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양홍규(서구을)·윤소식(유성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대전 교도소 이전 지연에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 책임론을 제기했다. 두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 교도소 이전과 관련해 당시 법무부장관으로 최고 의사결정권자였던 박범계 서구을 예비후보와 조승래 유성갑 예비후보 등 민주당 관계자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대전 교도소 이전'은 지난 1997년부터 제기된 숙원사업으로, 2022년 LH가 위탁개발을 맡기로 했다. 이에 공기업 예비타당성(예타)를 추진 중이나,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대전여성단체연합(연합)이 18일 지역 최초 여성 후보자 국회 진출을 지지하고 나섰다. 지역 7개 여성단체로 이뤄진 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 지역은 단 한 번도 여성 국회의원이 선출된 적 없었다. 성평등한 국회를 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17일)까지 7개 지역구 대진표를 마무리했다. 이 중 본선행에 오른 여성 후보자는 민주당 박정현(대덕구), 황정아(유성을) 예비후보 두 명 뿐이다. 연합은 "지난 5일 기준 지역구 공천 명단을 보면 여성은 국힘 11.8%, 민주당 16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지역 7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각 정당 후보들이 모두 확정됐다.18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7개 선거구에 출마할 후보들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지역별로 보면 동구는 현역 국회의원간 대결로 확정됐다. 민주당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장철민 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비례대표인 윤창현 의원이 첫 대결을 펼친다. 서울대학교 동문인 장 의원과 윤 의원은 각각 1983년생과 1960년생으로 23살 차이답게 정책적인 면
[유솔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거소·선상투표 신고가 오는 19일부터 닷새 동안 진행된다. 대전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오는 19~23일 거소·선상투표 신고를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거소투표 신고 대상자는 △중대한 신체 장애로 거동할 수 없는 자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자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중앙선관위 규칙이 정하는 외딴 섬에 사는 사람이다. 선상투표 신고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윤창현 국민의힘 대전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동구를 '대전교육 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윤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서격차는 교육격차에서 출발하며, 동구 성장의 시작과 끝은 모두 교육발전에 집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동구청과 시교육청, 지역대학, 기업이 힘을 합쳐 지역혁신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특구 선정에 따른 예산을 교육발전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윤 예비후보는 또 ‘입시명문高 GO 프로젝트’를 내세웠다.천동고를 자율형공립고(자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새로운미래 소속으로 대전 대덕구 선거구에 출마하는 박영순 국회의원은 "30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탈당한 것은 이재명 대표의 1인지배로 사당화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최근 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이재명 대표에 비판적인 사람은 숨쉴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며 "누구보다 지역구 관리를 잘했고 의정활동을 열심히 했던 제 입장에서 하위 10% 평가는 충격적이었다"고 설명했다.박 의원은 이어 "저처럼 부당함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기자회견을 통해 해명을 요구했음에도 아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이동한 예비후보 개소식에 국민의힘 총선 후보들이 참석했다.이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중구 서대전네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캠프 추산 5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출퇴근길 인사를 드리면서 점점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늘고, 또 반갑게 손을 흔들어주시는 분도 많아져 마음이 따뜻해지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면서도 “제 손을 꼭 잡고 중구의 미래를 걱정해주시는 어르신들을 뵐 때면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꼭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국민의힘 4·10 총선 대전 중구 경선에서 이은권 전 국회의원이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에 승리해 본선에 진출했다.이들은 3인이 경쟁한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를 치렀고,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7일 오후 공개한 결선투표 결과 이 전 의원이 이겼다.20대 의원을 지낸 이 전 의원은 다음 달 10일 중구청장 출신인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와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대구 중·남구 도태우 예비후보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 대덕구 선거구에 공천된 박정현 최고위원은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일해본 사람과 일하지 않은 사람, 일해본 적 없는 사람의 대결"이라고 분석했다.박 최고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저는 행정경험을 통해 일할 줄 알고 일을 해본 사람으로서 대덕을 충청권 핵심 성장 거점으로 성장시키고 싶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청사진은 누구나 얘기할 수는 있지만, 누구나 해낼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즉 대덕구청장을 지낸 자신은 일을 해보고 일 할 줄 아는 사람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예비후보가 16일 ‘모두의 캠프’ 개소식을 개최하고 필승을 다짐했다.대전 대표 사회혁신가이자 민주당 17호 영입인재인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두 딸이 태어나고 자란 석교동에서 27년 살아온 중구주민”이라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사회운동과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사회혁신가로서의 활동은 결국 내가 살고있는 지역의 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군림하는 구청장이 아니라 시민의 뜻을 대행하는 집행자로서 지방행정의 표준을 만들고 싶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김동연 경기지사를 만나 동구를 ‘제2의 판교’로 만들기 위한 조언과 협조를 구했다. 장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14일) 김 지사를 만나 대전 도심융합특구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조언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장 예비후보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 도심융합특구 2단계’를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는 동구를 철도와 기상산업, 지식재산 중심 산업 생태계로 구축하는 것이다.장 예비후보가 대표발의한 도심융합특구 특별
[이미선 기자] "지민비조요? 들어는 봤는데 아직 그렇게 투표할지 결정하지는 않았어요. 나쁘지는 않은 생각같아요"창당한지 열흘 남짓한 조국혁신당이 각종 정당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이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일명 '지민비조' 바람이 충청권에서도 돌풍을 일으킬까. 지난 5~7일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귀하는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 같습니까?'라는 질문에 조국혁신당은 국민의힘 비례정당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 서구의회는 14일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손도선·서다운 의원 등 6명의 위원이 선임된 뒤 ▲서다운 의원의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한 명예수당 인상 건의안 ▲손도선 의원의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대책 촉구 건의안 ▲전명자 의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의 부활을 위한 지방교부세법 개정 추진 촉구 건의안 ▲최미자 의원의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둔산지구 노후계획 도시정비 선도지구 지정 건의안 ▲설재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4·10 총선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는 강영환 전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과 이은권 전 당협위원장의 결선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오후 이같은 내용을 담은 6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영입 인사인 채원기 변호사는 탈락했다. 결선 투표는 오는 15~16일 양일간 치러진다. 결선에서 승리한 후보는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와 본선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유솔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대전지역 당내 공천 잡음에 “새로운 가지를 위해 (헌)가지를 쳐내는 고통”이라고 밝혔다. 또 충청권 정당 지지율 하락에는 “일시적 물결”이라고 일축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충청권 민주당 지지율 하락과 현역의원 이탈간 상관관계’를 묻는 질문에 “정권 심판이라는 흐름 자체는 변함 없다. 다만 일시적으로 표면에서 물결에 치고 풍랑이 일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이 대표는 이어 “이 나라 주인인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라며 “권력을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황정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대전을 방문한 이재명 대표에게 ‘국가 R&D 시스템 복원’, ‘과학강국 수도 건설’, ‘2호선 지선 신설·호남 고속도로 지하화’ 등 유성구 숙원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황 예비후보는 이 대표를 만나 ‘과학강국 수도 건설’, ‘글로벌 유니콘 도시 유성’을 위한 추진과제들과 2호선 지선 신설·호남고속도로 지하화 등 유성의 숙원사업들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황 예비후보가 이 대표에게 지원을 요청한 숙원 사업은 ▲과학강국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대전을 찾아 ‘R&D 예산 삭감’을 주도한 윤석열 정부 심판론을 내세웠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대전시당사에서 국회의원 예비후보들과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표를 비롯해 김부겸·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특히 과학기술은 대전 경제 그 자체고, R&D 예산은 대전에게 민생”이라며 “그런데 이 정권은 폭력적으로 R&D 예산을 삭감하고, 대전의 오늘과 대한민국 미래를 파괴했다”고 규탄했다. 이 대표는 또 최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시 대덕구의회(의장 김홍태)는 14일 지역 주요사업지에 대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제274회 임시회 의사활동의 일환인 이날 현장방문은 장동문화공원과 석봉복합문화센터에서 각각 이뤄졌다.장동문화공원은 ‘대전시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조성 중이다. 구의회는 이곳에서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확인한 뒤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지난달 준공돼 시범운영 중인 석봉복합문화센터는 공식 개장을 앞두고 미비점을 파악하는 한편, 향후 의정에 반영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김홍태 대덕구의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대전서구갑 후보로 공천된 조수연 예비후보가 때아닌 친일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중앙당 대변인 논평까지 지적하며 압박했고 결국 조 예비후보는 공개 사과했다.조 예비후보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이어 당시 "2017년 여름경에 반일감정을 자극해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일부 지식인들이 있었고 이런 것들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표현이 있었음을 인정한다"며 "특히, ‘백성들에게는 봉건왕조의 지배보다 일제강점이 더 좋았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3일 오후 4시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구을) 캠프를 응원 방문했다.인 전 위원장이 이 의원 캠프를 찾게 된 것은 지난해 11월 대전 카이스트에서 ‘한국정치의 문제점과 개혁방안 토론회’ 를 주제로 열린 이 의원 초청 강연이 인연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인 전 위원장은 "저는 대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할아버지께서 대전대학(현 한남대학교)을 설립하셔서 대전과 인연이 깊다"며 “이상민 의원은 태도가 긍정적이고, 신뢰감을 주며, 다선의원으로써 아시는 것이 많은 분"이라고 추켜세웠다.인 위원장은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