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원 기자] 충남교육청은 21일 부이사관 2명, 서기관 4명, 사무관 30명, 6급 이하 126명의 승진 인사와 신규공무원 발령 72명을 포함한 총 839명 규모의 2023년 1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주요 인사로는 명예퇴직에 임하는 진재봉 부이사관(현 행정국장)의 후임으로 황인명 부이사관(기획국장)을, 소통담당관에 남도현 서기관(감사총괄서기관), 감사총괄서기관에 임문희 서기관(평생교육원 총무부장), 예산과장에 명노병 서기관(행정과장), 행정과장에 구본용 서기관(소통담당관), 안전 수련원장에 주동수 서기관(학생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건설(일용)근로자 노동인권 안내 수첩’을 제작해 지역 건설근로자의 노동인권을 보호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수첩은 임금체불 등 건설노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업무상 문제점에 대한 근로자의 대처 능력신장을 목적으로 한다.수첩에는 근로기준법, 산업재해, 산업안전, 4대보험, 퇴직 공제제도 등 건설근로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적인 내용과 주요 판례, 행정해석, 권리 구제 절차 등을 상세히 제시하고 관련 양식도 첨부해 실용성을 높였다.수첩은 당진시 노동상담소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또한 무료 다운
[서산=최종암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25일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시야를 멀리해 어떠한 난관이라도 힘차게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이 시장은 시작에 앞서 엄중한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유형의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초 지자체의 대응 역량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이 시장은 2023년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분야별 5가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첫째, 신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미선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처우개선과 차별해소 등을 요구하며 오는 25일 총파업을 선포했다. 이번 총파업 선포는 21일 오전 전국에서 동시 다발로 진행됐으며,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도 이날 오전 대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물가 폭등 시대에 물가인상률보다도 못한 1%대의 임금인상 제시안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를 또다시 우롱하며 실질임금을 삭감하려는 정부와 교육감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면서 "비정규직의 차별을 고착화하는 임금교섭을 거부하며 정당한 평가에 입각한 임금체계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청양=안성원 기자] 청양군의회가 내년도 의정비를 1.4% 인상한다. 또 선물 금액 중 농수산물 관련 범위를 상향하는 내용으로 행동강령 조례도 개정한다. 18일 청양군의회에 따르면, 의원들은 지난 16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다룰 제286회 청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한 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22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청양군 통합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29건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 집행부가 제출한 ▲통합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박성원 기자] 고용노동부가 전국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10곳 중 4곳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이하 산안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사고를 계기로 지난 10월 11일~31일까지, 21일 동안 대형 유통업체인 전국 207개 복합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시행하고, 그 점검 결과를 14일 발표했다.점검 결과 87개소(42.0%)에서 산안법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170건에 대해 시정조치 했다. 5건에 대해서는 910만원의 과태료도 부과했다.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화재예방을 위한 △비상
[공주=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1일 농업인회관에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현업사업장의 관리종사자 산업재해 예방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강사로 초빙된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주도종 본부장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중대재해 예방 및 현업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 제거방안 사례 등을 교육했다.시는 전‧후반기 안전관리체계 구축 이행현황 및 사업장 안전점검 등을 추진,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
[박성원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는 계룡건설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공식 인증인 ‘ISO45001’을 최근 획득했다.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한 작업환경을 위해 2018년 제정한 글로벌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표준으로, 다양한 유형의 산업재해 위험을 예방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조직에 주어지는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이다.계룡건설은 올해 전국 80여개의 현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ZERO’ 캠페인을 펼치며 임직원 및 각 공종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의
천안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소규모 안전관리계획 수립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용노동부 산업재해통계에 따르면 사망사고 10건 중 6건 이상이 소규모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규모 민간 현장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다.이에 천안시는 건설기술 진흥법 제62조2에 따른 소규모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 공사의 안전관리계획 이행실태 점검을 통해 소규모 건축공사장 재해예방에 나선다.건축구조기술사와 건설안전기술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속 공무원과 충청남도 건축사회 천안지역회의 합동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4일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8. 17. ~ 10. 14.) 기간 동안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안전점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앞 은하수네거리에서 재난안전 네트워크(새마을운동 대전서구지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 대전둔산모범운전자회, 대전서부모범운전자회) 회원, 구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구민들에게 내 집, 내 가게의 안전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점검표 작성 요령을 안내·배부하고 생활 속 안전 취약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가 9월 30일 열린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천안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등 8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재개발로 갈 곳을 잃은 원주민을 위한 정책과 대안 마련 촉구(김강진 의원) ▲장애인의 고용 안정화를 위한 대책 제안(이상구 의원)을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이병하 의원의 대표 발의로 ‘지역화폐 국고보조금 지원 유지 건의안’을 채택했다.경제산업위원회에서는 천안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김행금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중소
[박길수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임헌문)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시가 주관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 사업의 일환으로 2차 신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신기술교류회(TECH+TALK)는 ICT융복합 관련 기술 및 정책 동향 학습(TECH)과 산·학·연·관 클러스터 네트워킹 활성화(TALK)를 위해 운영중인 프로그램으로 올해 5회 시리즈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스마트안전「SENSE & RESPONSE」’을 테마로 총 5회 개최되며, 이번 2회차의 경우 ‘센서와 빅데이터’를 주제로 열렸다.최근 자연재해, 산업재해 등 대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28일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정도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하여 각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작성하게 된다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천안시 월경권에 대한 제언(복아영 의원)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공원(노종관 의원) ▲교통약자의 보행환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 2014년의 세월호 침몰사고, 갑자기 일어난게 아니지요. 이미 여러군데서 사고원인이나 징후가 있었지만 그걸 그냥 무시한 인간의 오만함이 가져다 준 대형 인재였죠.▲ 큰 사고와 사건은?세상에 일어나는 어떤 일도 갑자기 그리고 처음부터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요.천길 높은 둑은 개미나 땅강아지의 구멍으로 인해 무너지고 고래 등 같은 기와집도 아궁이 틈에서 나온 조그만 불씨에 타버린다 하였습니다. 이처럼 천길 둑이 무너지고 고래 등 같은 기와집이 타버리는 것은 다 사소한 것에서 일어나는 것이고큰 사건이나 사고를 당하는
[박성원 기자]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21일 전국적인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추락사고·끼임사고 예방조치, 개인보호구 착용등 3대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점검반은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중소규모 건설현장 및 제조업장을 불시 방문했다. 건설현장의 단부, 비계, 거푸집 등 12대 기인물 점검 및 안전조치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장 내 끼임·부딪힘 산재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또 관내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내 외국어 안전보건표지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외국인 근로자 교육용 안전
[한지혜 기자] ‘이재명·박용진·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들이 충남, 대전을 연이어 방문하며 충청권 당심(黨心) 잡기에 나섰다.민주당 당대표 후보 대전·세종 합동연설회는 14일 오후 4시 30분 중구 한밭종합운동장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높은 누적 득표율로 앞서나가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이날 연설회에서 “세상을 살다보니 서울은 특별한 대우, 지방은 배제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수도권은 과밀로 폭발하고, 지방은 인구감소로 소멸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은 이제 지방에 대한 시혜, 지원이 아닌 국가의 생존전략”이라고 말했다.
[부여=안성원 기자] 부여 롯데아울렛 30대 여성 매니저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암시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 보름 남짓 지났다. (본보 7월 24일자 부여 롯데아울렛 매니저 사건 ‘직장 내 괴롭힘’ 성립될까 보도 등)A씨 유서에 적힌 ‘괴롭힘’에 대한 경찰 조사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사실상 ‘혐의없음’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롯데아울렛도 자체 감찰을 진행 중이다. 현장 관계자와 동료 매니저들의 제보도 이어졌다. 특히 법리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괴롭힘법)’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는 부여 롯데아울렛 매
[박성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28일 나주 본사에서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스마트 공기업’을 비전으로 청렴·안전·혁신 실행방안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체질개선에 나선다. 먼저 청렴분야에서는 ‘국민이 신뢰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사’를 지향점으로 경영진이 주도하는 위로부터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부패행위자는 ‘원스크라이크 아웃 제도’를 강화해 부패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재무정보 뿐 아니라 ESG성과 등 비재무적인 정보까지 경영공시의 폭을 넓히고 재무투명성 강화를 위해 ‘자금거래 자동알림시
[박성원 기자]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21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대전·세종˙충청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민길수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한선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 김태호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장, 황병근 한국노총 대전시지역본부 의장, 강도묵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등 정부·지자체·공공기관·안전보건 유관기관 대표자 등이 기념식에 참석했다.또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 유지‧증진에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유공자에게 고용노동부 장관표창(10명), 대
[박성원 기자] 김태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장이 7월 1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김태호 본부장은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기계안전기술사, 산업안전지도사(기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안전보건 전문가다. 지난 1996년 안전보건공단에 입사해 안전문화홍보실, 산업안전보건교육원 교수, 울산지역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공기업과정을 수료했다.김 본부장은 “최근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산업재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만큼 예방활동 및 지원 사업에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