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세종형 기초생계지원 사업’ 대상범위를 기준 중위소득 30% 이하에서 44% 이하로 완화한다고 17일 밝혔다.세종형 기초생계지원은 실질적인 생활이 어려우나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 등 법정 요건이 맞지 않아 중앙정부 보호 밖에 있는 비수급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계를 보장해주는 사업이다.시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해당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정부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확대하면서 저소득층 상당수가 맞춤형급여 수급자로 전환된 점을 감안, 세종형 기초생계지원 선정기준을 대폭 완화하기로 결정했다.오는 7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이 11일 충남대학교병원 기독신우회(회장 정성수, 호흡기내과 교수)와 병원교회(목사 장경희)로부터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나용길 세종충남대병원장과 안명진 사무국장, 유미선 약제부장, 장경희 충남대병원교회 목사, 기독신우회 정성수 회장이 참석했다.병원교회 장경희 목사는 “개원을 앞둔 세종충남대병원에 작은 씨앗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의미 있는 일을 고민하다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60여명의 기독신우회 회원들이 매달 모금한 회비가 세종충남대병원의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
세종시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 소프트웨어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등을 통한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지역소프트웨어성장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지역SW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총 4억 7,200만 원을 투입하여 시제품 및 홍보물 제작, 맞춤형 마케팅 컨설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집중 지원한다.국외 전시회 공동관 참가는 4개사를 선정해 기업별 최대 800만 원, 국내 전시회 개별 참가는 4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마케팅 분야는 13개사
세종시는 11일부터 시가 운영하는 위치기반 스마트 포털 '세종엔'(www.smartsejong.kr)을 통해 공적 마스크 판매정보를 제공한다.세종엔은 날씨, 길 찾기, 목적지 주변 행사정보, 관광지, 맛집, 버스정류장, 주차장, 블로그 등 74가지 도시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개인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세종시의 지역적 특성 정보를 제공한다.휴대전화나 컴퓨터를 이용해 세종엔에 접속하면 내 위치를 중심으로 지도상에 공적 마스크 구매가 가능한 곳은 파란색으로 표시된다. 판매가 끝난 곳은 빨간색으로 나타나며, 판
세종시가 세종시립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로 연세대 실내건축학과 임호균 교수를 위촉했다.총괄계획가란 도서관 공간구성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통합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사업 전 과정을 감독, 조정하는 전문가를 말한다.세종시립도서관 총괄계획가로 위촉된 임호균 교수는 국립중앙도서관 문학관 리모델링, 충남 대표도서관 건립사업 총괄계획 등을 맡아 차별화된 도서관 공간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뿐만 아니라 임 교수는 세종시립도서관 건립 기본계획 연구용역 등을 수행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도
세종시가 올 연말까지 지하 공동구 전 구간에 대한 ‘디지털 트윈 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을 맞들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이상징후 실시간 감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특히 세종 공동구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중앙정부 청사, 국책연구단지 등이 밀집해 있어 국가 중요시설 및 국가 보안시설로 지정·관리되고 있다.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과기부가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공모 사업으로 시행한 ‘디지털트윈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에 선정, 공동구 사각지대 실시간 안전을 위한 새로운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구축 하고 있다.디지털 트윈 안
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코로나19 관련 위기경보가 하향 조정되기 전까지는 모든 출동 시 구급대원의 감염보호복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조치원소방서는 구급수혜자가 코로나19 유증상자이거나 발열, 호흡기 증상, 실신·무의식 등 이에 준하는 대상인 경우 모든 소방대원이 레벨D급 감염보호복을 착용한 후 출동하도록 하고 있다.다만, 시급을 다투는 119 구급 신고의 특성상 감염병 관련 여부를 사전에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모든 출동 시 구급대원의 감염보호복 착용을 의무화하게 된 것이다.조치원소방서는 코로나19 관련 위기경보가 현
세종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버스 승객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한다.5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최근 일주일간 관내 운행 중인 버스의 이용객이 전년대비 3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1주일간 버스이용객을 집계한 결과 총 18만 2,053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1주일간 29만 5,668명이 이용한 데 비해 11만 3,615명(38.4%)이 줄어든 수치다.시는 이 같은 이용객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최
세종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모금에 동참하는 관내 기업·단체가 늘고 있다.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극복 지원 특별모금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성금 전달식에서는 흥덕산업㈜(김윤회 대표)과 세종시체육회(정태봉 회장)가 각각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흥덕산업과 세종시체육회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이 더 어려울 것으로 보고 특별모금 동참을 통해 이들에 대한 지원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이춘희 시장은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워하는 세종시 주민
세종시가 오는 3월부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일반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펼친다.이번 서비스는 최근 공중화장실 외의 장소에서 불법촬영기기를 통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서비스 신청은 세종시민 및 관내 사업장을 둔 사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3일이다.대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청 여성가족과로 전화 신청 후, 지정된 수령처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탐지장비를 수령하면 된다.수령처는 시청 여성가족
오는 3일부터는 시청 1층과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개발행위 분야에 대한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개발행위 담당부서인 도시정책과가 외부 임대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행위 민원 상담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3월부터 매주 화요일은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 매주 목요일은 시청1층 안내데스크에서 상담실이 운영된다.상담실은 개발행위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세종시 공간정보산업협회 재능기부 운영되며, 주요 상담내용은 ▲개발행위허가
세종시가 2일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청 지상 1층‧지하 출입문 각 1곳씩을 제외하고 모든 출입문을 차단한다.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의 빠른 확산 추세에 따라 청사 내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 시 건물 폐쇄 등으로 행정서비스 제공에 큰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펴쳐진다.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은 지하를 통한 시청사 출입이 통제되므로 출입 시 반드시 지상1층 출입문을 이용해야 한다.시는 외부 출입이 많은 지상 출입문에 열화상카메라, 열감지기, 적외선체온계를 동시에 운용해 모든 출입자들의 발열상태를 체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