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사대출 빅3 은행의 전체대출액은 3조5745억원으로 작년 대비 5천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대출 잔액기준으로 하나은행 닥터클럽은 1조9300억원, 기업은행 메디컬네트워크론은 1조445억원, 씨티은행 닥터론은 6000억원을 기록해 의사대상 신용대출 빅3은행의 전체 대출 시장은 작년 대비 5245억원 증가했다. 작년 신규 진출해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던 기업은행 메디컬네트워크론은 5천억원에서 1조445억원으로 5445억원 증가해 올해도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뒤를 이어 하나은행
직선 2기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총 유권자 2만4,631명 중 1만8,524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송된 500여표를 제외한 총투표율은 77.6%.12일 대한약사회 선관위에 따르면 서울 서초우체국에서 잠정 집계된 유효투표수는 1만8,524표로 집계됐다. 지난 선거에 비해 약 1.0% 하락한 수치다.현재 개표 준비가 한창인 대한약사회관에는 서초우체국에서 투표함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투표함이 도착되는 대로 본격적인 개표에 들어갈 예정이다.각 지부별 투표율도 속속 집계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는 총 유권자 7,2
◆ 구강건강증진사업으로 36만명이 검진과 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민간과 정부가 함께 벌이고 있는 구강건강증진사업에 모두 36만명 영유아·노인이 구강검진과 교육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교육을 받은 영유아나 노인들의 칫솔질 실천율 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13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영유아·노인 구강건강협약사업 추진보고대회’를 열고 이와 같은 사업실적을 보고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구강건강협약사업은 지난 4월부터 복지부와 영유아단체, 노인단체, 구강보건의료단체 등이 참여해 영유아와 노인들에게 무료 구강검
◆ 원치않는 아이를 출산하면, 병원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병원 측이 태아에 대한 적절한 검사를 시행하지 않아 원치 않은 아이를 출산했다면 병원 측이 정신적·물질적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처음으로 나왔다. 서울서부지법 민사 11부(부장판사 이현승)는 12일 척추성근위축증(SMA)이라는 유전적 질환을 가진 아이를 출산한 김모(43)씨 부부가 Y대학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1억60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이같은 판결에 대해 의료계는 "임신중절 수술을 할 기회를 박탈했다는 이유로 병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6년 상 하반기 2차례에 걸친 “의료기기 거짓 과대광고 특별점검” 결과, 총 71개 업소, 74개 품목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위반 매체별로는 인터넷을 통한 위반이 51개 업소, 54개 품목으로 전체 위반업소의 70%에 이르렀으며, 인쇄매체, 방송매체 등이 그 뒤를 이어 인터넷을 통한 의료기기 거짓 과대광고가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내년부터 의료기기 거짓 과대광고 재발방지를 위한 사전관리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의료기기법이 개정(‘06
◆ 단대병원이 소아암 환자들을 초청해 성탄잔치를 연다(사진은 환자 위문 공연).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장무환)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부(지부장 박우성)는 13일 단국대병원 2층 로비에서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하기 위한‘소아암 어린이 완치기원 성탄잔치’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아암으로 입원 중이거나 기타 다른 질환으로 외래를 방문한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소아암 완치를 기원하는 케이크 절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소아병동 간호사들이 틈틈이 연습한 합창과 율동이 선보이고, 공연팀 “행복한 사람들”과 백장기의 마
◆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인 살모넬라균.질병관리본부에는 동절기에도 불구하고 집단설사환자 전년대비 311%로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보건기관에 단체급식을 실시하는 학교,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및 지도․점검 등을 철저히 할 것을 시달하고 교육부에도 보건기관의 업무에 적극 협조토록 당부하는 등 전염병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06년 들어 집단설사환자 건수는 총 203건(9,037명)인데 이중 학교나 집단사업장 등 집단급식으로 인한 집단설사환자 건수는 70건(5,837명)으로
심평원이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된 바 있는 우리들병원의 AOLD(관혈적 척추간판절제술) 시술법에 대해 전문 의학회를 대상으로 의견수렴에 들어가 결과가 주목된다. 심평원은 최근 의협 등에 척추수술 3개항목(AOLD, OLM(관혈적 레이저 추간판제거술), PELD(경피적 내시경 레이저 병용 추간판절제술))에 대한 의견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이달 23일까지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심평원은 공문을 통해 이들 시술법의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의견 △시술되고 있는 여타 척추수술의 임상효과 비교 △척추수술에서의 3개 수술의 역할 및 위
약국 1만8,000여 곳이 연말정산 소득공제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원도 막판 제출기관이 급증하면서 2곳 중 1곳 이상이 자료 제출을 마쳤다.12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30분 현재 연말정산 자료를 제출한 요양기관은 5만3,000여 곳으로 전체 기관 중 75.4%가 참여했다.종별로는 종합병원 이상이 99.99%로 수 곳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자료 제출을 마쳤으며, 약국도 1만8,000곳이 넘는 92.5%가 자료를 제출했다.또 막판 참여기관 수가 급증하면서 의원도 1만3,000곳이 넘는 54.9%가 자료제출에 참
◆ 남성 고혈압의 경우 체지방과 밀접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남성은 체지방지수에 따라, 여성은 나이에 따라 고혈압이 발생할 가능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12월 12일 열린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의 결과발표회에서 고려대학교 신철 교수는 보고서를 통해 남성의 경우 체질량지수의 높이에 따라,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은 가족중 발병자의 유무가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체지방지수가 높을 수록 발병율이 높아, 체지방지수가 가장 낮은 집단과
연평균수입이 10억원대에 이르는 부자의원은 겨우 전체의 0.9%(229곳)에 이르는 반면 3,000만원 미만의 ‘가난한 의원’은 8.5%(2,169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 최근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에게 제출한 ‘의료기관 종별 연간 급여액 현황’에 따르면 2005년 의원급 2만5,605곳이 공단 및 환자본인 부담금을 합쳐 총 6조6,526억원을 지급받았다.이 가운데 3.4%를 차지하는 2,290억원을 부자의원 229곳에서 벌어들인 반면 3,000만원 미만의 급여비를 지급받은 의원 2,169곳에서는 겨우 651억원
골다공증 치료제가 턱관절 장애를 유발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과연 이와 같은 문제로 골다공증 약물 복용을 중단해야 하는 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 관심을 끌고 있다. 메이요클리닉에 의하면 위험성이 작긴 하지만 골다공증 약물 복용후 간혹 턱뼈의 부분적인 골괴사가 보고되곤 했다. 이에 반해 골다공증은 50세 이상 노인의 약 절반 이상이 갖고 있거나 발병할 위험이 있는 유병율이 높은 질환이다. 만일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발생하면 장애를 입기 쉬우며 결국 사망하거나 사망시까지 간병을 받아야 한다. 골다공증을 치료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포사
◆ 대전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전략 보고회를 갖고 대전유치의 당위성을 주장했다.대전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유치'를 위해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성효 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전략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유치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용역수행기관의 연구용역과제 보고, 질의. 응답 및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선진국의 의료산업클러스터의 경우를 들면서 생활문화. 교통. 환경 등이 대도시에 입지하는 공통점이 있다며 경합중인 타 도시와의 연구개발경쟁력을
◆ "금연 전도사가 되겠다"고 사연을 소개하는 류도형씨."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담배를 끊었죠""중학교 때부터 피기 시작한 담배...이젠 중학생이 된 아들에게 자랑스런 아빠가 돼기 위해 끊었습니다"서구 보건소에서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에게 '금연클리닉' 수료증을 전해주는 날. 400여명의 수료자들이 금연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들의 금연 사연은 다양했는데, 아들을 위해 금연에 성공한 류도형씨(47)의 사연을 들어봤다.개인사업을 하는 류 씨는 30년 넘게 피워온 담배를 과감히 끊었다."어릴때 동네에 방공호가 있었어
◆ 환급금 사기 사건이 아직도 계속돼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건강보험공단과 국세청을 사칭한 환급 사기범이 아직도 활개를 치고 있어 선량한 시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대전에 사는 A씨가 "건강보험공단에서 환급금이 발생했다"는 음성 메시지를 받고 통화를 시도, 본인확인을 위하여 주민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주었다가 공단으로 확인전화를 하는 바람에 피해를 면한 경우가 있었다.7월경에는 공단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들이 천안, 청주, 금산지역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무차별적으로 전화를 걸어 수 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
자신의 진료정보 내역 공개를 원치 않는다고 통보한 사람이 3000명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일 현재 자신의 진료기록을 원치 않는 사람이 3000명을 넘고 있으며 이들의 자료를 제외하고 국세청에 연말정산자료를 넘겼다고 전했다. 정보공개를 원치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 낙태나 임신, 성병, 성기능 장애 등으로 산부인과나 비뇨기과를 찾은 환자들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또 이 같은 사례는 아니더라도 자신의 정보가 공개되면 사회생활에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은 사람들도 정보공개를 꺼린 것으로 보인다.앞서 비뇨기과나 산부
대전식약청은 오는 19일 청사 대강당에서 마약류 원료물질 취급자 대상 순회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마약관리팀에서 상반기부터 3차에 걸쳐 마약류원료물질 취급자에 대해 지방청별로 순회교육 등을 실시했지만 교육 참여율이 저조해 올해 마지막 재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대전청은 "아세톤, 과망간산칼륨, 황산, 염산 등 마약류 원료물질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규제를 받아온 지 4년이 되어가고 있으나 일부 마약류원료물질 취급자가 사소한 규정위반으로 사법처리 등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많다"며 교육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마약류 원료물질
◆ 2007년도 상반기 수련의 모집을 실시한 대전한방병원.대전대 한방병원 2007년도 일반 및 전문수련의 전기 모집 마감 결과 전문수련의 과정인 한방침구과가 모집인원의 2배가 넘는 지원자가 응시해 강세를 보였다.또한 일반수련의의 경우 대전소재 한방병원으로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현황에 따르면 대전한방병원은 일반수련의 7명 모집에 9명이 지원해 1.29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전문의경우 7명 모집에 한방재활의학과만 응모자 없이 6명이 지원해 0.86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줬다. 대전둔산병원의 경우 일반수련의 5명
◆ 대전한방병원은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재테크 방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대전대 대전한방병원(병원장 노석선)은 8일 대강당에서 전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보생명 조남정 강사의 ‘효과적인 재테크 방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조남정 강사는 재테크를 잘 하고 싶지만 생각만큼 쉽지가 않고 처음에는 굳은 결심으로 재테크를 시작해 보지만 몇 달만 지나면 금방 치쳐 재테크가 어렵다며 자포자기 하게 되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에 어렵지 않게 차근차근 재테크 실력을 쌓아가는 방법을 알려주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
국내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에 대해 환자들이 느끼는 만족도는 보건소가 가장 높고,약국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10일 통계청의 ‘2006년 사회통계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만 15세 이상 7만명을 대상으로 국내 의료기관에 대한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은 보건소가 61.3%로 가장 높았다. 보건소의 의료서비스가 보통이라는 응답은 30.9%였으며 불만족이라는 응답은 7.8%였다. 이처럼 보건소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은 진료비가 저렴한 것이 가장 주된 이유로 분석됐다.한의원(한방병원)도 만족한다는 응답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