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지민규 국민의힘 충남도의원(아산6선거구)이 6일 ‘음주운전’과 ‘음주측정 거부’ 논란에 사과했다.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같은 날 성명서를 내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지 의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1차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누구보다 올바른 모습을 보여야 할 의원으로서, 의원의 명예를 실추했다. 공직자, 동료 의원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그는 지난달 24일 천안시 불당동에서 음주운전으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이후, 처음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오는 6일부터 40일 간 제348회 정례회를 진행한다. 도의회는 이 기간 충남도·충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행감)와 내년도 예산안·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이번 정례회에는 전국 이슈로 떠오른 ‘학생인권조례안’과 정부의 역대급 ‘세수펑크’로 인한 도정 방안 마련에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첫날에는 ‘음주운전 의혹’으로 물의를 일으킨 지민규 국민의힘 의원(아산6) 신상발언이 예고됐다.지 의원은 앞서 개인 SNS를 통해 짧은 사과문을 올렸지만, 시민단체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지민규 충남도의원(국민의힘, 아산6선거구)이 최근 논란이 된 ‘음주측정 거부’에 사과했다. 사고 발생 이후 엿새 만이다.다만, 야당 측이 촉구한 의원직 사퇴나 음주측정 거부로 불거졌던 ‘음주운전’ 의혹은 언급하지 않았다.지 의원은 29일 개인 SNS에 짧은 사과문을 올리고 “공인으로서 책임과 행동을 무겁게 느끼고 성찰하고, 충실한 의정 활동으로 도민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그는 지난 24일 천안시 불당동의 한 도로에서 역주행으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바 있다.경찰은 당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지민규 충남도의원(국민의힘, 아산6선거구)의 ‘음주운전’ 의혹이 제기된지 나흘이 지났다. 하지만 지 의원의 공식적인 입장발표가 없어 의혹이 증폭되는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과 지 의원 지역구인 아산시민단체는 26일 성명서를 내고 지 의원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지 의원은 앞서 지난 24일 새벽 천안시 불당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가드레일을 받는 사고를 냈다.목격자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경찰은 목격자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경찰이 음주운전 의혹을 받고 있는 충남도의회 A의원을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취재를 종합하면 A의원은 이날 오전 0시께 천안시 한 도로에서 자신이 몰던 차량으로 보호 난간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현장에서 사고를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즉시 신고했고, 경찰은 A의원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등 음주 정황을 확인해 음주측정을 시도했다. A의원은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조만간 A의원을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불러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음주측
‘이어령 창조관 조성사업’ 충남도의회 의정토론회 및 건립추진위원회 발기인대회가 20일 평생학습관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충남도의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좌장을 맡은 김응규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엔테크놀로지연구소장(故 이어령 선생의 장남) 등 300여 명이 참석, 우리나라 대표 문학인이자 창조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이어령 선생을 기념하고 성공적으로 창조관을 건립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토론에는 구지윤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겸임교수가 ‘21세기 창조서원, 글로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8일 오후 충북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부 의원의 일방적 주장에 반박과 발언 기회를 얻지 못한 것에 하소연했다. 국회 교육위 정경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는 지난달 충남도의회 제347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 교육감 발언을 문제 삼으며 철회를 요구했다.김 교육감은 당시 도의회 본회의에서 ‘서이초 선생님 이후에 몇만, 몇십 만 명 모인 시위 현장에서 학생인권조례가 문제다. 그게 본질이다. 폐지하자. 이런 주장은 한 번도 없었다’고 발언한 바 있다.정 의원은
[이희택·황재돈·한지혜·김다소미 기자] 2024년 충청권 4개 시·도 메가시티, 즉 '특별지방자치단체(이하 특자체)' 출범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 의회는 17일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충청권 특자체' 출범을 위한 ‘제2회 충청권 의회 협의체 회의(회장 김호경 충북도의원)'를 개최했다. 이는 초광역의회 구성이란 후속 조치 성격으로 마련됐다.이에 앞서 지난 6월 4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및 사무처장 등 모두 8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했고, 여기서 규약 합의와 연계·협력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이날 주요 안건의 초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공동 주관한 ‘2023 충남 온(ON)누리 AI‧SW 학생 동아리 한마당’이 14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2020년 1월 충남교육청과 AI·SW 학생 동아리 지원사업을 논의한 후 ‘소프트웨어로 통하라’와 ‘2030년까지 인재 양성을 지속하겠다’는 뜻의 ‘소·통하라! 2030!’을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지역 초·중·고 AI·SW 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연구 재료 지원, 방문 멘토링 등을 통해 활동을 지원해 왔다.이번 한마당은 초‧중‧고에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한국농촌지도자 청양군 연합회(회장 신병철)가 탄소중립 농업농촌 선도를 다짐했다.이들은 지난 12일 청양읍 다목적체육관에서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한마음대회를 열고 탄소중립 실천 방안으로 조상들의 오래된 농사법을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행사는 단체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패 수여에 이어 탄소중립 실천 결의,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김명숙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근배 농촌지도자 충남도연합회장과 각 시군 연합회장, 농업 분야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14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2023 충남 온(ON)누리 AI‧SW 학생 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한다.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2020년 1월 충남교육청과 AI·SW 학생 동아리 지원사업을 논의한 후 ‘소프트웨어로 통하라’와 ‘2030년까지 인재 양성을 지속하겠다’는 뜻의 ‘소·통하라! 2030!’을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지역 초·중·고 AI·SW 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연구 재료 지원, 방문 멘토링 등을 통해 활동을 지원해 왔다.이번 한마당은 초‧중‧고에서 활동하는 30개 A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형 융복합 먹거리 종합타운이 준공돼 본격 가동된다. 11일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대치면 탄정리에 연면적 1만 9126㎡ 규모의 융복합 먹거리 종합타운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161억 원이다. 먹거리 종합타운은 청양형 푸드플랜 관계시설을 한데 모아, 농가의 접근성을 높이고 농산물 안전성 검증 등으로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조성됐다.지난 10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돈곤 군수,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김명숙 충남도의회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5일 백제역사문화관에서 개최된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관광경영학과 정병웅 교수가 충청남도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도내 관광종사자들의 화합을 다지고 관광산업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민간인, 공무원 등 26명에게 표창을 전수했다.이날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정병웅 교수는 △한국관광학회장 역임 △충남도의회 정
[이희택·김다소미·정은진 기자] 충남도의 뒷받침 속에 공주시와 부여군 콜라보로 지난 23일 막을 올린 '2023 대백제전'. 13년 만의 대백제전이 추석 명절에 앞서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개막식 장소가 된 공주부터 부여까지 역대 최다 인파를 불러 모으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방문객 카운팅 경쟁'과 '안전관리 미흡', '통행 과정의 마찰', '주변 주차 및 교통 문제' 등 대백제전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숙제도 노출했다. 13년 만의 대백제전...전 국민 흥행몰이하나? 공주시(시장 최원철) 및 부여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과 일본 나라현의회(의장 이와타 구니오)가 2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만나 양측의 교류협력 강화를 약속했다.충남도의회는 지난해 10월 ‘일본 나라현의회 한일지방의회의원 친선연맹’과 우호교류의향허(MOU)를 체결한 바 있다.이날 환담장에는 조길연 의장과 김복만 부의장이 참석했고, 나라현의회 측에서는 이와타 구니오 의장과 총무경찰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두 의회는 지난 23일 개최한 대백제전 등을 계기로 양국 간의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길연 의장(부
[공주·부여=디트뉴스 이희택·정은진·김다소미 기자] 13년만에 부활한 ‘2023 대백제전’이 공주시에서 23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대백제전은 금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17일간 대장정을 달린다.23일 행사 주무대인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는 낮부터 밤까지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수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축제의 첫번째 행사로, 백제 시기의 제사 유적지로 알려진 공주시 정지산에서 혼불이 채화되면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무령왕릉과 왕릉원의 숭덕전에서는 웅진백제 5대왕을 기
[류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충남 공주시 금강 신관공원에서 열린 ‘2023 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해 “대백제전이 백제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제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은 고대 왕국 백제의 옛 도읍지였던 충남 공주시에서 세계유산 백제 역사 유적지구에서 개최된 행사로서 일본, 중국, 베트남에서 참석한 해외 교류 도시 주요 인사와 김태흠 충남지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홍문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홍성·예산), 장동혁 국회의원(보령·서천),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황재돈 기자] 저출생과 수도권 집중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문을 닫은 학교를 ‘주민 친화시설’로 활용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청권에도 폐교 40곳 가량이 방치돼 지자체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안 마련이 요구된다.21일 국회 교육위원회 도종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흥덕)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폐교재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충청권 시·도교육청이 보유한 폐교는 모두 186곳으로 이중 40곳(21.5%)이 미활용 폐교로 방치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충북이 21곳으로 가장 많고, 충남 18곳, 대전 1곳으로 나타났다. 세종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안종혁 충남도의원(천안3·국민의힘)은 20일 김태흠 충남지사가 제출한 '프로젝트팀 설치운영조례 조례안'에 제동을 걸었다. 이 조례안은 도지사가 지정한 특정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팀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인데, 충남도는 실효성 상실을 이유로 폐지를 추진해 왔다.하지만 안 의원은 "보완 후 개정이 합리적"이라며 폐지에 반대 입장을 보였다. 조례안은 이어진 표결에서 대다수 의원 동의를 얻지 못하면서 결국 부결됐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은 이날 김태흠 지사가 제출한 해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 교육위)가 심사중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처리가 이번 회기 내 불가능해졌다. 충남 시민단체가 조례 폐지의 위법성을 다투는 '본안 소송'과 도의회의 조례 폐지 절차를 중지하는 내용으로 ‘가처분 신청’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 19일 법원의 효력 정지 결정에 따라 25일까지 관련한 모든 행위가 중단되면서 오는 11월 예정된 다음 회기때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 도중 ‘가처분 결정문’ 받아국민의힘 ‘의총’ 열어 당론으로 굳힐 듯 교육부 ‘가이드라인’ 발표 예정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