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오는 9월 도입 예정인 '이응패스'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지표가 확인됐다. 지난해 버스와 셔클, 어울링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별 이용객 수가 크게 늘어난 데서 찾을 수 있는 대목이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과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24일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제공한 주요 수단별 지표를 보면, 버스 이용객은 지난해 1957만 명(환승 포함)으로 집계됐다. 2019년 1714만 명에서 2020년 코로나19 확산기 1345만 명, 2021년 1488만 명으로 주춤했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제3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에 누가 적임자로 임명될지 지역사회 관심을 끌고 있다. 현 김종률 대표이사는 2019년 2월 임명 후 한차례 연임을 거쳐 오는 2월 19일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다.임기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신임 대표 공모는 지난 19일 모두 16명 접수로 마감됐다. 오는 2월 15일 최종 합격차 발표는 25일 1차 서류 전형, 31일 면접을 거쳐 이뤄지며, 최종 후보자 2명 중 최민호 시장의 최종 임명 절차로 이어진다. 공식 임기는 2월 20일부터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고등학교는 약 1년 8개월 동안 전개한 ABO(A름다운 BO탬)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 280장과 소아혈액암 환아들을 위한 선물꾸러미를 충남대학교 병원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ABO(A름다운 BO탬) 캠페인은 금산고 MEDIC 동아리가 2022년 5월부터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전개한 헌혈증 기부 캠페인으로, 코로나19 이후로 심화된 혈액수급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개한 캠페인이다.특히 MEDIC 동아리 학생들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부와 MOU를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2025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을 해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상 학생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성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는 구상이다.시교육청은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교육결손 해소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결손 해소 지원’은 시교육청이 지난 2021년 9월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코로나19로 발생한 학습결손을 해소하고, 학생 심리·정서 회복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4개 지원과제 영역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지원과제 영역은
[보은=박성원 기자] 보은군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중학생 미국 선진문화체험이 4년 만에 재개한다.군에 따르면 미국 선진문화체험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12년 미국 LA 글렌데일시와 자매결연 체결 후 시장 대표단 방문, 축제기간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미국 선진문화체험 대상자는 군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중학교 2학년 학생 10명(남학생 5명, 여학생 5명)이 참여하며, 23일을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8박 10일간 진행되고 연수 경비는 보은군민장학회 장학금으로 전액 지원된다.
상명대학교는 22일 최근 3년간 예술 및 디자인 관련 졸업 작품 9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는 디지털상명아트페어(이하 ‘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상명대학교는 예술 및 디자인 분야 변화와 흐름을 공유할 수 있도록 3년간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졸업 작품들을 디지털 아카이빙(Digital Archiving)하는 유일무이한 사례를 기록했다.올해로 세 번째 문을 연 상명대학교의 ‘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는 2021년 코로나19의 등장과 함께 우리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도농교류법에 따라 관리하는 14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방문객이 대폭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관리시스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주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은 5만 9013명으로 2022년 방문객 3만 8853명보다 2만 16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율로 따지면 51.8% 에 육박한다.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매출액도 상승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6억 5100만 원을 기록하면서 2022년 4억 4600만 원보다 45.9%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방문
천안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티투어에 대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6~9월 시티투어 이용객 3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5%가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또 천안 시티투어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의견은 96%로 조사됐다.매주 운영되는 정규 코스인 역사문화코스(화·목)와 빵카달달코스(토·일)이며, 체험(한시)코스인 ‘수요문화산책코스’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운영된다.지난해 한 해 천안 시티투어는 총 159회 운행, 3,595명이 이용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2회 운행
[보은=박성원 기자] 최재형 군수가 18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불황에도 꾸준히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격려하고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보은산업단지 내 수출기업을 방문했다.이번 수출기업 방문은 기업대표와 수출 현황, 앞으로의 투자계획 및 성장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기업경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해 입주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최 군수는 보은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해마다 꾸준한 성장세를 이뤄내고 있는 티이엠씨(주)(대표 유원양), 본제이워터스(주)(대표 오류영), ㈜성덕(대표 최원구), ㈜
[증평=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증평인삼골축제가 5년 만에 충청북도 지정 우수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증평인삼골축제는 지난 2019년 우수축제 지정 이후 코로나19로 2년간 개최되지 못하다 3년 만인 2022년에 재개된 바 있다.이번 우수축제 선정은 도 축제평가단의 현장 평가 및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최종심의 등을 거쳐 이뤄졌으며 도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30회의 유려한 역사를 가진 인삼골축제는 지난해 ‘스무살 젊음! 즐겨라 증평!’의 2030 슬로건으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보강천 일원에서 개최됐다. 공연, 체험,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이상일, 위장관외과 교수)는 최근 2021년 대전지역암등록통계(암 발생률, 상대생존율 등)를 발표했다. 충남대병원은 200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대전·충남·세종지역에서 유일한 지역암센터로 지정받아 암발생 및 생존 통계를 생산하는 암등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대전지역암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생활 속에서 암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암 예방의 날 기념 워킹스루 행사’ 등 다양한 암 예방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암통계집 및
[충북=디트뉴스 한지혜 기자] 충북도 최대 현안인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사업’이 연내 현실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영환 충북지사는 17일 오전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은 지역의 타당한 요구이자 사활이 걸린 문제”라며 “오는 3월 발주하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정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도에 따르면, 청주국제공항은 2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 이용객을 달성했다. 2022년에는 317만 여 명, 지난해에는 370만 여 명이 공항을 이용
[디트뉴스24 아산 윤원중 기자]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최근 아산인주일반산업단지(이하 인주산단)에 위치한 ㈜장암칼스(회장 구연찬)와 ㈜에스에이씨(대표이사 한형기)를 방문해 민관 협력 방안과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두 기업은 세계적인 기술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나라 수출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적극적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주산단 대표 기업이다.지난 15일 방문한 ㈜장암칼스는 그리스 등 산업용 특수윤활제 생산 업체로 전체 생산량의 60%를 수출하고 있다.특히 구연찬 회장은 사회복지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가 올해 자연재해·상습결빙구간 사고·축제 인파 관리 등 대형사고 방어에 나선다. 16일 세종시 조수창 시민안전 실장은 업무브리핑을 통해 올해 시민안전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다. 자연재해, 도로 살얼음 등 대형 사고 대응 방안은올해 세종시는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위험 급경사지에 대해 실태조사를 거친다. 대상은 81개소에 걸쳐 예산은 4000만 원이 투입된다. 또한 침수 우려가 있는 한솔동 사름지하차도에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자동차단시설을 올해 우선 설치한다. 재난안전특교세, 재난관리기금 등 다
[서산=최종암 기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는 서산시가 출생에만 관심이 있지 양육에는 무관심하다는 지적이다.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제291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지적한 바에 따르면 서산시 아이부모들이 소아예방접종 및 영유아건강검진을 받기위해 애쓰는 정도가 도를 넘고 있다.엄동설한에 여린 아이를 안고 새벽부터 소아청소년과 병원 앞에서 길게 줄을 서야하고 조부모들이 나서는가 하면 심지어 용역업체 직원까지 동원해야 하는 실정이다.원인은 다양하다.우선 코로나19 이후 보건소가 진료를 중단하고 인기 있는 소아
[진천=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연말까지 추가 연장한다. 센터는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장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19종 657대의 기종에 대해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대여하고 있다. 센터는 당초 50% 감면 혜택을 지난해까지 계획했지만 외국인 노동자 수급 등 농촌 인력 부족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각종 영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
[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충남병원회(회장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는 지난 10일 충남 홍성의료원에서 이사회를 열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개편·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정부의 국민간병비 부담 경감 방안 발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사회에서 조강희 회장은 의료분쟁제도 개선, 진료지원인력 개선 관련, 응급의료 관련 정부대책, 코로나19 위기 단계 유지에 따른 보험수가 연장 및 종료, 질병군상대가치 점수 관련 등 대한병원협회에서 토의되었던 의료계의 중요한 사안에 대해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과 함께 논의했다. 또 고
박경귀 아산시장이 10일 저녁(한국 시각) 미국 랜싱시(市) 자매도시위원회(LRSC) 맥신 핸킨스 케인 위원장, 크리스토퍼 홋셔 아산 위원장과 온라인 회의를 진행했다.미국 미시건주에 위치한 랜싱시와 아산시는 지난 2006년 우호 교류를 체결하고, 양 도시 학생들이 상호 방문해 홈스테이·국제교류캠프 등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새해 교류 사업 프로그램과 분야 확대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그간 두 도시의 교류 성과를 언급하고, 2024년 아산시에서 열리는 청소년국제교류캠프에 랜싱시의 적
[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북 영동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총 1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물가대책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상수도 요금을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상수도 요금을 현실화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요금 인상의 필요에 대해 심의했다.심의 결과 다음달 요금 고지부터 가정용은 ㎥당 60원~150원, 일반용은 150원~280원, 욕탕용은 120원~220원, 산업용은 10원 가량 요금이 인상될 예정이다.상수도 요금은 2019년부터 2023년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캄보디아 크라체주(州) 콜랍(Kolab) 초‧중등학교에서 교육 환경 개선 사업 및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선문대는 작년 12월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SDGs봉사단(단장 강동훈‧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장)을 중심으로 (사)자원봉사애원과 연계해 30여 명의 봉사단을 캄보디아로 파견했다.봉사가 진행된 크라체주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버스로 7시간 정도 떨어진 외곽 지역으로 의료 시설이 전무한 곳으로, 지역 주민들은 의료 서비스가 간절한 상황이다. 선문대는 국제의료봉사단을 구성해 2010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