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10·29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 반. 희생자 유가족들의 눈물과 호소가 12일 오후 대전시청 북문 앞을 메웠다. 이날 대전 지역 종교시민사회단체와 유가족들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직접 사과, 사고원인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故 송채림 양의 아버지 송진영 씨는 "아침이면 애들 밥 먹여서 학교 보내고 저녁에 늦으면 데리러 가는 그냥 평범한 소시민이었다.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모르고 힘도 없다"며 "대전 시민 여러분, 충남도민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기억해 주십시오"라고 호
[이미선 기자] "우리가 대상을 탄 것처럼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대전교육청이 주최하고 가 주관한 '2022 제자사랑·스승존경 행복한 대전교육'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회덕초등학교 학생들의 소감이다. 대전교육감상과 50만 원의 상금보다 현재 진행중인 월드컵이 중요한(?) 초등학생들의 천진난만한 대답에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 회덕초등학교 5학년 최시호·홍창기·정윤찬 학생은 다른 공모전 경험도 없이 처음으로 이번 공모전에 참여했음도 불구하고, 시작부터 대상을 거머쥐었
시사토크 견제구 71-1회.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 제공.[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공과 방망이 대신 펜을 든 기자들의 ‘날카로운 시선’ ‘유쾌한 입담’. 지역 사회 이슈를 날린다!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이 제작하고 디트NEWS24와 충청투데이가 공동 참여하는 ‘시사토크 견제구’.이번 71-1회에선 '핵노잼 도시' 오명을 안고 있는 세종시가 나아갈 방향을 알아봤다. 무엇보다 '빛과 물'이란 잠재 요소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현실화할 것인가가 숙제로 남겨져 있다. '빛'의 잠재력은 각종 교량과 민간·공공건축물, 아파트,
[지상현 기자]제21회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지난 16일 전국에서 참가자 및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미니코스(10Km)와 하프코스(21.0975km)에서 마라톤 동호인 2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대면방식으로 치러지면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주최 측은 내년으로 예정된 제22회 대청호마라톤대회는 예년처럼 정상적으로 개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대청호마라톤대회는 디트뉴스24와 대덕구, K-water, 대전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대덕구체육회와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공과 방망이 대신 펜을 든 기자들의 ‘날카로운 시선’ ‘유쾌한 입담’. 지역 사회 이슈를 날린다!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이 제작하고 디트NEWS24와 충청투데이가 공동 참여하는 ‘시사토크 견제구’.국토교통부는 9월 21일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세종시와 인천 연수·남동·서구 등 4곳을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했다. 세종시는 지방에서 유일하게 조정대상지역 규제를 유지하게 됐다. 시사토크 견제구 70-1회에선 이를 둘러싼 다양한 해석과 규제가 몰고올 문제, 앞으로 부동산 시장 전망과 정부 입장 변
[지상현 기자] 등이 공동주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대면방식으로 정상개최된 제21회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일등공신은 누굴까.무엇보다 2000여 명의 대회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뛸 수 있도록 도운 사람들이 그 주인공들이다.참가자들만 많다고 해서 대회가 성공할 수도 없는 법. 당연히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참가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도운 사람들의 헌신도 칭찬받아야 한다. 대회 주최 측은 대회 개막을 앞두고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2020년과 2021년보다는 나아지긴 했
[이미선 기자] 대전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UCC 동영상 공모전'이 열린다. 대전교육청이 주최하고 디트뉴스24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열리는 것으로 '제자사랑·스승존경의 행복한 대전교육' 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공모 주제는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가족 상호 존중을 통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선생님과 제자의 따뜻한 소통 ▲교육활동 보호를 통한 학생 학습권과 교원의 수업권 보호 ▲우리학교,대전교육 자
10일 오전 세종시 행복도시 곳곳에서 열린 제1회 미래 전략도시 세종시 '어울링 바이크' 투어.[세종=디트뉴스 이희택·김다소미 기자] 미래 전략도시 세종시 ‘어울링 바이크’ 투어가 10일 오전 제1회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전날 비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야밤 낙화 놀이’ 등의 취소가 줄을 이었던 터라 이날에도 성사 여부는 불투명했다.행사를 주최한 디트뉴스24는 전날 오후 8시경 일기 예보에 따라 ‘정상 추진’ 소식을 알렸고, 이른 아침 개인 날씨에 분주한 움직임으로 참가자들을 맞이했다.실제 참가자는 신
[지상현 기자]7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8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이 27일 오전 10시 40분께부터 시작됐다.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당초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합동감식이 일부 늦어지면서 40분이 지나서야 시작됐다. 합동 감식에는 대전지검과 대전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전소방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 18명이 현장에 직접 투입됐다.감식반은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통로를 통해 화재가 발생한 지하 1층으로 진입했다. 면적이 넓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김다소미 기자] 제1회 미래 전략도시 세종시 ‘어울링 바이크’ 투어가 오는 10월 10일 행복도시 신도시 곳곳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세종시와 시 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세종축제’ 기간과 맞물려 지역 단체 연계 참여형으로 준비되고 있다.코로나19 이후 대안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한 ‘어울링’ 공공자전거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올해 세종시 출범 10주년과 행복도시 착공 15주년을 맞아 명실상부한 ‘수도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데 그 취지가 있다.디트뉴스24(대표 김재현‧박길수)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