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소미 기자] 무소속 윤희경(55) 세종시의원 제8선거구(도담동 1~9통, 13~19통, 22통, 25통) 예비후보가 “공천에 얽매여서는 제대로 된 의정 활동을 할 수 없다”며 무소속 출마 이유를 밝혔다.그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같은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 21.45%란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윤 예비후보는 13일 가 지방선거 기획으로 진행 중인 ‘저도 출마합니다’ 코너에서 도담동 주민자치회장으로 4년간 활동한 이력을 언급하며 “정당 공천만 받으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도담동을 운영할 순 없다. 도담
[김다소미 기자] 국민의힘 황준식(42) 세종시의원 예비후보가 12일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제13선거구(고운동)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황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도 지방선거(고운동)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했지만 3055표(27.25%)를 획득하며 정당의 지지율과 무관한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그는 대전 출신으로 지난 20대 대선때 국민의힘 세종시선대위 정책홍보본부장으로 힘을 쏟았으며 충남대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석사를 수료하고 현재 세종시에서 입시학원을 운영중이다.황준식 예비후보는 “수년 간 진
[김다소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현옥(53) 세종시의원 제16선거구(새롬·다정·나성동) 예비후보가 타고난 봉사정신과 추진력을 내세우며 행동하는 정치를 약속했다.김 예비후보는 13일 가 지방선거 기획으로 진행 중인 ‘저도 출마합니다’ 코너에서 “사람의 삶을 개선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실용적인 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정치는 결국 삶의 목표에 비전을 제시하고 방법과 대안을 찾아 같이 협의하는 과정“이라며 ”도전하지 않으면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누군가는 도전하고 앞으로 나아가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는 정치적 소신을
[김다소미 기자] 송명석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최태호 교육감 예비후보가 범보수 후보를 상대로 낸 ‘단일화’ 제안에 대해 몇 가지 조건을 제시하며 "충족되면 수용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송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년 동안 최교진 현 교육감의 무능과 부패로 썩어버린 세종시 교육의 현실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이어 “반드시 교체가 필요한 절체절명의 시기에 ‘후보 단일화’가 본 선거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단일화 전제 조건을 제시했다.▲정책 발표회와 토론회 개최 ▲2회에 걸친 선거인단 50%
[이희택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출마 후보군이 31명으로 최종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민의힘 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 위원장 김중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6.1지방선거 공직 후보자 공천 접수를 진행했다.공천 신청자는 지역구 26명, 비례 5명 등 모두 31명으로 집계됐고, 이들은 오는 17일 공직 후보자 기초자격 평가(PPAT)를 치룬다. 공천관리위는 향후 국회 정개특위의 선거구 획정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면밀한 서류 심사와 면접, 경선 등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밟아 최종 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1선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초대 이춘희 vs 5대 최민호 행복도시건설청장’간 10년 만의 리턴매치일까, ‘40·50대 조상호·배선호 vs 성선제’ 후보군’의 세대교체론일까.각 당 세종시장 본선 주자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세종시장 후보군 3명은 12일 면접을 갖고 있다. 결과는 오는 15일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대상의 '지역 현안 역량평가 시스템(인공지능(AI) 플랫폼)'으로 판가름난다.3명 중 누가 컷오프 대상이 될 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춘희 시장’이 지난 2018년 지방선거와 같이 단수 추천을 받
[김다소미 기자] 최정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나성동 선거사무소에서 공약 발표회를 열고 미래 교육혁신을 위한 ‘국제공인 IB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약속했다.IB교육 프로그램이란 국제 인증 학교 교육으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체제다.지난해 1월 기준 전 세계 161개국의 5464개교에서 IB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일부 특목고, 영재고에 도입된 것으로 나타났다.최 예비후보는 이날 “교육방식, 평가방법의 대전환과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패러다임 전환
[김다소미 기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1일 선거사무실에서 ‘수요공약회’를 열고 ‘학력 신장 3대 방안’을 발표했다.강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으로 ▲전 학생 태블릿 보급, AI 학습관리 비서 도입 ▲맞춤형 Q&A 교육 지원단 구성 ▲빅데이터 구축 등을 제시했다. AI 학습관리 비서는 학생들의 효율적 학습 관리를 지원하는 태블릿 보급을 통해 결과 분석과 문제은행, 영상교육 자료 등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맞춤형 Q&A 교육 지원단은 인터넷 강의와 화상 과외처럼 실시간 1대 1 온라인 매칭으로, 부족한 학습을 지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미래 세종시 중심부가 될 ‘나성동’. 더불어민주당 김효숙(39·16선거구) 세종시의원 예비후보가 이곳의 ‘교통안전’과 ‘문화벨트’ 전략을 발표하며 지지세 확장에 나섰다.김 예비후보는 11일 교통안전 공약으로 나성 초·중 앞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의제를 제시했다.대각선(X자) 횡단보도는 이미 타 시·도에 도입된 교통안전 기법이나, 세종시에선 새롬 초·중·고 앞 상권 등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그는 나성 유·초·중학교 앞 사거리에 이 시설의 설치를 약속했다. 금남교부터 세종청사로 이어지는 중심도로인데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금강 보행교에 대관람차 등의 위락시설과 휴식공간 우선 추진, 생태·환경습지원과 초화류 꽃밭·꽃길, 수변레포츠 시설, 루미나리에 거리 등 4계절 축제 기반 구축’, ‘합강~세종보 사이를 수변형 관광지 및 휴식공간으로 조성’, ‘국립 한글사관학교 유치’, ‘경부선역 따라 예술인마을 조성’.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11일 대평동 선거사무실에서 3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7개 문화·예술·체육분야 공약을 발표했다.7개 세부 공약은 비단강 금빛프로젝트와 예술인 마을조성을 기본으로
6월 1일 지방선거 이후 22개 읍면동에 걸친 ‘세종시 동네 곳곳’은 어떤 변화를 맞이할까.현직 시의원의 지난 2018년 지방선거 공약과 함께 새로이 부각된 현안은 없는 지 살펴보는 과정은 그래서 유의미하다.이에 본지는 세종시 선거구별 ‘지난 공약’과 ‘최근 현안’에 이어, 현재 각 당의 어떤 후보들이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지 정리해본다. 순서는 지역구별 후보 등록 상황과 선거구 획정 흐름 등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5편은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번암리 3선거구로 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식 시의원이 투기 의혹으로 2년간 당원
[김다소미 기자] 이소희 국민의힘 전 청년보좌역이 세종시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이소희 후보는 8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비례대표는 지역구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 세종시 전체를 대표하는 자리로 세종시 발전 뿐 만 아니라 소외될 수 있는 부분까지 고려해야 하는 위치로서 세종시 청년과 여성, 장애인의 삶의 안정까지 책임지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어 “15살에 갑작스런 의료사고로 휠체어를 타게 돼 사회적 약자로 살아온 경험을 통해 자연스레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법률전문가·청년·여성·장애인으로서 누
[김다소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효숙(39) 세종시의원 제16선거구(새롬·다정·나성동) 예비후보가 겸손한 마음과 젊은 열정으로 새로운 정치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8일 가 지방선거 기획으로 진행 중인 ‘저도 출마합니다’ 코너에서 정치와 행정을 두루 경험한 점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대전일보 취재 기자로서 선출직 공직자의 의정활동을 두루 살폈고, 대전복지재단 기획홍보팀 과장으로 피감기관 입장의 행정사무감사도 직접 체험했다“며 ”또 강준현 국회의원실 비서, 대통령 선거대책위 청년대변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
[김다소미 기자]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세종시의 민주당 독주를 비판하며 "정권교체와 함께 세종시도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8일 가 지방선거 기획으로 진행 중인 ‘저도 출마합니다’ 코너에서 “정권교체로 이뤄낸 새 시대는 세종시 또한 바꿔야 한다는 변화의 바람”이라며 “오로지 새로운 세종시를 위해 시장 출마를 선언했다”고 밝혔다.그는 “세종시는 민주당의 독주적 집권에 의해 시민들에게 부끄러움과 실망을 안겨준 것이 사실”이라며 “새로운 세종시를 건설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다소미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지역 예비후보들의 이색적인 선거운동이 주목받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일상화된 비대면 방식과 가상세계에 익숙한 MZ세대 맞춤형 선거 전략으로 ‘메타버스’ 방식을 선택한 것.메타버스란 가상공간에 여러 사람이 모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실시간으로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 없이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각종 기업체나 공공기관으로부터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배선호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유권자의 안전과 접근성 등을 고려한 끝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메타버스’ 방식을 활용했다
6월 1일 지방선거 이후 22개 읍면동에 걸친 ‘세종시 동네 곳곳’은 어떤 변화를 맞이할까.현직 시의원의 지난 2018년 지방선거 공약과 함께 새로이 부각된 현안은 없는 지 살펴보는 과정은 그래서 유의미하다.이에 본지는 세종시 선거구별 ‘지난 공약’과 ‘최근 현안’에 이어, 현재 각 당의 어떤 후보들이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지 정리해본다. 순서는 지역구별 후보 등록 상황과 선거구 획정 흐름 등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4편은 세종시 북부권에 위치한 전동·전의·소정면 6선거구로 정했다. 위치나 인구 규모에서 가장 소외된 지역으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행복도시건설특별법 적용 범위를 신도시에서 세종시 전체로 확대’, ‘행복청 존립기간 2040년까지 연장’, ‘공실 상가에 협회·단체(인센티브 제공) 대거 유치’, ‘디즈니 레고랜드 유치’, ‘금강변 크루즈 유람선 및 전월산 케이블카 설치’.국민의힘 성선제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7일 오후 2시 보람동 시청 정음실에서 자신의 2번째 ‘경제·관광 공약’을 발표했다.그는 국제변호사 출신인 자신을 글로벌 시장으로 인사하며 “세종시 발전 방향과 경제, 관광 활성화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는 말로 운을 뗐다.행복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오는 6.1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그는 7일 오전 시청 정례 브리핑을 통해 “현재 중앙당이 지방선거 공천 관련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오늘 인편으로 서류 접수를 할 예정”이라며 “공천 절차를 거쳐 이달 중·하순경 예비후보 등록과 직무정지 절차를 밟고 공식 선거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난 4년의 성과와 과제를 환기했다.이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시정 3기 행정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기간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김다소미 기자]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최교진 현 교육감을 향해 "부도덕하고 무능하다"고 비판하며 보수진영 후보들에게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교진 교육감은 공직선거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라며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최 교육감의 불출마를 촉구했지만 결국 출마를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의 세종시 교육은 기초학력, 청렴도평가, 직무수행평가 모두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일류도시 세종의 품격에 전혀 어울리지 않을 뿐 아니라 이
[김다소미 기자] 김대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6일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가 조성중인 “공동캠퍼스의 대학 유치 정책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마루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대학 소멸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부도 수표가 남발 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캠퍼스 폐지 대신) 국제적 융합을 위해 자유 교육단지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의 지표로 2021년도 대학 등록률을 제시했다. 충남(96.4%)과 충북(93%), 대전(94.8%) 등록률이 2020년도 충원율 100%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