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는 30일 본회의장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이선균 의원(재선. 국민의힘·다선거구)을 새로운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 의원은 전체 11표 가운데 8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덕배 의원(국민의힘·나선거구)이 1표를 얻었고, 기권표는 2표였다.이 의원이 맡아온 산업건설위원장에는 문병오 의원(초선. 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이 선출됐다. 이날 신임 의장 선출은 윤용관 전 의장 불신임안 가결에 따른 후속 절차 성격이다.다만, 윤 전 의장이 법원에 낸 ‘집행
충남 예산군이 예당호 관광지 모노레일 설치사업에 착수한다. 군의 랜드마크인 출렁다리와 함께 예당호의 관광산업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9일 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군청 회의에서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모노레일 설치사업에 본격 돌입했다.이번 모노레일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80억원(도비 40억원, 군비 40억원)을 투입해 1280m의 순환형으로 건설되며, 24인승 차량 3대가 운영된다.특히 예당호 모노레일은 충남에서 최초로 조성되며, 전국 최초 야간 운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이야기가 있는
충남 예산군이 지역 내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소송에서 잇따라 승소를 거두면서 반대하던 주민들이 환영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고덕면 몽곡리 내 폐기물처리시설을 추진하던 A업체의 사업계획서 부적합통보처분과 관련해 제기된 행정소송 청구에서 승소했다. A업체는 지난 2019년 4월 고덕면 몽곡리 내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 및 매립, 관리의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지만, 군은 같은 해 7월 사업계획의 부실과 생활환경 측면, 자연환경 측면의 영향 등을 들어 부적합 통보를 내렸다.군은 구체적으로 ▲반경 2㎞ 내 건강민감
충남 예산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3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80대 여성으로 수원 334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이들은 가족 관계로, 태안에서 가족모임을 하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태안 79~80번 확진자 두 명도 이 모임 이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 방역당국은 태안에서의 모임 이후 수원 확진자가 73번 환자의 자택까지 태워준 관계로, 지역 내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 예산군에서 태양광사업 허가 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은 늘었다. 22일 예산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개발행위 허가 건수는 총 203건으로 지난해 상반기(218건)에 비해 6.8%(15건) 감소했다.유형별로는 ▲주택 허가 관련 75건 ▲근린생활시설 61건 ▲태양광발전시설 25건 ▲우량농지 부지조성 10건 ▲기타 허가 32건 등이다.주택 허가는 지난해 상반기(84건) 보다 9건이 감소한 반면, 근린생활시설은 33건에서 61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린생활시설은 주로 상업시설
충남 예산군 출신이자, 예덕학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고향과 인연의 끈이 계속된 배경을 ‘예당저수지’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백 대표는 20일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함께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열린 '2021 예산행복교육지구 인문학 콘서트'에 참석해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학부모들과 대화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그는 고향 예산에 대한 질문에 “금오초등학교를 나와 예산동중을 다녔는데 중학교 3학년 때 예화여고를 설립해 교장에 재직 중이시던 아버지가 문교부에 발탁이 되면서 다 같이 서울로 이사를 가게 됐다”고 말
충남 예산군에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8~72번 확진자 등 5명이 추가됐다. 이들 확진자는 예산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51번 확진자의 접촉자와 그 가족 등이다. 대학생인 68번(20대) 확진자는 51번이 참여했던 학교 내 멘토링 수업에 참여했으며, 69번(50대)·70번(20대)·71번(50대) 환자는 68번 환자의 가족들이다.또 51번과 같은 기숙사를 사용했던 72번(10대) 확진자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예산군은 7월 들어 확진자 19명이 추가된 상황이다. 이
홍성군이 서해선KTX 개통을 대비해 지역 관광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군은 2022년까지 1013억 원을 들여 궁리항~어사항~남당항으로 이어지는 천수만 26km 구간을 해양레저관광 기능을 갖춘 어항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우선 군은 남당항 주변 해변산책로와 바다조망쉼터, 전망대를 구축하고, 대하·새조개 등 지역특산물 축제를 위한 광장을 신설한다.또 속동전망대 주변 스카이타워와 해넘이길을 조성하고 편의시설을 갖춘 해안공원은 만든다는 게획이다.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 사업 일환으로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에도 나선다. 군은 홍주읍
충남 예산군에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6·67번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두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10대로 전날 예산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군 방역당국은 이들이 자가격리 중 확진돼 추가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서 14일에는 65번(60대)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환자는 64번(30대) 확진자의 가족으로, 접촉자로 분류돼 11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가 있던 중 13일 이상 증상이 나타나 다음날 검사할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예산군의 내포보부상촌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적자 운영’에서 벗어나 정상궤도에 오르는 모습이다. 16일 예산군에 따르면, 내포보부상촌은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일제 강점기까지 지역에 전해 내려온 보부상 모임 ‘예덕상무사’의 전통과 항일정신을 잇기 위해 추진된 내포보부상촌은 지난해 7월 24일, 덕산면 온천관광지와 매헌윤봉길의사 사적지 인근 6만3696㎡ 부지에 479억 2200만 원을 투입해 전시관과 난장, 장터 등을 갖추고 문을 열었다.하지만 코로나
충남 예산군의회가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선다. 예산군의회는 15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군의회는 이번 회기 중 김태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병역명문가’란 3대(조부, 부·백부·숙부, 본인 및 형제·사촌형제)가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친 가문으로, 이번 조례는 대대로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집안이 군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
충남 예산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지난 8일 일가족(51~54번) 4명과 이들 중 한 명이 근무했던 제조업체 동료 등 7명이 하루동안 발생한 이후, 주말동안에도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12일 충남도와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9일) 59번~62번 등 네 명이, 토요일(10일) 63번, 일요일(11일) 64번 등 각 한명씩 총 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59번(40대) 확진자는 천안 137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최초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될 당시엔 음성으로 나왔지만 8일 이상증상이
홍성군의회를 향한 군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는 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의장의 사퇴 번복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의정연수를 떠난 의원들을 싸잡아 비판하고 나섰다.홍성YMCA는 8일 성명을 통해 “의장직 자진 사퇴를 약속했던 윤용관 의장이 돌연 사퇴 의사를 번복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이어 “충격과 배신감 속에서도 윤 의장 사퇴 결심을 믿고 한 달 넘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준 군민들의 마음을 비웃기라도 한 듯하다”며 “의장직을 못 내려놓는 윤 의장의 뻔뻔함에 아연실색하지
충남 예산군에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2~52번 확진자 등 7명이 무더기로 추가로 발생했다. 8일 충남도와 예산군에 따르면, 52·53번(40대)과 54번(10대) 확진자는 6일 확진된 51번(10대)의 가족이다. 51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군 방역당국은 51번이 다니는 학교 전교생 297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9일까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상태다.또 53번이 근무하는 병원 직원 및 방문자 등 147명도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 환자는 코로나19 백신
충남 예산군의 향후 10년 간 농촌지도사업 방향을 결정할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특성을 살린 계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6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전날 센터 소회의실에서 ‘미래농업 대응 2030 예산군 농촌지도사업 방향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이번 용역에서 수행 기관인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라넷쿱)은 센터 구성원과 내부간담회를 가진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군 농촌에 대한 SWOT(Strength-강점, Weakness 약점, Opportunity-기회, Threat 위협) 분석을
홍성군의회 의원 등 10여명이 7월부터 시행한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과 동시에 의정 연수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군의회는 최근 의장의 사퇴 번복으로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의정연수를 떠난 의회를 향한 지역민의 시선이 곱지 않다. 6일 군의회에 따르면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8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7명이 3박 4일 일정(6~9일)으로 충북 단양과 부산으로 의정연수를 떠났다.의정연수 세부일정을 보면, 의원들은 첫째 날 지역특성화사업현장 비교견학을 위해 충북 단양 인공폭포를 방문한 뒤 부산으로 이동한다.부산에서는 의원역
충남 예산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0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50번 확진자는 덕산면에 거주하는 40대로, 홍성 104번(충남 3741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가 있던 중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앞서 24일, 부부 사이인 예산 47번(50대)과 48번(40)도 전날 확진된 홍성 104번과 접촉한 뒤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방역당국은 50번 확진자가 자가 격리 상태였기 때문에 추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충남 예산군 청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2일 예산군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1400번 확진자가 지난달 28일 예산군청에 업무차 방문했다.군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가 다녀간 4층을 비롯해 6~8층을 이날 오전부터 폐쇄하고 소독을 실시한 상태다. 또 1층과 5층만 출입을 통제하는 가운데 근무 중이며, 임시 민원처리는 1층 현관에서 이뤄지고 있다.폐쇄된 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대기 중이며, 일부 밀접 접촉한
김석환 홍성군수는 1일 민선7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공약으로 내건 사업들이 잇따라 지연되거나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공직선거법 상 3선 연임 제한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김 군수는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11년간 군정을 이끌면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홍주성 개발계획을 임기 내 마치겠다고 얘기했으나, 예산(확보)과 고증 때문에 지연돼 아쉽다”고 밝혔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 지연에도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내포신도시가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공
김석환 홍성군수는 1일 일부의 군청사 이전 전면 재검토 주장에 "번복 불가" 입장을 밝혔다. 주민 의견을 수렴한 이전 결정을 뒤집을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김 군수는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민선7기 3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군청사 이전 재검토 주장’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전을 번복한다면 큰 갈등이 발생한다”며 신청사 건립 강행 의지를 나타냈다.김 군수는 “군청사 이전은 관에서 참여하는 것이 아닌, 민간청사 이전 추진위에서 지난 5년간 계획 수립과 회의를 거쳤다”며 “이를 통해 주민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이전을 결정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