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 화폐박물관은 특별전시실에서 대전아동문학회의 아동도서 및 시화전 ‘어린이의 꿈을 담다’를 12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순수 문학단체인 대전아동문학회의 창립 50주년을 맞아 아동문학 소개 및 작가와 독자 간 소통의 기회를 갖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대전아동문학회는 1973년 ‘충남아동문학회’로 출발해 행정구역 개편으로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했으며 40여 명의 아동 문학인으로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전시에서는 아동문학 작품을 형상화한 동시화 23점, 소
[박길수 기자] DTC아트센터는 개관1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17일까지 대전복합터미널 DTC 아트센터 d2( 하차장 1층)에서 김해진·이주환 청년작가 초대전 ‘아름다운 동행 #5-dYap2023’을 갖는다.DTC아트센터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문화예술후원사업의 발자취를 정리하며 미래 10년을 위한 혁신적인 운영 방안 및 위상확립을 위한 다양한 실험적 프로그램을 시도한다.개관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아트센터가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온 청년작가지원사업 dyap(DTC 청년작가지원사업)과 역대 다큐멘타 대전 기획전시에 참
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오는 24일~25일 이틀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호두까기인형’은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3대 발레 명작 중 하나이다.1892년 세계 초연 이후 131년이 지난 현재, 전 세계 최다 누적 관객수를 동원한 스테디셀러이자, 연말연시하면 떠오르는 클래식 대표작이 됐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1986년 초연 이래 37년간 연속 매진과 국내 최다 공연 횟수를 기록했다.유니버설발레단의 작품이 꾸준히 사랑받을 수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차경례, 이하 도서관)은 정책 기획전시 '우리 땅, 우리 미래 – 대한민국 국토개발 이야기' 전시를 연다.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국토 정책 50여 년 역사를 조망하고, 국토와 사회의 변화상에 대해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공동전시는 국가정책정보협의회의 회원기관 간 협력사업으로 국토연구원(원장 심교언)과 함께 주최했다. 본 전시는 1971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토종합계획이 공고된 이후, 지금까지 다섯 차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신(伸) 세종 선소리 산타령이 오는 29일 세종호수공원 무대 위에 오른다. 선소리 산타령 연구 보존회(대표 윤정숙)는 이날 오후 3시부터 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세종시와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디트뉴스24 후원을 받아 전문예술 창작 지원사업 일환의 공연 무대를 선보인다.문화재청 지정 국가무형문화재 경기·서도 선소리 산타령 기능·예능 이수자로 지정 받은 윤정숙 대표가 그 중심에 선다. 그는 세종시민으로 지난 2021년부터 세종시 역사와 유래, 역사적 인물을 토대로 산타령 발표 공연을 해오다 올해 전문예술 창작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28일 오후 6시 30분 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에서 부드럽게 타는 촛불과 함께 가을밤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하는 ‘D-LIGHT Daejeon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선정된 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에서 3500개 LED 캔들라이트 무대를 배경으로 가을밤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현악 4중주로 연주하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아이유-밤편지’, ‘이루마-When the love falls’, ‘엔리오 모리꼬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오는 27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건강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를 공연한다.어린이 건강뮤지컬 는 LG생활건강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한국메세나협회 주최, 음악극창작집단 톰방 주관으로 시행하는 공연으로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교육의 내용을 문화예술 콘텐츠에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공연 관계자는 “2023년 수도권 유아교육기관 및 복지기관 25곳, 지역 문화예술회관 5곳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에 계룡문화예술의전당이 선정됐다”며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노래와 율동을 통해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천학의 비상’ 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전국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나라발레씨어터의 ‘천학의 비상’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여수 순천만의 천연기념물 흑두루미의 생태적 특징을 재해석한 창작 모던 발레 공연이다.이번 작품은 13년간 갇혀 살아온 흑두루
[박성원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이 11월 3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소리극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공주문화관광재단, 청양군, 논산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제작·배급한다. 공연은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남장한 주인공이 원하던 바를 이루고자 여러 난관을 극복해내는 서사를 다룬다. 진취적인 여성상인 주인공 ‘정수정’의 삶을 통해 현시대 여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오는 21일 세종시에 가을 맞이 마을 축제가 쏟아진다.21일 축제가 열리는 마을은 보람동, 한솔동, 대평동, 조치원, 금남면 등이다. 우선 보람동 호려울마을 4~5단지 정문 앞 도로에서 ‘3생이 하나데이(DAY)’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매년 가을에 열리는 보람동의 대표 축제로, 버블쇼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지역주민 참여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대 행사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전시회 ▲에어바운스 ▲플리마켓 및 체험부스 등도 운영하며, 행사장의 테이블을 이용해 주변 보람
[유솔아 기자] 국악과 클래식, 재즈가 어우러진 음악과 함께 아침을 맞이해 보는 건 어떨까.대전시립연정국악원(국악원)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K-브런치 콘서트, 우리들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우아한)’ 7번째 무대를 개최한다. 국악 대중화를 위한 공연으로, 전통음악과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는 거문고 연주자 김민주가 함께 한다. 그는 국립국악원 정악단 소속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과 제41호 가사 전수자다. 서막은 임금 행차 때 연주하는 '영산회
아산시는 오는 21~22일 이틀간 ‘2023년 현충사 달빛야행(이하 달빛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현충사 경내에서 열리는 ‘달빛야행’은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야간경관조형물 전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업사이클링(Upcycling·새활용)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달빛야행’은 작년과 달리 2가지 주제의 기획공연으로 구성해 깊어져 가는 가을밤을 더욱 특별하게 장식한다.첫날인 21일에는 한국음악 창작집단인 소리꾼 이봉근과 한산, 도시로 구성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국악의 향연’이 열린다.22일에는 성악가들이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오는 21일 오후 4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코미디 연극 를 공연한다.는 ‘허파저격’을 내걸고 개그맨 안상태와 김혜선이 출연해 쉴 틈 없는 웃음으로 관객을 매료시켜 서울 대학로 등에서 호평 받은 공연이다.베스트셀러 작가 ‘상중’이 소재 고갈로 인해 무당 ‘옥보살’을 찾아 심령현상을 체험하고 3년 전 죽은 아내 ‘한이’를 볼 수 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어깨가 들썩이는 배우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입담, 그리고 상상하지 못한 설정과 절묘한 설득력이 주는 큰 웃음으로 보는 이들의
천안시가 운영하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이 독립군가 음악회 ‘독립을 외치다’를 오는 21일 오전 11시 30분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개최한다.천안시와 독립기념관의 공동기획으로 열리는 독립군가 음악회는 ‘독립군의 노래’ 음반 수록곡과 교향곡을 천안시립교향악단 구모영 예술감독의 지휘로 연주해 대한민국 독립군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독립군가 음악회는 독립운동사의 의미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교육용 자료를 개발하기 위해 시작됐다.천안시와 독립기념관은 광복군이 불렀던 노래 중 친일 이력이 없는 작사·작곡자 작품을 1차로 선정,
[유솔아 기자] 대전문화재단(문화재단)이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선보인다. 문화재단은 오는 20~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 아티언스 캠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아티언스(Artience)’는 '예술(Art)'과 '과학(Science)'을 합친 용어로, 과학과 예술의 접목을 의미한다. 재단은 이 기간 지역에서 열리는 '2023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해 다양한 아티언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행사 기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는 교육·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생성형 AI 활용예술과 과학 융복합 체험,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이 대만 여행업자 및 관광언론인 11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지난 12일 한국관광공사세종충북지사(지사장 이태영)와 함께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타이베이-청주 공항 신규 노선 개설에 따른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팸투어는 세종의 볼거리와 정원 문화도시를 체험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세종시 중화권 관광의 물꼬를 텄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또한 재단은 오는 17일에 재한 외국인(16명)을 대상으로 △영평사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을 관람
대전YMCA(이사장 김찬훈)가 대전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새로이 담고, 함께 나누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그림 전시회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오픈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5일간 랩마스 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26일 오후 7시에는 대전YMCA 후원의 밤 행사를 전시 공간에서 갖는다. 발달장애인 현악공연, 작가와의 대화, 대전YMCA청소년장학회 꿈이룸장학금 및 예술지원장학금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김찬훈 이사장은 “깊어가는 가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오는 주말, 세종시 중앙공원에 대한민국 대표 락밴드 '넬'과 '자우림'이 온다. 오는 14~15일 양일간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의 주관으로 ‘2023 세종 보헤미안 락페스티벌’이 열린다. 페스티벌 1일 차는 모던록 음악계의 대표주자 넬(NELL)이 헤드라인에 선다. 쏜애플, 넉살x까데호, 김뜻돌도 출연한다. 2일차에는 대한민국 최고 락밴드인 자우림이 헤드라이너를 맡았다. 이를 비롯해 루시, 너드커넥션, 박소은이 함께 할 예정이다.13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한지혜 기자] 대전구상작가협회(회장 정우경)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대전MBC 갤러리M에서 ‘구상미술을 이끌다’ 제44회 정기 회원전을 연다.정우경 회장은 “회원들이 발표하는 작품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나아가는 모습이 참 감동스럽다”며 “소속 회원들의 예술혼이 깃든 작품이 대중들에게 꿈을 꾸게 하고, 지속되는 에너지로 이어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이어 정 회장은 “좋은 작품을 출품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원 모두와 대중이 교감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오는 15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한밭조각회의 ‘39 한밭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한밭조각회는 지난 1980년 숭전조각회로 발족, 창립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많은 교원과 조각가를 배출했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공헌해 오고 있다. 현재 활발한 작가활동을 하는 한남대학교 미술교육과 조각가들이 중심이 돼 해외 작가 및 국내 작가들과 함께 연 1회 정기전을 열고 있다.이번 ‘39 한밭전’은 작가들만의 개성 있는 주제와 재료들을 이용한 작품들로 입체적인 조각 작품 및 LED 영상, 부조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