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황천순 회장(천안시의회 의장)이 16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232차 전국시도대표회의에서 제안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이 15개 시도대표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만장일치로 채택됐다.황 의장은 올해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통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자치분권이 새롭게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임 감안해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안건을 제안했다.황 의장은 “지방의회 사무기구·전문위원 설치 및 직급기준 등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으로 집행부에 예속되어 있어 지방의회의 완전한 인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에 한국독립운동사에서 손꼽히는 독립운동가인 김규식과 여운형의 어록비가 나란히 세워진다.독립기념관은 우사 김규식연구회, (사)몽양 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17일 오전 11시 시어록비 공원 내 추모의 자리 인근에서 독립운동가 우사 김규식 선생 · 몽양 여운형 선생 어록비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어록비 설치 비용은 우사 김규식연구회와 (사)몽양 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성금을 모아 마련됐다.독립운동가 장건상은 “우사 김규식은 우익 정치가이면서도 극우로 나아가지 않았고, 몽양 여운형은
천안시는 올바른 공원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범운영한 공원보안관을 올해도 지속 운영키로 하고 이달 모집공고를 통해 4월부터 본격 도입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공원보안관은 시민들의 공원이용률이 증대되고 반려동물 문화가 대중화됨에 따라 발생하는 공원 내 금지행위를 지도·단속하고, 공원 내 시설물 점검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계도하는 등 올바른 공원이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주요 대상지는 쌍용공원, 청사공원, 신방쉼터, 천호지, 삼은공원 등 이용률이 많은 공원이다. 공원보안관은 ▲반려동물 목줄 미착용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은 2015개정교육과정의 중점 과제 중 하나인 ‘한 학기 한 권 읽기’ 활성화를 위해 '우리 반 온 책 읽기, 너로 정했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천안교육지원청은 2021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1차로 60학급에 1624권을 지원했고, 학교의 호응에 따라 추가 재원을 확보해 2학기에도 지원할 예정이다.‘한 학기 한 권 읽기’는 한 학기에 한 권, 학년 수준과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책을 긴 호흡으로 읽고, 생각을 나누며 표현하는 통합적인 독서 활동을 학급 학생이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천안시가 시민이 부동산 등 양도 시 국세(양도소득세)와 지방세(지방소득세)를 원스톱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7월부터 12월까지(6개월간) 천안세무서 파견근무를 시행한다.천안시는 찾아가는 납세 편의 시책의 일환으로 천안세무서와 협업을 통해 천안세무서 1층 국세신고안내센터 내에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를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창구를 개설하고 7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2019년까지는 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세무서가 동시에 신고 받았으나, 2020년부터는 소득세는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는 구청에 각각 신고하도록 지방세가 개정됐다.종합소득
천안시는 스마트폰용 택시 호출서비스인 행복콜 앱을 전면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그동안 이용자들의 불만사항으로 지적됐던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고 앱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교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기존 중․장년층 이용자들은 물론 청년층의 만족도를 상승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기존 여러 단계를 거쳤던 호출 방법이 원터치 방식으로 바뀌어 현 위치에서 한 번에 택시를 호출할 수 있고, 원하면 콜센터에 바로 연결해 상담원을 통해 택시를 예약할 수도 있다. 더불어 앱 아이콘과 내부 디자인은 심플하고 현대적인
천안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집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한시적으로 특례지원을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집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만12세 이하의 자녀가 있고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천안시 지정기관에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대 1로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제도이다.이번 코로나19 관련 특례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정에는 ▲아이돌봄시간제 ▲영아 종일제 서비스 이용의 정부지원금을 85%(시간당8
천안시가 경제백신으로 불리는 '천안형 뉴딜' 추진을 본격 착수한다.천안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연구원과 천안형 뉴딜정책의 핵심전략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천안형 뉴딜정책은 한국판뉴딜에 대응해 천안시가 지역주도형으로 추진하는 뉴딜사업이다.이날 토론회는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뉴딜추진단 원충희 지역균형뉴딜팀장의 기조 강연, 충남연구원 이관률 책임연구원의 착수보고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천안시는 지난해 7월 정부의 한국판 뉴딜 발표 이후 선제적으로 대응해
천안시와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 주식회사가 16일 성환읍 복모리 일원에서 북부지역 균형발전에 기반이 될 ‘북부BIT 일반산업단지’의 착공식을 개최한다.착공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정도희 천안시부의장, 이승철 충남도 투자입지과 산단개발팀장, 시・도의원, 산업단지 지분출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치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버튼 터치식, 환송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북부BIT 일반산업단지는 성환읍 복모·신가·어룡리 일원 87만㎡ 부지에 총사업비 3,670억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이 최근 청소년미디어조직프로그램인 ‘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바르게 듣고 깨닫다, 미·세·문(聞)·지(知)’프로그램을 개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미·세·문(聞)·지(知)’는 미디어가 점점 청소년에게 많은 영향을 끼침에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지난 13일 기초워크샵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지난해 청소년미디어활용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참여자 의견 및 전문자문위원들의 슈퍼비전을 토대로 심화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올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
에이젯원(주)&드림즈에이젯원(대표 김상한)이 15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가정폭력상담소 ‘가족성장상담소 남성의소리’에 전달해 달라며 컴퓨터 등 사무기기를 기탁했다.‘가족성장상담소 남성의소리’는 가정폭력피해자에 대한 상담과 홍보를 통해 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가정폭력 예방·방지활동을 하는 가정폭력상담소이다. 후원물품은 올해 4월 상담소에 추가 배치되는 종사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상한 대표는 “가정폭력상담소의 운영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힘든 상황에서 시설에 도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 투기 의혹으로 사회적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가 지역의 주요 도시개발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공직자 투기여부를 전수 조사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가 자체적으로 공직자 부동산 불법 투기여부 조사에 나서는 사업구역은 자체사업인 ▲모종샛들지구(8만453㎡) ▲풍기역 지구(70만3491㎡) ▲LH사업인 탕정2지구(357만㎡) 등이다.시는 모든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불법투기 관련조사를 실시해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해당 사업부서의 담당 직원의 배우자와 직계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백신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적극적인 백신 접종 동참으로 발 빠르게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백신의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백신 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아산시 보건소는 15일 공개된 카드뉴스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진실 혹은 거짓’이라는 제목의 카드뉴스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이 보고되고 있는데, 백신 안정성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세간의 의문에 “아니다
천안시 동남구는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야간과 주말시간대 불법현수막을 떼고 붙이는 게릴라 방식을 통해 광고물 대행업체와 광고주를 대상으로 전면전에 나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현재 동남구 건축과 전 직원은 휴일에도 조를 편성해 정비 및 단속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분양 현수막을 상습적으로 불법 게시하는 광고주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7회에 걸쳐 58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한다는 계획이다.동남구 건축과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대행업체와 광고주의 행위가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16명이 지난 11일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천안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초·중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대상으로 인지·정서·행동적 요인 진단·분석을 통해 학교단위의 지원 요청을 받아 대상 학생들의 학습부진 원인에 따른 Wee센터, 정신보건센터, 청소년종합지원센터 등 전문 공공기관과 의료기관, 대학, 상담기관 등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한 종합적 지원·치유를 지원한다.특히, ‘찾아가는 학습코칭단’을 중심으로 담임교사, 학부모와의 긴밀한 협조
천안오성고등학교 조영종 교장이 최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발전공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은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파워리더 발굴을 목적으로 대한민국파워리더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회출입기자클럽, 한국언론인연합회, 선데이뉴스, 대한방송뉴스 등이 공동주관하는 상으로 올해 6회째를 맞는 권위있는 상이다.올해는 김회재(더불어민주당), 강기윤(국민의힘)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계, 학계, 종교계, 사회단체 등에서 활약한 파워리더들이 수상을 한 가운데 조 교장은 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은 15일부터 ‘2021년 상반기 예술아카데미 인문클래스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오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예술로 발견한 삶의 가치’를 주제로 음악·문학·미술사 3개 강좌 10강으로 구성돼있으며,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에서 운영된다.음악은 조희창 평론가의 ‘클래식 ABC(클래식 용어사전)’으로 시대별 음악을 중심으로 역사화 철학에 대한 이해와 견문을 넓히고 일상 속 클래식 용어의 뜻과 의미에 대해 알아본다.문학은 이현우 서평가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를 주제로 프랑스 근대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천안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3월~12월까지 운영한다.이번 활동은 ▲투명 PET병 자원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한 ‘페트 하우스’ ▲걸으면서(건강도 지키고) 쓰레기 줍는(환경도 지키는) ‘천안사랑 플로킹’ ▲코로나 극복 희망 공익캠페인 제작 ‘방구석 온라인 캠페인’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각 프로그램은 매월 회차별 300명을 모집해 각각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활동방법을 안내하고 결과를 제출받는 등 프로그램 과정 전반을 코로나19
천안시는 연중으로 외국인 운영 음식점에 대해 원산지 표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방문 현장 교육은 최근 다문화음식 유행으로 외국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이 급증함에 따라 외국인 영업주의 식품위생에 대한 의식 변화를 유도하고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불법적인 유통식품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된다.코로나 19로 인한 영업주의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해 단속 보다는 현장교육 위주로 진행되며, 대상은 천안 관내 외국인 운영 음식점 144개소다.중점 내용은 ▲음식점 원산지 표시 방법 ▲무신고·무등록 업체에서 제조·가공한 제품 사용 여부 ▲
천안시 시니어클럽이 영성동 청솔빌딩 4층으로 이전해 운영된다.지난 2016년 6월 개관해 노인일자리지원기관으로 천안시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천안시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3월 15일부터 영성동으로 이전해 운영하기로 했다.천안시 시니어클럽은 2021년 21개 사업 775명의 노인일자리를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3000여명의 어르신들의 일자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4월에는 남산어르신일자리복지센터가 개관함에 따라 공동작업장과 시장형 사업장 등이 확대돼 관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