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중풍센타 조현경 교수는 19일 심광사에서 신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예방할 수 있다’이라는 제목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하였다.대전대 대전한방병원(병원장 노석선) 중풍센타 조현경 교수는 19일 심광사에서 신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예방할 수 있다’이라는 제목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하였다. 조현경 교수는 치매의 원인은 ‘동맥경화,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으로 인한 뇌혈관성 치매와, 두부외상, 성격으로 인한 알츠하이머 치매로 나뉜다고 말하고, 예방을 위해서는 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방 약국가의 새내기 근무약사 월급이 월 4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지방 군단위 지역의 약국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다.16일 전북, 경남 등 지방 약국가에 따르면 약사 채용하기가 힘들어지자 파격적인 월급을 제시하는 등 근무약사 잡기에 혈안이 돼 있다.약대가 없는 군 단위 지역이나 교통편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아 출퇴근 환경이 여의치 않는 지역일수록 구인난이 더 심화되고 있다는 게 약국가의 분석이다.올해 약대를 졸업한 새내기 약사인 K씨. K약사는 이달 초 경남 양산에 있는 한 약국에 취업을 했다.약국은 K씨에게 파격적인 조건인 하루 10
◆대전한방병원이 병원 vision 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노석선) 16일 병원 vision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병원 비전위원회는 병원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자발적인 기구로서 진료교수와 행정과장들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비전 위원장에 김윤식 진료부장, 부위원장 홍권의 교육연구부장, 김용복 총무과장이 선발되었으며, 위원으로는 설인찬 중풍센터소장, 박미희 간호과장, 간사로는 권혁윤 원무계장이다. 병원 비전위원회는 매주 수요일 중식시간을 할애해 회의를 진행하게 되며 주로 병원 경쟁
◆대전시 치과의사회가 의료법이 개정되면 시민피해가 우려된다는 시민홍보자료를 만들었다.대전시 치과의사회에서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시민피해가 우려된다는 시민 홍보 자료를 만들었다.대전시 치과의사회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정부가 의도하는 대로 의료법이 통과 된다면'이란 제목으로 의료법 개정안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가 예상되는 사항을 설명했다.이 게시물에서 치과의사회는 ▲ 진료비 할인 경쟁으로 불필요한 치료가 포함되며 ▲ 부자들가는 병원, 서민들 가는 병원 등 계층간 사용 병원이 다르게 된다 ▲ 유사의료행위로 인한 잘못된 치료로 피
내달 8일 개최 예정이던 충남약사회장배 테니스 대회가 무산됐다.충청남도약사회(회장 노숙희)는 회원들간 친목도모를 위해 올해도 테니스 대회를 이어갈 예정이었으나, 주관분회인 보령분회의 사정으로 행사가 취소됐다고 16일 밝혔다.도약사회는 이에 따라 17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가을로 대회를 연기하는 안과 올해 치르지 않는 안 중 하나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충남약사회장배 테니스 대회는 지난 2005년 부여군을 시작으로 지난해 천안시, 올해는 보령시약사회 주관으로 치러질 예정이었다.(최은택 기자)
◆중도충청약우회가 대전노인요양원을 방문, 의약품을 전달했다.대전지역 제약사 도매담당자 모임인 중도충청약우회(회장 안재성)는 지난 15일 가오동 소재 대전노인요양원을 방문해 100여만원 상당의 구급약과 의약품을 전달했다.중도충청약우회는 매년 3월 연례행사로 요양원을 방문해왔다. 대전노인요양원은 70~100세인 치매환자와 무의탁노인 등 200여명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하는 요양기관.약우회 관계자는 "아무래도 외롭게 사시는 분들이니까 도움을 드려야 겠다고 생각해 매년 의약품을 전달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부가 장기밀매를 방지하기 위해 장기이식 의료기관에 ‘순수성평가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그러나 정부가 장기매매의 책임을 의료기관에 전가한 채 불필요한 규제만 양산하려 한다는 불만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복지부는 장기매매를 방지하기 위해 장기이식법 시행규칙을 개정, 하반기 중 장기이식 의료기관에 ‘순수성평가위원회’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순수성평가위원회는 병원 사회복지사가 장기 기증자의 순수성 여부를 1차 심사한 후 매매가 의심되는 장기기증 희망자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은 알코올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는 직장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알코올 회복 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8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알코올 회복교실은 입원치료를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음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는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알코올 회복 교실은 ▲오리엔테이션 ▲ 알코올 의존의 진단과 심리적 신체적 영향에 대한 교육 ▲목표 설정 ▲알코올 의존의 인지 치료-원리 및 방법 ▲알코올 의존의 행동치료 ▲알코
◆대전시가 응급환자이송업체에 업무정지 처분을 내리면서 1개월의 기간을 주어 논란이 되고 있다.대전시가 허가사항 위반을 이유로 응급환자이송업체에게 업무정지 처분을 내리면서 개시일을 전례없이 1개월을 주어 논란이 되고있다.대전시는 지난 12일 청문 절차를 거쳐 '응급구조에관한법률'상 '타지역 영업행위', '과다요금징수', '업무일지 누락'등의 사유로 E응급환자이송단에게 업무정지 97일을 명령했다. 하지만 업무정지 개시일을 4월 16일부터 하는 것으로 통보했다. 이에 대해 대전시가 E응급환자이송단의 편의를 봐주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의
◆ 충대병원 수술실 보호자 대기실에서 담요를 안고 환자를 기다리는 보호자.충대병원수술실의 보호자 대기실의에서 대기하는 환자보호자들이 담요 수납장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본보의 자유게시판에 박상덕씨는 총대병원 수술실에서 보통 1~2시간 대기하는데 수술환자용 담요를 보관할 마땅한 장소가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제보해 왔다.충대병원 수술실의 경우 환자가 수술실에 들어갈 경우 환자가 덥고 있던 담요를 보호자들이 보관하고 수술이 끝난 후 환자에게 다시 덮어 준다. 장시간의 대기시간이 필요한 수술환자에게는 무거운 담요는 보호자들에게 큰
일반적인 MRI장비를 이용해 살아있는 사람의 뇌 사진을 생생하게 찍을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과학기술부는 뇌조직을 선택적(targeting)으로 분자․세포레벨에서 진단할 수 있는 MRI 조영제(contrast agent, 인체영상 촬영시 선명한 사진을 얻도록 하는 물질)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조영제는 기존의 조영제로 조영이 불가능했던 뇌의 다양한 구조를 해부한 것처럼 생생히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뇌의 하부구조(sub-anatomy)와 기능적 구조(anatomy based on fu
"한줄기 생명을 바라보며 포기하지 않고 물을 주며 돌본지 4년여 만에 꽃봉오리를 맺은 것이다""50만명의 급성심근경색(AMI)환자 가운데 70%이상이 응급실을 통해 입원을 하는데, 증상이 발생한 후 적정시간(2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해, 30분내에 반드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의료진의 초기대응은 물론이고, 수송체계의 보완도 시급한 문제죠"진료실에서 만난 최재웅 교수는 AMI환자에 대한 응급처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또 강조했다. 최 교수의 이러한 강한 의지는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허혈성심장질환 관련 시술
◆대전시 장애인 재활시설인 대전재활병원이 개설허가가 나오지 않아 개원에 차질을 빚고 있다.장애인 의료재활시설로 지어진 대전재활병원이 대전시의 개설신청서 반려로 개원시기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유성홈에버 뒤편에 지상 6층 지하 4층에 174병실규모로 지어진 대전재활병원이 대전시에 개설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이번주 초. 병원 개설에 특별한 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이번주부터 환자 진료가 가능했다. 하지만 대전시는 14일 '의료기관 개설 허가신청서 보완 요청'문건을 통해 개설에 따른 세가지 보완사항을 지적했다. 시는 '
◆ 15일 열린 전회원 비상총회에 참석한 최창우 대전시한의사회장.“보건복지부 공청회에서 113조 유사의료행위에 관한 조항 삭제하겠다는 안이 나왔지만 본협회의 공식입장은 개정 의료법에 대한 전면 거부이다.”최창우 대전시한의사회장은 15일 오후 8시 대전대 한방병원 8층 강당에서 열린 전 회원 비상총회에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대전시한의협회의 곽중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현황보고를 통해 “국민건강권을 초토화하고 의료질서를 파괴하는 의료법 개악저지를 위해는 총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비상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복지부 의료정책팀 김강립 팀장. 복지부가 의료법 개정안에서 유사의료행위를 삭제하고 의료행위의 정의를 신설하는 문제도 신중하게 재검토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강립 의료정책팀장은 15일 보사연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는 의료법 전부개정안 공청회에서 "몇가지 쟁점들에 대해 남은 기간동안 합리적인 (의료법)안을 만들기로 하겠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먼저 의료행위의 신설과 관련 "공급자와 시민단체에서 적지 않은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술적으로 급변하는 의료환경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 박권수 나라신경정신과 원장.“환자와의 진료를 통해 세상을 보면서 주로 시상을 떠올립니다. 시와 문학은 정서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박권수 나라정신과 원장은 시와 문학의 예찬론자이다. 의대시절 시작한 시쓰기를 계속 해오며 지금도 시상이 떠오를 때면 진료를 보면서 떠오른 생각을 글로 나타낸다.박원장이 처음으로 시문학에 관심을 기울인 것은 의대시절 충대의대 문학써클인 ‘필내음’과의 인연을 맺고부터이다. 의대 선배들과 만남과 작품을 보면서 평소 담아두었던 생각들을 글로 옮기게 됐다.“제가 학교 다니던 당시는 80년대 대학생의 낭
◆민승기 병원장.1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원광대치대 대전병원(병원장 민승기)이 중부권 치과 교육의 중심에 서겠다는 청사진을 펼쳤다.민 병원장은 "대전병원의 운영은 기본적으로 익산병원의 분원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현재 익산병원장인 본인이 한시적으로 대전병원장도 겸하게 되었다"고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부분적인 진료·지원·행정 인력 등이 익산에서 파견내지는 이동되어 나오고 새로이 10명의 교수가 충원 됐다"면서 "두 병원 수장을 겸하게 되어 무엇보다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지지만, 치과계 교육과 봉사라는 대전병원의 설립 취지에 충실하면
현재 의원-병원-종합병원-종합전문요양기관 등 4종으로 구분돼 있는 의료기관 종별 구분이 앞으로는 의원급과 병원급으로 2단계로 대분류된다. 또 병원급은 의료기관 종류에 따라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장기입원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으로 세분화되고, 이 중 종합병원은 현 100병상에서 300병상 이상으로, 상급종합병원은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중 복지부장관이 매 3년마다 평가해 인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산부인과 병원 내에 한의원을 별도 개설해 산모에게 한방진료서비를 제공하거나 대학병원에서 한방병동으로 개설해 협진
Non-PVC 수액필름이 중국에 수출된다.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중국 광동성과 절강성 지역의 대형 수액전문제약사와 240만달러 규모의 Non-PVC 수액필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Non-PVC 수액필름은 중외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2003년 미국 FDA, 2004년 중국 SDA 인증을 각각 획득한 것으로, 현재 당진공장에서 제조하는 Non-PVC 수액백 생산에 사용되는 제품이다.미국, 독일 등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해 온 중국 수액제 시장에 국내 제약사가 Non-PVC 수액 필름을 제공하
신흥과목 강세현상으로 개원가에 지격변동이 일고 있다. 이비인후과, 안과, 정형외과 등이 세확장을 계속하며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등 소위 기존의 '빅4' 과목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는 것.실제 2004년 하반기 안과 의원 수가 외과를 넘어서며 한차례 순위바꿈이 있었던데 이어 이달 들어서는 이비인후과 의원 수가 사실상 산부인과를 넘어서는 순위변동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 '요양기관 현황'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이비인후과 의원 수는 1084개소로, 산부인과(1805개소)를 단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