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박성원 기자]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가 정부로부터 사실상 최종 승인을 받는다.25일 논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된 국방국가산업단지는 연무읍·동산리 일원에 87만 177㎡(약 26만 평)의 규모로 국방 관련 첨단 ICT 산업과 일반산업이 조화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력지원체계(비무기) 중심 대한민국 최초 국방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된다.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총사업비 1917억 원(국비 포함)을 투입해 보상, 실시설계 준비 작업을 거쳐 2025년 착공, 오는 2027년부터 토지공급 및 분양이 시작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와 행복도시건설청의 협업 부재가 '아트빌리지 표류' 등 고운동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고운동을 지역구로 둔 김재형(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24일 열린 제87회 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소환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먼저 원칙과 방향 없이 수년째 표류 중인 '아트빌리지' 조성 사업의 현주소부터 언급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행복청이 추진해 온 아트빌리지 조성 사업은 많은 논란을 가져왔다. 2014년 세종동(S-1생활권)에 조성한다던 예술인마을을
[박길수 기자] 공사비 인상과 자금조달 문제 등으로 건설업계의 고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파트 공사기간이 길어지면서 비용 상승이 예상된다.부동산R114가 입주(예정) 아파트를 대상으로 분양부터 입주까지의 기간(이하 공사기간)을 조사한 결과, 올해는 평균 29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개년(2020년~2023년) 평균 25개월 대비 4개월이 더 걸리는 셈이다. 2024년 입주단지의 공사기간은 ▲수도권 28개월 ▲지방 31개월로 집계됐고, 대구는 평균 39개월로 가장 길었다. 미분양 문제, 공사비 및 건설업계 갈등, 부실공
[박길수 기자] 건설 공사비용이 대폭 오르면서 올해도 대전시 신규 분양가 상승 분위기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수요자들이 예정된 신규 단지 대신 알짜 지역 미분양 단지로 관심을 갖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11월 건설공사비지수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53.37로 집계됐다. 건설공사비지수는 건설공사에 투입되는 재료와 노무, 장비 등 직접 공사비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다. 특히 아파트 등 주거가 목적인 주거용 건물의 건설공사비지수가 152.5로 전년 147.63에서 3.32%로 올랐다.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이동한)는 18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육교 및 목동, 중촌동 일원 도로변,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불법광고물 정비‘Clean-sign의 날’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중구는 이날 광고물 정비반, 옥외광고협회,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육교 난간에 설치되어 있는 불법현수막과 도로위 보행공간을 침해하고 운전자 시야를 방해해 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입간판), 각종 벽보(전단), 아파트 분양 광고 등 일반상업 현수막을 집중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농업의 공익적 가치실현과 도시민의 친환경 농사체험을 위해 2024년 도시농업 공동체 텃밭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도시텃밭은 용계동, 하기동, 송강동 등 총 3곳에 약 1.2ha 규모로 조성해 기관·단체·동호회 및 가족단위 230구획을 대상으로 분양할 계획이며, 텃밭 이용료는 구획당 3만원으로 경작 기간은 오는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이다. 신청은 [유성구 홈페이지]-[예약]-[수시 서류접수창구]에서 할 수 있고 참여자 선정은 선착순이며, 선정결과는 내달 16일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청년층(20~29세) 비중이 전체 인구의 10%로 전국 최저인 세종특별자치시. 시가 올해 공동캠퍼스로 5개 대학 입주에 맞춰 새로운 청년 정책을 시도한다.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주요 업무계획'을 소개했다. 시에 따르면 조치원 소재 홍익대와 고려대, 장군면 한국영상대에 이어 집현동(4-2생활권) 공동캠퍼스로 5개 대학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임대형 캠퍼스로 한밭대와 서울대학원, KDI대학원, 충남대, 충북대가 순차 입주 예정인데, 당장 행복청과 LH 등 관
[한지혜 기자] 청주오송도서관은 1층 공유공간 ‘아뜨리움’에 4인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나만의 미니도서관’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나만의 미니도서관’은 지난해 첫 도입된 사업이다. 시민 개인에게 책장 공간을 분양하고, 시민이 직접 도서관 운영자가 돼 자신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공유공간을 꾸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내용이다. 앞서 오송도서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1기 ‘나만의 미니도서관’ 운영자 4명을 모집했다.1기 나만의 미니도서관은 오는 3월까지 운영된다.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책장에 비치된 도서도 열람,
[박성원 기자] 올해 대전지역에서 2만 호 규모의 신규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4년에 아파트 1만 8097호, 다세대주택·연립주택 89호, 단독․다가구주택 2092호 등 총 2만 278호의 신규주택이 공급된다.아파트 공급 물량 중 분양주택은 1만 5164호(84%), 임대주택은 2933호(16%)이다. 공급 방식별로는 민간 건설이 1만 3502호(74%)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으로 정비사업 3396호(19%), 공공 건설 1199(7%)호가 공급된다.지난해 주택 공급 절반 이상이 정비사업이었던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2023년 충청권 1위 인구증가율을 기록했다.시에 따르면 2023년 말 계룡시 인구는 4만 6667명으로 지난 2022년 말 4만 4475명 대비 2192명이 늘어나며 4.93% 인구가 증가했다.이는 충청권 1위 인구증가율이자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에서도 5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시는 대실지구 개발 및 공동주택 분양, 교통안전지수와 사회안전지수 등 각종 안전지표 전국 최상위 등급 달성 등이 인구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시는 특히 30대 인구 증가율이 11.3%를 기록하는 등 젊은 층 인
[박길수 기자] 지난해 아파트 총 청약자 중 17만 5258명이 충북에 청약통장을 썼다.6만 1294명이 충남에, 5만 1941명이 대전에 청약통장을 각각 사용했다.㈜직방(대표 안성우)이 2023년 아파트 분양을 위해 청약통장을 사용한 전국 청약접수 건수를 분석해 지역별 청약선호 추이를 분석했다.2023년은 전국 269개 분양사업지에 순위 내 청약 통장을 사용한 총 청약건수가 112만 8540건이었다. 2022년 429개 사업지에 102만 1502건보다 10.48% 상승한 수치다.특히 권역별 청약통장의 사용 흐름이 과거와 다른 양상
[박길수 기자]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새로운 주거지와 일자리가 생기는 비수도권 지역은 인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아산, 대전 유성구, 대구 중구 순으로 순유입 인구가 많았다.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통계청의 인구 순이동을 조사한 결과, 전국 230개 시군구 중 순이동 인구가 1만 명 이상 증가한 5개 지역은 모두 수도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순이동은 해당지역의 전입자에서 전출자를 제외한 인구의 이동이며, 자연적 증감 요인을 배제한 사회적 증감 정도를 알 수 있는 지표이다.작년 인구 순이동은
[유솔아 기자] 대전 서구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안필용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1일 "도시철도 2호선(트램) 도마네거리~용문사거리 지선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갑 지역은 교통 인프라 구축에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서대전IC를 확장하고, 하이패스 차선을 증설하겠다”며 “서대전IC 인근에 만남의 광장을 신설하고, 구봉산북로길을 확장해 논산방향 우회도로를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구갑 지역에 평촌산단이 들어섰지만 미분양이 넘치고, 산업기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이문수)은 10일 오후 서울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STEP(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 온라인 서포터즈 ‘STEPPER’ 발대식을 개최했다.온라인 서포터즈인 ‘STEPPER’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 및 선발을 통해 블로그 활동자 14팀, 유튜브 2팀, 인스타그램 릴스 12팀으로 총 28팀에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4년 2월 말까지 STEP과 관련된 SNS 홍보 게시물을 제작하고 업로드 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STEPPER란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STEP)을 이용하고 알리는 사람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한동안 메말랐던 세종시 주택 공급시장이 올해 침체기를 딛고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세종시가 올해 신도심을 비롯해 원도심 지역에 총 1만 877가구의 아파트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두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9일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세부 분양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다만 어제 세종시의 발표가 실제 분양으로 이어지기까지는 다양한 리스크가 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 신도심 2643호, 원도심 8234호 공급 예고먼저 세종 신도심의 공동주택 공급은 분양 1943호, 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의 입주를 앞둔 한 아파트의 사전점검에서 미시공을 비롯해 인분, 욕설 등이 발견돼 예비 입주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혐)세종시 신축 아파트 사전점검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게시글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지난 5일 세종시 신축 아파트인 아파트 리첸시아 파밀리에에 방문했다가 곳곳에서 하자를 발견했다. 또한 미시공된 모습과 벽에 쓰여진 욕설, 심지어 인분까지 발견돼 큰 충격을 받았다. 해당 아파트는 오는 1월 31일 입주 예정인 아파트로, 원래 2023
[박길수 기자] 2024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분양계획 아파트는 대전 8124가구, 충북 6527가구, 충남 3387가구로 집계됐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분양계획 아파트는 전국 총 14만 7185가구로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다 물량으로 집계됐다. 가장 실적이 저조했던 2010년 2만 7221가구에 비하면 5배 이상 많은 수치다.세해 충청권에서의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분양계획 아파트는 대전 8124가구, 충북 6527가구, 충남 3387가구로 나타났다.하지만 계속된 분양
[박길수 기자] 2024년에 충남에서 2만 2069가구, 충북에서 1만 3952가구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총 33만 1729가구로 2023년의 36만 5953가구 대비 3만 4224가구 감소가 예상된다. 대전에서는 1만 1048가구, 충남 2만 2069가구가, 충북 1만 3952가구, 세종 3616가구가 각각 집들이에 나선다.지역별 입주물량을 보면 충남에서는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천안한양수자인에코시티 3200가구 ▲아산시 신창면 아산삼부르네상스더힐 1016가구 ▲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다둥이 엄마, 40대 워킹맘'을 내세운 국민의힘 소속 박해인 맑음 프로젝트의 대표가 제22대 총선 세종시 갑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대표는 8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박해인 대표는 2012년에 세종시에 이주했다. 2013년 창업과 함께 세종시에 삶의 터전을 꾸리고 3형제를 낳아 워킹맘의 삶을 살아왔다. 박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한번도 거론되지 않았던 정치 신인인 제가 선거판에 변화와 바람을 일으켜 보겠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늘 보던 정치인,
[박성원 기자] 1월 둘째 주에는 전국 12개 단지 총 5483가구(일반분양 284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 계양구 작전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계양’,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영통역자이프라시엘’,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아르티스’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광주 북구 삼각동 ‘위파크일곡공원’, 강원 강릉시 포남동 ‘강릉유블레스리센트’ 2곳에서 오픈 예정이다.먼저 두산건설과 쌍용건설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 439-7번지 일원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계양’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