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원이 6일 수도권의 출향인사 등이 고향에 세금이나 기부를 통해 재정이 어려운 지자체를 지원하는 일명 ‘고향세’ 도입을 촉구했다.이상우 의원은 이날 열린 제27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 소멸위기와 더불어 지자체 재정난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향세를 조속한 시일 내에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고향세’라고 불리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인구감소 등으로 재정난을 겪거나 일시적인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에 개인이 기부를 하고 금액의 일부 또는 전액을 세액공제
홍성군의회 의원들이 윤용관 의장 복귀에 보이콧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일부터 열리는 280회 임시회 파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6일 복수의 홍성군의원에 따르면, 윤 의장을 제외한 의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후 윤 의장이 주재하는 모든 회의를 거부하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회의에 참석한 A의원은 “법원의 윤 의장 불신임안 가처분 신청만 인용된 것이지, 불신임안 취소 건 판결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며 “의원들은 최소한
충남 예산군에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4~125번 확진자 등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군에 따르면, 124번 확진자는 당진 692번과 접촉한 20대로 자가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125번 확진자는 50대 해외입국자로, 입국 검사에서 확진됐다. 함께 입국한 1명은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50대인 126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그와 접촉한 127번 환자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군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충남 예산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선제적인 예방을 위해 진단검사 범위를 직업소개소와 인력공급업체까지 확대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관내 등록된 유료직업소개사업소 및 인력공급업체(미등록 업체 포함)의 운영자, 종사자와 이를 이용하는 내·외국인 근로자(미등록 외국인 포함)를 대상으로 9월 10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적용대상은 ▲군에 등록된 유료직업소개소 및 인력공급업체(미등록 업체 포함)의 운영자·종사자와 이를 이용하는 내·외국인 근로자 ▲농업분야 사업장 중 1인 이상 외국인
충남 예산군에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17~119번 확진자 등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남도와 예산군 등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타지역 확진자들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 8월 31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117번·118번(60대)은 홍성 157번(10대 미만 아동)와, 119번(10대 미만 아동)은 아산 1106번과 각각 접촉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자가격리 중 확진된 관계로 추가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충남 예산군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광복절 포상 유공자를 발굴하면서 윤봉길 의사의 고향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예산군은 지난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예산 출신 포상자 38명 중 유족 5명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먼저 1919년 3월 예산군 대흥면 대흥공립보통학교 학생으로 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한 故 박동복 선생(1900∼1973)의 후손인 이옥순 씨와, 같은 기간 예산군 임성면에서 주민들과 함께 산 위에 올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활동을 하다 체포된 故 윤칠영 선생(1893∼1966)의 후손 윤정
민선 7기 지방의회가 임기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방의회는 본연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는 지방의회 초선 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난 3년간 의정활동 성과와 아쉬움, 지방의회가 나아갈 방향,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거취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문병오 홍성군의회 의원(나선거구·더불어민주당)은 10여년 전만 해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어린이 관련 NGO단체 활동을 했다. 당시 주변국에서 몰려든 난민, 특히 아이들을 대상으로 구호활동을 펼쳐왔다.그러던
충남 예산군에서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14~115번 확진자 등 두 명이 추가됐다. 예산군에 따르면, 114번(20대)과 115번(10대 미만 아동)은 모두 외국인으로, 앞서 28일 확진된 예산 111번 의 접촉자다. 한편, 이번 확진자를 포함해 예산지역에서는 지난 26일부터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 확진자가 10명 째 이어지고 있다.
충남 예산군이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7658억 원 보다 1143억 원(14.9%)이 늘어난 880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예산군의회에 제출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안은 ▲교부세 등을 포함한 이전수입 422억 원 ▲국‧도비보조금 502억 원 ▲지방세 및 잉여금 등 자체수입 219억 원 등의 재원을 반영했다.증가한 1143억 원은 일반회계 1108억 원(16.4%↑), 특별회계 34억 원(8.7%↑), 기금 1억 원(0.2%↑)으로 편성했다.주요 증액사업은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 179억 원 ▲저소득층추
지난 2018년 7월 시작한 제8대 예산군의회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았다. 8대 군의원들의 지난 3년 의정활동 성적표는 어떨까? 는 3년 동안 의원발의 조례·규칙 제정현황을 분석했다. 입법활동은 주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대표적 역할과 권한이자,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주요지표이기 때문이다.군의회에 따르면, 올해 7월 31일 기준 8대 의회 의원발의 조례·규칙은 총 52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새로 제정된 조례가 39건, 조례 개정 11건, 규칙 2건 등이었다. 기존 조례안을 개정(21.1%)한 것보다 의원들이 발굴한 신
충남 예산군의 대표적인 산림휴양시설인 봉수산자연휴양림이 올 여름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한 4인 이하 인원제한에도 사실상 100% 가동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군에 따르면, 봉수한자연휴양림 숲속의집 7월과 8월의 가동률은 각각 96.1%, 97%(3주간)로 집계됐다.군은 올 여름 만실에 가깝게 운영된 것은 봉수산이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예산군의 철저한 시설관리에 있다고 분석했다.예당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봉수산의 천혜의 경관과 청결한 객실관리 체계가 입소문이 나면서 지역은 물론 전국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는 것.특히 숲속의집 진
조승만 충남도의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 홍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조 의원은 30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만 홍성군민에 꿈과 비전, 희망을 안겨주는 군수가 되기 위해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신청사 건립과 광천 원도심 공동화 방지, 충남혁신도시 완성, 서해선복선 전철개통 등 주변 여건이 급변하고 있다”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선 부지런하고 개혁적인 마인드를 가진 군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40년 전문행정경력, 17년 봉사활동경력, 일 잘하는 도의원
충남 예산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8일 충남도와 예산군 등에 따르면, 예산군 108번~112번 등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20~30대 외국인 근로자로 26일 확진된 예산 104번의 접촉자다. 104번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그를 포함한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앞서 확진 받은 바 있다.예산군 방역당국은 “외국인 확진자들은 대부분 같은 국적끼리 함께 모여 기숙사 생활을 하고 근무지도 함께 이동해 감염에 취약한 상황”이라며 “
충남 예산군에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04~107번 확진자 등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충남도와 예산군에 따르면 이들은 외국인 3명과 관내 주민 1명 등으로, 105번(30대)과 107번(30대) 환자는 104번(20대) 확진자의 접촉자다. 106번(50대) 환자는 105번 환자와 접촉했다.최초 확진자인 104번 환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며, 군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추가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외국인 확진자가 다수발생 업체 고용주는 외국인근로자가 코로나19검사를 받도
충남 예산군에서 올해 여름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업무 일선에 서 있는 보건소 직원들이 방울땀을 흘리며 고군분투 하고 있다.26일 군에 따르면 전날 경기지역을 방문한 40대가 103번 째 확진자로 기록되는 등, 7월 6일 52번 확진자가 나온 뒤부터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이날까지 두 달여 동안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첫 확진자 발생 후 올해 5월 29일까지 발생한 확진자가 43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증가세다.이에 따라 보건소 직원들은 가장 무더운 시기에
충남 예산군에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01~102번, 확진자 두 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101번 확진자는 예산에 거주하는 20대며, 102번은 예산에 거주하는 50대다. 군 방역당국은 두 환자 모두 타지역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추가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충남 예산군이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 실명제’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관내에 공장을 설립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유치를 담당한 공무원의 성명, 연락처 등을 기록한 ‘기업유치 실명제 표지판’을 설치한다.실명제 표지판은 기업유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공무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군은 앞으로도 유치 기업을 대상으로 표지판을 설치해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기업유치팀 이미현 주무관은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유치 담당자의 책임의식을 높여 기업과 관련된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
충남 예산군에서 20일 코로나19 100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충남도와 예산군에 따르면, 100번 확진자(50대·충남 6298번)는 예산 81번(40대·충남 5389번)의 접촉자다. 81번은 지난 7일 강원도로 휴가를 다녀온 뒤 확진된 예산 79번(40대) 확진자의 접촉자다.이로써 강원도 휴가 가족 관련 누적확진자는 총 9명(79~83번, 92~94번, 100번)으로 늘었다.
충남 예산군 광시면 마사리와 대흥면 대률리 등 2개 마을이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충남형 마을만들기는 지방으로 이양된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농촌지역 마을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3년도까지 마사리와 대률리에 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이 투입된다. 마사리는 ▲임존성마을활성화센터 조성 및 마을회관 기능개선 ▲임존성 마을정원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또 대률리는 ▲구 경로당 및
충남 예산군에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98~99번 확진자 등 두 명이 추가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98번(충남 6205번, 50대) 환자는 앞서 15일 확진된 95번(충남 5907, 30대)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95번 환자는 지난 10일 수도권 확진자인 인천 지인과 접촉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99번(충남 6206번, 50대) 환자는 이날 예산군 보건소에서 검체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