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를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다중이용시설 실내목질화사업’ 대상시설로 경남 하동문화예술회관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다중이용시설 실내목질화사업은 국산목재의 탄소저장효과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공공과 민간 건축분야에서 국산목재 이용확대를 장려하기 위해 2023년부터 산림청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공공시설물의 국산목재 활용계획의 타당성과 시‧도별 목재문화지수 측정결과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1곳이 선정됐다.지난해에는 서울
[한지혜 기자] 민선4기 최민호 세종시장 역점 공약인 ‘이응패스’ 사업이 가까스로 정상 궤도에 올랐다.세종시의회는 21일 오전 제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시는 이번 추경 심의에 앞서 이응패스 도입 시점을 올해 9월로 예정하고, 3개월 치 운영 예산(19억 여 원)을 편성해 제출했다. 다만, 상임위 회의에선 조례 미비를 이유로 예산 전액을 삭감했다. 산건위는 이번 임시회에서 김광운 의원(국민의힘, 조치원읍)이 대표발의한 대중교통 기본조례 일부개정안을 안건으
[한지혜 기자] 제17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의면 만세길 16-8 세종묘목플랫폼에서 열린다.올해 축제 주제는 ‘나무와 사랑에 빠진 정원’이다. 축제장에선 묘목, 화훼, 야생화 등을 전시·판매하는 세종묘목산업가든마켓이 열리고, 조경수 해설사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축제 메인은 오는 23일 열리는 정원 콘테스트다. 참가자들은 1평 정원 만들기(10개 팀), 디시정원 만들기(20개 팀), 테라리움 만들기(20개 팀) 등 3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친다.1평 정원은 아파트 베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는 국가지식재산 전략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14개 중앙행정기관 및 17개 광역지자체가 평가 대상이다. 대전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식재산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에 올랐다. 위원회는 각 기관이 추진한 지식재산 업무실적을 토대로 정책성과의 우수성 및 파급효과, 추진 전략, 개선 실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식재산 활성화 전략
[박성원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가 21일 대전TP 어울림플라자 대회의실에서 산·학·연·관·군 협력기반의 지역방위산업 발전 및 문화예술 분야 육성을 위해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대전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은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과 이춘주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장,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안토니 대령(국방대 외국군 장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방위산업 및 국방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공동관심사업 발굴 및 추진 △지역방위산업 육성 및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메탄가스’ 감축에 나선다. 도는 오는 2030년까지 35% 감축을 목표로, 에너지화를 위한 포집 활용안까지 ‘투트랙’ 전략을 마련했다. 도는 특히 국가 메탄 감축 목표인 30%보다 5% 더 높은 목표를 잡았다. 축산단지 집적화를 통해 돼지 60 만두 기준, 연간 3천942t의 메탄을 포집해 3천541t 수소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도민 20만 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12만 4천 MW)를 생산하거나 수소차 50만 대를 완충할 수 있는 규모다. 구상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창업·벤처생태계 조성과 창업·벤처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대전투자금융(주) 설립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오는 7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21일 시에 따르면 대전투자금융(주)의 설립형태는 대전시 출자기관으로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이며, 자본금 500억 원은 대전시가 100% 출자한다.민간자금 1000억 원은 자금운용의 레버리지 효과를 위해 모(母)펀드 자금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운용자금은 설립 후 5년(2024~2028년)까지 약 3000억 원의 자금을 운용하게 되며, 오는 2030년까지
[박성원 기자]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인 독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이하 머크사)사의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가 대전에 들어선다.21일 대전시는 머크사가 대전에 새로운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건립을 위해 한화 약 4300억원(3억 유로)을 투자키로 지난 2월 말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대전 머크사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는 유성구 둔곡지구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내에 약 4만 3000제곱미터(약 1만 3000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생산센터에는 머크사의 건조 분말 세포 배양 배지, 공정 용액(process liquid)
[박성원 기자] 대전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농작업 불편 해소와 안전한 사용을 위해 마을별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과 농업기계가 없는 농업인을 위한 임대사업을 추진한다.농업기계 교육은 각 농촌마을로 찾아가는 순회 수리교육과 내방 수리교육(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안전교육과정(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5시, 농업기술센터)으로 나뉘어 운영하며, 고장이 많이 나는 소모성 농업기계 부품(개당 10만 원 이하)도 무상 지원한다. 또 농업기술센터는 농용굴삭기,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오는 26일부터 시내버스 213번 노선을 조정 운행한다. 이번 노선조정은 대단위 주거단지 입주에 따른 이용객 수요를 반영하고 한샘대교 개통과 함께 대전산업단지 출퇴근 시민의 대중 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조치이다. 213번은 기존 목원대 기점지를 출발해 원내동 종점으로 운행됐으나, 26일부터는 원내동 기점지를 출발해 목원대학교~대전시청~대전산업단지~대한통운 종점까지 운행되는 노선으로 조정했다.13대가 운행되며, 평일 배차간격 16분으로 운행된다.시는 노선조정과 관련해 대전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비롯,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동구 판암차량기지내 들어설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한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건축물의 공간구성, 발주 방식 및 디자인 관리방안, 운영계획 등에 관한 사전 건축기획 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식장산역의 공공적 가치와 역사 이용객들이 쉽게 접근 및 이용할 수 있는 공간 계획과 랜드마크로써 시인성이 우수하고 외부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외부 공간 구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건축설계는 연면적 956㎡ 이내, 지상 3층 규모 철도시설로 관련법 및 기준을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이틀 전인 20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 55 영웅들을 추모하는 ‘불멸의 빛’ 점등식에 참석했다. 점등식에선 55개의 개별 조명이 3개의 빛기둥을 만들어 오후 8시부터 55분간 하늘을 향해 쏘아 올려졌다.이장우 시장은 “55분의 서해 영웅들의 명복을 빌며 삼가 경의를 표한다”라며 “대전시도 예우를 다하고 장병들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 시장은 이날 점등식 행사에 참석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호국보훈파크 조성 사업에 대해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