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자들의 사회복귀 준비를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밝은세상' 직원들."정신질환도 하나의 병으로 이해해야 하는데, 사회적 편견으로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밝은세상의 최영숙(59) 대표. 그녀는 "정신장애인들이 스스로 기술을 배워 자립하고 월급을 받아서 고맙다고 빵과 음료수를 가지고 찾아왔을 때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대학에서 정신간호학 교수로 20년간 재직했던 최 대표는 사회에 나와 학문적 성과를 바탕으로 정신장애인들에게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사회구성원으로써
◆ '의료광고 규제 개선방안'을 연구한 장해순씨.의료광고 규제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이하 헌재)의 판결이후 의료계에서는 불법광고가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광고도 현실에 맞게 마케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목원대학교 언론광고홍보대학원 장해순씨(42)가 석사 논문으로 발표한 "의료광고 규제의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의료법 상 '학술목적이외의 광고금지' 조항과 '영리 목적 환자 유인행위 등을 의료인 품위손상행위로 규정'한 조항 등은 마케팅적 측면에서 불합리 하다는 것.장씨는 논문에서 "의료광고는 대중이
◆ 진산 특허권자 윤연숙 박사.“'진산고'에는 화학적 적합 판정의 기준이 되는 분자량 7,600이상의 고분자물질이 '진산'이 분명히 들어있다.” 진산고의 발명자인 윤연숙 박사의 증언이 공개되면서 진산고 파문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 들었다. 윤박사는 “식약청으로부터 진산고 제품의 시료를 시험 의뢰 받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진산고’제품에는 1998년 본인 등 원자력의학원 면역학연구실에서 개발한 “진산“이 분명히 들어있고 동 시료에는 진산의 화학적 적합 판정의 기준이 되는 분자량 7,600이상의 고분자물질이 분명히 들어있으며 ‘진산
◆ 대전중앙병원과 공주영상대 평생교육원 총동문회는 16일 대전중앙병원 1층 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대전중앙병원(원장 금동인)과 공주영상대 평생교육원 총동문회(회장 권태원)는 지난 1월 16일 11시에 대전중앙병원 1층 회의실에서 상호협력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대전중앙병원장을 비롯한 간부진과 공주영상대 평생교육원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환자를 위한 자원봉사 및 위문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
유산후 수술을 하고도 여전히 배 속에 아이가 살아 있다면...이럴 때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귀신이 곡할 황당한 얘기가 실제로 대전에서 있었다. 임산부는 낙태가 된 줄 알고 연말에 술을 마시고 약까지 복용했다. 그래서 배속에 남아 있는 태아의 기형 가능성을 두고 병원에 책임 소재를 따졌다. 어이없고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한 임산부는 자신의 심경을 적은 글을 지난 6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카페에다 올렸다. 워낙 황당한 사건이라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인터넷 상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다. 주부 A씨가 올린 글을 중심으로 사건 전모
충남 연기군이 병.의원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이동순회 건강검진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군은 금남면에서 오는 22일부터 24일 양일간에 걸쳐 오전 8시부터 12까지 간기능 검사, 고지혈증, 폐결핵 검사 등 23개 항목에 대해 대전 유성구 소재의 '참조은 연합종합검진센터'의 출장 검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22일 금천1리 마을회관 ▲23일 황룡보건진료소 ▲24일 금남면 회의실에서 각각 실시될 계획이다. 검진 대상은 지역의료보험 대상자로 홀수년도에 출생한 세대주, 세대주가 아닌 만40세
지난해 월 평균 52개 의원이 순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에서, 과목별로는 내과, 정형외과, 안과에서 의원수가 가장 많이 늘었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 '의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은 2006년 11월말 현재 전년말 대비 2.28% 늘어난 2만5740개소로 집계됐다.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순증한 의원 수는 총 574개소로, 월 평균으로 환산해보면 한달에 52.18곳씩 늘어난 셈이다.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에서 기관 수가 크게 늘었다.이들 지역에서 순증한 의원수는 총 361개소(서울
[뉴스분석] 세법·시행령 입법예고 약국에 미칠 영향 점검약국 소득의 원천징수를 약제비가 아닌 조제료의 3%로 하는 소득세법 시행령이 입법예고 돼 약국가의 숨통이 트이기 됐다.하지만 재정경제부가 16일 입법예고한 2007년 세법 시행령·규칙(안)을 보면 원천징수 외에 약국과 관련된 부분을 면밀히 살피 필요가 있다.이에 데일리팜은 약국 세무도우미 김응일 약사의 도움으로 세법 개정안 중 약국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는 부분을 정리해 봤다.◆약사 등 전문직 사업자에 대한 복식부기의무 = 전문직 사업자는 수입금액 규모에 상관없이 복식부기 기장
◆ 의료현장의 간호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복지부와 교육부, 병원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필요가 있다.대전시 서구 G의원, 동네의원이면서 매일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가 50명을 넘고 있지만 간호사와 조무사가 부족해 환자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원장은 부족한 인원으로 인해 병실까지 줄여야 할 실정이다.구인사이트에 간호사와 조무사를 구한다고 글을 올려도 일하겠다고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걱정이다.이와같은 상황은 전국 의원들이 공통으로 겪는 간호인력 부족 때문이다. 게다가 중소병원들도 간호인력부족으로 인해 복지부와 국회에 조무사로
◆ 대전시한의사회 이용욱 사무국장.“대전시 한의사회 속한 한의사 440명의 권익을 보호하고 서비스를 다하겠습니다.”이용욱 사무국장(54)은 국민보건 건강을 위해 일하는 중앙회의 일을 보조하고 대전시 한의사들의 권익보호와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도록 돕는 보이지 않게 묵묵히 일을 하는 곳으로 사무국을 소개를 했다. 대전시 부사동에 위치한 대전 한의사회 회관은 1976년 이래 충남한의사회 회관으로 사용되다 1994년 대전시가 광역시가 되면서 대전시한의사회로 독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사무실에는 이용욱 사무국장과 조은실 대리, 김영실 사
대전 중앙병원 금동인 원장대전중앙병원 금동인원장은 전직원에게 감사의 메일을 보내 직원들을 감동 시켰다.금원장은 "개원이래 입원환자가 최고로 많은 443명을 달성한데 대하여 모두가 합심 단결하여 이루어낸 결과다"며 "전직원의 노고에 너무 고마워서 치하하는 메일을 보냈다"고 했다."의례적인 노고 치하는 직원 전체 조회시에 할수 있지만 직원 개인 하나하나 감사 할수 있어서 메일을 택했다"고 설명하며 병원의 위상을 높이고 일등가는 병원 만들기 위해서 '현장 포상 제도'를 만들어 다양한 쿠폰을 발행해 현장에서 포상하는 제도를 정착하고 있었다
최근 호주 암협회가 콩이 들어간 음식은 종양의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에 암환자들은 콩 식품을 먹어서는 안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대전대학교 부속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유화승교수는 "콩이 육류를 기피하는 암환자들에게 충분한 단백질을 공급하는 매우 좋은 권장식품이다"는 기고문을 보내왔다. ◆콩은 암 환자에게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단백질 식품이다. 암환자에게 콩식품이 과연 안 좋을까?최근 콩이 들어간 음식은 종양의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에 암환자들은 콩 식품을 먹어서는 안 된다고 호주 암협회 발표했다는 기사가 언론에 의해 소개되었다.
네트워크의원의 증가세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운세상네트웍스와 닥터클릭이 15일 발표한 '네트워크 병의원 변화추이'자료에 따르면 2007년 1월 현재 네트워크에 가입한 병의원이 2006년 9월 기준 601개에서 120여개가 추가된 721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네트워크 개수도 지난해 9월 기준 66개에서 2007년 1월 현재 98개인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4개월 만에 32개가 늘어났다. 고운세상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자료 조사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진행됐기때문에 실제로는 그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지난해
만성 골수성 백혈병치료제인 ‘글리벡’ 유통을 둘러싸고 때아닌 ‘불량약국’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노바티스가 ‘글리벡’ 취급 문전약국으로 소개한 곳은 217곳에 달하지만, 실제 처방조제하는 곳은 30여 곳에 불과하기 때문이다.15일 약국가와 환자단체에 따르면 ‘글리벡’은 그동안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있어서 원내조제가 가능했다. 그러다 식약청이 지난해 희귀의약품에서 ‘글리벡’을 지정해제하면서 의약분업예외 약제에서 자동 삭제돼 지난달 20일부터 원외처방만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문제는 문전약국이 ‘글리벡’ 취급을 기피하거나 담보문제 등으로
◆대전시 가정간호사업센터 황정유 팀장.15일 대전시청 6층, 10년간 방문간호사업을 추진해 온 가정간호사업센터(팀장 황정유)가 각 자치구로 확대 개편되면서 시청에서의 마지막 일과를 보내고 있다. 가정간호사업센터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은 팀장 포함 11명. 한명이 80명의 환자를 맡고 있다. 거기다가 각자가 알게 모르게 열명 정도의 환자를 더 보고 있다고 한다.황정유 가정간호사업팀장은 "많이 아쉽지만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간호사들은 그대로 자기 환자를 돌보게 된다"고 설명했다.올해부터
◆ 긴 겨울방학은 자녀들을 위한 건강검진의 좋은 시기이다.겨울방학은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고 콤플렉스를 없앨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기도 하다. 벌써부터 치료기간과 회복기간이 오래 걸려 그동안 미뤄왔던 질환들을 치료하려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평소 큰 불편함이 없고 공부에 지장이 있다하여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아이들의 고민거리가 되거나 학습능력을 오히려 크게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다. 안과질환 사시나 안검하수 등 어린이들에게 심각한 열등감을 초래할 수 있는 안과질환들은 치료기간이 길거나 수술을 해야 하는 등
◆ 헌혈하는 노홍태 충대병원장.충남대 병원은 15일 오후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대 병원 소아과 병동에 마련된 헌헐 차랑에서 헌혈을 실시해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충대병원의 이번 행사는 방학과 추위 등으로 겨울철 반복되는 혈액 수급난을 해소코자 오는 15일 직원들과 의대생들이 참여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 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날 사랑의 헌혈 행사는 노홍태 원장이 처음으로 헌헐에 동참했으며 뒤를 이어 직원들과 학생들이 참여 했다.소아과 병동앞에 세워진 대전적십자 대전충남 혈액원 소속 헌혈차량에서 행사는 진행
보건복지부가 의료법에 병상이 있거나 응급실이 있는 의료기관에 당직의료인을 두는 조항을 신설하는 것과 관련, 예외조항을 마련하기로 했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의료계 시민단체로 구성된 의료법개정 실무작업반은 12일 9차 회의를 열어 의원급 의료기관들의 현실을 감안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의원은 당직의료인을 두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기로 합의했다.의협 관계자는 "시민단체의 반발이 있었지만, 이날 회의에서 물리적으로 당직의료인을 배치하기 어려운 개원가의 현실을 반영하기로 했다"며 "복지부와 의협이 의
허위과장광고 및 타 기관 비방광고 등 불공정행위를 한 기관에 대한 공정위 검찰고발 규정이 한층 강화됐다. 허위·비방광고는 의료법에서도 금지규정으로 두고 있는 사안. 따라서 이 규정을 위반할 경우 의료법 및 공정위 지침을 모두 적용받아, 의료법 벌칙과 함께 검찰고발 조치가 병행될 수 있다.15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권오승)에 따르면 추상적, 포괄적으로 규정되어 있던 종전의 고발요건요건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공정거래법 지침'이 개선됐다.개선안의 핵심은 허위과장 광고 및 비방광고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행위별로 일정점수를 산정하고,
앞으로 의사면허 소지자는 10년마다 일정 교육을 이수해야 면허를 연장받게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의료법개정실무작업반 9차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에 합의했다. 통상적인 보수교육은 이수하도록 하면서 10년에 한번 씩 보다 강화된 내용의 보수교육을 받도록 하고 그 내용과 방법, 미이수시 처분 등은 시행령 등에서 규정하겠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지금까지 10년마다 한번씩 시험을 치르거나 일정 교육을 이수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면허 관리를 위해 통상적인 보수교육보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