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와 임대차 계약을 맺으려 합니다. 문제는 제소전화해까지 신청하려고 하는데 제가 초보 건물주라 제소전화해 조항에 어떤 내용을 넣어야 하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자칫 잘못된 조항을 넣으면 법원에서 기각이나 보정명령이 내려진다고 하던데 정확히 어떤 조항 조심해야 할까요?”초보 건물주라면 제소전화해 조항을 두고 혼란을 겪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특히 변호사를 선임해 제소전화해 절차를 진행하는 경우와 달리 셀프 제소전화해를 준비하는 경우 작성한 화해조서에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부
[박성원 기자] 8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9개 단지(민간사전청약 포함) 총 6040가구(일반분양 556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안성시 공도읍 ‘라포르테공도’,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한신더휴A41BL(사전청약)’, 강원 원주시 원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원주’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아산시 권곡동 ‘아산한신더휴’,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 ‘남구로역동일센타시아’,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자이SK뷰’ 등 10곳이 오픈 예정이다. 먼저 건영이 경기 안성시 공도읍 만정지구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서 ‘라포르테
[박길수 기자] LH 토지주택연구원(원장 김홍배)은 인구변화와 코로나 펜데믹,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 등 메가트렌드 대응을 위한 미래형 주택 및 도시 모델을 발굴하고, 주택도시 분야 연구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해외동향조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신(新) 주택·도시 모델’과 관련된 ▲포스트 코로나 ▲도심 청년주택 ▲지역균형 발전 ▲ESG 경영 ▲기술동향 등 5개 분야, 15개 세부 주제를 제시했다. 제안서 접수 후 심사를 통해 총 8건 내외의 지원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지원자는 80
[박성원 기자] 세종지역 아파트 분양 가격 하락률이 전국 최대폭을 기록했다.주택도시보증공사가 지난 7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을 조사한 결과 해당기간 세종지역은 전달과 비교해 40만 6000원 하락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이다.해당 기간 세종지역 분양가는 ㎡당 320만 8000원으로 조사됐다. 평당(3.3㎡) 가격으로 계산하면 1058만 6400원이다. 전달과 비교해 133만 9800원 하락한 수치이다.지난 7월말 기준 대전지역은 전달에 이어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충남지역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된 때는 1912년 3월에 공포된 <조선부동산증명령>과 동 시행규칙, <부동산등기령>과 동 시행규칙 등에서부터라고 합니다.민법에서는 ‘토지와 그 위에 있는 건축물 및 입목 등의 정착물을 부동산’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특히 주택은 부동산시장에서 거래의 대상이기 이전에 ‘가족이 사는 곳’입니다. 일각에서는 부자가 되려면 무조건 알아야 할 것이 부동산이라고 합니다.디트뉴스24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디트 REPORT…REAL ESTATE] 코너를 신설, 정기적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의 부동
[박길수 기자]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인덕건설㈜ 최문규 대표이사가 18일 오후 서울시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2 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 훈장』 수훈의 영광을 안았다.최문규 대표이사는 지난 1996년 인덕건설㈜를 창립해 26년간 건설산업 외길을 걸어온 전문 기업인이다.대전외국어고등학교 신축, 충남대학교 약학관 증축, 대전숲체원 조성, 한국원자력연구원 노후시설 환경개선공사 등 주요 공공 시설공사를 수행해 공공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했고,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저희 가정은 제가 어릴 적부터 부모님이 이혼해 형은 아버지 쪽, 저는 어머니 쪽과 함께 생활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부모님께서 나이가 있으시다 보니 상속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문제는 부부가 이혼하면 서로에게 상속권이 없다고 알고 있지만 자녀도 누구와 거주하느냐에 따라 상속권과 유류분권이 없어지는지 궁금합니다”이혼 가정에서 상속 문제를 두고 혼란을 겪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부모님이 이혼하지 않은 가정이라면 당연히 부부와 자녀 간 상속권이 존재하지만, 이혼을 한 가정에서는 자녀마저도 한쪽 부모와 떨어져 사는 경우가 많아 상속 문
[박성원 기자] 올해 9월에는 대전·충남 3167세대를 포함해 전국에서 총 3만 6094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 9월(1만 7682가구) 대비 2배가량(1만 8412가구) 늘어난 수준이며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동월 최다 물량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생애최초 주택 구입가구에 적용되는 LTV(주택담보대출비율)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거래 침체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양도세 중과 유예 기간 중 미래가치가 낮은 주택부터 처분하려는 다주택자들로
[박성원 기자] 지난달 29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분양에 나선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1·2단지가 순위내 청약마감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1·2단지에 대해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특별공급 제외)한 결과, 904가구 모집에 2302명이 청약해 평균 2.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최고 경쟁률은 1단지 전용면적 84㎡A타입으로 127가구 모집에 644명이 청약해 5.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 E타입은 96가구 모집에 351명이 청약통장을 접수해 3.66대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높은 청약경쟁률’ 덫에 갇혀 과도한 규제에 묶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세종시는 지난 달 5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투기과열지역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 대상 지역에서 빠졌다. ‘직전 2개월 월평균 청약 경쟁률 5대 1 초과’ 조건에 해당하기 때문이다.세종시 같은 면적 대비 실거래가가 높은 대구 수성구와 대전 서구‧유성구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 아이러니도 이로 인한 결과물이다. 3~4배 이상 실거래가가 높은 서울시와 동일 조건에 놓여 있는 점도 과도한 규제의 단면이다.이대로라면 ‘주택 공급
[박길수 기자] LH 토지주택연구원(LHI, 원장 김홍배)은 2021년 ‘LHI Journal’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한 우수논문 시상식을 17일 개최했다.심사는 분과별(국토·주택, 경제·경영, 도시·생태, 건축·에너지, 토목·환경) 우수논문 1편씩을 선정하고, 이 중 최우수 논문을 편집위원회(위원장 서울시립대 이승일 교수)에서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최우수 논문을 수상한 경제·경영분과의 “생애주기별 주택소유와 주거유형” 논문에서는 연령에 따른 주택소유 및 거주형태를 추정했다. 우리나라 가구의 무주택 확률은 생애주기에 따라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내 집 소유 대신 '전·월세' 개념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평균 청약 경쟁률이 19.35대 1로 집계됐다.지난 17일 특별 및 일반 공급 청약을 끝낸 세종시 반곡동(4-1생활권) 계룡리슈빌 디어반 청약 결과다. 210세대 규모의 H1블록부터 보면, 4378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20.84대 1로 집계됐다. 청년 대상의 특별공급만 진행한 59㎡ 타입의 경우, 13개 타입 중 3개 타입을 제외하면 모두 5대 1을 상회했다. 보증금이 낮고 월세가 상대적으로 많은 '순수 월세형' 59㎡ G-1과 59㎡ L타입
[박성원 기자] 정부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학업, 취업 준비 등 본연의 삶을 꾸려나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청년들을 대상으로 월세를 지원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20일 발표한 주거분야 민생안정대책의 후속조치로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 분의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는 ‘청년월세 특별지원’신청을 오는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만19세부터 34세까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지원대상은 만19~34세에 해당하는 청년으로서 만19~34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예: ‘03.9.1.
[박성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충남중기청)이 중소기업에 장기근속 중이면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아산자이 그랜드파크’(1BL, 2BL)는 총 1588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중소기업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총 37세대가 특별공급된다.추천자 선정은 배점기준표상 고득점자 순으로 이루어지며 중소기업 재직기간 이외 가점 요소로는 수상 경력, 기술·기능인력, 자격증 보유, 뿌리산업 종사, 제조 소기업 재직, 미성년 자녀수 등이 있
[박성원 기자] 앞으로 5년간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에게 시세의 70% 수준으로 분양하는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 집’에 50만호가 공급된다. 또 임대·분양을 혼합한 형태의 민간분양 주택인 ‘내 집 마련 리츠주택’(가칭)이 도입된다.정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발표했다.▲역세권에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지원...시세 70% 이하로 공급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내집 마련의 단계별로 빈틈없이 구성된 맞춤형 주거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청년원가·역세권 첫집, 민간분양 신(新)
“지난 6년간 한곳에서만 장사해 계약 기간이 끝나면 다른 곳에서 장사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신규세입자를 구해 권리금 거래를 하려고 할 때 건물주가 합법적으로 이를 거부하는 사례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경우에 권리금 거래가 불가능한지 궁금합니다”권리금 회수를 두고 세입자와 건물주 간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법률상 건물주는 세입자의 권리금 회수 기회를 보장할 권리가 있다. 다만 몇 가지 경우엔 건물주가 세입자의 권리금 거래를 거부하더라도 합법인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세입자의 권리금 거래는
새 정부의 첫 대규모 주택 공급 대책인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이 발표됐다. 공급 대책에는 물량‧입지‧품질‧주거환경 등을 총망라한 주거 청사진이 제시됐다. 수요가 많은 도심과 역세권, 3기신도시 등에 향후 5년간 270만호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민간의 참여가 확대되고 재건축 부담금과 안전진단 제도가 개선될 예정이다. 주택공급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민간정비사업 등에도 통합심의가 전면 도입되고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원가, 역세권 첫집 등 50만호 공급된다. 청년원가, 역세권 첫집은 연내 3000호 정도가 사전청약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박성원 기자] 정부가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앞으로 5년간 전국에 270만호의 주택을 공급 방침이다.지역별로는 서울에 50만호를 비롯해 수도권에 총 158만호가 공급되고, 지방은 광역·특별자치시에 52만호 등 총 112만호가 공급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민주거 안정실현방안’을 발표했다. 무주택 서민 등의 내집 마련과 주거상향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우수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해 주택 시장의 근본적 안정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과제들을 담았다. ▲ 신규 정비구역
[박성원 기자] 지방 5대 광역시 중에 대전 아파트 낙찰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대전 아파트 낙찰가율은 76.2%로 전월(88.4%) 대비 12.2%p 하락하면서 2014년 6월 이후 8년만에 70%대로 진입했다. 다음으로는 울산(86.5%)이 전월 대비 6.8%p 하락해 2년 7개월만에 80%대로 떨어졌고 부산(91.4%)과 광주(92.5%)는 각각 4.5%p, 3.5%p 하락했다.지속되는 대출규제와 지난달 단행된 빅스텝(0.5%p) 기준금리 인상, 매매시장 위축이 경매지표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법원
[박성원 기자] 8월 셋째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7129가구(일반분양 234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전 서구 관정동 ‘e편한세상 시티 도안’(오피스텔),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자이라젠느’,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의정부역브라운스톤리버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민간임대), 경기 오산시 누읍동 ‘칸타빌더퍼스트’, 광주 남구 월산동 ‘힐스테이트월산’ 등 6곳에서 오픈 예정이다.DL건설이 대전시 서구 관저동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의 분양홍보관을 개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