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 맞은 당진시 SNS 콘텐츠 공모전이 우수작품이 다수 출품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18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10, 11월 진행된 올해 공모전에는 웹툰 분야 20점이 출품됐으며, 올해 처음 공모한 뮤직비디오 분야도 수준 높은 1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심사 결과 웹툰 분야 금상은 ‘다시 만난 친구, 다시 만난 당진’을 출품한 나청훈(36) 씨가 수상했으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 뮤직비디오 분야 심사에서는 ‘진짜 당진 즐기기!’를 출품한 방재성(30) 씨가 일반부 금상을, 학생부 금상은 윤예지(11) 양에게 돌아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지난 1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당진종합병원과 업무 협약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당진화력본부 및 협력사 직원에 대한 의료서비스 확대와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임직원 대상 종합건강 검진 시행 △진단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구급차 지도의사 위촉 △응급의료에 관한 교육지원 등이다.당진화력 보건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저희 본부의 보건관리역량이 더욱 우수해질 것”이라며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발전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담임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저학년 학생 생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초등학교에서 저학년 생활지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교사들이 증가하고 있어 담임교사들의 생활지도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우수 지도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연수강사로 위촉된 전대초 김현아 교사는 다년간 1학년 담임으로 학생들을 지도했던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고, 연수 참가자들과의 활발한 질의응답으로 현장문제를 고민하며 해결책을 토론했다.박혜숙 당진교육장은 “그동안 초등학교 교
당진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23일까지 맞춤형 장애학생 가족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2019 하반기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보호자)를 대상으로 본청 및 당진시 일원에서 진행한다.‘2019 하반기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꽃으로 만나는 크리스마스, 학부모 힐링(천연화장품 만들기), 영화로 만나는 겨울이야기, 2020 유·초등 입학 적응 프로그램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장애학생과 가족들이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족애와 유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박혜숙 당진교육장은 “장애학
당진시체육회 초대 민간회장에 백종석(56) 후보가 사실상 당선됐다.18일 당진시체육회에 따르면 사상 첫 민간 체육회 회장을 뽑는 후보자 등록기간인 지난 15, 16일에 백종석 후보만 후보자로 등록해 오는 26일 당선증을 받게 된다.당진시체육회 회장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후보자가 1명일 때는 투표를 하지 않고, 선거일에 그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백 후보는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당선증 수령 후 내년 1월부터 당진시체육회 회장 임기를 시작한다.백종석 초대 민간회장 당선자는 "단일후보 등록으로 큰 잡음 없이 선거를 치르게 돼
당진소방서는 지난 14일 읍내동 소재 가게 앞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이곳을 지나가던 소방관이 근처 원룸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은 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이날 화재는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쓰레기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가까운 원룸건물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인근 주차차량 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특히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압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크게 줄인 사례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비치와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숙지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김오식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9년 당진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올 한해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새마을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에 이어 우수지도자 42명과 단체 표창 8팀, 우리마을사랑운동 시상, 결의문 낭독, 새마을운동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시상에서는 새마을지도자 고대면협의회·부녀회(회장 김종익·박지순)가 읍면동 공동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또 우리마을사랑운동 분야에서는 신평면 신흥1리(이장 정순일, 지도자 전을영, 부녀회장 이만녀)가
삼호개발㈜ 당서아스콘㈜ 송성현 대표는 17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김홍장 당진장학회 이사장에게 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당진시 면천면에 위치한 삼호개발㈜ 당서아스콘㈜는 지역 향토기업으로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하며, 경제적으로 교육받기 어려운 학생들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장학금 기탁 10년 차를 맞아 올해 총 누적 장학금은 3억 2000만 원에 달한다.김홍장 당진장학회 이사장은 “최근 경기불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사회적 책임의 뜻을 이어오고 있는 삼호개발 당서아스콘의 나눔에 감사드
당진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출범 7주년 기념 성과보고회를 17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출범 7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성과를 공유하고, 재단의 주력사업인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부자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재단의 기부자들과 김홍장 당진시장, 김기재 당진시의회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이날 성과보고회는 지난 4월 재단과 당진시, 당진시의회,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가 공동 주관한 제1회 당진시 사회복지대상 시상과 우수 기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는 17일 당진시 대덕동 소재 카페 아이두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발달장애인의 사회 자립을 위한 ‘주문을 잊은 카페 당진 1호점’을 운영했다.‘주문을 잊은 카페’는 치매를 겪는 어르신이 카페 점원으로 서빙에 나서고, 카페 손님은 주문과 다른 음료가 나와도 유쾌하게 받아들이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이다.이번 주문을 잊은 카페는 지난 4월 한국동서발전 울산 본사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로서 당진 1호점은 발달장애인이 운영하는 카페 ‘아이두’에서 당진노인복지센터에서 오신 치매 어르신 4명이 카페 점원으
당진시치매안심센터는 공공후견심판 청구를 통해 3명의 공공후견인 후보자가 법원의 인용을 받아 본격적인 후견활동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치매공공후견제도는 치매로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어르신이 스스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울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후견심판을 청구하고, 가정법원의 인용 결정 후 선임된 공공후견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2016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다 지난해부터 치매환자까지 범위가 확대됐다.당진시는 치매공공후견제도가 본격 실시됨에 따라 지난 3월과 4월 지역 내 74곳의 요양시설과 행정·보건기관에 제
제1회 2019 당진 북페어가 오는 21일과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당진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린다.2019 당진 북페어는 당진문화재단 출판물과 당진의 문학단체에서 출판한 책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한국문인협회 당진시지부(회장 심장섭), 나루문학회(회장 이종미), 호수시문학회(회장 김미향), 연호시문학회(회장 이옥하), 당진수필문학회(회장 유종인), 당진시낭송협회(회장 차연미), 달팽이문학회(회장 김완종) 등 당진지역 문화단체가 대거 참여한다.21일 오전 10시 30분 북페어 시작을 알리는
당진시는 지난 16, 17일 양일간 당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예비 사회인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수능 후 학교(서바이벌 당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수능시험 후의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공유하고, 사회에 나갔을 때 필요한 실용교육 위주로 당진시와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당진YMCA가 함께 기획하고 강의를 진행했다.지속가능발전의 이해, 부동산계약 및 기초 경제상식, 인권 감수성 향상, 미리 보는 대학생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고대면사무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미리 보는 대학
당진소방서는 최근 급격히 낮아진 온도로 도로 위 블랙 아이스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블랙 아이스란 도로 위의 눈이나 습기가 녹았다가 다시 얼면서 도로 표면에 코팅한 것처럼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블랙 아이스가 깔린 도로의 제동거리는 일반 도로 노면의 14배, 눈길보다 약 6배 이상 증가해 겨울철 교통사고의 주원인이기도 하다.겨울철 블랙 아이스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감속운전 및 차간거리 유지 △급제동, 급회전 금지 △차가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 꺾기 △주기적으로
‘파란산타’ 옷을 입은 현대제철 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매복지시설에서 산타잔치를 진행한다.봉사자 50여명은 17일 당진제철소에서 ‘해피크리스마스 산타잔치’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장애인, 노인, 아동센터 등 자매결연 복지시설 30곳에서 진행할 산타잔치를 시작하기 위해 준비했다.현대제철 임직원 봉사자들은 17일부터 24일까지 사업부 봉사단별로 복지시설을 방문해 무릎담요와 조끼 등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또 복지시설별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간식 나눔 등 복지시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맞춤 크리
중국 북구 흑룡강성 하얼빈이 고향인 중국어 강사 이아남(41) 씨가 당진시로부터 올해 마지막이자 제28호 당찬 사람들에 선정됐다.하얼빈에 파견 중이던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한 후 2012년부터 당진살이를 해오고 있는 이아남 강사는 당진 사람들이 ‘정(情)’이 참 많다고 표현했다. 그녀가 낯선 타지에서 고향을 떠난 외로움을 극복하고, 당진사람들의 정을 느낄 수 있었던 데에는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자는 그녀의 정공법이 통했기 때문이다.영문학을 전공한 그녀는 영어강사를 지원하기 위해 당진교육지원청을 찾았고, 마침 중국어 강좌가
충남 당진시가 2020년 50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17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계속사업 3개, 신규사업 4개 등 모두 7개 사업이 선정돼 단일 일자리 사업으로는 가장 많은 국비 23억 원을 확보했다.‘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관행적인 국고 보조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사업을 기획해 추진하는 지방정부 주도 ‘상향식’ 일자리 프로젝트다. 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과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형, 민간취업 연계형 등 3개
당진시는 16일 송악읍 반촌로 소재 기지시교회 비전센터에서 김홍장 시장과 기지시교회 관계자, 지역 초등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송악공동육아나눔터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사회 중심 돌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이웃 간 자녀를 함께 돌보고 육아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공간이며,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의 경우 맞벌이가정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방학기간과 방과 후에 초등학교 저학년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시는 맞벌이 부부와 초등학생들이 많은 송악읍 기지시에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당진시는 16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원과 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이날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와 미흡한 점 등을 평가·분석해 개선점을 찾아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성과로 △제25회 세계농업기술상 기관단체부문 대상수상 △제15회 전국생활원예 체험온실 분야 기관 우수상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전국 우수시군 선정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받은 좋
당진시립도서관은 지난 13, 14일 양일간 예산군 소재 스플라스 리솜에서 시립도서관 운영위원과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별 자치운영위원 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위촉된 77명의 도서관별 자치운영위원에 대한 도서관 관련 교육과 더불어 김홍장 시장이 직접 운영위원들과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13일 워크숍 첫날은 ‘책과 독서와 도서관을 함께 생각한다’란 주제로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상임이사의 특강과 ‘우리 동네에는 작은도서관이 있습니다’란 주제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