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최종암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15일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 운영관리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찾아가는 공연 樂樂’사업으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다는 평가다.‘찾아가는 공연 樂樂’사업은 문화예술향유권 신장이 필요한 지역과 계층을 선정해 대상지를 찾아가 공연을 한다. 올해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2개 시설을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했다.내포신도시 주재 출향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향유 서비스를 제공, 근무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충남문화관광재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어청식 전 안희정 충남지사 비서가 12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홍성·예산 총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어 예비후보는 회견에 앞서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어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물론, 우리나라가 여러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민주주의의 실패’ 때문”이라며 “노무현과 안희정이 추구했던 ‘상향식 민주주의’를 위한 제도의 개선과 운영을 되살려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그 핵심은 ‘자치분권 확대’다. 지역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고 책임질 수 있는 토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충청권 초광역권 도심항공교통(UAM) 네트워크 구축 방안으로 사업 초기에는 이동수요가 풍부한 '수도권-세종' 노선을 우선 추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세종시(시장 최민호)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형 AAM 도입 및 상용화방안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AAM(Advanced Air Mobility)는 UAM의 상위 개념으로 복잡한 도심을 비롯해 지역 거점 간 항공 이동을 포함하는 차세대 첨단 기술이 적용된 미래 운송수단을 통칭하는 말이다.이날 보고회에서 충청권 초광역 실무협의체를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산하기관인 ‘자동차 부품인증 지원센터’가 홍성 내포첨단산업단지(내포첨단산단) 내에 문을 연다.대체부품 분야로는 전국 유일의 전문기관으로,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내포첨단산단의 기반이 더해져 관련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27일 군에 따르면 센터는 이날 개소식을 갖고 자동차부품 개발과 인증지원, 사후관리, 정책 지원 등을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센터 설립은 2016년도부터 충남도와 협의해 추진돼 왔으며, 2018년도에 들어서 타당성을 인정받고 본격적인 건립에 착수했다.자동차 신산업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전국 지자체의 긴축재정 분위기에도 올해 대비 7.6% 증액한 8,41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이 같은 예산안은 이 군수의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른 것으로 성장동력 육성, 일자리 창출 및 사회안전망 구축 등 정부와 충남도 정책과 연계한 재정투자를 위해서다. 이 군수는 21일 홍성군의회 정례회에서 군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 운용 계획과 편성 이유를 밝혔다. 미래산업 경제기반 조성 속도↑지지부진 KT홍성지사 이전 지속 추진 공공기관 유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주민 정주 여건 개선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내포 순환버스’의 노선과 시간을 일부 개편한다.개편된 노선안은 다음달 1일부터 운행되며 이용객 현황 분석, 설문조사, 유동인구 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용했다.기존 노선안은 올해 2월부터 홍주여객과 예산교통에서 각각 1일 11회씩 운영해왔다.설문 결과와 정류장 이용 현황을 바탕으로 개편했으며, 이용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변경을 최소화해 종점 전 기존 대학삼거리 정류장 대신 경남아파트를 경유하도록 변경했다.시간은 중
[박성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15일 오전 11시 충남 내포신도시 신사옥 이전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홍문표 의원, 어기구 국회의원, 홍성군수, 예산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농어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한국농어촌공사의 충남지역본부의 내포 이전을 축하였다. 이병호 사장은 기념사에서 “충남본부가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농어업 전반에 대해 더욱 긴말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 공동체의 지속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교통방송국(TBN)’이 2025년 개국을 목표로, 내포신도시 신청사 부지에서 첫 삽을 떴다.충남도의 ‘충남 관할 대전 소재 공공기관’ 본부·지사 분리·독립 및 유치 추진 첫 결실이다.9일 도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은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충남교통방송 신청사 건립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TBN 개국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개국 허가를 받고, 도로교통공단과 설립 추진을 약속한지 3개월만이다.착공식은 김태흠 지사와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김지철 교육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길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예산군 덕산온천관광단지내 토지(덕산면 사동리 349외 1필)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덕산 워터파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2만 5970.5㎡이다.공급예정가격은 약 81억 원이며, 7일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7~28일 입찰신청서를 제출받아, 29일에 낙찰자 선정, 30일에 계약을 체결하는 일정이다. 계약 체결 이후 12월 22일까지 매각대금 전액을 완납하는 조건이며, 대금 완납 시 토지 사용이 즉시 가능하다. 이 토지는 삽교역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자동차 부품 기업인 ㈜은성전장이 홍성 내포국가산업단지 입주를 확정했다.이용록 홍성군수는 3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국토부 주관 ‘신규 국가산단 기업설명회’에서 ㈜은성전장 정호용 대표와 산단 입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 군수는 이날 설명회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 LH·산단공 관계자, 주요 기업인들에게 신규 국가산단 조성과 관련해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투자를 요청했다.특히 2024년 조성 예정인 서부 내륙고속도로와 서해선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수도권 및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가 충남도의 ‘국립의대 신설’ 의지에 발맞춰 예산캠퍼스(예산캠) ‘의과·수의과’ 특성화에 나설 전망이다.앞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궤를 같이하는 ‘충남 국립의대 신설’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특히 국립의대 신설 최적지로 ‘공주대’를 언급했다.‘공주대 의대 신설’은 지역에서는 몇 년 전부터 대두됐던 이슈로, 공공의료체계 강화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정치권과 교육계가 합심해 추진해 온 사안이다.공주대는 단과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국내 반도체, 자동차 부품 분야 우량기업 17개사가 ‘충남도’에 자리 잡는다.17개 기업은 올해부터 최대 2031년까지 5개 시·군 산업단지 등 32만 5082㎡ 부지에 총 8,617억 원을 투자해 국내 복귀 및 공장 신·증설, 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로써 민선8기 ‘힘쎈충남’ 출범 후 투자유치 규모가 99개사, 13조 2,460억 원 증가했다.도는 18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방민수 코오롱글루텍 대표이사 등 17개 기업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