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짱교실로 체지방 7.3kg을 빼 몸짱오빠 된 임동순씨.새해 벽두부터 "올해엔 꼭" 이라는 의지를 가지고 세우는 계획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금연, 금주, 살빼기다. 하지만 '작심삼일'이라고 가장 빨리 포기하는 것이 또한 이 계획들이다.그렇다고 모두가 실패하는것은 아니다. 굳은 의지로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승리의 나팔을 불어 제끼는 사람도 많다.지난 해 가을 서구보건소 몸짱교실을 통해 불룩하던 뱃살을 빼고 허리 사이즈 4인치를 줄인 임동순씨(서구 괴정동, 66).그는 살빼기가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정의했다. "먹고 싶은거 다
◆ 신임 이정은 충대 의과대학 학장. "진료실기센터 개소에 맞춰 재학생들의 실기능력 강화와 의학전문대학원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방학중인 충대의대 교정엔 학생들의 모습은 많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정은 학장은 신학기를 앞두고 결제 및 업무를 보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의학전문대학원의 개편을 앞두고 마지막 충대의대의 수장이 된 신임 이정은 학장은 환한 미소로 기자를 맞이 했다.“오후부터 날씨가 매서워 질 겁니다. 감기 조심해야 하겠지요.”날씨를 언급하며 추운 날씨에 건강을 챙기라는 이학장은 부드러운 인상에 온화한 대
◆ 식약청에 의해 허위광고 행위로 단속된 코인텍의 신문광고.지난 2일 의학관련 언론매체를 비롯한 매스컴에는 원자력의학원(옛 원자력병원) 특허 내용을 인용 허위•과대 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대전시 서구 소재 '진산고' 제조사의 강 모회장이 구속됐다는 뉴스가 일제히 보도 됐다. 인삼 추출물인 '진산'을 제조하는 코인텍측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 사실과 다르며 현행법의 불합리한 부분이 결과적으로 정부가 투자해 개발한 제품의 판매 또는 사업화를 하지 못하도록 족쇄를 채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진산으로 만든 '진산고' 의 제조사인 코인텍측
◆제2시립요양병원 건립이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2시립요양병원이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대전시는 산직2통 정각골 지역에 지하 1층 , 지상3층 136병상 규모의 병원을 건립할 계획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 23억여 원의 보조를 받아 총 사업비 47억여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하지만 정각골 주민들은 지가하락과 마을이미지 훼손 등의 이유를 들어 반대해왔으며, 지난 4월에 대전시 수탁 운영기관인 중앙의료재단에서 '건립 포기각서'를 작성하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해오고 있
◆ 자원봉사대회서 받은 상금 2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은 백승범학생.서대전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백승범학생이 제 8회 전국 중.고등학생 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하여 상금으로 받은 2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내어 놓았다.5일 오후 2시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유식)를 방문한 백승범 학생은 대회서 금상을 수상한 성금 180만원과 우송장학금 20만원을 기탁했다.백승범학생 가족은 한 해 동안 모은 저금통과 아버지의 강사료등을 이웃사랑성금으로 수년째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역의 노인세대와 결연을 맺고 매주 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일 시교육청 강당에서 정해년 첫 보건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5일 시교육청 강당에서 정해년 첫 보건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제10차 정기총회를 겸한 자리 였으며, 신임회장으로 대전송촌고등학교 백승순 회장이 선출되었다.최영일 교육국장은 인사말에서 "보건교사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학교건강및 예방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여러선생님들에게 감사 드리며 열심히 근무하면 좋은 결과가 꼭 올것이다."라고 약속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건양대학교병원 안과 배선희 교수가 '어린이 및 청
오는 13일 토요일 3시부터 ‘미국약사시험, 여기서부터 이렇게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미국약사시험 설명회와 공개강좌가 개최된다.미국약사면허취득과정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게이트웨이 인스티튜트는 직접 강의실에 출석해 공부할 수 있는 토요집중반 개설에 맞추어 이번 설명회와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와 공개강좌에는 미국약사시험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 행정팀이 2007년 FPGEE 시험을 위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과 구체적인 학습전략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이어 미국약사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공개강좌가 3시간 동
병원계가 자보수가 중 MRI 선택진료비 산정 예외 규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3일 ‘자동차보험진료수가에관한기준’ 개정에 대한 입장을 통해 “건교부가 신년부터 적용하는 교통사고 환자의 선택진료비 산정 예외 규정은 매우 불합리한 결정”이라고 밝혔다.앞서 건교부는 지난달 29일 ‘자동차보험진료수가에관한기준’을 개정하여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중 자기공명영상진단(MRI) 선택진료비를 올해 1월 1일부터 산정할 수 없도록 고시한 바 있다.(메디게이트뉴스 12월 19일자 보도)병협은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는 의료업계와
◆한올제약 시무식이 대전 레전드호텔서 열렸다.한올제약은 2일 대전 레전드 호텔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시무식을 가졌다.김성욱 대표이사는 "어려운 약업환경 속에서도 전년대비 10%의 매출신장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매출 1,500억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또 김 사장은 "아토피치료제, 고혈압복합제, 당뇨치료제 신약으로 올해 미국진출을 시도할 계획"이라며 "세계적 DDS 전문 제약회사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R&D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올은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2007년 윤리경영 COC(
◆ 정금용 서구회장이 선창으로 FTA 반대 구호를 외치자 총회장은 이내 숙연해졌다. 대전시한의사회(회장 최창우)는 4일 ‘한•미 FTA 관련 전회원 비상총회’를 갖고, 10일 열리는 전국 한의사 비상총회에 전원참석을 만장 일치로 통과시키고 정부의 한의사 시장 개방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등 강력한 반대 의지를 표명했다.대전대학교 둔산캠퍼스 컨벤션 홀에서 오후 8시에 개최된 대전시 한의사회 비상총회는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오는 10일로 예정된 비상총회에 전원참석이 의결된 만큼 대전지역 한의원들이 일제
◆주호안 건보공단 동부지사장.2005년 현재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61.8%로 OECD 국가의 75%내지 80%와 비교하면 대단히 미흡한 수준이다. 2004년까지는 재정이 안정되지 않아서 보장률을 높이는게 어려웠으나 2005년부터는 암 등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환자부담을 낮추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보장률을 높인다는 건 쉽게 말하자면 환자부담을 낮추는 것이다. 정부는 2008년까지 암등 중증질환자에 대하여는 2004년말 47%수준인 보장율을 75%수준으로, 전체적으로는 61.3%인 건강보험 보장률을 71.5%수준으로 향상시
◆ 지난 3일 구즉동 비닐하우스 경로당에 온정의 쌀을 전달한 대전시약사회 회원들.대전시약사회(회장 홍종오)는 지난 1월 3일 자체 모금한 성금 1,050,000원으로 유성구 관내 송정동 사랑의 집, 구즉동 비닐하우스 경로당 등 4곳에 진잠 쌀 20kg들이 25가마를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전광역시 여약사회 조인옥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 했으며 경로당을 돌며 쌀을 손수 전달하는 성의를 보였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 약사회의 인보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인보사업은 5년 넘도록 지속해 오는 대전시 약사회의 봉사활동이다. 인보사업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제약사와 병원 등 54개 업종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유예 혜택이 대폭 확대된다.국세청은 4일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의 경우 지원대상을 지난해 고용증가 10%(최소 10명)에서 올해 5% 이상(최소 1명)으로 조사유예 기준을 대폭 완화해 영세한 유망 중소기업이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예를 들어 2006년 20명을 고용한 중소기업이 올해 단 1명만이라도 신규로 상시 고용하는 경우와 올해 중 창업한 중소기업이 여기에 해당한다.지원대상 업종은 총 54개로 병원의 경우 상시 근로자수 300명 미
◆ 대전지역 의료소송을 담당하는 대전지방법원.과학기술의 발달은 의료분야에 있어서도 눈부신 성과를 가져왔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과학기술은 의료계의 수많은 난제들을 해결하고 있으며 불과 몇 년 전까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들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이제 의료계에서 기술적인 부분들만큼이나 비중을 두어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환자와 의료인간의 갈등이다. ‘의료’의 개념이 ‘시혜’가 아닌 ‘서비스’ 개념으로 바뀌면서 환자의 권리의식은 나날이 향상되고 있으며 그만큼 의료인과 환자 사이에는 보
피부과 개원가의 95%정도가 필링기와 이온토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기기에 대한 불만사항은 ‘AS’ 및 ‘잔고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 민경식 법제이사(청주하얀나라 피부과)은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 기자재 화장품 평가위원회 주관으로 피부과에서 흔히 사용되는 미용관련 의료기기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민 이사는 피개협 회원에서 배포∙회수된 62건의 설문지를 통해 보유 의료기기, 불편을 느낀 장비, 각각의 장비에 대한 불만 사항 등을 분석했다. 설문에 사용된 의료기기 분류는 i
◆김원식 교수충남대학교 초대 교수회 회장에 김원식 교수가 선출됐다. 3일 이 대학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교수회 총회를 열어 초대회장으로 의과대 김원식 교수(58.해부학전공)를 선출했다. 이날 교수회에는 재직교수 860명 중 477명(위임장 포함)이 참석했으며 회장후보로 단독 출마한 김원식 교수가 255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234표의 찬성표를 얻어 회장에 선출됐다. 회장에 선출된 김 교수는 그 동안 의과대 해부학교실 주임교수와 의과대 학생과장 및 부학장, 학생부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실력자로 앞으로 2년 동안 교수회와 교수평의
오는 4월부터 의료광고가 대폭 허용된다. 의료광고에 대한 규제가 상당부분 해소됨에 따라 환자 유치를 둘러싸고 의료기관간 전면전이 예상된다.노무현 대통령은 3일 의료광고 규제완화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유필우의원 대표발의)'을 공포했다.법안에 따르면 신의료기술, 타 기관 비방광고 등 일부 금지규정을 제외한 대부분의 의료광고가 허용된다. 사실상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는 범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빗장이 풀린 것.금지조항은 ▲신의료기술에 대한 광고 ▲치료효과를 보장하는 등 소비자를 현혹할 우려가 있는 내용 ▲다른 의료법인
포지티브 시행 전날인 지난달 29일 하루동안 약제 결정신청서가 무더기로 접수돼 새 제도에 대한 제약업계의 불안감을 간접 시사했다.3일 심평원에 따르면 복지부가 포지티브 법령을 29일 공포키로 한 뒤, 28일 하루 동안 40건의 약제결정 신청서가 접수됐다. 전날 8건을 포함하면 제도 시행을 앞두고 이틀 동안 제약사 48곳이 신청서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약제 결정신청은 대개 월말에 집중 된다”면서 “새 약가정책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그러나 제약사 약가 담당자들은 새 제도가 시행되기 전에
◆이수태 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장.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장에 이수태 종로지사장이 27일자로 부임했다. 이수태 본부장은 1953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때 서울로 올라갔다. 서울사대부고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한때 문학청년을 꿈꿨던 그는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문화예술학과를 최종 학력으로 마쳤다.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지사장, 강북지사장을 거쳐 공단 감사실장, 노인요양보장 실행준비단장을 역임했다. 수필가로써 '어른되기의 어려움(2002)', '누룩곰팡이의 노래(2004)' 등을 발표했고 '새번역 논어(1999)'와 '논어
◆ 코인텍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해명 자료.코인텍은 지난 2일 식약청의 진산제품 가짜상품이라는 언론발표에 대해 홈페이지를 통해 정면 반박을 했다. 진산의 제조과정에서 특허 공정과는 다르지만 생산 결과물은 특허물질인 ‘진산’과 동일하며 제품표시 기준사항을 위반해 지적된 사항을 가짜 제품을 판매해 행정처분 받은 것처럼 발표해 제품 및 회사 명예를 실수 시켰다고 주장했다.해명서에 따르면 특허 받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공정은 식품에 부적합한 ‘메탄올’을 사용해야 했기에 이를 피하고자 코인텍측인 다른 공정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제조공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