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기내어 떠나본 세계일주여행' 팩을 펴낸 신형균 약사. “세계여행과 같은 장거리 여행은 나이를 먹기 전에 떠나야 합니다. 결심이 섰다면 주변을 과감히 정리하고 무조건 용기를 내서 떠나는 게 좋다.”기자에게 여행담을 들려주는 신형균 약사(새신탄약국 56)의 시선은 어느새 즐거운 듯 저 멀고먼 볼리비아의 유우니 소금사막의 전경을 떠올리는 듯 했다.1년 6개월 동안 58개국을 도는 꿈의 세계여행을 마치고 마친 약사부부가 대정정의 기록이 책으로 출판돼 화제가 되고 있다.꿈꾸기를 수십 년, 결심하고 기획하기를 1년 가까이 했던 필생의
◆ 홍종오 대전시 약사회장.홍종오 대전시 약사회장은 2007년도 대전광역시약사회 제 19회 정기 대의원 총회 및 제8대 회장 취임식을 오는 15일 저녁 8시 대덕컨벤션타운 2층 사파이어볼룸서 개최한다. 총회는 지난해 업무 결산과 올해 예산 및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회관매각 이전 건립에 따른 성금 징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충남도 산하 지방공사인 천안의료원과 공주의료원을 확장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충남도는 시설이 좁고 낡아 진료여건이 열악한 천안의료원과 공주의료원을 확장 이전해 지역 공공의료 서비스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도는 지방의료원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부지 2만4천750㎡(7천500평)에 300병상 이상은 돼야 한다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라 이들 의료원을 부지 3만3천㎡(1만평)에 300병상 이상으로 각각 건립하기로 했다.사업비는 천안의료원의 경우 900억원, 공주의료원은 850억원이 각
◆ 대전중앙병원은 12일 “따뜻한 설맞이”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했다.대전중앙병원(병원장 금동인)은 12일 강당에서 “따뜻한 설맞이”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장기입원 치료로 인해 문화적 소외감을 겪는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해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하며 따뜻하고 즐거운 설을 함께 맞고자 개최됐다. 대전시 연예인 자원봉사단 “한울 연예단”과 함께한 설맞이 가요콘서트는 ‘나만의 여인, 연상의 여인’ 등 정다운 추억의 옛가요를 불러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많은 감동과 기쁨을 안겨 주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장비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료장비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수가삭감 등 패널티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심평원 정설희·한경희 연구원은 최근 요양급여대상 의료장비 현황분석을 통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이 보유한 CT, 단층촬영장치 등 고가의료장비 가운데 20%는 제작된지 10년이 넘는 노후제품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제조년도 미상의 제품(35.9%)까지 합하면 그 비율은 50%를 훌쩍 넘어선다.이는 의원들이 가격유인요인으로 인해 저가의 중고의료장비를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은 첫 방문한 환자에게 스티커를 부착해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은 ‘첫 방문 스트커 제도’를 도입해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월 초부터 병원을 처음 방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환자들의 가슴에 스티커를 부착해 보다 자세하고 특별한 안내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시켜주고 있다.특히 병원의 모든 교직원들이 신환환자임을 알고 먼저 아는 체 웃으면서 인사하고, 좀 더 특별하고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어 노인층에게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한의학연구원에서 일회용 침 규격 표준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한의사들이 사용하는 침의 재료나 구조, 외관, 규격 등의 표준화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12일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은 14일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 연구원 대강당에서 침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회용 침(일명 호침) 규격 표준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의학연구원 의료연구부 구성태 박사는 침의 재료와 구조, 성상 및 외관, 규격, 멸균, 코팅재료, 시험, 포장, 표시 등 침의 제조 전 과정에 대한 표준시안을 제시할 예정이
대전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생계보조비 등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176억 원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도로, 교통, 상·하수도 및 도시철도 건설사업비 256억 원 등 총 846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분야별로는 기초생활수급자 생계보조비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176억 원을 비롯해 금산선 확장공사비 30억 원, 과학기술창조의전당 건립비 25억 원, 도시철도건설사업비 141억 원, 이응노미술관건립비 18억 원 등 건설사업비 256억 원과 자치구 재원조정교부금 100억 원, 시내버스재정지원 등 대중교통관련사업비 40억 원 등이다. 대전시
◆유승식 교수.사람이 잠을 잘 못 자고 나거나, 밤을 샌 다음날에 일어난 일은 왜 잘 기억이 나지 않을까? MRI를 통한 실험결과, 수면부족이 뇌의 기억능력을 심각하게 떨어뜨린다는 내용의 논문이 미국 유명잡지에 게재됐다. KAIST(총장 서남표)는 KAIST 바이오시스템학과 겸직교수이자 미국 하바드 의대 교수인 유승식(37) 교수의 관련 논문이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네이처 뉴로사이언스(Neuroscience)의 2월12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수면부족 상태에서의 인간 기억능력 저하(A deficit
백내장수술에 대한 청구실태와 주사제 투여 후 편법 진료비 징수 및 청구실태, 한방시술의 무자격자 침술행위 실태조사 등 의료기관에 대한 기획 현지조사가 실시된다. 복지부는 12일 병의원등 의료기관에 대한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 사전예고에 따라 올 하반기에 실시할 기획현지조사 대상 항목 3개와 그 시기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백내장수술에 대한 청구실태는 3분기, 주사제투여후 편법진료비 징수 및 청구실태는 3분기, 한방시술의 무자격자 침술행위 실태조사는 4분기로 예고됐다. 백내장 수술에 대한 청구실태조사는 최근 일부 안과에서 노인들을 대상
◆논산시가 올해 지역 노인 54명에게 노인의치장착사업을 시행한다.논산시보건소(소장 한정현)는 고령화된 지역사회 어르신들 구강문제 해결을 위해 87,900천원의 예산을 투입 2007년에도 54명 노인의치장착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농촌 대부분이 독거노인 또는 노인부부로 구성된 논산지역 노인들의 식생활 곤란문제 해소를 위한 논산시 주력사업으로 2002년 시작하여 2006년까지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층 노인 304명에 대한 의치장착을 마쳤다.지난 2006년 8월~10월 조사한 논산시 노인구강건강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논산시 저소
11일 '의료법 개악 저지 전국회원 궐기대회'에 참가한 대전시 의사회 모습에서 의료법 저지의 드높은 열기를 알 수 있다. ◆이른 아침부터 집회 준비에 바빴던 의사회, 죽전 휴게소에 많은 버스들이 들어섰다.◆연단에서 의료법 저지의 한목소리가 나올 때마다 박수로써 화답했다.◆차가운 날씨속에서 시도의사회 대표의 연대사를 듣고 있다. ◆아버지와 아들, 부자의사가 함께 참가했다.(홍승원 회장 부자, 은희경회원 부자)◆대전시의사회는 행사가 끝날때까지 질서 정연하게 앉아서 노란 막대기를 흔들었다. ◆ 720여명의 대규모 회원들이
11일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의료법 개악 저지 전국회원 궐기대회'에 참가한 대전시 의사회 홍승원 회장의 하루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오전 9시 30분부터 집회 참석을 위해 모인 회원들을 점검하고 대전시치과의사회와 전공의에게 행사 의의를 설명했다.◆죽전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으며 참석자들에게 의료법 개정 반대를 설명하고 있는 홍 회장.◆1시 10분에 과천벌에 도착해서 노란 막대와 띠를 두르고 행사장으로 이동.◆단상에서 전국 지회장들과 함께 '의료법 개정 반대' 구호를 외치는 홍 회장.◆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간식으로 허기
◆전국 의사 2만여명이 11일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의료법 개정 반대를 외치고 있다.전국 의료인 3만여명은 11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 앞에서 의료법 개정안 규탄 집회를 열고 "정부가 의료계 의견을 무시하고 개정안을 강행한다면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지난 2000년 의약분업 반대 투쟁 이후 최대 규모의 전국 의사들이 과천 정부청사 앞에 모인 것.전국 의사들은 의료법 개정안이 전면 백지화되지 않으면 집단 파업과 단식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태세다. 이날 집회에는 의협 소속 의사들은 물론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
◆ 아내를 돕는 것은 명절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된다.각지에 흩어져 살던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여 정을 나누는 고유의 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 설 연휴는 예년보다 짧지만 고향을 찾는 인파는 변함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민족 최대의 잔치가 되어야 할 설이지만, 명절 생각만 하면 벌써부터 골치가 아프고 괜히 불안하다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명절증후군’을 겪는 사람들. 명절증후군이란 명절만 되면 피로감과 우울한 기분을 호소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었지만 최근에는 아내와 부모님 눈치를 살펴야 하는 남편, 취직이나 결혼을 하지
◆ 조명근 대청 산삼감정소장이 60년근 산삼을 들어 보이고 있다.“산삼은 하늘이 내려준 영약이다. 산삼의 효능은 먹어본 사람만이 알겠지만 워낙 거래가 뜸한 귀한 물건이라 산삼에 대해 무조건 의심하는 사회적 풍토가 안타깝기만 하다” 대전유일의 대청 산삼감정소를 운영하는 조명근(68) 대표는 30년 경력의 심마니로 계룡산 에서 100년 된 천종 산삼을 캔 것으로 언론의 유명세를 탄바 있다. 조대표가 말하는 산삼 이야기 속에는 그가 겪어 왔던 심마니로써의 인생역정이 녹아 있다.조 대표가 산삼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30년 전으로 거슬러
◆ 국민의 88%가 한약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우리나라 국민들 87.5%가 한약을 복용한 후 효과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64.9%는 한약이 안전하다고 믿고 있으며, 건강증진을 위해 복용하는 비율보다 치료를 목적으로 복용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같은 결과는 식약청이 한양대와 소시모에 의뢰, 연구용역 사업으로 진행한 ‘한국인의 한약재 복용실태 조사 연구’ 결과 밝혀졌다.이번 연구는 한약재 유통업소 및 한방의료기관 147곳을 대상으로 가장 많이 유통되는 약재와 한의원에서 가장 많이
대전에서도 동구에 이어 서구까지 ‘봉파라치’에 의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고 서울 성동구 지역에 혼성 3인조 ‘봉파라치’가 출현해 약국가의 주의가 요망된다.9일 성동구약사회와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2가동 지역에 3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성 2명과 여성 1명으로 구성된 ‘봉파라치’가 출현, 약국 3곳이 잇따라 피해를 입었다.이들 3인조는 남성 2명 또는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번갈아가면 약국이나 슈퍼 등에 들어가 ‘박카스’ 등 드링크, 음료 등을 구매한 뒤, 동영상이나 녹음형태로 증거를 채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3
◆설 연휴동안 응급환자가 생기면 1339로 전화해 당직병의원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의사들도 가족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기 위해 고향으로 찾아가는 설 연휴, 하지만 연휴가 낀 명절일수록 응급처치가 필요한 환자는 훨씬 늘어난다. 고향이라고는 하지만 의료기관의 위치조차 몰라 헤메야하고 심지어 가까스로 찾은 약국이나 병원이 문을 열지 않았다면 그저 발길만 동동구르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이처럼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국번 없이 1339로 전화하면 상담의사를 통해 응급의료기관을 안내받거나 119구급대로 연결돼 구급차를 이용할
◆'진산고' 제품이 아닌 짝퉁 진산제품이 유통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사진은 코인텍의 진산고)지난해 연말 식약청과 진산 제조업체인 코인텍과의 분쟁으로 진진 제품 유통량이 줄어 든사이 시중에 짝퉁 진산제품이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9일 값싼 건강식품을 고가의 특허품으로 허위 선전, 노인들을 상대로 수천만 원을 뜯어낸 송모씨(37) 등 7명을 방문판매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 등은 지난해 12월 중순께 충남 천안시 모 빌딩에 영업장을 만들어 놓고 이 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