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가 계룡건설이 포함된 현대증권 컨소시엄과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협약을 체결한 것을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다. 이번 사업자 공모 지침서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컨소시엄이 협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앞으로 2년간 도시공사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불법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업 발주기관인 대전도시공사가 공사 협약을 맺은 계룡건설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지산 컨소시엄, 계룡건설 눈치보기 의혹
대전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유성복합터미널과 관련해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사진은 유성터미널 조감도.대전도시공사가 지난 6일 현대증권 롯데건설 계룡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 컨소시엄)과 체결한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과 관련한 사업 시행 협약이 관련법을 위반해 무효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곳은 이번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현대컨소시엄에 밀려 2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산디앤씨 컨소시엄(이하 지산컨소시엄). 지산컨소시엄, 내주 가처분 신청 및 민사 소송 준비 중지산컨소시엄이 대전도시공사와 현대컨소시엄간 체결한 협약이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드는 여성들의 신년인사회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대전도시공사 11층 회의실에서 열린다.대전의 여성, 시민단체, 정당, 학계, 마을공동체, 문화, 복지 분야 등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이 매년 초 얼굴을 마주하고 인사하던 진보여성들의 신년인사회가 있었다.이날 행사는 그동안 뜸했던 대전지역 여성들이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드는 여성들의 이름으로 한자리에 모여 행복한 삶, 일, 연대의 끈을 맺는 자리를 다시 마련하는 것이다.이날 인사회에서는 참여 단체들의 활동 소개와 여성들의 안녕을 위한 엽서퀼트 대자보 만들기, 힘주고 힘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우여곡절 끝에 사업 시행자인 대전도시공사와 현대증권 롯데건설 계룡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 컨소시엄)이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대전도시공사는 6일 현대 컨소시엄과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을 위한 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업시행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유성구 구암동 3만 2747㎡의 부지에 조성되는 유성복합터미널에는 여객터미널과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세종시와 연결되는 BRT(간선급행버스) 기점도 설치될 예정이다.앞서 이번 사업과 관련해 대전도시공사는
유성복합터미널 조감도유성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이 지난 10월 사업자 선정으로 사업에 탄력이 기대됐지만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약체결 불발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증권·롯데건설·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협약 마감일인 27일 오후 6시까지 협약서를 제출하지 않았다.'현대증권·롯데건설·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은 현대증권이 지분 97%, 롯데건설이 2.1%, 계룡건설산업이 0.9%로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했으며 시공은 롯데건설이 70%, 계룡건설산업
김창수 대전대 정치언론연구소 연구위원.디트뉴스24와 대전대 정치언론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했던 ‘오피니언 리더 설문’ 1차 조사 결과가 6차례의 시리즈 보도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이번 설문에 실무자에 참여했던 김창수 대전대 정치언론연구소 연구위원은 디트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전시정의 정책 방향 및 홍보 효과 제고 등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참여했다"며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김 위원은 보도 당시 일부에서 제기됐던 오피니언 리더 선정 기준에 대해 "오피니언 리더의 개념 규정이 애매하고 힘들었던 것
▲김상남(대전도시공사 환경플랜트팀장)씨 빙부(안현성) 노환으로 별세=별세: 12월 3일 오전8시경, 빈소: 성모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1층), 발인: 12월 5일 오전 9시, 장지: 유성구 성북동 선영.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구도동 남대전종합물류단지내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구는 이를 위해 지난 26일 대전도시공사와 남대전종합물류단지내 지원시설용지를 복지관 부지로 사용하기 위한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했다.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300㎡ 규모로 건립되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활치료실과 체력단련실, 정보화 교육실 등 친환경 재활훈련 시설을 갖춘 장애인 맞춤시설로 2015년 준공 예정으로 추진된다.구는 장애인복지관이 건립되면 재활치료, 장애인일자리창출, 사회적응훈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
꿈돌이랜드와 스카이로드 등 지역현안에 대한 집중 질의가 예정돼 있던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의 대전마케팅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30분 만에 의원들의 '약속 때문에' 정회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전시의회는 15일 제211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이중 산업건설위원회는 오전 10부터 대전도시공사와 도시철도공사, 마케팅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도시공사와 도시철도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지연돼 마케팅공사에 대한 행감은 오후 5시30분이 되어서야 시작됐다.마케팅공사 채훈 사장의 업무보고에 이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현대증권?롯데건설 컨소시엄(현대증권, 롯데건설, 계룡건설 참여)이 선정됐다.31일 대전도시공사에서 열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에서 현대증권?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심의위원회 평가에서 최고점을 얻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산디앤씨 컨소시엄은 차순위 협상대상자가 됐다.이날 평가는 건축, 도시계획, 경제, 교통, 부동산 등 유관분야 전문가 143명 중 당일 아침 추첨으로 선정된 15명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진행됐다. 심의위원회는 터미널 개발계획 및 건설계획, 사업계획, 관리운영계획 3개
30일 한국노인사랑운동본부 창립 20주년 맞아 '노인사랑 큰잔치'열었다한국노인사랑운동본부 창립 20주년 맞아 '노인사랑 큰잔치'열어한국노인사랑운동본부(이사장 양태창)창립 20주년 기념 '제20회 노인사랑 큰잔치'가 30일 오전 11시 지역의 무의탁· 독거노인 등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동구 용운동 노인사랑운동본부 3층 무료급식소에서 열렸다.이번 경로위안잔치에는 한금순 단장의 사회로 송세용씨의 색소폰 연주와 초청가수 윤호연과 지중해의 공연에는 노인들이 박수를 치며 노래를 같이 따라 부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양태
육동일 충남대 교수지난 1919년, 전국적으로 3·1 운동 만세시위가 일어나자 일제는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를 무자비하게 잡아들였다. 대전의 3·1 운동은 지금의 인동 쌀시장 장터에서 나무꾼들이 만세를 외치면서 시작됐다. 수감 시설이 부족하자, 철도의 개통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수감자 수송이 편리한 대전을 선택한 것이다. 대전교도소는 이런 배경 아래 1919년 5월 1일, 대전군 대전면 중촌정 (현 중구 중촌동)에서 개소했다. 안창호, 여운형, 김창숙 등 주로 비중 있는 독립운동가들이 거쳐 갔다.1984년 중촌동에서 유성구 대정동
유성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21일 제출받은 사업신청서 3건 중 (유)핼릭스는 구비서류 미비로 제출서류가 반려됐다. 유성복합터미널 조감도이에 따라 오는 31일에 있을 심사에서는 현대증권?롯데건설 컨소시엄과 지산디앤씨컨소시엄 등 2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우선협상자를 선정한 후 연말까지 사업협약서를 체결하게 된다.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대규모 시설이 조성되면서 벌어질 수 있는 기존상권 위축과 교통혼잡에 대비하기 위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기존상권과 상생하는 방안 마련
보문산 일원에 동물을 직접 만져보고 먹이도 주는 네이처 파크가 조성될 계획이다.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중구 사정동 일원 3만3000㎡에 나이트사파리와 초지방목장, 먹이판매장 등을 조성키로 하고 과학문화산업본부가 내년 본예산에 38억 원을 세워 예산담당관실에 제출했다.시는 기존 오 월드의 단순 관람형태를 탈피해 직접 먹이를 주고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신개념 생태관찰 및 체험형 공원이 필요하며 오 월드의 체험형 시설강화를 통해 중부권 지역민의 위락적 수요를 충족하겠다는 목표다.보문산 행평근린공원 3만3000㎡에 초지방목장 등
대전시는 사회적자본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사회적자본지원센터' 수탁기관으로 (사)풀뿌리사람들(이사장 송인준)을 선정했다.대전시에 따르면 마을활동가⋅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는 수탁기관의 전문성과 위탁사무의 수행능력을 12개 항목별로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수탁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사)풀뿌리사람들은 공익적 시민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 설립된 단체로 시민사회가 요구하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시민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다.시는 수탁기관으로 하여금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추석 연후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구는 추석 명절 쓰레기 관리대책으로 ▲종합상황실 운영 ▲쓰레기처리 기동반 운영 ▲쓰레기 수거체계의 탄력적 운영 등을 위해 추석 전날에는 정상 수거하고 당일에는 조기청소, 다음날에는 휴무를 실시해 생활쓰레기 적체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구는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을 대행하고 있는 대전도시공사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은 물론 비상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누수 없는 쓰레기 수거에 만전
대전에 미분양 아파트가 1000세대를 넘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많았던 미분양 아파트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감소돼 현재 물량도 조만간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은 도안신도시 17-1블록 계룡리슈빌 아파트 조감도.전월세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대전에 미분양 아파트가 1000세대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8월말 기준 대전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1094세대10일 국토해양부 및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대전의 미분양 아파트는 총 1094세대로 집계됐다. 구별로는 유성구가 568세대로 가장 많고
안전행정부의 2012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결과 대전마케팅공사가 낙제점인 '라' 등급을 받았다.꿈돌이랜드 매입 의혹으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감사원 감사까지 받고 있는 마케팅공사로서는 이번 안행부 경영실적 평가에서도 하위등급을 받아 공기업 경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안행부는 3일 전국 32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경영실적에 대한 경영평가결과를 지방공기업 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 발표했다.이중 시?도 공기업 57곳에 대한 가~마등급 평가 가운데 대전마케팅공사는 '라'등급을 받아 사실상 하위평가를
참여업체 선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연기를 거듭했던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참가 의향서 접수결과 4개 업체가 의향서를 제출했다. 유성복합터미널 조감도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접수기간 내에 사업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는 ㈜지산D&C, 롯데건설(주), (유)핼릭스, 대전서부시외버스공용터미널(주) 등 4개회사다.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앞으로 대전도시공사는 오는 10월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12월말까지 사업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유성복합터미널은 유성구 구암동 일원 10만2000㎡에 조성된다.
대전시 산하 4개 공사?공단의 총부채는 3436억 원이며 부채비율 14%로 전국 자치단체 지방공기업 평균부채비율 145% 대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특히 이중 선수금, 예수금 등을 제외한 금융부채는 2547억 원으로 이는 택지 및 주택분양을 통해 상환할 계획으로 재무상태는 매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병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4일 산하 공사?공단 및 市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기업 경영 합리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정부의 ‘지방공기업 정책방향’발표 이후, 기관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