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농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농촌 빈집 정비 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농촌 주택을 철거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61동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난해까지 1동당 300만 원이 지원됐으나 이번에는 100만 원을 상향, 4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건축하려는 세대주(또는 배우자)다. 농촌지역 거주 무주택자, 노후주택개량 희망자, 귀농귀촌자 등이 해당된다.농촌지역 주택 신축 희망자를 대상으로 최대 2억 50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5일 제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포천고속도로 연기 나들목(IC)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결의안에 따르면 세종시 북부권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세종포천고속도로 연기 나들목' 설치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세종시의 전폭적 협력을 촉구했다.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상병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름동)은 "연기 나들목 설치는 연서면 일대 기업 유치, 외부 관광객 유치 등 조치원을 포함해 북부권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세종시는 국회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가 지난 23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및 생산품 홍보’ 행사를 열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세종시, 교육청, 공사, 공단 물품구매 담당자 등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안내, 세종시 중증장애인생산시설과 판매시설 소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방법 및 공공기관 평가지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세종시에 위치한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과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12개 기관의 전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대학캠퍼스유치특위’)가 세종시 4 생활권 공동캠퍼스 현장을 찾아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대학캠퍼스유치특위(위원장 김영현)의 점검은 대학교 공동캠퍼스 조성 현황 보고 및 청취, 질의‧답변, 공동캠퍼스 시설 공사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참석자로는 대학특위 위원들과 시청 관계 공무원, LH 세종본부 직원, 감리단 직원, 건설사 현장 소장 등이 자리했다. 대학특위 위원들은 당초 3월 입주를 예정했던 한밭대학교 입주 시기가 9월로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개량사업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시는 오는 29일까지 관할 읍, 면에서 노후불량 주택 소유자, 무주택자, 귀농 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농촌주택개량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농촌주택 개량 사업은 금융기관과 연계해 농촌 노후 불량 주택 개량, 신축 비용을 시중보다 낮은 금리인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로 선택해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 물량은 총 30동. 대출한도는 신축 2억 5000만 원 이내, 증축과 대수선 1억 5000만 원 이내다. 상환 조건은 19년 또는 17년 분할
[한지혜 기자] ‘책 읽는 도시’ 세종시가 지역서점 14곳에 인증서를 교부하고, 우선 계약을 지원한다.시는 지역서점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인증지역서점 14곳에 인증서를 교부하고, 희망도서 바로대출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올해 첫 도입된 ‘지역서점 인증제’는 인증 기준을 충족한 지역 서점에 인증서를 교부하는 제도다. 시가 도서를 구입할 때 인증 서점을 통해 우선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의 지원이 이뤄진다.시는 공공기관과 협조해 우선 계약 체결 범위를 확장하고, 경영난을 겪는 동네서점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도울 계획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정책이 조례로 뒷받침될 전망이다.(본지 지난해 10월 20일 '세종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있다? 없다? 국감서 공방전' 제하 보도) 지난해 10월 충북도교육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세종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유무를 두고 한 차례 공방이 벌어진 이후다. 당시 교육위원회 소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국회의원(감사반장)은 "세종시 교육청은 아직 학교밖 청소년 지원 조례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현옥 세종시의원이 올해 '세종시교육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산림청 국비 지원을 통해 도심 정원 5곳을 신규 조성한다.시는 산림청 ‘2024 정원 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정원 분야 실습·보육 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정원드림 프로젝트’로 불린다. 정원 분야 전공자 현장 역량 제고, 정원 기반 확충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사업은 참여도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지속 가능하며, 3년 연속 선정 시 정원 15곳, 최대 국비 11억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시는 올해 공모에 선정
[한지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최상목 부총리를 만나 행정수도 지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최 시장은 31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난 뒤 국제 행사 개최 지원, 미래전략수도 완성 사업 등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시가 직면한 지방세수 감소, 교부세 감소 등 재정난을 언급한 뒤, 개최를 앞둔 각종 국제 행사 준비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최 시장은 “시정 4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2027년 충청권 하계U대회 폐막식이 중앙공원서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며 대평동 종합운동장 구상의 미래적 새 밑그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본지는 2회에 걸쳐 대평동 종합운동장 시설에 대한 미래적 대안을 제시해본다.==글 싣는 순서==상(上). 충청권U대회 중앙공원서? 대평동 종합운동장 미래는 하(下). 미국 라스베가스 초대형 돔 시설 '스피어' 세종시 접목 가능할까[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체육·문화 인프라가 열악한 세종시에 미국 라스베가스의 초대형 돔 시설인 '스피어'의 접목은 불가능한 일일까. 지난해 가을 미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행한다. 지역 내 대상자 8400여 명, 1인당 지원금은 연 13만 원이다.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주관처인 세종시문화재단은 70대 이상 고령자 등 이용 취약계층을 위해 전화주문을 통한 가맹점 상품 구매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이밖에 읍면 사무소 방문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카드 기소지자는 요건 충족 시 올해 금액이 자동 재충전된다. 신규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2027년 충청권 하계U대회 폐막식이 중앙공원서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며 대평동 종합운동장 구상의 미래적 새 밑그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본지는 2회에 걸쳐 대평동 종합운동장 시설에 대한 미래적 대안을 제시해본다.==글 싣는 순서==상(上). 충청권U대회 중앙공원서? 대평동 종합운동장 미래는 하(下). 미국 초대형 돔 공연장 스피어 세종시 접목 안될까[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대평동 종합운동장 설립 추진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2027 충청권하계U대회 폐막식이 '중앙공원'에서 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종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3년 10월 국회 규칙 제정안 통과 흐름이 2030년 이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흐름을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30년이 마지노선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세종특별자치시 완성기란 상징성에 있다. 문재인 전 정부부터 윤석열 현 정부까지 대국민 약속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형국도 바로잡아야 할 대목이다.실제 2022년 8월까지만 해도 세종의사당 완공 목표는 대통령 세종 집무실(2027년)과 같았으나 국회 규칙 제정안 통과 지연이 엇박자를 가져오고 있다. 어느덧 완공 시기는 2031년까지 밀려나고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2024년 하반기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첫 대학'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가)세종 국립대학교 설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가 이 같은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대캠 유치 특위’, 위원장 김영현 시의원)는 지난 24일 새로운생각연구소(소장 조상호)와 함께 '세종 국립대 설치 및 유치 방안'을 위한 공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장 및 위원장 축사, 발제자 주제 발표, 지정 토론, 방청객 질의응답, 기타 논의 순으로 진행
[한지혜 기자] 정부가 발표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민자 추진’ 방침과 관련해 세종시와 충북도가 환영 입장을 냈다. 일각에선 경기 침체 등 난관을 예상하고 있지만, 우선 긍정적인 시그널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앞서 국토교통부는 25일 오전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하면서, 해당 사업 추진 방향을 언급했다.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수도권과 같은 광역급행철도(-TX)를 도입하겠다는 구상으로 민간이 사업비의 절반을 투자하고, 운영비를 전액 부담하는 방식이다. 세종시는 같은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 주재 토론회에서 발표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34년을 내다보며 희망고문 우려를 낳고 있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연결. 정부가 이의 로드맵을 그리는 과정에서 국가 재정 대신 '민간 투자' 유치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지역 공직사회와 시민사회에선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5일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하면서, 여기에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추진안을 담았다. 기본안은 민간의 창의성·효율성을 활용하기 위한 민간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지방에도 수도권과 같은 광역급행철도(-TX)를 도입하는 방향이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오는 9월 도입 예정인 '이응패스'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지표가 확인됐다. 지난해 버스와 셔클, 어울링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별 이용객 수가 크게 늘어난 데서 찾을 수 있는 대목이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과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24일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제공한 주요 수단별 지표를 보면, 버스 이용객은 지난해 1957만 명(환승 포함)으로 집계됐다. 2019년 1714만 명에서 2020년 코로나19 확산기 1345만 명, 2021년 1488만 명으로 주춤했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제3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에 누가 적임자로 임명될지 지역사회 관심을 끌고 있다. 현 김종률 대표이사는 2019년 2월 임명 후 한차례 연임을 거쳐 오는 2월 19일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다.임기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신임 대표 공모는 지난 19일 모두 16명 접수로 마감됐다. 오는 2월 15일 최종 합격차 발표는 25일 1차 서류 전형, 31일 면접을 거쳐 이뤄지며, 최종 후보자 2명 중 최민호 시장의 최종 임명 절차로 이어진다. 공식 임기는 2월 20일부터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세종=디트뉴스 한지혜 기자] 세종시 신임 감사위원장으로 경찰 고위직 퇴직자가 내정됐다. 지난 1~3대 감사위원장이 모두 공직자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사 기조 변화가 뚜렷하다. 세종시의회는 오는 23일 개회하는 제87회 임시회에서 제4대 세종시 감사위원장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내정자는 충남 출신으로 서울과 전남, 충북, 충남 등지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하다 경무관으로 퇴직했다.총경 승진 후에는 수사, 형사과에서 역량을 보이며 줄곧 ‘공정한 경찰’을 강조해왔다.최민호 시장의 이번 인사는 세종시 출범 이후 1~3대 감사위원장이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내달 12일부터 20일 간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22일 시에 따르면, 단속유예 시행 지역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변 상가 올포유에서 시민회관 네거리까지 220m, 감초당 약국에서 (구)효성세종병원까지 360m다.해당 기간 중 주정차 가능 시간은 현행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한시적 확대·허용된다.다만, 해당 구역 내여도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에 주정차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