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Hit Discovery Project’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킥오프 미팅을 지난 18일 개최했다.‘Hit Discovery Project’는 의료분야의 미충족 수요가 있는 난치성 질환에 대해 병원의 풍부한 임상 현장의 경험과 대전 바이오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적용해 진단·치료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레코켐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니아, ㈜이앤에스헬스케어가 참여하고 총 2억 5000만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이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융합연구센터(센터장 백무준)와 항암제 개발 바이오벤처기업 온코젠(대표 안주훈)은 19일 암 줄기세포 표적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업무협약에 따라 암 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단일 도메인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한 약물의 최적화 연구에 돌입했다.개발할 치료제는 현재 순천향대천안병원 백무준·정동준 교수팀이 개발 중인 새로운 대장암 항체치료제다.양측은 앞으로 대장암 환자 조직에서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암 줄기세포 표적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in vitro & in viv
[박성원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이 19일 유한킴벌리 대전공장과 호스피스 병동 말기 암 환자를 위한 물품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대전보훈병원 송시헌 병원장, 백승우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장, 유한킴벌리 대전공장 이승현 공장장, 대전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남상일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유한킴벌리는 호스피스 병동에 매월 기저귀와 물티슈 등 환자들을 위한 물품 지원을 약속했다. 이승현 공장장은 “지역사회 기반 상생문화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협조하겠
[박성원 기자] 앞으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결정 및 지급 권한을 진료비가 30만 원 미만인 경우에는 시·도지사가 결정할 수 있다.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본 개정안은 예방접종 인과성이 명백한 일반적 이상반응에 대한 보상 심의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피해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근거 마련을 위해 개정됐다. 시행령의 주요 내용으로 현행 ‘질병관리청장’의 예방접종 피해보상 결정 및 지급 권한을 ‘보상금으로 지급
# 주말부부인 탓에 ‘독박육아’중인 엄마 유 씨, 유 씨는 지난 밤 새벽 1시가 넘어도 잠들지 않고 칭얼대는 8개월 딸아이 덕분에 한바탕 진을 뺐다. 기저귀를 갈아줘도, 우유를 먹여도 잠들지 않았다. 혹시 어디 아픈 건 아닌지 걱정돼 체온부터 쟀지만, 지극히 정상이었다. 결국 겨우겨우 재우기에 성공했으나, 이미 동이 틀 시간이 머지않은 시점이었다. 힘들었던 지난밤을 떠올리며 ‘내가 울고싶었다’던 유 씨, 이렇게 오늘도 기약도 해법도 없는 ‘재우기 미션’에 돌입해야 하는 걸까?성장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신생아 때나 유아기의 수면은 아이
[박성원 기자] 지난 2019년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암환자 수는 6702명(남자 3510명, 여자 3192명)으로, 전년(6410명)에 비해 292명(4.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10만명 당 연령표준화발생률(이하 발생률)은 292.0명(남자: 305.5명, 여자: 291.8명)으로, 전년(278.4명)에 비해 13.6명(4.9%) 증가한 수치이며, 전국(295.8명)보다 낮은 수치다.* 전국 남녀전체: 295.8명(남자: 308.1명, 여자: 297.4명)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2019년 대전지역 암 통계 현황’
[박성원 기자] 정부가 발표한 ‘2021년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 코로나19 발생 초기와 비교할 때 자살생각 비율이 40% 증가(2020.3월 9.7% → 2021.12월 13.6%)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국민 5명 중 1명이 우울 위험으로 나타나는 등 정신건강 수준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우울 위험군 비율(3월 22.8%→ 12월 18.9%), 자살 생각 비율(3월 16.3% → 12월 13.6%) 등이 3월 조사 결과에 비해 감소해, 2021년 초 대비 정신건강 수준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심장은 피를 잘 받아서 우리 몸에 잘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심장의 기능이 저하된 병이 심부전이다. 따라서 심장이 딱딱해서 피를 잘 못 받는 경우와 심장 안에 모인 피를 잘 못 짜주는 두 가지 경우로 나뉘게 되고 각각 ‘심장 구혈률이 유지되는 심부전’과 ‘심장 구혈률이 떨어진 심부전’이라고 말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조정선 교수의 도움말로 심부전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 심혈관질환, 심장질환 있다면 주의해야심부전은 심장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질환들이 심장기능의 저하를 야기해 발생한다. 따라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2022년 새해를 맞아 고객용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메디체크’를 출시했다.모마일 앱 ‘메디체크’에서는 건강검진 예약, 건강검진 진행상태 조회, 검진결과 조회 및 지난 이용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앱 내 ‘건강수첩’을 활용해 본인의 혈압, 혈당, 체질량을 주기적으로 기록할 경우 그래프 등으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건강관리가 용이하다. 본 앱은 1개월간의 시범서비스 기간을 거쳐 모바일 수납, 실비보험 청구, 전자문진 기능 등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코로
[디트메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년. 코로나19로 한국인의 건강은 어떻게 변했을까. 집에 머무는 시간은 늘고 외부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비만 환자가 많아졌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결과는 예측대로였다.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2020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전 연령대에서 비만 유병률은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보다 모두 늘었다. 만병의 근원으로 지목되는 비만이 한국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체중의 60%를 지탱하는 척추의 경우 몸무게가 증가할수록 척추에 작용하는 부하도 더욱 늘어나면서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3일 본회 추담홀에서 제26대 김인원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김인원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업적을 이어 나아갈 뿐만 아니라 협회가 갖고 있는 약점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평가해 이를 발전적으로 변화시키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이어 "최고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함은 물론 공익 추구를 위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고 장기화되는 코로나 정국에 우리 협회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도 모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인원 회장은
[천안=윤원중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권역외상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년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로 최상위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외상소생실과 전담수술실, 외상중환자실 및 병동 등 외상환자 전용 시설을 갖추고 365일 24시간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하는 시설로, 보건복지부는 센터의 기능 및 중증외상 치료의 질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 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A등급은 전국의 17개 권역외상센터 가운데 상위 4개의 센터에만 부여됐다. 단국대병원은 시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첨단 의료 솔루션을 활용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와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지난 3일 단국대병원에서 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건강검진 서비스 개발 및 의료 메타버스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컬아이피㈜는 AI 의료영상 플랫폼 및 3D응용 솔루션 기업이다.이번 협약으로 단국대병원은 메디컬아이피의 CT 기반 AI 자동 체성분 분석 솔루션 딥캐치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기술이 접목된 의료 메타버스 솔루션을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가 건양대학교 제9대 의무부총장 겸 제11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배장호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계명대 의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내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연수했다. 지난 2000년부터 건양대병원에 근무하면서 내과부장, 교육수련부장, 심장혈관센터장, 진료부원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쳐 건양대 의과대학장으로 재직해왔다.또 대한심장학회 연구이사, 대한심혈관중재학회 기획이사, 대한심장학회 대외협력위원,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비상임정부위원 등을 역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서 100점 만점으로 종합등급 ‘A’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시설, 장비, 인력 등 필수영역과 기능성 영역에 대한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뤄졌으며,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1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해 응급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평가 결과 대전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필수영역 부분을 비롯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 중증상병해당환자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등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부분 모든 지표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28일 의생명융합연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VR을 통한 교육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업체인 ㈜판타포와 기술이전계약(기술 양도)과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학교병원은 ㈜판타포와 공동의 프로젝트를 설정해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잠재적인 사업기회 발굴과 실현을 확대하는 계획이다.주요 협약 사항은 ▲가상현실을 이용한 의료교육 콘텐츠 공동연구에 관한 사항 ▲연구를 위한 시설·장비·정보의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공동개최 ▲기타 상호
[박성원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대전을지대병원은 대한신장학회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의료진의 전문성 ▲환자 안전 시설 ▲혈액투석 과정 ▲운영의 윤리성 ▲의무기록 및 보고 등 5개 영역에 대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을지대병원은 신관 4층 전체를 신장내과 환자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외래진료실, 인공신장실, 복막투석실, 초음파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공신장실은 대전·충청 대학병원 중 최대 규모이며, 투석액 중앙 공급시스템(CDS) 및 혈액투석 관리 어플리케이션 ‘헬스아바타 빈즈’
[박길수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대전을지대병원은 대한신장학회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의료진의 전문성 ▲환자 안전 시설 ▲혈액투석 과정 ▲운영의 윤리성 ▲의무기록 및 보고 등 5개 영역에 대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대전을지대병원은 신관 4층 전체를 신장내과 환자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외래진료실, 인공신장실, 복막투석실, 초음파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공신장실은 대전·충청 대학병원 중 최대 규모이며, 투석액 중앙 공급시스템(CDS) 및 혈액투석 관리 어플리케이션
[디트메디] 겨울철에는 정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미끄러진 빙판길에 낙상 사고를 당하는 경우부터, 스노보드, 스키, 스케이트 같은 겨울 레저 활동 중 발생하는 외상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병원을 찾는다. 부상 중 가장 흔한 것이 골절이다. 골절은 증상이 악화되거나 치료 시기가 늦으면 후유증으로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어 초기에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골절과 낙상, 겨울 레저 활동으로 인한 외상에 대해 알아본다.겨울철 골절의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미끄러운 눈길, 빙판길로 인한 낙상이다. 충남소방본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개원 20주년 및 새 병원 건립을 기념해 ‘타임캡슐 봉인식’을 개최했다.지난 17일 오후 건양대병원 새 병원 전면 화단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천중 이사장, 최원준 건양대의료원장, 김용하 행정원장, 배장호 의대학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수장된 타임캡슐은 30년 후인 2050년 5월 3일 건양대병원 개원 50주년 기념식에서 개봉될 예정이다.타임캡슐 안에는 건양교육재단 김희수 설립자의 영상 메시지와 함께 나라발전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