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충북 옥천군은 내년 정부예산 1916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보다 287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군 관계자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예산에는 옥천군 지역발전을 이끌 신규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면서 "국세 및 지방세의 결손으로 자금 가뭄에 시달리던 군으로서는 단비 같은 소식"이라고 말했다.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경부고속철도 남부연결선 폐선 철로 철거사업 70억원(총사업비 338억원) ▲한마음혈액원 현대화사업 4억원(128억원)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86억원(49
[이미선 기자] 충북 보은군은 '솔리산 힐링 아카데미 단지' 조성을 위한 내년도 예산 4억 원(국비 2억 원 포함) 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 속리산 힐링 아카데미 단지(이하 아카데미 단지)’ 조성 사업은 가족 단위 관광객 및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비 49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추진한다. .아카데미 단지에는 △건강치유실, 산림스파 등 산림테라피센터 △전시실, 문화체험실, 강의실 등 산림문화센터 △스포츠 수련활동장 △힐링숲 등을 갖추고 있으며, 속리산 주변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옥천교육지원청 행정과 정경란 주무관 등 '2023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포상 휴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또는 근무성적 가점 등 인사상 특전과 함께 1인당 50만 원에서 최고 70만 원까지 포상금을 받았다.옥천교육청 정경란 주무관은 '피해목 민원에 대한 사고의 전환 및 옥천군과의 적극소통! 재정절감, 민원해결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사례로 '우수'에 선발됐다.그는 안내초 용촌폐교 임야 주변 농토 소유자가 제기한 농지 해가림에 따른 농작물 피해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공공임대주택 50세대를 건설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주거와 일자리 지원시설을 결합한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이다.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와 주택도시기금 융자 등 주택건설비의 최대 8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총 사업지는 95억 원이다. 입주는 중소기업,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 창업인 중 청년(19~39세)이거나 신혼부부(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 있는 경우
[이미선 기자] 옥천군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이 26일 출범했다. 옥천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은 민․관․학이 모두 참여해 각종 교육 관련 의제를 자유롭게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창구다. 교육 의제 건의 시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접수된 교육 의제를 검토해 실무부서에 전달, 향후 진행 상황까지 안내하는 옥천 교육정책 통합 소통 플랫폼이다.옥천군은 내년부터 '마주봄'을 본격 운영해 군민 수요 맞춤형 교육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 수요와 옥천 지역에 맞는 맞춤형 옥천 교육정책을 활성화하기
[이미선 기자] 충북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 위탁 운영에 보은성모병원이 재계약, 3년간 운영하게 된다. 26일 보은군과 보은성모병원은 재계약 협약을 체결했으며, 보은군정신보건센터장으로 성모병원 김용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위촉됐다.보은군정신보건센터는 정신질환자의 발견·등록과 사례관리, 사회재활프로그램운영, 아동 청소년 정신보건사업, 자살 예방 사업, 알콜 중독 관리 사업 등 군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이 교원 업무 경감 추진을 위해 교권보호위원회 업무 등 주요 학교 업무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한다. 29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관 업무는 ▲교권보호위원회 업무 ▲방과후학교 강사 채용 업무 ▲소규모 학교 공동 수학여행 추진 업무 ▲생존 수영 업무 ▲교과서 배부 업무 등 총 5대 업무다. 이 중 ▲소규모 학교 공동 수학여행 추진은 2개 교육지원청 ▲생존수영 업무는 보은․옥천․단양교육지원청 등 3개 교육지원청 ▲교과서 배부 업무는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시범 운영한다.먼저 내년 3월 28일 교원지원법이 시행되면 학교에서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 내년도 본예산이 5700억 원으로 확정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일반회계 5284억 원, 특별회계 416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정부의 세부부족으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해 올해보다 8.6% 감소했다.군은 긴축재정 속에서도 경제위기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유지하기 위해 사회복지분야 예산을 전년대비 72억원이 증액된 1298억 원을 편성했다.주요 사업으로는 △기초연금 지급 498억원 △노인일자리지원(공익형) 70억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39억원 △생계급여 112억원 △충북도 농업인 공익수당
[이미선 기자] 충북 옥천군이 2년 연속 행정안전부의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뽑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각 지자체가 추진한 지방규제혁신 성과를 평가해 33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군은 충북도 군(郡) 단위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2억 원을 받게 됐다.군은 규제 개선과제 발굴을 위해 전부서가 협업·발굴·공유하는 중앙규제 개선과제 발굴보고회를 열었고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연중 운영으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했다.또한,
[이미선 기자] 충북 보은군은 결초보은시장이 ‘2023년 충청북도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1일 열린 시상식에서 결초보은시장은 우수시장 인증패와 시상금 600만 원을 받았다.우수 전통시장 평가는 전통시장 안전관리와 고객서비스, 마케팅, 코로나19 위기 대응,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상인조직 활성화 등 총 6개 항목, 13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이뤄졌다.1964년 개설된 결초보은시장은 상인회 정관제정, 상인조직 역량 강화, 시장 안전 관리강화, 시장 환경개선, 시장매출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한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영동읍 금동로 195에 위치한 수소충전소를 운영한다.수소충전소 건립은 지난해 2월부터 총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국비25억, 도비10억, 군비 25억) 이달 완공됐다.부지면적 3968제곱미터, 건축면적 456.72제곱미터에 사무동, 설비동, 캐노피동의 시설과 디스펜서(주입기) 2기를 갖췄다.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하루 최대 승용차 70대(5kg)가량을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은 6분 정도가 소요된다.정영철 영동군수는 “수소충전소 운영은 영동군이 지속 가능한
[이미선 기자] 충북 옥천군이 '2023년 위원회 정비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도내 최대 금액인 특별교부세 1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자치단체 위원회 정비는 무분별한 위원회 신설을 방지하고, 미개최‧개최 실적 저조 등 비효율 위원회를 정비해 위원회 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옥천군은 올해 28개 위원회를 정비하고 신설을 억제하는 등 최근 4개년 대비 28배 이상의 정비 실적을 달성했다.특히 군은 올해 ‘옥천군 군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을 통해 위원회 정비라는 장기 미해결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21일 노동조합과 '2023년도 노사협으회 합의서'에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모사업 개선을 통한 학교업무 경감 ▲회계 및 계약업무 처리 간소화 ▲임용시험 등 업무처리 절차의 간소화 및 업무 경감 ▲지방공무원 인사 및 복무 등 업무처리 개선 ▲학교운영위원회 업무처리 간소화 ▲행정실 무선인터넷 망 구축 등이다.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화합과 협력의 의지를 소중히 여겨 본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충북 옥천군은 지난 19일 도와 한국석유공업(주)과 청산산업단지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업(주)는 1964년 창립, 석유공업 제품분야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청산산업단지 내 2만 1833㎡의 부지에 1만 1795㎡의 제조시설, 부대시설 건축 및 기계설비를 300억원대 규모로 투자하고 40명 정도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한국석유공업(주)는 “이번 투자를 통해 노후화된 기존 설비를 신규 설비로 교체해 생산 효율화 및 품질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생산 능력을 대폭 증가시키고 기존
[이미선 기자] 충북 보은군은 도내 최초로 운영중인 '스마트 마을 방송' 서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마을 방송시스템은 이장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방송을 하면 주민들의 휴대전화로 방송 내용이 송출되는 방식이다. 기존 무선 마을 방송과 달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스마트 마을 방송을 하기 위한 읍면 마을 이장 휴대폰사용료와 전 군민이 마을 방송을 청취하기 위한 휴대폰 사용료 전액을 군이 부담한다.청취를 원하는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이 내년 1월 1일 '영동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개원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된 해당 시설은 영동읍 설계리 일원에 지상3층 규모로, 1층 주야간보호시설과 2~3층 노인요양시설로 구성됐다.각 시설에 치매전담실과 프로그램실, 1인실 8실과 3인실 7실, 4인실 11실을 갖췄다. 총 26실에 70명의 치매 어르신과 주야간보호시설 입소 어르신 40명 등 모두 11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시설로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면회실 △요양보호사실 등 입소자들을 위한 편의 시설도 마
[이미선 기자] 충북 보은군은 내년도 본예산으로 4834억 원으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른 지자체가 교부세 감소로 재정을 줄이고 있는 상황과 달리 올해 4331억 원 보다 503억 원(11.6%) 증가한 수치다. 주요 사업은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 185억원 △보은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150억원 △율산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33억원 △정이품송지구 관광활성화 사업 29억원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28억원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27억원 △스마트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20억원 △보청천 자전거도로 경관조
[이미선 기자] 충북 옥천군 고향사랑기부금이 올해 모금 목표액인 2억 2500만 원을 돌파했다. 지난 15일 기준 기부 인원은 1366명, 누적 기부 금액은 2억 2617만 원을 달성했다.18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1월 148명 2800만 원으로 시작된 기부는 4월 고액 기부자가 늘면서 177명 3200만원으로 고점을 찍었다. 이후 5~10월에 월평균 66명 1200만원 정도 기부금이 쌓였다. 주춤하던 기부는 지난달 172명 2900만원으로 다시 상승세를 탔으며, 이달 들어서는 지난 15일까지 315명 3361만원이 고향사랑e음과
[이미선 기자] 충북 보은군은 청주시와 옥천군, 영동군 등 주요관광지 이용료 상호감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충북도 남부출장소와 남부 3군 간 주요관광지 이용료 상호감면을 추진하던 중 청주시에서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이뤄졌다. .협약 주요내용은 보은군과 청주, 옥천, 영동 간의 휴양림 사용료 및 주요관광지 사용료와 체험료를 청주 시민과 남부 3군 군민에게 비수기 30% 감면을 공통 적용한다는 것이다. 주요 관광시설은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문의문화재단지, 초정행궁 △보은군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 충북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이 학교 성고충심의위원회 업무 본청 이관과 성 사안 대응 안내를 위한 길라잡이 보급 등 학교의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지원 강화에 나선다.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3월 예정된 조직개편을 통해 도내 전체 학교 및 기관의 성고충심의위원회 업무를 본청으로 이관하는 '충청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를 입법 예고하고 의견을 받고 있다.이 안에 따르면, 성(性) 사안 발생 시 본청의 전문인력이 사안을 조사하고, 성고충심의위원회에서 성희롱·성폭력 여부 판단과 피해자 지원 방안에 대해 심의한다. 학교는 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