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당진에 아파트 건설이 한창인 가운데 현장의 약점을 잡아 금품을 요구하는 언론사칭 사이비기자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3일 당진시에 따르면 최근 들어오는 건설관련 민원의 7할 이상이 쌍방 간 해결을 요하지 않고 무작정 행정기관이나 국민신고에 신고만 하는 사례들이다.사이비기자들은 주관적 판단에 따라 건설현장에서 거슬리는 부분들을 타인을 부추겨 신고나 고발토록 유도한 뒤 금품을 요구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이들은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범죄를 구성한다. 가령 누군가가 민원을 빙자해 기사화 할 수도 있다고 협박하
13일 충남 당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0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교회발 집단감염이다. 12일 35번~37번에 이어 13일 40명이 한꺼번에 발생함으로써 당진시 코로나19 확진자는 77번까지 늘었다.시는 13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당진 나음교회에서 31명, 신평고 1명, 이룸노인복지센터 5명, 마실노인복지센터 1명, 당진종합병원에서 2명 등 총 4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시는 12일 나음교회에 다니는 당진고 1학년 A(당진 35번)군과 마실노인복지센터에 근무하는 B씨(20대, 당진 36번)가 코로나19 확진
정의당 충남도당이 10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중대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태안화력발전소에서는 고(故) 김용균 노동자 2주기 추모제가 있었다.정의당은 이날 “‘김용균 없는 김용균법’이 올해 1월부터 시행됐지만 어제도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하청업체 노동자가 5미터 아래로 떨어져 영영 퇴근하지 못했다”며“김용균 2주기에도 달라지지 않는 현실은 지난 2년간 국회가 직무유기를 했다”며 성토했다.이어 “원청과 기업의 경영책임자에게 생명과 안전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으면 ‘죽음의 행렬’을 멈출 수 없으며, 노동자를
서산시가 국토교통부 ‘2020년도 지적전산자료 관리실태 평가’에서 충남 유일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국민 재산인 지적정보 안전 관리와 국토정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 여부를 평가했다.국토교통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지평가를 통해 최종 14개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그중 서산시는 충남에서 유일하게 14개 자치단체에 속했다.시는 ▲지적시스템 서비스 제공 ▲지적자료 정확성 ▲개인정보 보호 적정성 검토 ▲정책정보 제공 자료 보안관리 등을 통해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에 있어 정확한 행정정보 제공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국민권익위원회 발표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1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2020년도 기관 청렴도 평가를 한 결과 서부발전이 종합청렴도는 물론 내·외부 청렴도 모두 전년대비 1등급 상승, 청렴수준을 대폭 개선했다.서부발전은 청렴도를 측정한 발전공기업(공직유관단체 Ⅱ유형) 중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외부청렴도의 경우 10점 만점에 9.27점을 획득, 전체 평균(8.34점) 대비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내부청렴도 ’업무지시 공정성‘ 분야에서는 10점 만점을 획득했다.앞서 서부발전은
서산시 코로나19 8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확진자 A씨는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를 거쳐 10일 오후 11시에 확진판정을 받았다.무증상이었던 80번 A씨는 동문1동에 거주하는 20대 해외입국 외국인이다.A씨는 11월 27일 입국시 인천공항검역소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 중 13일째 양성판정을 받았다.A씨의 특별한 동선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당진항 매립지 귀속결정에 대한 변론이 10일 대법원 2호 법정에서 열렸다. 충남도와 당진시는 행안부 귀속결정의 위법성을 적극 주장했다.이날 변론은 당진·평택 양측 당사자(자치단체장)와 소송대리인, 도·시의회 의장, 충남도계 및 당진땅수호 범시민대책위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각 20여분씩의 양측 변론을 포함 약 한 시간동안 진행됐다.원고 측(충남)은 행정안정부 장관의 귀속결정이 절차적, 내용적으로 위법하다고 강력히 변론했다. 특히 ▲귀속결정 당시 관계 자치단체장인 도지사의 의견을 듣지 않은 점 ▲매립지 귀속결정의 원칙(역사성,
‘충남형 농촌지역재생사업 선도적 실행을 위한 기본협약식’이 10일 대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개최됐다. 태안군도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역인구 증가 도모를 위해 이 사업에 참여했다.협약에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서천군,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남도교육청, 서울시50플러스재단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충남형 농촌지역재생사업’이란 귀농귀촌 수요에 대응해 맞춤형 공공주택과 귀농귀촌 지원시설(영농소득창출) 및 프로그램(조기정착)을 함께 공급,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농촌지역을 만들고자 추진되는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10일 코로나19로 수고하는 임직원과 의료진을 응원하는 ‘산림치유 꾸러미’ 200개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사장 이창재)과 국립제천치유의숲(센터장 김창휴)으로부터 전달받았다.비대면 명상 프로그램과 함께 제공된 꾸러미는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 용액 탈취제와 제천지역 한방재료를 활용한 한방차 등 2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별도로 숲을 찾기 어려운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쉽고 편하게 산림치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은“장기간 코로나19 치료 및
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이 2020 대한민국 혁신인물 대상을 수상했다.시의회는 장 의원이 스포츠동아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혁신기업·인물 & 품질만족지수 1위 브랜드 대상’에서 혁신리더 부문(의정활동)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장갑순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민생 현장을 발로 뛰며 현장에서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현실성 있는 정책과 공약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장 의원은 평소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5분 발언 등을 통해 농업과 환경, 농업환경 관련 조례 제·개정과 다양한 정책적 건의에 힘써 왔다.장
서산교육지원청은 9일 대회의실에서 제26회 서산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한 서산교육상은 오랜 기간 서산시에서 학생지도, 교육지원 활동으로 서산교육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사람을 표창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상이다.서산교육상은 초등교육부문, 중등교육부문, 교육지원부문 등 3분야로 나누어 표창하며 올해에는 ▲서림초 류춘자 교장 ▲음암중학교 심현택 교장 ▲학돌초 이인호 행정실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교육지원청은 이날 2020년 교육활동 우수교직원 101명(참석 5명)에 대한 표창도 했다.이선희 교육장은 “오늘 수
서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방역지침 동참을 독려하는 스티커 표어를 택시에 부착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내 모든 택시 378대에 ‘코로나19 서산시민이 멈출 수 있습니다’라고 적힌 스티커를 부착하고 코로나19 종식시까지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