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기자] 세종시 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93% 검출됐다.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이 1월 다섯째 주들어 우세종으로 전환했다.2월 첫째 주 지역 내 감염자 전체의 30%를 표본 조사한 결과, 오미크론이 96% 검출됐다. 이에 반해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4%로,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오미크론은 델타 변이보다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낮지만, 전파력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시 방역 당국은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잘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김민주 기자] 세종시 연기면 금강 수변 갈대밭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해 2~3월경 3일에 걸쳐 1만 4540㎡(8차례)를 태운 연쇄 방화 사건을 의심케하는 장소다. 소방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배경이다. 7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갈대밭 33㎡를 태우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압됐다.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경찰과 현장 확인 결과 이번 화재를 방화라고 볼 정황을 찾지 못해 단발성 화재라 보고 있다"며 "그럼에도 지난해 연쇄 방화가 발생했던 곳과 유사 장소란 점
[이희택 기자] 백제수도 ‘공주시’와 행정수도 ‘세종시’ 시민사회가 새해 청벽산 퍼포먼스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법 통과와 상생 발전의 기운을 모았다.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이하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지난 5일 오후 2시 공주 청벽산에서 행정수도완성 공주·세종 공동대책위(이하 공주·세종 공대위) 주최로 입춘 산행에 올랐다.청벽산은 공주시와 세종시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소로, 양 지역간 상생발전의 뜻을 담았다.올해 첫 의기투합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법안의 2월 임시국회 처리로 향했다. 이들은 손피켓 퍼포
[이희택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부터 6일까지 4일 연속 200명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6일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공표된 전날 확진자는 3921번부터 4189번까지 모두 270명으로 집계됐다. 4190명이 검사를 받은 끝에 6.4%의 확진률을 보였다.3일 252명으로 처음 200명대로 늘어난 이후, 4일 296명, 5일 3625번~3922번까지 298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소폭 줄어든 양상이다.이 같은 확산세에 따른 격리 치료 확진자는 1439명, 누적 사망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
[김민주 기자] 세종남부경찰서가 동계방학기간 2주 동안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교육청과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학부모·학생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은 청소년 범죄·비행 우려지역 16곳을 점검하고 비행 우려가 높은 종촌·아름동 일원에선 교육청과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소년들이 음주·흡연 등 일탈과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종촌동 메가시티 주변 등은 탄력순찰 노선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김경열 경찰서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김민주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다자녀 가구 입장료 무료 서비스 대상을 3자녀 가구에서 2자녀 가구로 확대한다.정부의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 정책을 반영해 기준을 완화했다.다자녀 가구 입장료 무료 대상은 다자녀 카드를 소지한 가구 또는 2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만 15세 이하인 가구이며, 다자녀 카드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수목원은 이와 함께 8일부터 입장료 무료 대상자 전용 ‘어울림(林)’ 회원제를 운영한다.‘어울림(林)’ 회원제는 입장료 무료 증빙자료 확인과 입장권 발권에 따른 불편함을
[김민주 기자] 세종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시 방역당국은 4일 신규 확진자 25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 누적 확진자 수는 3624명으로 늘었다.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설 명절 연휴의 여파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시 방역당국은 유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검사소 방문을 당부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게 전개되면서, '사적모임 최대 6인,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오후 9시까지' 제한 조치는 연장되거나 미세한 조정만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민주 기자]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상공인회)가 소상공인 영업권 제한을 규탄하고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황현목)는 3일 오전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현재 방역 규제는 소상공인들의 일방적 희생만을 강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2년 이상 흘렀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업종 구분이 되지 않은 점을 꼬집었다. 이는 업종별 맞춤형 지원·규제 부조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례로 21시 영업 제한은 호프·노래방 등의 업종엔 사실상 영업금지에 가깝다며, 정확한 업종 구별
[김민주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라 나성동 엔케이 세종병원과 소담동 코알이비인후과가 신속 항원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동네 병원으로 지정됐다. 이춘희 시장은 3일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설 명절 기간 총 53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연이어 경신하면서다. 실제 지난 달 29일 74명, 30일 78명, 31일 108명에 이어, 2월 1일 139명, 2일 137명으로 하루 평균 10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급증으로 선별진료소가 북새통을 이루면서, 일부
[이희택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일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하며 108명으로 집계됐다.이날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2987번부터 3094번까지 확인됐다.급증세에 따라 감염원 파악이 안된 확진자가 58명에 달했고, 약 40명은 세종시 지인 또는 가족 감염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시와 서울시 관련 확진자가 각 4명, 대구시와 거제도 접촉자도 각 1명으로 조사됐다.연령별로는 10대 미만이 8명, 10대가 45명으로 저연령대가 절반을 차지했다. 60대 이상 고령층은 1명으로 나타났다. 20~40대 젊은층
[이희택 기자] 지난 주말 사이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다시 연일 7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31일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30일과 31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각각 76명, 78명 추가로 확인됐다.31일 발생한 확진자는 2909번부터 2986번으로, 이중 35명이 세종시 확진자 또는 가족 접촉에 의한 감염인 것으로 파악됐다. 감염 경로 조사를 받고 이들도 27명이나 됐고, 대전시 관련 확진자가 6명, 기타 공주시와 진천군, 광주시, 서울시 관련 확진자가 각 1명으로 집계됐다.연령별로는 10세 미만이 8명, 10대가
[김민주 기자]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가 ‘2022년 유아·소외계층 미디어교육 지원사업’을 시작하며 대상기관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디지털·미디어환경에 대응이 어려운 유아와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내달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키오스크·카메라 등 디지털 미디어기기 활용법 ▲사진·동영상 촬영법 등 미디어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미디어교육 운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미디어강사, 장비 등은 지원된다.유아미디어교육은 만 5세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세종·공주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