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의 수돗물 음용률과 신뢰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19일 시에 따르면 수돗물홍보협의회와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가 '2017년 수돗물 먹는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전국 17개 시·도 거주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만2196명이 조사에 참여했으며, 이중 대전 시민은 991명으로 수돗물 음용여부에서부터 수돗물 정보 습득 후 인식변화 여부까지 수돗물에 대한 총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조사결과 대전 수돗물은 음용률이나 만족도 등 거의 모든 항목에서 전국 지자체 중 상위의 응답률을 기록했다.우선, 먹는 물의 종류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대전 동구에 프랜차이즈업체를 차려 놓고 가맹점을 모집해 무허가로 떡갈비 27톤을 가맹점에 납품한 업체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시 특사경은 지난 8월 7일부터 4개월간 무허가 떡갈비를 조리 판매해 축산물위생관리법 및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가맹점 8곳을 적발해서 검찰에 송치했다.또 학교급식 축산물 납품 업체에서 입찰 받은 물량을 서로 연계해 타 업체에서 가공한 뒤 납품하는 형식으로 원료수불부, 생산․작업일지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작성하지 아니한 축산물위생관리법위반 업소 4곳도 불구속입건했다.위반행위로는 무허가축산
대전시는 서구 월평동 갑천중 삼거리에 2억8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10월 착공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서구 월평동 갑천중 삼거리는 시간당 최대 교통량이 차로당 250대로 회전교차로 전환기준인 시간당 125대~450대 통행량 범위내로 그동안 교통량은 적은 반면,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차량 통행이 지체됐던 구간이다.또 교차로를 지나는 우회전 차량의 과속으로 인해 최근 5년간 사망 1명 부상 5명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의 안전문제가 제기되어온 지역이다.이에 따라 시는 도로교통공단 및 한국교통연구원과 협업해 회
대전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충남 천안에서 열린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 대회’에 참가해 특광역시 중 1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종합훈련대회는 각종 자연 및 인적재난의 증가에 따른 다수사상자 발생대비 재난의료 지원팀의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의료기관-보건소-소방) 협업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전국 17개 시도에서 2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대전시는 유성구 보건소 신속대응반, 충남대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응급의료팀(DMAT)과 소방공무원 등 12명으로
대전시는 2018년 신재생 에너지 보급 촉진 등 에너지산업 예산이 올해보다 70억6000만 원(294%) 증가한 94억6000만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 93억8000만 원, 특별회계 7800만 원으로, 금년도 대비 각각 일반회계 72억2000만 원(294.1%), 특별회계 2300만 원(23.9%) 증가했다. 내년도 대전시 평균 사업예산 증가율(15.5%)을 고려하면 시 단일 사업 분야로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주요 사업내역을 보면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부응한 ‘지
대전시가 지난 12월 10일자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전국공모와 전문협회 추천 등을 통해 외부전문가 등 29명을 선정해 도시계획위원회를 새로이 구성했다. 시는 공모를 통해 총 12명의 응모자와 5명의 추천자 그리고 도시정책의 안정성 유지를 위해 일부 위원을 유임하는 등 토지이용, 건축, 환경, 조경, 방재, 교통, 도시행정 등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29명을 선정해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전체위원 중 80%를 민간 전문가로 구성해 공정성을 확보했으며, 이중 도시계획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학회 및 연구기관에
대전시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정책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17일 시에 다르면, 이번 수상은 대전이 4차 산업혁명 전담조직 운영부터 육성과제 발굴, 대국민 공감대 형성 등 역량을 결집해 성과를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4차 산업혁명 추진과정에서 일관성 있게 적용했던 속도감 있는 행정과 협업 행정이 주요소라는 평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을 반영하고 이를 선도하기 위해 공무원
대전시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14일 오전 10시 대전무역회관(3층)에서 무역 유공자 및 수출유관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무역의 날’기념 행사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년간의 수출 마이너스를 극복하고 무역 1조 달러 재진입에 대전 수출기업이 큰 몫을 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 수출기업이 주도적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을 기여할 것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기념식에서는 수출의 탑 23개 기업, 개인수상은 동탑산업훈장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5
대전시는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제안서 평가결과 중앙공모 1곳, 광역공모 3곳 등 총 4곳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국비 287.8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쇠퇴지역의 활성화와 도시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중앙공모에서 선정된 중심시가지형은 신탄진역 앞 일원에 ‘지역활성화의 새여울을 여는 신탄진 상권활력 UP프로젝트’사업으로 396억 원(국비 150억, 지방비 150억, LH등 기타 96.15억)이 투입될 예정이다.또 광역
대전시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14일 오후 시청에서 사이언스콤플렉스 추진과 관련해 ㈜신세계 고광후 부사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 들어 세 번째인 신세계 임원진의 이번 방문에서는 지난 11월 사이언스콤플렉스 통합심의에서 결정된 조건에 대한 보완과 19일 계획된 기공식 진행에 대해 논의했다.신세계 측은 지난 8월 장재영 대표이사가 사이언스콤플렉스를 대전의 랜드마크로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한 만큼, 통합심의에서 결정된 조건을 적극 수용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또 “사이언스콤플렉스를 중부권을 넘어 국내 유일의 명소로 만들기 위
새 정부 공공부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따른 지방공무원 추가채용으로 2017년도 두 번째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시행된다.대전시는 ‘2017년 제5회 지방공무원 9급 임용 필기시험’을 12월 16일 남선중학교 등 10개 학교 225개 시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은 사회복지 15명 등 9개 직류 80명을 선발하며, 총 645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81:1이고 최고 경쟁률은 36명을 선발하는 일반 행정으로 4474명이 지원해 124:1이다.수험생은 12월 16일 오전 9시 20분까지 시험실에 입
대전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3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실시된 ‘2017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에서 S등급으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147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기관운영과 사업 2개 분야에 대해 진행되었다.대전시 노용재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기관이 적어 넓은 지역을 감당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센터의 노고를 치하하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정문화 조성 및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은 다문화
대전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7년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광역시 중 1위를 차지해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성과금으로 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전국 160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시책 추진상황을 평가해 서울시와 대전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평가는 행정구역과 도시철도 유무, 인구수 등을 감안해 지방자치단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설부문, 서비스부문, 행정 및 정책지원 부문, 이용자 부문 등 4개 부문 10개 항목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2년마다 시행되는 평가다.이번 평가
대전광역시는 13일 자동차 안전관리를 위해 적극 참여한 업체와 서비스를 실천한 자동차관리 우수사업자를 대전시 최초 선정하고, 선정된 6개 업체에 우수사업자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는 ▲종합검사 지정정비사업자인 세종현대남부서비스(주)와 ㈜한스오토스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인 칠성관광(주)와 ㈜삼성우등관광 ▲자동차대여사업자인 ㈜번영렌트카와 ㈜피플카쉐어링이다.우수사업자는 대전에 사업장(주 사무소)을 두고, 2년 이상 자동차관리 사업을 운영한 사업자로, 지난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총 110개 업
대전시가 올해 2기분 자동차세 29만 9004건, 370억 8900만 원을 부과했다.이는 지난해 30만 3278건, 375억 8600만 원에 비해 4274건(1.4%), 4억 9700만 원(1.3%)이 감소한 규모다.감소원인은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연납차량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자동차세 연납은 연간 납부할 세액을 미리 납부하면 세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각 구별 자동차세 부과현황은 서구가 9만 2412건에 114억 8300만 원(31.0%) 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가 7만 4220건에 95억 8400만 원(25.8
대전광역시는 공직사회의 표본이 되는 청렴하고 열심히 일하는‘올해의 청렴공무원’3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올해의 청렴공무원’으로 지난 6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시민사회단체와 소속 부서장의 추천을 받은 대덕구 사회복지과 박장규 주무관과 유성구 자치행정과 서인석 주무관, 중구 경제기업과 전충립 주무관을 선정했다.시는 선발 과정에서 엄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확보하기 위해 대학교수, 시민단체 대표, 시 노조위원장 등 각계각층을 대표로 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후보자들의 공적사항을 중심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심사위원
대전광역시는 8일 새벽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임시보관 중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200드럼을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장으로 반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반출된 방사성폐기물은 2017년 반출계획 물량 1000드럼 중 1차분이며 잔여물량 800드럼은 12월말까지 4차례 걸쳐 반출될 예정이다.시는 이번 운송과정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장까지 운송 전 과정에 관계 공무원이 동행해 안전여부를 점검했다.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새벽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해 방사성폐기물 반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금년도
대전시 소방본부가 외부청렴도 평가 1등급을 맞으며 특광역시 소방본부 1위에 올랐다.8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대전소방본부가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으로 9.44점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보다 1.72점 상승한 기록으로 특광역시 소방본부 중에서는 1위를 달성하고 전국 17개 소방본부 중에서는 최상위권에 해당된다. 소방분야에 대한 외부청렴도는 소방민원업무 중 완비증명, 위험물인허가 등과 관련된 민원인을 대상으로 객관적으로 평가한 결과 부패위험지수 9.71점, 부패위험
대전시의 태양광 발전 사업이 최근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8일 시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태양광 발전허가는 전년(33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71건으로, 설비용량도 전년 2MW 수준에서 6MW로 3배 증가했다.이런 증가 추세는 정부의 강력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정책과 더불어 시가 추진 중인 소형햇빛발전보조금 지원사업이 영향을 준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태양광발전사업의 보조금 지원대상은 2016년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하고, 설비용량 100kW이하 태양광 발전사업자로, 시는 kWh당 50원씩 최초 지급 월부터 60개월 동안 202
대전시는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CCTV 설치 등 6개 사업을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시가 추진하는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 CCTV 설치 21억 원이며, 자치구 사업으로는 중구 생활안전 CCTV 설치 4억 원, 서구 만년로 일원 노후하수관로 정비 5억 원, 장안길 위험도로 정비 5억 원, 유성구 윗관들 어린이공원 정비 5억 원, 대덕구 법동 어린이공원 정비 4억 원이다.대전시 유세종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CCTV 설치, 어린이공원 정비 등 어린이 안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