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친환경 미래차 육성의 최적지로 꼽히는 세종시가 전기차 보급 확대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아파트마다 충전 설비가 설치되고,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등 관계 정부부처가 자리하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유인호(보람동) 시의원은 15일 제78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세종시의 무공해차 보급률은 지난해 기준 1.1%로 전국 평균치와 보급 목표 초과 달성이란 외형적 성과를 보였지만, 전기차 보조금 규모는 수년째 전국 최저 수준
[아산=안성원 기자] 호서대 공연예술학부 연극트랙 홍민국 씨가 지난 6일 개최된 ‘2022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연극 부문 연기상을 수상했다.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10주년으로 역량 있는 청년 공연예술인 발굴을 목표로 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2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 대학 공연예술 축제다.연기상은 연극 부문 1명 뮤지컬 부문 1명이 수상하는 상으로, 홍민국 씨는 ‘민중의 적’에서 토마스 스토크만 역을 연기해 연극 부문에 단독으로 선정댔다. 홍 씨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UAM 산업 육성 TF 제6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충남도 미래산업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서산시를 비롯한 10개 관련 기관의 실무진들이 참석해 UAM 산업 육성을 위한 그동안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충남도와 서산시는 2021년 10월 현대자동차와 UAM 실증 테스트베드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각각 민선 8기 공약에 반영해 UAM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특히 시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공모 준비 및
[황재돈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8일 도내 대기업에 실효성 있는 상생협력 방안을 요청했다. 그동안 산·학·연 등을 통해 연대를 가져왔지만,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김 지사는 또 지역 대기업에 도내 소재 대학과 협력해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인재 채용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경제상황 점검회의’에서 “충남 소재 대학이 많다. 그동안 산·학·연을 통해 연대를 해왔지만 실효성 있는 상생은 없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지역 대기업들이 지역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관련 학과를
[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 개최한 ‘DSC 모빌리티 소부장 사업본부 혁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15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 행사는 대전·세종·충남 지역 소재 24개 참여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자동차 등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를 주제로 2박 3일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정리해 발표하는 행사다.50여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각계의 전문가들이 나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대덕대학교 이호근 교수는 전기·수소차의 개념과 유럽 등 주요 국가의 자동차 산업 현황에 대해 강
[아산=안성원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이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아산 국제 무역항(이하 아산항)’ 건설에 역량을 집중한다.아산만 갯벌을 활용한 아산항 건설을 위해 시청 조직에 전담부서인 항만과를 신설하고 오는 2024년까지 제4차 항만기본계획(수정)에 아산항 개발계획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22일 민선8기 아산시장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원회’는 전날 열린 업무보고회의에서 박 당선인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 일대 430만㎡(130만여 평)의 공유수면을 매립한 뒤, 첨단임해산업관광단지를 조성
[천안=윤원중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 STEP’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기업 재직자 맞춤형 이러닝 연수’가 코로나 19로 재직자 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온라인평생교육원은 협약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재직자 교육에 활용하도록 이러닝 콘텐츠 및 학습관리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기업 재직자 맞춤형 이러닝 연수’를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삼성디스플레이 및 삼성전자 협력사,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총 47개
[청양=안성원 기자] 신정용 국민의힘 청양군수 예비후보가 30일 청양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업·인구 분야 공약 17개 사업을 발표했다. 그는 먼저 “칠갑마루 브랜드 속에 친환경, 유기농 농산품 위주로 고급화된 브랜드를 런칭해 고소득 창출을 유도하겠다”며 “현대자동차 안에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처럼 농산품 역시 고급스러운 브랜드명과 포장지 등 변화를 통해 고소득 유도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각 읍·면별 ‘내가 농사짓고 내가 판다’는 ‘내농내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직접 농사지은 품목을 직접
[아산=안성원 기자]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장 예비후보(전 천안시부시장)는 17일 “중앙부처 30년 경력의 검증된 특급시장”이라며 6.1지방선거 아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수없이 자문하고 정진해 이 자리를 갖게 됐다”며 “호연지기 꿈을 키웠던 고향 아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봉사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먼저 “아산은 온천관광을 필두로 현대자동차, 삼성반도체 등 초일류 기업들이 밀집한 성장형 도시”라며 “그러나 이면
[안성원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가 22일 충남을 찾아 “정의로운 전환특구로 지정하겠다”고 공약했다.심 후보는 이날 천안 터미널 사거리에서 유세연설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비한 녹색 전환과 주4일제 사회 혁신으로 충남도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먼저 심 후보는 “충남은 전국에서 화력발전소가 가장 많다. 전국 탄소배출 기업 10위권 중 7개가 위치해 있다”며 “기후위기 과정을 국가가 책임있게 개입하지 않으면 충남도에 고용불안과 지역경제의 흔들림이 클 수밖에 없다”고 전제했다.그러면서 “저는 기후위기를 빠른 속도
[한지혜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2일 대전을 찾아 "녹색미래 중심축, 연구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부동산 폭등 문제와 관련해서는 양당 후보를 모두 비판하면서 공급 대상에 초점을 맞춘 해법을 제시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둔산동 시청역 네거리 유세 현장에서 “대전을 기후위기 극복 연구 중심 도시, 녹색 경제 중심축으로 만들 것”이라며 “지난 4년 간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고, 대전도 토지가격상승률이 전국 3위에 올랐다. 부동산 투기를 완전 근절하는 최초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심 후보는 이날
[김민주 기자] 2월 15일 정월대보름이자 대선 선거 운동 첫 날을 맞아 '세종시 각 당'의 움직임도 분주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이날부터 3월 8일까지 22일 동안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세종시 각 당 선거대책위원회도 필승을 향한 선거 운동을 본격화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아침 거리인사와 출정식 등으로 포문을 열었다. 나성동 현대자동차 사거리, 조치원읍 신흥사거리 등에서 시민들을 향한 합동 거리 인사를 하며 공식 선거 일정의 시작을 알렸다.또 도담동 시계탑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대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오는 23일부터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 1010대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시에 따르면 전체 지원 규모는 전년 657대 대비 50% 이상 증가한 1010대로, 전기차 910대와 수소차 100대로 구성된다.수요가 집중되는 상반기에는 700대, 7월 하반기에는 잔여 31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주요 차종별 지원금액은 일반승용 전기차의 경우 최대 900만 원, 1톤 화물 전기차는 최대 1800만 원, 수소차 구입 시 325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정부 방침에 따라 지원금은 전년보다 축소됐고, 지원대수가 늘
[김재중 기자] 대전시가 올해 수소차 300대 보급을 위해 대당 3250만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일 전 30일 전부터 대전에 주소를 둔 개인과 법인이 지원 대상이며, 개인과 법인 모두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규모의 10%인 30대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다자녀, 생애최초 구매자, 택시·노후경유차 폐차지원 대상, 수소충전소 소재지 거주자 등에게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현재 보급하는 수소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 수소차 1종이다. 구매 희망자는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수소차 구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구매
[이희택 기자] 테슬라와 애플카 등 해외 선도기업에 의해 잘 알려진 ’자율주행 산업‘. 한국은 어느 수준에 와 있을까.자율주행차는 정보기술(IT)과 감지기(센서)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차량을 뜻한다.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해 위험을 판단하고 주행 도로를 계획함으로써, 운전자 조작 없이 안전한 운행이 가능해야 한다.최근 신차인 현대 아이오닉5나 기아 EV6는 레벨 2~3 사이 수준으로 분석되고 있다.정부는 오는 2027년 완전 자율주행인 ‘레벨4+’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걸고 있다.자율주행 시범 운행지구로 선
대전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관장 윤경환)은 지난 15일 현대자동차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강남한방병원의 후원에 힘입어 정(情) 담은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윤종명 대전시의회의원, 이나영 동구의원, 윤경환 관장과 복지관직원들 및 노인자원봉사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함께 했다.이날 만든 김장김치 2900㎏는 지역내 580명의 독거어르신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대표 장재훈)는 8일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관장 윤경환)에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고자 김장나눔 행사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은 후원받은 500만 원으로 김장나눔 행사를 가져 나눔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성원 기자] 충남지역 아파트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따른 비규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한국부동산원의 12월 1주(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충남지역 아파트가격 상승률은 0.22%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특히 아산의 경우 0.29% 상승률을 보이며 충남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 평균 상승률(0.13%)에 비해 두배 이상 높은 수치다.아산지역 외에도 충남 서산, 보령, 당진, 천안시 서북구·동남구, 홍성, 예산 등이 전국 평균 상승률을 크
[이희택 기자] ‘전기차 지원금 vs 보급대수’ 확대. 세종시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보급대수 확대’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이어간다.28일 시에 따르면 2022년 전기 승용차 구입비 지원 대수는 올해 418대에서 670대, 수소차 지원 대수도 55대에서 100대로 늘린다. 이를 위해 내년 예산안 규모는 91억 2900만 원으로 편성했다.아파트 주차장을 넘어 공공기관, 민간 건물까지 전국 최고 수준을 갖춘 ‘충전 인프라’ 덕을 극대화하겠다는 포석이다. 지난해 정부세종청사에 이어 올해 대평동까지 2기로 늘어난 수소충전소 인
[천안=윤원중 기자]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회원사인 ㈜삼정이앤씨(대표이사 김승섭)가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 주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삼정이앤씨는 동종업계의 추격을 따돌리고 전력 질주하면서, 향후 기업경쟁력 강화방안의 하나로 대학과 손잡고 새로운 플랫폼에 의한 차세대 인재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수소냉각기 생산분야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을 천명한 가운데 수소가스 충전기용 냉각기 개발과 양산, 상업화로 우리나라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장기적인 기업의 인력난을 한꺼번에 해소하기 위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