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1일 오후 1시 기준, 99번째다.천안시에 따르면 99번 확진자는 청당동에 거주하는 45세 여성으로 지난 17일 인후통과 코막힘 증상으로 천안의료원을 찾아 검체를 채취했으며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천안시는 역학조사를 진행해 이동경로 등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전에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추가 확진자는 정부세종청사 관리소에서 근무하는 50대 남성으로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고 있다. 시는 이 확진자가 방문한 둔산내과와 둔산동 산들약국을 방역했다. 이로써 대전시 누적 확진자는 모두 23명으로 늘었다. 대전시는 역학 조사 후 이동 동선 등을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유학생들이 코로나19로 2주간 격리 생활을 하면서 받았던 관심과 사랑을 마스크 제작 봉사로 보답하고 나서 눈길을 모은다.기숙사 특별 격리동에서 2주간 격리 생활을 한 중국인 유학생 20명을 포함한 40여명의 유학생이 대한적십자사 아산지구협의회와 세계평화여성연합 회원들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필터 교체형 천 마스크 4,000장을 제작하고 있는 것.유학생들은 격리 해제된 중국 유학생들 20명을 중심으로 한국에 고마움을 표현할 방법을 모색하다 마스크 제작 봉사를 시작했다.마침 세계평화여성연합에서 500만 원, 대
천안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천안 26번 확진자 A(여·45)씨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이로써 천안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 98명 가운데, 이날까지 A씨 등 3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천안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확진 환자로 분류된 뒤 천안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고 19일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 후 퇴원했다.
대전시가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격리되지 않고 버스를 타고 대전으로 귀가한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들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17일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확진자로 분류된 A 씨와 같은 버스를 탔던 승객 9명과 버스기사 1명이 현재 자가격리돼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다만 A 씨가 탑승했던 택시가 특정되지 않아 동승했던 운전기사는 계속 확인 중이다. 대전시는 A 씨와 택시 기사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 감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7일 정오께 한 달간 유럽여행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A 씨는 공항 검
천안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당한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운수업체 등을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 시설 폐쇄 등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각종 조치로 인해 시민들이 매출액 감소, 실직·휴직 등으로 생계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추경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기존 복지제도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 2만9800명, 실직자 1만1300명 등 4만1100여명으로, 지역화폐(천안사랑상품권) 50만원과 현금 5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소상공인의 경우 지
육아 온라인 커뮤니티 ‘천안아산불당맘모여라’(카페지기 한아름)은 최근 천안시복지재단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사용해달라며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천안아산불당맘모여라’는 천안·아산 지역에서 1만5000여명의 육아맘 회원들이 활동하는 육아 온라인 커뮤니티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손소독제 200개를 긴급으로 마련해 지난 17일 복지재단에 기부했다.이들은 지난 2017년 보육원 물품기증에 이어 2018년 천안시복지재단에 6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기증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물품 기증을 꾸준히 이어오고
아산시보건소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의 음식점을 찾아 응원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보건소 직원 35명이 지난 18일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2주 동안 문을 닫았던 ‘항아리보쌈’ 식당을 찾아 점심식사를 하며 응원한 것.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격리기간이 끝나고 운영을 재개한 음식점을 찾아 어려운 여건을 공감하고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소 건강증진과 전 직원이 참석했다.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한 상태지만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손 씻
최근 해외를 방문한 부여군 주민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부여군은 군에 주소를 둔 A 씨가 지난 15일까지 유럽을 방문한 뒤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검역절차를 거쳤으나, 발열 증상이 있어 재검사를 받고 코로나19로 최종 확진됐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귀국 직후 인천공항 검역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에 격리 됐다. 인천공항 검역소 확진자로 분류되며, 부여군 통계에서는 빠졌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확진자는 현재 인천에서 격리 치료 중인 걸로 확인됐다"며 "부여군에 방문하지
인천공항 검역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대전시민을 격리 조치하지 않아 대전시에 비상이 걸렸다.18일 시에 따르면 한 달간 유럽여행을 마치고 전날 인천공항에 도착한 A 씨는 발열 등 증상으로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결과가 나오기도 전 오후 4시 30분께 대전으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했다.A 씨가 같은 날 오후 8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대전시가 버스 승객 등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이강혁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원칙상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검역소에서 격리했어야 했다"며 "문제 제기를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 17일 공무원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추가 확진자는 세종시 반곡동에 거주하는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소속 50대 남성이다.발열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해당 공무원은 앞서 해수부 직원 전수조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발열 증상이 나자 이날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이로써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모두 41명이다.
충남지역에서 지난 12일 이후 닷새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3명(천안1, 홍성2)이 추가 발생했다. 홍성군 홍북읍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충남 116)는 전날(16일) 발열 증상에 따라 홍성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했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아내인 B(#충남 118)씨도 이날 홍성군보건소를 방문해 감염검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부부는 지난달
천안시의사회(회장 황동조)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천안의료원(원장 이경석)에 3000만원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천안의료원에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격리병실이 급하게 만들어지고 천안지역뿐만 아니라 대구 등 타 지역 환자들도 이송 받다보니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들이 생겼다는 소식을 접하고 개원의들이 기부금을 모아 천안의료원에 전달한 것.천안의료원은 총 6개의 음압병실을 운영중이며, 지난 1일 시점으로 대구지역에서 이송된 COVID19 확진자 17명과 천안지역 확진자 24명, 기타지역 확진자
충남 홍성군에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충남도에 따르면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16일) 발열 증상을 보여 홍성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감염검사를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3일부터 3월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경유해 이집트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충남 116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기록됐다.보건당국은 이 남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천안시는 코로나19로 입원하거나 격리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지원비를 신청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생활지원비 지원대상은 보건소에서 발급한 입원치료·격리 통지서를 받고 격리해제 통보를 받은 사람이며, 대상자의 나이, 수입, 국적 등과 관계없이 지원한다.다만 가구원 중 1명이라도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유급휴가비용을 지원받은 경우 ▲당국의 관련조치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은 경우 ▲보건소의 통지 없이 예방적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격리·휴가·휴업한 경우 ▲국가 등 공공기관 근로자이거나 국가 등으로부터 인건비지원을 받는 기관의 근로자인 경우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주간 업무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경제대책본부 구성을 지시했다.허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경제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시와 산하기관을 망라해 지역경제 어려운 부분을 지원하고 경기부양을 이끌 수 있도록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이어서 “시장이 위원장을, 부시장과 기조실장이 실무를 맡을 것”이라며 “우선 5개 자치구와 충분히 소통해 이번 추경 편성안을 발굴하라”고 당부했다.추경에 대해서는 “원포인트 추경을 편성해 중장기적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진 해양수산부 내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16일 업무 일부가 정상화됐다.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나온지 6일 만이다. 해수부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7명(서울 동작구 1명 포함)이다.밤 사이 확진자는 더 나오지 않았으나, 해수부와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감염 경로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가운데 누가 최초 감염원인지도 파악되지 않았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6일 오전 브리핑에서 "공무원들의 감염 원인을 파악
천안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고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지역자율방재단과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천안시는 지난 10일까지 방역활동에 필요한 충전식 이동형 분무기 60대를 구입해 30개 읍면동에 분무기 각 2대, 소독약 100리터를 배부했다.자율방재단원 800여명도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동참해 지난 11일부터 각 읍면동별로 행정복지센터 사무실은 물론 버스정류장, 공원산책로, 운동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 등을 소독했다.또 도심 외곽지역인에서도 우체국, 파출소, 농협 등 공공시설,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시설물 곳곳에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 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PC방과 체력단련장,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방역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휴일인 지난 15일 불당동의 한 PC방을 찾아 방역팀의 활동을 지휘했다.구 권한대행은 PC방 관계자와 방역반에 빈틈없는 실내 소독을 주문했으며, 사업장 내 코로나19 예방활동을 꼼꼼히 점검했다.이날 방역팀은 시설 내 바닥에 분무형 소독제를 살포하고, 헤드셋과 책상, 키보드 등 집기류에는 스프레이형 소독제를 살포하는 작업을 펼쳤다.천안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체력단련장,
천안시가 오는 4월 7일 모바일 앱 기반의 IC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천안사랑카드’를 500억 규모로 발행한다.16일 천안시에 따르면 당초 천안사랑카드 발행을 오는 4월말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급격하게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4월초로 앞당겨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천안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천안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도록 발행되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이다.천안시 소재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편의점이나 학원, 미용실, 카페, 병원, 주유소, 전통시장 등 대부분 점포에서 쓸 수 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