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홍성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확산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추석 명절임에도 쉬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선별진료소 직원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위문품은 핸드크림, 립밤, 마시는 포도당 등 선별진료소 직원들이 PCR 검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습진, 탈진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김건태 본부장은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충남 예산군이 장기미집행으로 실효된 군계획시설에 대한 재정비에 나선다. 15일 군에 따르면, 군계획시설은 국토계획법에 따른 도로, 공원, 주차장, 녹지 등의 기반시설이며, 군은 이번에 재정비 계획을 수립해 점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계획시설 결정 이후 20년간 사업이 시행되지 않으면 계획시설이 실효된다. 이는 예산뿐 아니라 전국적인 현안이다. 예산군의 경우 지난해 7월 1일 20년이 지나 실효된 시설은 총 76곳으로 파악됐다. 군은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의 실효에 따른 선제
충남 예산군에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슥 감염증(코로나19) 168~170번 확진자 등 3명이 추가됐다. 군에 따르면, 20대인 168번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또 169번(10대)은 홍성 184번, 170번은 천안 2815번과 각각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예산군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관내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덕산면과 예산읍(신례원) 소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업종별로는 유흥주점이 14개소, 단란주점이 17개소, 일반음식점이 259개소, 휴게음식점(다방)이 42개소, 숙박
제8대 예산군의회가 지난 2018년 7월 개원 이후 3년을 지나고 있다. 는 8대 의원들의 그간 입법활동(본보 31일자 예산군의회 '입법활동' 중간성적표 보니 보도)을 분석한데 이어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질의 현황을 분석했다. 전·후반기 의장을 지낸 이승구 의원과 지난 4월 보궐선거를 통해 입성한 홍원표 의원(라선거구·국민의힘)은 평가에서 제외했다.먼저 지난 2018~2020년까지 3년간 군정질문 활동을 보면, 초기에는고른 의정활동을 하다 시간이 갈수록 격차가 벌어졌다. 의정질문을 가장 많이 한 김태금 의원(비례·국민의
충남 예산군이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은 업소를 고발했다.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집단발생한 덕산면 일대 다방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하는 과정에 A다방이 업주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종사자는 받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자로 고발조치했다.앞서 군은 지난 8월 12일 예산읍 신례원리, 창소리 및 덕산면 전 지역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및 노래연습장, 다방 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해 8월
충남도의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예산군의 제안사업이 가장 많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군에 따르면, ‘2022년도 충남도민참여예산’ 공모 제안사업에 예산군은 26개 사업이 선정돼 총 25억7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이는 전체사업의 23.6%를 차지하는 것이며, 지난해 6건 10억2800만 원과 비교하면 150% 증가한 규모다.이번 도민참여예산에는 총 414개 사업이 접수돼 충남도와 시·군 심사, 민관예산협의회 심사 등을 거쳐 1차로 121건을 추렸으며, 일반 도민과 도민참여예산위원 및 시군 주민참여예산위원 온라인 투표 등을
충남 예산군 덕산면 유흥업소를 기점으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최초 종업원들에서 시작해 접촉자와 인근 주민까지 확대되는 양상이 나타나자 황선봉 예산군수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한 엄정처벌을 지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8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50대 다방종업원 126번·127번 환자가 나온 이후 이들이 일하는 다방 등 두 곳의 업주와 중국국적 종업원 등 8명(129~133번, 135~137번)이 확진됐으며, 이곳을 이용한 내국인
1 vs 10 대립에 멈춰 선 홍성군의회홍성군의회가 멈췄다. 윤용관 의장 복귀에 따른 의원들 반발 때문이다. 윤 의장을 제외한 의원 10명은 7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침묵시위를 벌였다. 의원들은 ‘독불장군 윤용관 의장 만장일치 불신임’, ‘홍성군의회 합의제기관’, ‘윤용관 의장 10만 군민과의 사퇴약속’ 등이 적힌 근조 손팻말을 들고 본회의장 입장을 거부했다.반면 윤 의장은 본회의장 의장석에 앉아 의원들의 입장을 기다리는 파행이 빚어졌다.김덕배 의
홍성군이 783억 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6일 군에 따르면 2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8106억 원 대비 9.7%(783억 원) 증가한 8889억 원이다.이번 추경은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주안점을 뒀다.편성안을 보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군 부담분 23억 원, 농어민수당 48억 원, 가축전염병 살처분 보상금 25억 원, 농어촌버스 재정지원 11억 원이 담겼다.또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개설 50억 원과 가족센터 건립 40억 원, 미디어파사드 구축 15억 원, 지역자활센터 건립 19억 원,
빗속에서 90대 할머니 곁을 40시간 동안 머물며 목숨을 지켜낸 반려견 백구가 국내 첫 명예 119구조견에 임명됐다.충남도는 6일 홍성군 홍성소방서에서 실종 할머니를 지켰던 백구(견령 4세)를 전국 1호 명예 119구조견으로 임명하고, 소방교 계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백구가 명예 119구조견으로 임명된 것은 치매환자인 90세 할머니가 길을 잃어 논둑에 쓰러졌을 때 곁을 떠나지 않고 구조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기 때문.백구가 구조견으로 임명된 스토리는 이렇다. 지난달 24일 치매를 앓는 90대 할머니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충남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원이 6일 수도권의 출향인사 등이 고향에 세금이나 기부를 통해 재정이 어려운 지자체를 지원하는 일명 ‘고향세’ 도입을 촉구했다.이상우 의원은 이날 열린 제27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 소멸위기와 더불어 지자체 재정난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향세를 조속한 시일 내에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고향세’라고 불리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인구감소 등으로 재정난을 겪거나 일시적인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에 개인이 기부를 하고 금액의 일부 또는 전액을 세액공제
홍성군의회 의원들이 윤용관 의장 복귀에 보이콧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일부터 열리는 280회 임시회 파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6일 복수의 홍성군의원에 따르면, 윤 의장을 제외한 의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후 윤 의장이 주재하는 모든 회의를 거부하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회의에 참석한 A의원은 “법원의 윤 의장 불신임안 가처분 신청만 인용된 것이지, 불신임안 취소 건 판결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며 “의원들은 최소한
충남 예산군에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4~125번 확진자 등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군에 따르면, 124번 확진자는 당진 692번과 접촉한 20대로 자가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125번 확진자는 50대 해외입국자로, 입국 검사에서 확진됐다. 함께 입국한 1명은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50대인 126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그와 접촉한 127번 환자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군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충남 예산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선제적인 예방을 위해 진단검사 범위를 직업소개소와 인력공급업체까지 확대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관내 등록된 유료직업소개사업소 및 인력공급업체(미등록 업체 포함)의 운영자, 종사자와 이를 이용하는 내·외국인 근로자(미등록 외국인 포함)를 대상으로 9월 10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적용대상은 ▲군에 등록된 유료직업소개소 및 인력공급업체(미등록 업체 포함)의 운영자·종사자와 이를 이용하는 내·외국인 근로자 ▲농업분야 사업장 중 1인 이상 외국인
충남 예산군에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17~119번 확진자 등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남도와 예산군 등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타지역 확진자들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 8월 31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117번·118번(60대)은 홍성 157번(10대 미만 아동)와, 119번(10대 미만 아동)은 아산 1106번과 각각 접촉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자가격리 중 확진된 관계로 추가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충남 예산군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광복절 포상 유공자를 발굴하면서 윤봉길 의사의 고향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예산군은 지난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예산 출신 포상자 38명 중 유족 5명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먼저 1919년 3월 예산군 대흥면 대흥공립보통학교 학생으로 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한 故 박동복 선생(1900∼1973)의 후손인 이옥순 씨와, 같은 기간 예산군 임성면에서 주민들과 함께 산 위에 올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활동을 하다 체포된 故 윤칠영 선생(1893∼1966)의 후손 윤정
민선 7기 지방의회가 임기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방의회는 본연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는 지방의회 초선 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난 3년간 의정활동 성과와 아쉬움, 지방의회가 나아갈 방향,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거취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문병오 홍성군의회 의원(나선거구·더불어민주당)은 10여년 전만 해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어린이 관련 NGO단체 활동을 했다. 당시 주변국에서 몰려든 난민, 특히 아이들을 대상으로 구호활동을 펼쳐왔다.그러던
충남 예산군에서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14~115번 확진자 등 두 명이 추가됐다. 예산군에 따르면, 114번(20대)과 115번(10대 미만 아동)은 모두 외국인으로, 앞서 28일 확진된 예산 111번 의 접촉자다. 한편, 이번 확진자를 포함해 예산지역에서는 지난 26일부터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 확진자가 10명 째 이어지고 있다.
충남 예산군이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7658억 원 보다 1143억 원(14.9%)이 늘어난 880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예산군의회에 제출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안은 ▲교부세 등을 포함한 이전수입 422억 원 ▲국‧도비보조금 502억 원 ▲지방세 및 잉여금 등 자체수입 219억 원 등의 재원을 반영했다.증가한 1143억 원은 일반회계 1108억 원(16.4%↑), 특별회계 34억 원(8.7%↑), 기금 1억 원(0.2%↑)으로 편성했다.주요 증액사업은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 179억 원 ▲저소득층추
지난 2018년 7월 시작한 제8대 예산군의회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았다. 8대 군의원들의 지난 3년 의정활동 성적표는 어떨까? 는 3년 동안 의원발의 조례·규칙 제정현황을 분석했다. 입법활동은 주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대표적 역할과 권한이자,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주요지표이기 때문이다.군의회에 따르면, 올해 7월 31일 기준 8대 의회 의원발의 조례·규칙은 총 52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새로 제정된 조례가 39건, 조례 개정 11건, 규칙 2건 등이었다. 기존 조례안을 개정(21.1%)한 것보다 의원들이 발굴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