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023년 유성온천문화축제를 맞아 축제장 주변 온천로, 계룡스파텔 일대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위생점검은 8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며, 구는 축제장 주변 위생업소 158곳(숙박업: 35곳, 목욕장: 5곳, 식당·카페: 118곳)를 대상으로 공중, 식품 관련 위생관리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세부 점검내용으로는 ▲숙박, 목욕장: 객실, 침구 청결 및 업소 소독실시 여부, 업소 내 신고증 및 접객대 요금표 게시 여부 ▲식당·카페: 조리시설 내 위생 관리 상태,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목동 더샵리슈빌 아파트를 제15호 금연아파트로 추가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금연아파트는 세대주 50% 이상이 동의하면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4곳에 대한 금연구역 지정이 가능하다. 중구는 금연아파트 단지 내 지정 현판, 현수막, 스티커 등을 게시하고, 3개월 간 주민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2일부터 단지 내에서 흡연 시 과태료(5만 원)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 주민 중 금연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보건소 금연상담센터(042-288-8067, 8069)에서 개인별 맞춤 상담
[한지혜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재남) 무지개복지공장은 오는 28일부터 5월 19일까지 대전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개경쟁채용 접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채용규모는 근로사업장 생산직 14명이다. 채용분야는 복사용지, 화장지류, 제과제빵, 마스크 제조다. 채용공고는 오는 28일 대전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대전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서류는 무지개복지공장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응시자격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가 계속해 대전으로 등록돼 있거나, 2023년 1월 1일 이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코로나19 마스크는 벗었으나 미세먼지 마스크는 다시 쓴다.' 매년 3~4월이면 어김 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의 역습. 이는 화창한 봄날을 만끽하고자 거리로 나온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돌려 세우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무분별한 폐기물 및 환경오염 물질 배출 등의 결과물이기에 남탓을 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황사가 덮친 지난 22일 세종시 기후행동주간 '지구의 날' 행사는 더욱 남다르게 다가왔다. 세종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이응다리(금강보행교) 남측광장에
제2회 세종시 어울링 한바퀴 영상.[세종=디트뉴스 이희택·김다소미 기자] 미래 세종시 완성기로 나아가는 힘찬 질주. 제2회 '어울링 한바퀴'가 지난 22일 700여 명 참가자와 함께 마무리됐다. 디트뉴스24가 자전거의날(법정 기념일)을 맞아 마련한 이 행사는 지구 온난화와 이상 징후에 대응하는 제53회 지구의날 이벤트와 맞물리면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지구의날 부스와 어울링 한바퀴'를 찾은 연인원은 1700여 명으로 집계됐다. 당일 이응다리 남측 광장 주변에 거치된 자전거는 어린이용을 포함해 500여 대로 파악됐다. 다만
캥거루재단(이사장, 박순선)은 지난 14일 오후 대전시 서구 배재로 99-1 (사)아노복지재단 대전행복나눔푸드마켓 8호점을 찾아 후원금 200만 원과 과일 및 마스크 등 5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박성원 기자] ㈜맥키스컴퍼니가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무료로 개최하는 ‘뻔뻔(funfun)한 클래식’이 15일 2023 시즌을 시작한다. 12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뻔뻔한 클래식 2023시즌은 이날부터 10월 15일까지 매 주말(토·일)마다 오후 2시 30분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되며 지역의 에코힐링 명소로 자리잡은 계족산황톳길은 맥키스컴퍼니가 2006년부터 매년 10억여 원을 들여 18년간 조성·관리하고 있다. 최근 건강을 챙기며 자연과 하나되는 맨발걷기(어
[박성원 기자] 대전과 충남지역 제조기업들의 올해 2분기 경기전망은 전 분기대비 다소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대전상공회의소가 최근 관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93’(전국 95)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4/4분기 이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전 분기(71) 대비 22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2022년 2/4분기(101) 이래 4분기 연속 기준치(100)에 미치지 못했다.* 기업경기전망지수(BSI):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기준치 100
[유솔아 기자] 충남도는 7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주의보와 경보가 발령된데 이어,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홍성군 홍북읍 미세먼지 농도는 67㎍/㎥, 초미세먼지 농도는 37㎍/㎥로 나타났다. 도는 이에 따라 석탄발전소 9기 가동을 정지하고, 20기에 상한제약(80%)을 두는 등 감축 운영한다. 또 폐기물소각장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은 조업시간을 변경하고, 기동률 조정 및 효율
[세종=디트뉴스 이희택·김다소미 기자] 미래 전략도시 세종시 ‘어울링 바이크’ 투어가 4월 22일 제2회 행사로 새로이 선보인다.지난해 1회 투어는 10월 10일 세종축제 마지막 날 연계 행사로 진행된 바 있다. 대여시간 90분 복불복 라이딩 미션에 따라 행복도시 구석구석을 돌며 상품도 받아가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디트뉴스24가 2023년 마련한 2회 어울링 행사(버전2)는 ‘자전거의 날’ 법정 기념일에 맞춰 준비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대안 교통수단의 한 축이 된 공공자전거 ‘어울링’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명실상부한 ‘
[디트메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길거리에 꽃들이 앞다투어 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꽃 축제에 갈 계획을 세우며 봄을 즐기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특히 봄, 가을 환절기에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을 앓는 사람들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은 점점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인 항원(알레르기 원인물질)에 의해 코 안에 생기는 염증을 말한다.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맑은 콧물과 간지러움, 재채기, 코막힘이 있다. 이러한 증상들을 동반하는 질환들은 다양하지만 그 중 환절기에는 우
[박성원 기자] 갤러리아타임월드가 본격화된 일상회복 기조와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1층 랜드마크스퀘어를 벚꽃이 만개한 공간으로 꾸미며 봄의 정취를 전하고 있다.이번 벚꽃나무 설치는 마스크 없이 맞이한 봄의 정취를 마음껏 누리고 봄철 계절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야간에는 백화점 외관 미디어파사드 조명과 어우러져 더욱 화려한 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는 “벚꽃이 설치된 랜드마크스퀘어는 고객들을 위한 전시, 공연, 팝업스토어 등의 활동을 펼치며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의 중심지”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유솔아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교육현장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27일 오전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 자리에서 “극심했던 미세먼지가 주말을 기점으로 보통 수준으로 회복했지만, 아직 황사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며 “관련 부서는 미세먼지·황사 발생에 촘촘하게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미세머지 예보 등급 ‘나쁨’시 문자알림 시스템을 통해 학부모과 학생에게 즉각적으로 알려 조치할 수 있게끔 하라”며 “이런 경우 실내 수업을 자제하고, 바깥 공기를 최대한 차단해 실내 공기질을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어린이집, 초등학교, 학원 등 집단시설의 실내마스크 의무시설이 권고로 변경되고 난 후 처음 신학기를 맞이함에 따라 유행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3일 밝혔다.수두,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등 유행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키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으며 감염 환자를 격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수두는 주로
[이미선 기자] 우송정보대학교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사)한국화장품협회와 ‘K-뷰티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화장품협회는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송정보대 학생들의 일본 현장실습 및 취업을 지원하게 되며, 우송정보대는 한국화장품협회 회원사들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글로벌 경제 이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전략, 유명 스타트업 CEO의 성공스토리 등을 제공한다.이달영 우송정보대 총장은 "뷰티 분야 전공 학생들이 일본 등 해외에 진출하여 K-뷰티 붐을
[디트메디] 무려 2년 5개월간 지속됐던 마스크 의무착용 조치가 속속들이 해제되고 있다. 지난 1월 30일 실내 의무착용이 해제된 데 이어 20일부터는 대중교통수단 및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도 착용 의무가 사라졌다.그동안 다소 답답하게만 여겼던 마스크는 사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지켜왔다. 결국 마스크를 벗음과 동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질병들이 생겨난다는 얘기일 것.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와 함께 마스크 착용이 도움이 되는 질환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박성원 기자] 최근 대출 금리가 인하되고 정부의 규제도 완화되면서 연초 우려와는 다르게 최근 부동산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사태 이후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암울했던 상가 분양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부산과 서울을 중심으로 중대형 상가 임대이익 껑충 뛰고, 봄 맞이 대규모 상가 분양들이 재개가 되고 있다. 대전과 충남, 세종의 상가시장도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작년 9월 실외 마스크 의무가 전면 해제되면서 중대형 상가 소득수익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조사를 살펴보면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오는 2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인 버스와 지하철, 일부 약국 내 마스크 착용을 자율화한다.이번 조치는 확진자 수와 신규 위중증 환자 수가 대폭 감소하는 상황,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한 신규변이가 나타나지 않은 점, 1단계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이후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겠다는 인식 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중대본 방침을 따른 조치다. 자율화 대상 공간은 버스와 지하철, 대형시설 내 벽·칸막이가 없는 약국이다. 다만, 시 방역당국은 혼잡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 등을 대상으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미래 '신(新) 야간 경제·관광' 트렌드를 몸소 익히고 배우는 'CEO 과정'이 11일 문을 열었다. 이 트렌드는 주간을 넘어 야간 경제·관광 산업이 가져다줄 파급 효과에 주목하는 전 세계적 흐름을 뜻한다.'조명'과 '문화시설 인프라 개방', '축제' 등의 콘셉트를 접목, 음주와 유흥 중심의 과거형 야간 경제·관광을 탈피하고자 하는 시도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아시아·한국지부(회장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3층 세미나실에서 '제2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으나 봄날 마스크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공공의 적이 있다. 바로 미세먼지다. 세종시도 이에 자유로울 수 없는 환경에 놓여 있다. 이순열(도담·어진동) 세종시의원이 지난 10일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그는 이날 오전 열린 제8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5분 발언에 나섰다. 침묵의 재난이라 불리는 미세먼지가 일상화되고, 시민 불안과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에 대한 해법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의원은 “3월은 우리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