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 새해가 다가오는 가운데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일몰과 새해를 밝히는 일출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충남 당진 왜목마을이 주목받고 있다.해양수산부 선정 12월의 일출명소 6곳 중 한 곳인 왜목마을은 일출과 일몰뿐만 아니라 시기만 맞으면 바다 위로 떠오르는 보름달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동해의 장엄한 일출과 달리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서정적인 일출로 사랑받는 왜목마을은 해안가에 높이 30m의 국내 최대 규모 해상조형물 ‘새빛 왜목’도 있다. 해가 떠오를 때 태양빛을 받은 새빛 왜목은 마치 왜가리가 하늘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내달 6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의 출발점이자 영농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농업인의 선진 시민의식 함양과 최신 영농기술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해 매년 초 진행된다.202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3농혁신리더 △고품질쌀 △친환경채소(고추, 마늘) △황토감자 △웰빙고구마 △여성농업인 등 9개 과정 46회에 걸쳐 전문 강사가 순회하며, 당진지역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농협에서 농업인 3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내년
당진시는 17억 원을 투입해 버그내순례길 주변 연호교 등 6개 교량을 정비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인 최초의 사제이자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에 선정된 김대건(1821~1846) 신부의 탄생지인 우강면 솔뫼성지를 출발해 합덕읍 신리성지를 잇는 13.3㎞ 구간의 버그내순례길은 지역주민들도 이용하는 기존의 길을 최대한 활용한 만큼 구간 중 정비가 필요한 곳도 있었다. 이에 시는 통행 시 위험을 초래할 수 있고, 이용률도 저조한 신석무명3교와 신석무명4교를 철거했다.또 합덕제 인근에 위치한 연호교는 길이 50m 폭 6m 규모로 재
당진 조금초등학교는 지난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강당에서 마일리지 잔치 및 아나바다 장터를 개장했다.마일리지 잔치는 조금초 학생들이 일 년 동안 다양한 활동과 노력으로 적립해온 마일리지를 이용해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과 교환할 수 있는 행사다. 또 아나바다 장터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는 취지를 살려 자기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다른 친구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도록 하는 행사였다.특히 이번 행사 전에 학급별로 학생들의 선호 물품을 사전조사 한 뒤 ‘나만의 소비장’을 작성해 자신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
당진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홍장, 이하 협의회)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당진시노사민정협의회 로고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협의회는 노, 사, 민, 정을 각각 대변하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경제 및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노사상생, 산업재해 예방 등 경제 분야의 다양한 의제를 발굴해 정책에 입안토록 촉구하는 협의체다.협의회는 2012년 1월 협의회 설치 운영 조례 제정으로 설치됐으나 유명무실하게 운영돼오다 지난해 11월 협의회 사무국 설치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지난 5월
당진소방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 화재 등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한다.특별경계 근무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과 이달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4일간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소방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6명의 인력과 장비 48대를 동원해 특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소방서는 △서장 지휘 선상 대기근무 및 화재 초기 대응체계 강화 △화재 취약대상 및 소방 활동 대응 곤란지역 예방활동 철저 △대규모 행사장 등 긴급대응태세 강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 시대 극복을 위해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방정부들이 손을 맞잡았다.당진시에 따르면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전환산업육성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와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이하 지방정부협의회)’ 주관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분권 공동선언’이 열렸다.이날 에너지 분권 공동선언은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기후위기 대응 촉구 발언(청년프런트 이충석 씨,
당진시가 역대 처음으로 한 해 살림규모 1조 원 시대를 열었다.시에 따르면 당진시의회는 지난 19일 당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67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 제9차 본회의를 열고, 2020년 당진시의 본예산을 예비비 포함 1조 349억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2020년 시의 본예산 1조 349억 원은 올해 본예산 8707억 원보다 18.8% 증가한 규모다.회계별 2020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8374억, 특별회계 1187억, 기금 788억 원으로 각각 올해보다 일반회계 1222억, 특별회계 156억, 기금 264억 원이 늘었다. 일반회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는 20일 당진시 합덕읍 소재 노인 장기요양시설 큰평강마을에서 ‘EWP에너지1004 2호 태양광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태양광 설치는 에너지 절약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도움을 주는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한국동서발전 임직원 및 일반시민 1000여명이 1만㎞의 걷기를 통해 기부 포인트를 적립, 노인요양시설인 큰평강마을에 5㎾급 지붕형 태양광을 설치했다.큰평강마을에는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9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번 2호기 태양광 설치로 월 7만 원 가
당진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최종 보고회를 갖고, 지난 4월부터 진행한 6차산업 5개년 종합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했다.6차산업 5개년 종합발전 기본계획은 ‘사람이 찾아오는 농촌 융·복합의 메카 당진시’를 비전으로 당진지역 6차산업 주요 경영체가 주도하고, 시와 유관기관이 지원하는 시스템 안착과 개별 농·식품 경영체의 역량강화가 산업화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전략이 수립됐다.이를 바탕으로 시는 △6차산업 이해를 위한 제조가공의 기초교육 등과 같은 초기 진입단계의 지원체계 조성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19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당진장학회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당진화력본부는 올해를 포함해 매년 1억 원의 장학금을 6년째 기탁하면서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는 지난 18일 석문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행복에너지 골든벨’을 개최했다.행복에너지 골든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행하는 행사로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7년부터 수능 필수과목으로 선정된 ‘한국사’ 문제와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문제가 출제됐다.골든벨에 도전한 석문중학교 학생 113명은 난이도가 높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