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매입임대주택 1094가구의 임대료를 2025년까지 8년 연속 동결한다고 4일 밝혔다.공사는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주거비 물가지수 등을 검토하여 주거비가 주거취약계층 소비지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고 판단했다.이에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까지 임대주택 임대료 동결을 결정했으며, 이번 임대료 동결로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연 6000만 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한편 공사는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의 임대료로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 2
[박길수 기자] 대한민국 IT산업의 핵심지역인 판교테크노밸리에 물을 이용한 친환경 수열에너지가 도입된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와 환경부는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으로 ‘판교 641 프로젝트’에 수열에너지를 공급한다. ‘판교 641 프로젝트’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에 ㈜엔씨소프트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각각 글로벌RDI센터와 업무복합시설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3일 기공식이 열렸다. 이 사업은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수도권 사업지 중 첫 번째 사업이다.수열에너지란
[박길수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본부장 김영훈)는 2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서구 산직동 산 23-1 일원에서 나무심기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과 농업인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대전농협 임직원들은 산벚나무와 산수유나무를 100그루 가량 심고,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주변 환경 정화 등을 실시했다. 또 행사에 참석한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쌀로 만든 떡을 간식으로 나눠 주며 우리쌀 소비촉진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김영훈 본부장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박길수 기자]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 문보국)가 2023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3751억 원, 연간 영업이익은 186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액은 2022년 532억 원 보다 605% 늘어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017년 창사이래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흑자전환 달성 요인으로 ▲엔데믹 이후 여객수요 증가 상황 ▲하이브리드(HSC, Hybrid Service Carrier) 사업모델의 성공적인 안착 ▲미주∙유럽 등 장거리 항공시장의 경쟁력 확보 ▲밸리
[박길수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혁신금융을 선도할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채용 분야별 인원은 금융사무 분야 60명, ICT 분야 10명이다. 금융사무 인원 중 12명은 ‘지역전문인재’로 채용해 비수도권 지역 장기 근무를 통한 지역 맞춤형 전문가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 본점 소재지인 대구와 경북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입사 지원은 이달 15일 16시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ht
[박길수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4일부터 24일까지 지역 관광기업 활성화 및 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SNS 활용에 익숙한 대학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 세종 관광기업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서포터스 모집은 오는 23일까지이고, 선발 인원은 총 20명이다.충청권 소재 대학 재(휴)학생 또는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모집 포스터 QR코드, 관련 기관 홈페이지 등 공고에 포함된 온라인 폼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 서포
# “전세 기간 종료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집주인이 신규세입자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최근에는 제 연락조차 받지 않아 전세금반환소송을 고려 중입니다. 하지만 소송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이 부담되어 망설여지기만 합니다”전세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전세금반환소송을 앞두고 망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소송이 부담스럽다면 빠르게 다른 법적 절차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3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를 통해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대응할 방법에는 전
[박길수 기자] 스위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시계 브랜드 스와치가 대전신세계 Art&Science에 문을 연다.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4일 백화점 5층 베로나 스트리트에서 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날 문을 여는 스와치 매장에서는 오메가의 협업으로 출시 직후 품절대란을 일으킨 ‘문스와치(MoonSwatch)’ 컬렉션 등 다양한 스와치 제품은 물론, 어린이를 위한 스와치의 키즈 브랜드 '플릭플락(Flik Flak)'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또 콜라보레이션 컬렉션과 함께 스와치
[박길수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아시아 최대 규모 디자인 어워드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대상과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2016년 창설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35명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산업디자인,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전 세계 25개국 1601개 작품이 출품했다. 넥센타이어가 수상한 작품들은 세종대 디자인이노베이션학과 학생들과 산학협업을 통해 이뤄낸 결과물로, 넥센타이어의 디자인 철
[충북본부=김도운 기자] 음성지역에 있는 직장에 다니며 타 지역에 거주하는 인원이 전국 최다인 2만 3000여 명에 이르는 거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음성지역에 주택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다.음성군이 밝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음성에 일자리를 갖고 있으면서 서울·경기권이나 도내 청주, 충주, 진천 등지에서 출·퇴근하는 인구가 전국 최다인 2만 3000명에 이른다.음성 관내에 넉넉한 주택이 보급됐더라면, 이중 상당수는 음성지역에 거주할 수도 있지만, 주택 부족으로 먼 거리 출퇴근을 하는 근로자가 많아 안타까움을 준
[박길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新성장 스피드업 추진단’을 새롭게 꾸리고 글로벌 물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인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경영현안 전략회의를 열고 ‘新성장 스피드업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윤석대 사장과 임원진, 부서장들이 참여했으며 ▲글로벌 물산업의 전망과 기회 ▲추진단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영국 물산업 동향 및 시장분석 전문기관 글로벌워터인텔리전스(GWI)와 캐나다 물산업 투자전문기업 XPV 워터파트너스(XPV Water Partners)가
[박길수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지역 ICT전문기업 원텍㈜ 김종원 대표이사와 바이오 기업 삼남제약㈜ 김호택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지난달 제25대 회장으로 연임한 정태희 회장은 평소 회원사 간 화합과 단합을 강조했으며, 기존 부회장 인원에 상기 2인을 추가 선임함으로써 대기업과 중소기업, 지회 기업, 벤처기업, 여성기업 등 회원사 규모와 업종을 망라해 기업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현재 대전상의 부회장에는 지역 대표적 대기업인 계룡건설산업㈜ 이승찬 회장을 비롯한 여성기업 ㈜장충동왕족발 신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