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최문규)는 15일 국립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회원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법무법인 율촌 정유철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중소건설사의 안전관리 강화 및 규제 대응방안을 비롯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방안, 중대재해처벌법 최근 동향과 사례 등을 설명했다.또 건설현장에서의 위험성 평가 방법 및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 교육도 진행했다.최문규 회장은 “회원사 모두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철저히 대비해 건설현장
[박길수 기자] 18일부터 24일까지 3월 셋째 주에는 충남 당진시 대덕동 ‘당진대덕수청중흥S클래스포레힐’ 민간임대 분양현장에서 청약접수에 들어가고, ‘힐스테이트어울림사직’, ‘힐스테이트두정역’ 등의 분양현장에서 당첨자와 계약체결에 들어간다.대전 동구 ‘성남우미린뉴시티’ 분양현장은 2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셋째 주에는 전국 1개 단지, 총 406가구(일반분양 0가구)가 분양한다.청약제도 개편 이슈로 청약홈 운영이 일시중단(3/4~3/22, 공고일 기준)됨에 따라 18일부터 24일까지 민간임대 단지 외에는
[충북본부=김도운 기자] 오는 4월 말까지 충북혁신도시 마지막 민영아파트인 동일하이빌파크테라스(C3 블록) 입주가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이 단지가 몰고 올 주변의 인구변화에 인접 지자체의 촉각이 곤두서있다.해당 단지는 행정구역상 진천군 덕산면에 자리 잡고 있지만,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음성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어 사실상 한 생활권이다. 이 때문에 2000~2500명 또는 그 이상의 인구 유입이 가능한 이 단지가 얼마나 주변 지역 인구를 빨아들일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음성군과 진천군은 충북지역 톱클래스는 물론 전국 비수도권에서
# “세입자가 상습적으로 임대료를 연체해 명도소송을 하려고 합니다. 다만 명도소송보다는 제소전화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게 빠르다 하여 망설이고 있습니다. 저처럼 명도소송 직전에 제소전화해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제소전화해 신청에 적절한 시기를 착각해 낭패를 보는 건물주들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명도소송을 해야 할 때 제소전화해를 하는 건 오히려 피해를 키울 수 있다고 경고한다.13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를 통해 “상가 임대차에서 제소전화해는 명도소송 대비 시간과
[박길수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3일부터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등에 관한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2024년 ‘집주인 융자형 임대주택사업’ 신청을 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집주인 융자형 임대주택사업’은 민간임대주택 사업자에게 저리의 기금을 융자해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해당 주택을 무주택 청년·고령자·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 10년 이상 저렴하게 장기 임대하는 제도이다.지역 간 편중 완화 및 형평성 제고, 균형적인 임대주택 공급을 위하여 기금 지원에 대한 지역별 격차를 최소화하고, 대출한도가 적용되는 차주* 범위
[세종=디트뉴스 김도운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개발이 반환점을 돌아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기존 조치원읍과 개발 중인 행복도시 예정지 사이에 작지 않은 규모의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양 지역 간 연담화(聯擔化)를 부추기고 있다.양 지역 중간에 추진 중인 개발사업은 △세종연기신규공급택지 사업 △조치원지구 개발사업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 등이다.이들 3개 개발사업지 내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은 모두 1만 5000세대 규모로 수용 가능한 인구는 2만 명에 이른다.특히 이들 개발지는 세종시의 양대 축인 조치원읍과 행복도시 사
# “이번 계약 기간이 끝나면 계약을 갱신하지 않고 권리금을 회수할 계획이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아닌 건물주가 자신의 지인을 데려와 신규 세입자로 저에게 소개했다는 겁니다. 황당한 마음이 크지만, 권리금회수에 차질이 생기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신규 세입자 주선을 기존 세입자가 아닌 건물주가 직접 하는 사례가 등장하면서 마음고생 하는 세입자들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건물주의 이러한 행동이 세입자의 권리회수기회 방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11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를 통해 “
[세종=디트뉴스 김도운 기자] 상반기 중 대전-세종-청주를 연결하는 광역버스 운행이 예고된 가운데 직접 영향권인 각 도시의 득과 실을 계산하느라 주판알 튕기는 소리가 요란하다.교통 편의성 확보 측면에서 일단은 모두가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광역버스 운행이 정착단계에 이르면 3개 도시 간 득과 실은 드러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직관적으로 계산하면 우선은 조치원읍의 인구 유출이 점쳐진다.조치원읍은 세종시에 편입돼 있지만, 그동안 지척거리인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로 이동하는 데 불편이 컸다.행복도시까지는 일반 시내버스가 운행됐지만, 노
[세종=디트뉴스 김도운 기자] 2011년 시작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개발이 당초 계획한 2030년보다 3~4년 늦은 2033~2034년에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지금껏 정부는 공식 발표를 통해 2030년 행복도시의 개발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혀왔다.그러나 여러 사정을 고려할 때 2030년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 짓고 사업준공에 이르는 불가능에 가깝다.발표한 사업준공 시점 대비 3~4년 정도의 지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그보다 늦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국내 역대 최대 규모(72.91㎢/분당 신도시의 4배), 최대 수용인구
[세종=디트뉴스 김도운 기자] 세종시 내 행정중심복합도시예정지역(이하 예정지역)의 개발이 완료되는 2030년까지, 혹은 그 후 수년까지 세종시를 향한 청주시의 인구 유출이 줄 이을 전망이다.대전과 맞닿은 남쪽, 공주와 인접한 서쪽의 개발이 완료된 가운데 향후 개발은 청주와 근접하고 있는 동쪽과 북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실제로 예정지 개발 이후 인접한 3개 도시 중 지금껏 대전시와 공주시에서 세종시로 향하는 인구 유출이 극심했던 반면 청주시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이동을 보였다.환상형 도시개발을 진행 중인 예정지역은 현재 남서쪽으로 ‘
[박길수 기자]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이 이용자의 신속한 아파트 매물 거래를 돕기 위해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는 이용자가 등록한 매물 정보를 직방·호갱노노 뿐만 아니라 집 주변 1km 이내 최대 10곳의 부동산에 전송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여러 곳의 부동산을 일일이 방문해 집을 내놓아야 했던 번거로운 과정을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하게 한 것이다. 이용자는 직방 또는 호갱노노 앱 상의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 메뉴에서 매매 또는
[박길수 기자] 우미건설이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의 견본주택을 8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대전시 동구 성남동 1-9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76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의 타입별 가구수는 ▲39㎡ 11가구 ▲59㎡A 344가구 ▲59㎡B 74가구 ▲77㎡A 136가구 ▲77㎡B 85가구 ▲84㎡A 46가구 ▲84㎡B 80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과 함께 1~2인 가구, 신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