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침몰 예언했던 탄허(呑虛) 스님이 대전과 깊은 인연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대전 유성구 학하동 계룡산 자락에 자광사(慈光寺)는 탄허 스님(1913~1983)이 창건한 절이다. 50년 전인 1969년 이 절을 창건했다. 전북 김제에서 항일 운동가 김홍규의 장남으로 태어나 22세에 당대의 고승 오대산의 한암 선사를 은사로 모시고 출가했다. 탄허는 유불선에 두루 통달하였는데 그의 장자(莊子) 강의는 자칭 국보 양주동이 “장자가 돌아와 자신의 책을 설명해도 탄허를 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평했다고 한다. 탄허는 불교 경전 번역에도
사회적 지위를 얻고, 최고의 전문가가 되었다고 참 성공을 이룬 것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참 성공인생을 사는 것인가? 그 답과 지혜를 찾아보기로 한다.▴ 자신의 성공이 남과 사회를 위함이 되어야 한다.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룸이 성공이다. 그러나 이루어진 것만 으로는 참 성공이라 할 수 없다. 그 이루어진 것이 덕으로 이어져야 참 성공인 것이다. 즉 사회적 지위에 오르는 것만으로는 참 성공이라 할 수 없다. 그 지위를 가지고 덕을 베풀고 공을 쌓아야 참 성공이다. 이순신 장군께서는 삼도수군통제사로서 사회적 지위 성공을 이루었다
대전 중구의회 윤원옥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제2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광역시 중구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수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윤 의원은“조례의 근본 목적은 재정적 여유가 있는 연도 간의 재원을 조정해 재정을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할 목적으로 상위법을 근거로 설치 및 운용을 하고 있다”면서 “행정안전부에서도 자치단체 여건에 따라 조례로 선택 가능하도록 2016년 말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재정안정화기금 도입 및 설치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전국 243개 지방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받은 연구비 수천만원을 빼돌린 대전지역 사립대 교수에게 고액의 벌금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송선양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교수 A씨(56)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0년 9월께 한국연구재단에 2010년도 연구과제사업을 신청하면서 연구개발비를 용도 외로 사용하거나 학생 등 연구보조원의 인건비를 회수해 이를 공동으로 관리하거나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그럼에도 A씨는 2010년도 연구
대전KGC인삼공사 프로배구단이 오는 5일 밤 8시 대전 중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2019-2020시즌 팬 출정식을 개최한다.KGC인삼공사는 이날 출정식을 통해 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전 팬들과 함께 새 시즌에 대한 각오와 의지를 다지고 새로운 응원단 소개와 선수단 각오, 응원 퍼포먼스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이날 출정식에는 대전지역 어린이 치어리더의 특별 공연이 진행되며 팬들을 위한 친필 사인볼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출정식 행사에는 대전 시민과 KGC인삼공사 팬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밖에도 KGC인삼공사 공식 서포터즈 발대식이
대전시민구단 대전시티즌이 와 대전시체육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제19회 대청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대전시민들과 만난다. 2일 대전시티즌에 따르면 A매치 휴식기를 맞아 프로 및 유소년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사무국 전 직원 등 70여명이 대청호마라톤대회 건강코스(5km)에 함께 참가한다. 최용규 대표와 이흥실 감독 등이 모두 출전한다.마라톤 참가 뿐 아니라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서비스 부스도 운영한다. 대전시티즌 전문 트레이너와 물리치료사가 참가자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무료로 스포츠 테이핑을 해주고 올바른 스포츠 테이핑
대전시티즌은 주전 수비수 이지솔(21)과 대전시티즌 U-18(충남기계공고) 문준호(16)가 각각 U-22 대표팀과 U-17 대표팀에 차출됐다고 2일 밝혔다.이지솔은 ‘KEB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대표팀 친선경기’에 나서는 U-22 대표팀(감독 김학범) 26인의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대전에 입단한 이지솔은 올해 주전 수비수로 꾸준히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다. 지난 5월에는 U-20세 대표팀 소속으로 ‘2019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해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준우승의 신화를 만들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한 검찰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대전지역 현직 변호사 2명이 조 장관의 사퇴와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자유한국당 소속인 조수연 변호사는 2일 오전 8시 30분께 서구 둔산동 대전지검 정문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그가 들고 있던 피켓에는 '힘내라 검찰', '응원한다 윤석열!', '사퇴하라 조국!'이라고 적혀 있었다.검사 출신인 조 변호사가 자신의 친정인 검찰이 진행 중인 조 장관 수사와 관련해 응원하는 시위를 진행한 셈. 그
대전시교육청은 도안 2-1지구 가칭)대전복용초 설립에 대한 교육부 정기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승인을 받아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27일 진행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대전교육청은 도안 2-1지구 아이파크시티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 4,570세대의 학생 배치를 위해 가칭)대전복용초 설립 타당성을 설명했고 이에 교육부는 신설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등 적정 여부를 판단하여 학교 설립을 최종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가칭 대전복용초는 도안 2-1지구 공동주택 개발에 따라 유입학생을 배치하기 위해 31학급(특수1
대전여자중학교는 지난 달 27일부터 이틀 동안 ‘친한 친구 대학생 멘토링 1박 2일 캠프’를 부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친한 친구 멘토링’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중학교 중에 4개교(대전동산중학교, 대전법동중학교, 대전여자중학교, 대전태평중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학생과 중학생들이 1:1 결연을 통해 소외된 학생들을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돕고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멘토링 캠프는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 30명이 참여해 부산에서 1박 2일 동안 단체생활 및 협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
450만원 짜리 중고차를 뇌물로 받은 대전지역 모 구청 공무원에게 공직자 신분을 잃을 수 있는 징역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형사6단독 문홍주 판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6급 공무원 A씨(47)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추징금 450만원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7년 5월 10일 오후 2시께 중구 뿌리공원 주차장에서 구청이 추진하는 사업에 관해 편의를 제공해 달라는 취지에서 주는 것을 알면서도 업자로부터 시가 450만원 상당의 승용차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공판 과정에서 평소 친분이 있어 주고
대전목동초등학교는 지난 9월 25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대회로 어린이들이 노래로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지난 6월에 있었던 지역예선에서 대상을 수상해 전국대회에 대전 대표로 참가하게 된 목동하모니합창단은 4월 창단된 이후 여러 대회에서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유치부 19개팀, 초등부 19개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대전목동초
내년 3월부터 4년 동안 한남대를 이끌 총장 후보에 대한 공개모집이 시작됐다.한남대를 운영 중인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은 오는 7일까지 17대 총장 후보를 공개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한남대 총장 공모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은 크게 두 가지다. 한남대에서 10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교수 중 교직원 20명 이상의 추천을 받거나 목회자 및 전현직 총장 2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교내외 인사들이 대상이다.물론, 기독교가 운영하는 학교답게 기독교 교인이면서 한남대 창학 이념을 존중하며 탁월한 국제적 안목과 학교발전에 기여할 능력을 소유하고 있어
대전시 동구의회는 유승희 의원이 30일 오전 11시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 주관으로 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노인복지 기여 유공으로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지난 8월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의 운영에 필요한 물품구입 및 소규모 개․보수비를 운영비 예산의 지원범위에 포함하는 ‘동구 경로당 설치․운영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유 의원은 “표창을 받게 돼 무척 기쁘고 한편으론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대전대학교는 LINC+사업단(단장 이영환)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2019 메이커 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2016년 ‘ICT 융합기술 Start-Up Camp’라는 이름으로 처음 실시된 이 행사는 올해 ‘메이커 창업캠프’로 변경해 보다 고도화되고 실용적인 교육이 진행됐다.이번 창업캠프는 4차 산업혁명 대비 창의인재 양성과 리빙랩 연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목적으로 총 2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이들은 5개 조로 나뉘어 사전 팀 빌딩과 아이디어 컨설팅을 통해 지역사회문제 해
대전 우송정보대학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19’에서 글로벌실용예술학부 실용댄스전공 18,19학번으로 구성된 WSD 팀이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의 메인인 전국춤경연대회에는 총 120여 개 참가 총 5000명 댄서들과 15개국에서 참여한 외국 무용단이 하나가 돼 열린 글로벌 춤 축제다.실용댄스전공 권기준 교수는 "학생들이 3주간의 짧은 시간을 밤낮으로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있어서 너무 뿌듯하고 앞으로 우송정보대학 글로벌실용예술학부의 미래가 밝다“고 소감을
충남대학교가 차기 총장 후보 선정을 위한 대략적인 규정을 제정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선거일자나 선거권자의 투표참여비율은 구성원간 이견을 보이며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충남대는 30일 '충남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규정'을 공포했다. 앞서 충남대 대학평의원회는 지난 26일 제3차 대학평의원회를 개최하고 '충남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규정'을 심의 통과시켰다.이번에 공포된 충남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규정은 이렇다.교육공무원법(제24조제3항제2호) 및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법률에 의해 직
동네조폭으로 인한 피해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전의 전과 51범 이상 동네조폭이 충남보다 4배 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시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2만 5801명의 동네조폭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검거된 동네조폭의 99.1%(25,563명)가 전과자였으며, 전과 11범 이상이 71.1%(18,335명), 전과 21범 이상은 41.2%(10,628명), 심지어 전과 51범 이상도 5.3%(1,360명)를 차지했다
2019 시즌 페넌트레이스가 마지막까지 한 치 앞을 모르는 상황으로 빠져들었다. 무서운 상승세의 두산이 선두를 달리던 SK를 기어이 따라잡으면서 마지막 경기의 결과까지 지켜보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한 경기씩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두산과 SK가 모두 승리를 거두면 상대 전적에서 앞선 두산이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된다. 역대급 시즌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선두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다른 팀들까지도 마지막까지 최선의 경기를 벌여야 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한편, 마지막까지 창단 첫 가을야구의 끈을 놓지 않았던 KT가 결국 마지막 고
대전시체육회와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오후 5시 한밭체육관에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과 이종호 , 문성원 대전시의회부의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등 400여명의 임원, 선수가 함께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필승의지를 다지는 출정식을 개최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아시안게임 3연패, 리우올림픽 은메달 등을 획득한 대전시 간판스포츠스타 태권도팀 이대훈선수와 2019 전국시도대항육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체육고등학교 육상 해머던지기 진다소선수가 1412명(임원 393, 선수 1019)의 선수단을 대표해 선서했다.대전선수단은 지난해 전라북도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