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자동차 부품 기업인 ㈜은성전장이 홍성 내포국가산업단지 입주를 확정했다.이용록 홍성군수는 3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국토부 주관 ‘신규 국가산단 기업설명회’에서 ㈜은성전장 정호용 대표와 산단 입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 군수는 이날 설명회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 LH·산단공 관계자, 주요 기업인들에게 신규 국가산단 조성과 관련해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투자를 요청했다.특히 2024년 조성 예정인 서부 내륙고속도로와 서해선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수도권 및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가 충남도의 ‘국립의대 신설’ 의지에 발맞춰 예산캠퍼스(예산캠) ‘의과·수의과’ 특성화에 나설 전망이다.앞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궤를 같이하는 ‘충남 국립의대 신설’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특히 국립의대 신설 최적지로 ‘공주대’를 언급했다.‘공주대 의대 신설’은 지역에서는 몇 년 전부터 대두됐던 이슈로, 공공의료체계 강화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정치권과 교육계가 합심해 추진해 온 사안이다.공주대는 단과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국내 반도체, 자동차 부품 분야 우량기업 17개사가 ‘충남도’에 자리 잡는다.17개 기업은 올해부터 최대 2031년까지 5개 시·군 산업단지 등 32만 5082㎡ 부지에 총 8,617억 원을 투자해 국내 복귀 및 공장 신·증설, 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로써 민선8기 ‘힘쎈충남’ 출범 후 투자유치 규모가 99개사, 13조 2,460억 원 증가했다.도는 18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방민수 코오롱글루텍 대표이사 등 17개 기업 대표
[황재돈 기자] 충북도와 충남도가 유치를 희망하는 ‘수도권 공공기관’이 상당수 겹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총선 이후 ‘혁신도시 시즌2’가 진행될 경우 양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6일 취재에 따르면, 충북도는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에서 지역 파급 효과가 큰 32개 우량 공공기관을 ‘우선 중점 유치대상’으로 선정했다. 도는 이중 ‘최우선 유치 기관’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환경사업기술원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6곳을 정했다. 소방·에너지·체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2026년도 개관 예정인 내포신도시 명지병원 내에 '24시간 소아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군수는 충남도에 소아응급체계 계획 반영을 요구했지만, 도가 추가비용을 군에서 부담하라고 답변하면서 합리적 방안 도출이 필요해 보인다.이 군수는 1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군정질의에서 지난 7월 내포신도시에서 발생한 ‘소아과 폐원 선언 사태’를 언급하며 열악한 소아 의료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해당 소아과는 내포신도시 내 위치한 소아과 2곳 중 한 곳으로, 지난여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 내 최초로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자동차가 운행했다.6일 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내포초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무료 탑승 체험 서비스를 개시했다.자율주행 왕복(셔틀)버스는 오전 10시 충남도서관을 출발해 홍예공원 외곽 도로를 주행했으며,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충남보훈관,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등을 경유해 출발지인 충남도서관으로 돌아왔다.운행 중 내포혁신플랫폼 앞,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앞 등 2개 정류장에 정차했으며, 운행은 대략 20분 정도 소요됐다.이번 체험은
[예산·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의회(의장 이상우)와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가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합동 연수를 실시한다.양 군의회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양군 간 상호협력 및 연계 방안, 지역 현안 논의와 내포신도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연수 중 지역구 국회의원, 양군 군수와의 간담회도 계획하고 있어 공동 상생 발전을 위한 협의를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연수 기간에는 신도시 활성화 발전 전략, 군정 질문 실무 기법 특강을 실시하고 현장 견학으로 송도 국제도시, 인천경제자유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 인구가 정체기를 벗어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3만 4229명으로 집계된 인구는 3만 5000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특히 40대 이하가 2만 6116명으로 76.3%를 차지, 30∼40대 젊은층이 10대 이하 어린 자녀와 거주하며 ‘젊은 내포신도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14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늘고, 종합병원 조기 개원과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기대감이 높아지며 속속 새 터를 잡고 있다.출범 첫 해인 2012년 말 내포신도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군정 사상 최초로 추진하는 ‘국가산업단지’내 기업 유치에 팔을 걷어 부쳤다.이 군수는 8일 미래자동차·2차전지·AI·전기전자·수소산업 등 관련 업종 3,000여개 업체에 국가산단 입주와 투자를 권고하는 서한문과 안내문을 발송했다.서한문에 따르면 이 군수는 “미래 투자 이익과 성공을 위한 신사업 투자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홍성과 내포신도시 국가산단을 적극 추천드린다”고 밝혔다.그는“기업 맞춤형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 미래를 함께 선도할 기업들의 관심과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어필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한차례 고배를 마신 예산 ‘그린 바이오 벤처 캠퍼스(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공모에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김 지사는 4일 오후 민선8기 마지막 시·군 방문지로 예산군을 찾아 “벤처 캠퍼스는 ‘그린 바이오 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일 뿐”이라며 “첫 도전에서 떨어졌다고 실망하지 않는다. 내년에도, 그다음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벤처 캠퍼스’는 국가첨단산업단지 공모사업에서 홍성군이 최종 선정되며 탈락한 예산군을 위해 김 지사가 약속한 사업이다. 군은 곧바로 공모에 뛰어들었지만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4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내포신도시(내포)’를 중심으로 홍성군과 예산군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에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홍성에선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데, 아주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양 도시는 경쟁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홍성군 홍북읍 일대와 예산군 삽교읍 일대에 조성된 ‘내포신도시’는 충남도 전체의 균형발전과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는 것이다. 김 지사는 특히 “홍성 역사 이래 처음으로 72만 평 규모의 ‘국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홍성군·한국산업기술시험원·한국서부발전이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 유치를 위해 힘을 모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는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제19조 제1항에 따라 ‘청정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현재 공모절차가 진행 중이다.사업은 2026년까지 총 450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장비구축을 위한 시험·평가동과 사업화 지원, 센터 운영에 필요한 기업지원동 등 2개동 건립을 골자로 한다.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