년의 달’ 통합행사를 개최키로 협약했다.태안군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11개 기관·단체 대표자,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태안 어린이&청소년 축제 추진단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제102회 어린이날’ 및 ‘2024 청소년의 달’ 행사의 통합 개최를 최종 확정지었다.협약에는 태안군을 비롯해 ▲태안반도 태안청년회 ▲‘자안심’태안군추진본부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경찰서 ▲태안소방서 ▲태안군자원봉사센
[서산=최종암 기자] 5월8일 서산시 대산항 국제크루즈 첫 취항을 앞두고 명칭변경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산’이라는 명칭을 ‘서산’이라는 큰 이름으로 변경해 국내외적 입지를 굳혀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실제 ‘대산’이라는 지명은 전국에 4곳 이상이 있어 지명으로 인한 차별화가 분명하지 않고, 서산이라는 큰 지명(서산시 대산읍)에 묻혀 불리는 게 현실이다. 즉, ‘대산’을 부각시키려면 먼저 ‘서산’을 거론해야 대중적 이해를 돕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산 지역민들은 ‘대산’이름을 고수하며 ‘서산항’으로의 명칭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전용브랜드관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앞장선다.군비 3천만 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지역 농·특산물의 인터넷 판매 유통경로를 확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키 위해 기획됐다.군은 최근 3년간 ▲2021년 1만 4665건(2억 3474만 원) ▲2022년 2만 5078건(3억 997만 원) ▲2023년 3만 475건(3억 4143만 원)의 주문건과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매년 높은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삼선산수목원 명칭 변경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설문조사를 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진시 누리집(https://www.dangjin.go.kr/) 내 소통 참여(인터넷설문조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수목원 입구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설문조사에서 취합한 의견은 수목원 명칭 변경을 위한 귀중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한편, 삼선산수목원은 2017년 개원해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