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13일 대전 유성구 궁동 선거사무소에서 ‘더 큰 정치, 내일을 꿈꾸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국가 비전 발표회를 개최했다.조승래 의원은 이날 발표회에서 우리나라 위기와 전환을 헤쳐나갈 5대 비전으로 ▲광역경제권 시대 개막 ▲과학기술과 실증도시 ▲미래 교육혁신 3대 입법 ▲미래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국가 사업의 확실한 이행을 제시했다.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광역경제권특별법’을 추진한다. 지역이 수도권과 경쟁 가능한 수준의 자생 능력을
[박길수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상준)는 13일 대전무역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대전세종충남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과 무역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주요 정책금융기관들이 참여해 지역 소재 기업들의 정책금융 이해를 돕고 금융애로 해소를 지원했다.설명회에는 대전·세종·충남 소재 식품, 화장품, 잡화 등 소비재 기업부터 제조장비, 로봇, 태양광발전 등 총 51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기관별 정책금융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융자 관련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세종시 갑 지역구 총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이로서 세종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변호사, 국민의힘 류제화 변호사,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간 3파전 구도가 완성됐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노종용·박범종·이강진·이영선 4인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이영선 예비후보를 본선 후보로 확정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종시 금남면 출생으로 중앙당 부대변인과 제22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법률지원단 선임팀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의힘은 일찍이 류제화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다. 류 예비후보는 국힘 세종시당 갑지역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로 이영선 예비후보가 결정됐다.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후 8시 전략선거구인 세종갑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영선 예비후보는 이강진·노종용·박범종 예비후보 등과 경선을 벌였다.이영선 예비후보는 금남면 출생으로 금남초, 금호중, 대전고를 졸업했다. 민주당에선 중앙당 부대변인, 제22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법률지원단 선임팀장 등을 역임했다.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위원회 상임감사, 세종시교육청 고문변호사, 세종시 금남면, 부강면, 장군면 마을변호사 등으로 활동했다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048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미래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는 대전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이 시장은 11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열린 2048 그랜드플랜 브리핑에서 “대전의 독창성과 고유성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시민과 함께 미래를 그리기 위해 2048 그랜드플랜을 수립했다”라며 “앞으로 그랜드플랜의 비전과 전략으로 대전의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날 발표된 대전의 2048년 미래상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초일류도시’이다
천안시의회 이지원 의원(국민의힘, 성거읍⋅부성1동)은 11일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으로 ‘길거리 쓰레기통 설치’를 제안했다.이지원 의원은 "1995년 쓰레기 종량제가 도입된 이후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길거리 쓰레기통을 없앴지만, 최근 길거리 쓰레기통이 설치되지 않은 곳의 쓰레기 발생량이 더 높게 나온 조사결과가 있다"며 변화된 쓰레기 발생요인에 따른 정책 변화 필요성을 제기했다.이 의원은 "대전세종연구원의 관련 연구를 분석한 결과 쓰레기양과 쓰레기통의 수는 비례하지도 않을뿐더러 인과관계도 없다"며
[박길수 기자]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의 여성 단독매장을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준지는 지난 2013년 전세계 패션계와 미디어의 호평을 모두 얻으며 파리에서의 13번째 컬렉션을 성공시킨 동시에, 파리의상조합 정회원 자격이라는 성과를 거둔 글로벌 브랜드다. 사진=대전신세계 Art&Sciecen 제공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세종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태환 예비후보가 11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돌봄과 교육, 마을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앞서 이 예비후보는 개혁신당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이 발표한 제2차 공천자 명단에 이준석, 천하람 등과 함께 포함돼 세종 을선거구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이 예비후보는 첫 공약 발표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세종시'에 초점을 뒀다.그는 “높은 출산율을 보이던 세종시도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으로 떨어졌다”며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많은 세종시의 특성상 교육과 돌봄, 마을의 문제 해결이 다른 어떤 과
[세종=디트뉴스 김도운 기자] 상반기 중 대전-세종-청주를 연결하는 광역버스 운행이 예고된 가운데 직접 영향권인 각 도시의 득과 실을 계산하느라 주판알 튕기는 소리가 요란하다.교통 편의성 확보 측면에서 일단은 모두가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광역버스 운행이 정착단계에 이르면 3개 도시 간 득과 실은 드러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직관적으로 계산하면 우선은 조치원읍의 인구 유출이 점쳐진다.조치원읍은 세종시에 편입돼 있지만, 그동안 지척거리인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로 이동하는 데 불편이 컸다.행복도시까지는 일반 시내버스가 운행됐지만, 노
[박길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원장 차정수)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대전충남영업센터(센터장 임정목)은 8일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헌혈을 통한 인도주의 실천 및 사회적 가치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으로 ▲헌혈 문화 확산 방향 논의와 함께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통한 생명 나눔 실천 ▲물적 나눔, 인적 나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ESG 프로그램 수립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임정목 센터장은 “이번 헌혈 생명 나눔 단체협약 체결을 통
[박길수 기자] 서대전세무서(서장 김영찬)는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가재정에 기여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서대전세무서는 녹원 리빙웰 치과의원 강한중 원장을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 해담세무회계사무소 김상희 세무사를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해 국세행정의 일선 업무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이날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모범납세자 부문에서 ㈜경림엔지니어링 이헌주 대표가 영예의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엠블병원 선동신 대표와 ㈜아이에스엔 이용희 대표가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이 공인중개사의 자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제’를 3월부터 전면 시행한다.등록증과 자격증을 일일이 확인하는 불편을 줄이고, 무자격·무등록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해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명찰에는 공인중개사의 성명과 사진, 중개업소 명칭, 등록번호 등이 기재된다.공인중개사, 부동산 중개인 등 중개행위가 가능한 대상만 패용할 수 있으며, 중개행위가 불가능한 중개보조원은 명찰 패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개업공인중개사 33개소 중 28개소가 참여한다.이온숙 군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024년 청년정책 5대 분야 66개 사업에 1961억 원을 투입한다.시는 2024년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일자리 분야 21개 사업에 98억 원, 주거 분야 7개 사업에 1475억 원, 교육 분야 8개 사업에 186억 원, 복지·문화 분야 18개 사업에 151억 원, 참여·권리 분야 12개 사업에 51억 원을 지원한다.주요사업으로는 △일자리 대전형 코업청년 뉴리더 양성(20억 원), 나노전문인력 양성(11억 원) 주거 청년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 보건소가 홍역유행국가에 방문하는 생후 6개월부터 11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홍역 가속접종을 실시한다.‘가속접종’이란 불가피하게 표준 접종 일정 전에 신속하게 면역을 획득해야하는 경우에 하는 예방접종으로, 시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홍역예방접종 감소로 전세계에 홍역이 유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가속접종 대상은 6개월에서 11개월 영아로 유행국가 방문 최소 2주 전에 1회 추가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생후 12개월에서 15개월 사이, 4세에서 6세 사이에 기본 접종을 하면 된다.청소년과 성인은 면역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주택 전세사기 및 역전세 현상 등으로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이미 납부한 전세반환보증 보증료에 대해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국비 50%를 지원받아 올해 11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대상 범위를 청년 저소득층에서 전 연령으로 넓히고, 소득요건도 대폭
[박길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서재윤)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 252개를 대상으로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3월 대전세종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 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83.7로 나타났다.이는 전월대비 2.9p 상승한 수치로 지난 10월(88.6)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5.9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건강도지수 SBHI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당진=최종암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 보건계열 5개과가 국가고시 합격률 96.3%를 달성했다.28일 신성대에 따르면 보건계열은 간호학과를 비롯한 물리치료과, 임상병리과, 작업치료과, 치위생과 등 총5개 학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간호학과 98.5% (134/136) ▲물리치료과 95.5% (63/66) ▲임상병리과 100% (27/27) ▲작업치료과 100% (28/28) ▲ 치위생과 89.2% (58/65)의 합격률을 각각 기록했다.신성대학교는 간호학과를 비롯한 보건계열 및 제철산업과를 필두로 한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으로서
[박길수 기자] 정인학 다회헌혈자(61·남)는 27일 생애 500번째 헌혈참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헌혈의 집 둔산센터를 찾았다.그는 1987년 혈액원에 다니던 친척의 권유로 첫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에 참여할수록 행복한 봉사라고 생각해 37년 동안 생명 나눔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정인학 헌혈자는 500회 헌혈 참여를 마치며 “많은 분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이웃에게 값진 일이기 때문에 헌혈을 통해 이웃에게 도움을 주며 살겠다는 목표로 금연, 금주
아산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26일부터 ‘청년월세 지원사업(2차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신청 기간은 2025년 2월 25일까지, 아산시 청년센터 ‘청년아지트 나와유(온양점 및 배방점)’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2024년 청년월세 지원사업(2차사업)’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4세 아산시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및 월세
[박길수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3일 한남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만연한 가운데 청년층 피해가 집중된 만큼 한남대학교를 방문해 △전세계약시 유의사항 △전세피해 예방 용어 정리 △주거계약 안심서비스 안내 홍보물 등을 제작·배포했다.또 구는 청년층에 대한 맞춤형 통합 주거계약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공인중개 무료 안심동행 서비스’를 홍보했으며, 부동산 안심계약 매뉴얼을 대학 홈페이지에 게재해 누구나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