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와 노블레스 웨딩홀이 공동으로 노인 위안 경로잔치를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경로잔치 모습)디트뉴스, 의료전문 사이트인 디트메디와 노블레스웨딩홀은 지역 노인을 모시는 경로위안잔치를 마련했다. 24, 25일 이틀간 대전시 동구 용전동 소재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열리는 노인 위안 경로잔치에는 대덕구, 동구 노인 1000며명이 초청됐다.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기업의 사회성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각설이, 국악인, 음악인이 함께 흥겨운 한마당으로 시작한다. 특히 행사기간동안 대전중앙병원 금동인 원
◆ 올해 의사국시에서 을지의대가 100% 합격했다고 발표해 빈축을 사고 있다.지난 19일 을지대학교는 올해 국시에서 의대 졸업예정자 100% 합격이라는 보도자료를 냈다. 하지만 대전 지역의 대부분의 의대들은 재학생과 재수생 수를 합친 합격률을 보도한 데 반해 을지대는 재학생 수만 발표하는 꼼수를 둔 것. 실제 합격률은 97.4%로 불합격된 단 한 명의 재수생을 감추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을지의대가 합격율에 연연하는 이유는 지난 해 한 명의 재학생이 의사국시에 불합격하면서 3년 연속 전원합격 신화를 달성하는데 실패한 뼈아픈 경험이
◆ 유성만나에서 지난 19일 유성구 약사회 정기총회가 열렸다.대전시 유성구약사회 차기 회장에 차용일(42) 현 회장이 재선임 됐다.유성구약사회는 지난 19일 약사연수교육을 겸한 19차 정기총회를 갖고, 만장일치로 차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또 심형근·백성기 약사를 감사로 선출하고, 김기종 총회의장도 연임시켰다.한편 이날 총회에는 진동규 대전 중구청장, 임재인 유성구의회 의장, 송명준 대전시의사협회장, 권경주 공단 유성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 서구 약국에서 30대로 보이는 봉파라치가 출몰했다.대전 서구지역에 30대 봉파라치가 출몰, 약국 수 곳이 잇따라 피해를 입었다.19일 대전시약사회와 피해 약국에 따르면 최근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I약국을 방문, 박카스 7병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받아간 뒤 관할구청에 신고했다.I약국 L모 약사는 다른 환자에게 복약지도를 하고 있는데, 처음에 박카스 5병을 달라고 했다가 2병을 추가로 달라는 방식으로 약사를 분주하게 만든 뒤 약국문을 나서다 되돌아와 영수증을 요구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 약사는 약국 입구에 '봉투값
‘오복의 하나’라는 치아 건강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절실하다. 그러나 치아는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감 등으로 의외로 방치해 두는 경우가 많다. 스케일링 비용 아끼려다 치료를 간과해두면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뿐 아니라 치아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 스케일링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을지대학병원 치과 김훈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소리없이 진행되는 잇몸질환 치과 질환은 충치와 잇몸질환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잇몸 질환은 잇몸이나 잇몸 뼈 등의 치아 주위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풍치'라고도 한다. 통계에 따르면 20세 이
충청남도약사회(회장 노숙희)가 내달 3일 정기총회를 열고 새해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또 부회장과 이사, 감사, 총회의장 및 부의장, 대한약사회 파견대의원 등 임기가 만료된 임원도 이날 재선출한다.도약사회는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 담합·면대·카운터 고용약국 근절을 위한 건을 공식 안건으로 상정키로 해 강도 높은 정화작업을 벌여나갈 것임을 예고했다.도약 회장에 재당선된 노숙희 회장은 지난달 13일 당선 인사문을 통해 “약사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거나 회원들의 민원을 사고 있는 잘못된 관행을 뿌리 뽑겠다”고
식약청이나 각 시도 공무원이 약국을 방문했을 때 합법적인 약사감시 업무를 방해 또는 기피하는 행위도 행정처분 대상에 포함된다. 또 약국 유리창에 부착된 광고지에 특정 질환명을 부착해 전문성이 있음을 암시하는 행위 등 약사들이 가볍게 여겼던 부분들까지도 약사감시 항목에 포함됐다. 식약청은 19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7년 의약품 판매업소 감시업무 계획'을 통해 약국과 의약품을 취급하는 의료기관 조제실 등에 대한 약사감시 항목을 제시했다. 약국의 경우 면대행위, 유통체계 확립과 판매질서 유지, 별도 취급기준이 정해진 의약품 관리
공단이 의·약사 등 고소득 전문직 체납자 등에 대한 강제징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220만 세대 중 고소득 전문직(의사 등 10개 직종) 종사자 255명, 고액체납자 3만7904세대에 대하여 특별 집중 관리를 통해 압류재산 공매 등 강제 징수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공단은 우선 특별관리대상자의 압류재산에 대한 권리분석 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공매를 의뢰해 체납보험료 연내 1,000억원을 징수하여 재정 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를 위해 공단은 그동안 6개 지역본부
◆ 대사동 인근에는 무속인이 암을 비롯한 병을 치료한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대전시 중구 대사동 인근 무속인들이 암과 불치병 치료 현수막으로 환자 유인행위를 하고 있지만 환자 접촉이 없는 기도에 의한 의료 행위에 대한 단속 근거가 없어 방치되고 있다. 보문산 인접 무속인이 운영하는 C사찰에는 암치료 및 불치병 치료가 가능하다는 현수막을 걸어 놓고 환자를 유인하고 있다. 기자가 확인을 위해 전화를 걸어 본 결과 무속인은 “심한 상태의 암환자라도 기치료와 기도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며 “하지만 전화상으로 자세한 설명을 할 수 없고
◆ 대한적십자 대전충남 혈액원 허광원장.“겨울방학을 맞아 혈액 수요는 많고 공급은 줄어들었습니다. 어느 때보다 요즘이 헌혈로 한 생명을 살리는데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합니다.”17일 송촌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대전충청 혈액원에서 만난 허광 원장(45)은 시민들의 헌혈에 관심과 동참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로 인터뷰를 시작했다.허 원장은 2005년 12월 혈액원장으로 부임한 이래 대전 충청권 혈역원 산하 기관을 총괄하고 있다. 허원장은 혈액원의 관장하는 행정가인 동시에 임상병리과 전문의인 의사이다. 안전한 혈액의 공급과 관리를 위해
◆ 비만은 고지혈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지혈증은 심혈관 질환, 뇌졸중, 말초동맥 질환과 같은 동맥경화성 질환(대혈관 질환)에 대한 중요한 위험인자의 하나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혈중 총콜레스테롤의 평균 농도가 서구인과 거의 근접해 있으며, 동맥경화에 의한 혈관성 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이 질환들이 사망 원인에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고지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것을 적절하게 관리해야 한다. 특히 서구화된 식사와 운동 부족으로 인해 비만한 사람이 늘고 있는데 이들은 고지혈증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을 같이
◆ 세쌍둥이를 출산한 황금출, 윤정화 부부와 분만을 집도한 이성기 교수.건양대병원(병원장 김종우)에서 30대 부부가 첫 출산으로 세쌍둥이를 분만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9일 오후 12시 18분 남편 황금출(32세)씨와 아내 윤정화(31세)씨 사이에서 1남 2녀의 이란성 세쌍둥이가 태어났다. ◆ 건이(남), 강이(여),한이(여).제왕절개수술을 통해 첫째와 둘째는 1분 간격, 셋째는 4분 간격으로 태어났으며 당시 몸무게가 1.97kg, 1.77kg, 1.60kg으로 보통 신생아들보다 체중이 적은 미숙아들이다.
건양대학교 심장병원 심장내과는 오는 21일 건양대 대전캠퍼스 명곡홀에서 제 5회 심장내과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장내과의 심포지엄은 2002년 심장센터 개소와 함께 시작된 행사로 심장내과의 학술 세미나로 자리잡았다. 올해에는 특히 국내의 저명한 교수들의 강의와 함께 미국과 일본의 경험 많은 교수들의 강의도 있을 예정이다.
◆ 올해 의사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한 을지의대, 저조한 합격율을 기록한 충남대의대간의 희비가 엇갈렸다.‘충남의대 꼴등, 을지의대 1등’올해 대전, 충남지역 의사 국가시험 성적이다. 을지의대는 38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하는 경사를 맞았으나 전통의 터줏대감 충남대 의대는 119명 중 94명만이 합격해 78.9%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이는 전국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건국대 의대 76.2%에 이어 맨 끝에서 두 번째 합격률이다. 지난 해 충남의대는 98.5%가 합격했다. 65명이 시험을 본 건양대 의대는 57명이 합격,
◆ 임유재 총대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중구 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오호균 현회장이 당선됐다. 대전시 중구약사회 오호균(55, 선일약국) 현 회장이 임기 3년의 차기 중구약사회장으로 재선출됐다.이에 따라 오 회장은 지난 1994년 처음 중구 회장에 오른 이후 5선 가도를 달리게 됐다.중구약사회는 18일 오후 8시 가톨릭문화회관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총회는 재적회원 208명 중 112명이 참석했고 35명은 위임으로 145명으로 성원됐으며, 오 회장이 차기 회장선거에 단독 추천되어 총회의 참석 회원들의 만
대한의사협회는 18일 고시위원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제50회 전문의자격시험 1차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11일 치러진 제50회 전문의자격 1차 시험에서는 결시자 14명을 제외한 총 3017명이 응시해 이 중 2912명이 합격, 96.51%의 합격률을 보였다.이번 1차 시험에서 흉부외과와 성형외과, 피부과, 방사선종양학과, 결핵과, 예방의학과 등 7개과는 대상자 전원이 합격했고, 내과 93.21%, 외과 90.86%, 소아과 96.08%, 산부인과가 99.51%의 합격률을 나타냈다.2차 시험은 1차 합격자 및 전년도 1차합격자에
제71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이 최근 4년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18일 제71회 의사국가시험 합격자 3305명을 발표했다. 지난 10~11일 이틀간 걸쳐 실시된 이번 의사국시에는 3735명이 응시, 3305명이 합격함으로써 88.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합격률 88.5%는 최근 4년간 합격률(68회 96.9%, 69회 93.2%, 70회 93.2%)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이번 국가시험에서 수석합격자는 가톨릭의대에 재학중인 성필수씨(응시번호 01011695)가 차지했다. 성씨는 538점 만점에
◆ 시립교향악단 목관 5중주팀이 을지대병원 로비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고 있다.진료 접수로 붐비는 지난 17일 오후 12시 을지대병원 로비에 목관 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 나왔다. 이내 병원에 들른 시민들의 시선은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향했다. 병원로비에 꾸며진 작은 무대에는 시립교향악단의 목관 5중주 팀이 자리를 잡고 멜로디를 맞추고 있었다.처음 선보인 곡은 하이든의 디베르티멘토 나장조. 가늘고 청명하게 들려오는 오보에와 새의 지저귐 같이 맑고 높게 들려오는 플릇의 음색이 조화를 이루었다. 이때 바람소리에 하늘거리는 나뭇잎
◆정신질환자들의 사회복귀 준비를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밝은세상' 직원들."정신질환도 하나의 병으로 이해해야 하는데, 사회적 편견으로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밝은세상의 최영숙(59) 대표. 그녀는 "정신장애인들이 스스로 기술을 배워 자립하고 월급을 받아서 고맙다고 빵과 음료수를 가지고 찾아왔을 때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대학에서 정신간호학 교수로 20년간 재직했던 최 대표는 사회에 나와 학문적 성과를 바탕으로 정신장애인들에게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사회구성원으로써
◆ '의료광고 규제 개선방안'을 연구한 장해순씨.의료광고 규제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이하 헌재)의 판결이후 의료계에서는 불법광고가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광고도 현실에 맞게 마케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목원대학교 언론광고홍보대학원 장해순씨(42)가 석사 논문으로 발표한 "의료광고 규제의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의료법 상 '학술목적이외의 광고금지' 조항과 '영리 목적 환자 유인행위 등을 의료인 품위손상행위로 규정'한 조항 등은 마케팅적 측면에서 불합리 하다는 것.장씨는 논문에서 "의료광고는 대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