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3.6℃를 기록하며 꽃이 피고, 내륙에도 푸른 새싹이 돋아나는 이상 기온이 펼쳐지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한 요즘 날씨에 맞는 충남 서천군의 겨울 여행지 ‘신성리갈대밭’을 소개한다.충남 서천군 한산면 금강하구 둔치에 있는 신성리갈대밭은 잔잔히 흐르는 금강의 물줄기를 따라서 20만㎡ 규모로 드넓게 펼쳐져 있다. 가을에 관광하기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나 있지만, 아는 사람들은 황금빛 갈대 위에 얹어진 새하얀 눈의 조화를 보고자 겨울에 찾아온다.신성리갈대밭에는 금강과 갈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설치
금산군은 겨울철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버스승강장 탄소열선 온열의자를 운영 중이다.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며 △시외버스터미널 △푸른약국 앞 △하나여행사(우체국사거리) 앞 △가나공구 앞 △고려의원 앞△NH농협은행 앞 버스승강장 총 6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많은 지역에 온열의자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교통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희(사진·57) 전 충남카누협회 회장이 초대 민선 부여군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박도희 당선인은 15일 부여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부여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투표수 111표 가운데 90표를 얻었으며 20표를 획득한 한규황 후보를 70표 차이로 앞서며 당선됐다.박 당선인은 전 충남도카누협회장, 전 부여군테니스협회장, 전 부여군체육회 이사 등을 맡았다.박도희 초대 회장은 종목별 전국대회 유치, 엘리트 체육활성화 및 선수육성, 방과 후 스포츠클럽활성화 등 부여군 체육 발전을 위한 공약을 내세웠다.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으로 지자체장의
노박래 서천군수는 16일 태권도 동계 합동전지훈련을 위해 서천을 찾은 선수들을 찾아 격려했다.이번 동계 태권도 전지훈련은 올해 창단한 서천군청 실업태권도팀과 합동으로 전주기린중학교, 성정중학교, 한성중학교, 제일고등학교 등 경기, 충남, 전북권 12개 태권도팀 300여 명이 참여해 서천 군민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에서 8일부터 22일까지 15일 동안 동계 합동전지훈련을 실시한다.이날 훈련장을 찾은 노박래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서천군은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
금산군은 화물자동차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화물자동차의 밤샘주차 주차시설을 지정‧운영한다.화물자동차 밤샘주차 허용 대상시설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종합주차장 및 금산군 종합운동장 2개소다. 밤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지정된 시간 내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축제 및 행사 등의 개최 시에는 주차장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이 밤샘주차 시설로 지정된 곳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선진 교통질서 문화정착을 위해 함께해 주길 당부한다.”고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4차 산업혁명시대 AI를 활용한 미래교육의 중요성이 교육계의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의 AI 교육수준을 높여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미래 인재를 성장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16일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심화 프로그램시연회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는 말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학생들에게 맞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구구단 외우듯 술술 할 수 있게 하는 게 충남교육청의 목표”라고 밝혔다.하지만 대한민국의 소프트웨어 교육현실은 초라하다. 초등 6
충남교육청의 학교 텃밭 가꾸기 사업이 확대된다. 농업활동과 지역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의 인성이 좋아진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도교육청의 학교 텃밭 가꾸기 사업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대 규모다. 지난해 258개 학교에서 학생 2만723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270개 이상의 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지난해 103명의 농민 명예교사가 참여했지만 올해는 참여를 원하는 학교 모두를 수용하기로 해 사업의 규모 확대뿐만 아니라 내실이 더해 질 전망이다. 농어촌체험학습과 학교텃밭정원은 지역 특성을 살린 충남교육청의 대표적인 인성교육과
홍성군은 오는 2022년까지 물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수도 보급률을 92%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군은 이를 위해 올해 예산 170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신규 상수도 급수구역 확정사업으로 8개 지구가 확정됐으며, 굵직한 면단위 상수도 신설사업이 연내 마무리된다고 1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상수도 보급률은 총 인구 10만3367명 대비 급수인구가 9만3547명을 차지해 90%를 점유하고 있으며, 유수율은 72.8%다. 유수율은 유수수량을 배수량으로 나눈 것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으로 정수장에서 생산해 공급된
서천군 삶기술학교의 정착 청년들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한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 코리아(MTA KOREA)와 함께 공동 워크숍을 진행했다.삶기술학교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3기에 걸쳐 선발된 93명의 도시청년들 중 47명의 정착 청년들이 자신만의 삶기술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서천의 전통과 자연을 활용한 리트릿(Retreat)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느린여행사, 소비자에게 한산모시의 경험을 제공하는 패션 브랜드 로컬러, 한산소곡주 술지게미를 활용한 한끼제빵소, 마을미술관
박정현 부여군수는 산하 공직자들에게 공정성과 투명성 지수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박 군수는 13일 주간간부회에서 “취임 때부터 줄곧 강조한 것이 공정과 투명이었고, 반칙하지 않고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면서 “공정의 가치가 붕괴되면 불신과 혐오가 지배하며 결국 갈등사회로 본격 진입하게 되는 것”이라며 회의 평등 보장을 강조했다.이어 “공정성과 투명성은 분리돼 있지 않고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 공정과 투명이 우리의 일상에 공기처럼 자리 잡아야한다”고 말했다.또한 제도적 정착을 위해 행정의 적극적
금산군은 공직자의 비리와 갑질 근절을 위해 익명 신고 시스템을 도입한다. 지난해 하락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군은 공직사회 부조리와 갑질 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 하고자 ‘공직비리·갑질 익명신고 시스템’을 15일부터 도입한다. 기존 신고센터는 본인 인증 절차가 필요해 신분 노출 우려로 활성화 되지 않았다는 자체 분석에 따른 것.이번 도입하는 익명신고 시스템은 외부 전문 업체 시스템을 활용 ▲IP주소 추적 방지 ▲암호화 및 접속 로그파일 생성 차단 등을 통해 제보자의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된다.신고대상은 ▲공정한 직무수
충남교육청은 16일 충남형 미래교육을 위한 초등학생용 소프트웨어교육 심화학습 도움자료 시연회를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연다.현행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은 국가수준에서 초등 5,6학년 대상의 17시간이지만 올해부터 충남교육청은 두 배 많은 34시간 이상 교육하게 된다. 심화 내용에는 인공지능 관련 기초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방학이 끝난 후 본격적인 충남형 미래교육을 시작하기에 앞서 도교육청은 초등소프트웨어교육 심화학습 도움자료를 개발했으며, 시연회를 시작으로 본격 자료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시연회에서는 개발진 23명을 대표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