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최근 어린이 안전사고가 급증하면서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작년기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는 2만 1642건으로 전체 안전사고 건수의 27.5%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3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교육시설‘, ’놀이터‘ 등 집 밖에서의 어린이 안전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안전사고의 유형 중 추락사고의 경우
[박길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8일 에너지 진단 컨설팅 사회적기업인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대표 정관용)이 기부한 선풍기 50대를 장애인공동생활가정 및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정관용 대표는 “그동안 대전 서구청을 비롯해 도마동, 괴정동 등 지역 주민을 위해 선풍기를 기부했다”며 “기업의 가치는 사람에 맞춰져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기업 차원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인식 원장은 “지역에 있는 기업이 주민을 위한 기부, 봉사 활동을 펼칠 때 지역은 활기를 띠고
[한지혜 기자] 대전여성단체연합이 지난 1일 취임한 이종국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장 해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신임 센터장이 KBS 대전방송총국 근무 당시 술집에서 여성을 성추행하고, 난동을 피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이력이 알려지면서다. 대전여성단체연합은 8일 성명을 내고 “새롭게 취임한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장이 KBS대전방송총국 보도국장을 지낸 이후, 기자 신분이었던 지난 2015년, 대전 서구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여성을 성추행하고 소동을 피웠던 사실이 알려졌다”며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이를 해명하고 센터장을 해임해야 한다”고
[박길수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충남지원 김재민 지원장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이 챌린지는 일상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사용을 늘리는 캠페인이다.김 지원장은 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총괄본부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챌린지 주자로 농관원 농업경영체과 방도혁 과장,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 정승국 과장, 경남 거제 고현중학교 주상현 교감을 지목했다.김재민 지원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진행했던 ‘선화보틀’ 캠페인과 같이
[박길수 기자]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가 7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대전경찰청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스쿨존 SAVE 캠페인’을 펼치며 스쿨존 어린이 지키기에 나섰다.‘스쿨존 SAVE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 보호를 위한 일환으로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량에 안전 홍보물을 걸어 불법 주정차량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에게 스쿨존 통행에 주의가 필요함을 알려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날 진행된 스쿨존 SAVE캠페인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및 대전경찰청 임직
[박길수 기자] 탄소중립 산림교육이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인식과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회기형 탄소중립 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긍정적으로 개선됐다고 2일 밝혔다.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후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진흥원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국립칠곡숲체원 숲길과 대천초등학교(대구 소재)의 학교숲 등에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차에 걸쳐 회기형 프로그
[지상현 기자] 대전지역 대표 대형 로펌 중 한 곳인 법무법인 유앤아이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1억 원 기부를 약속했다.법무법인 유앤아이는 지난 25일 저녁 롯데시티호텔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웃돕기 성금으로 매년 1000만 원씩 10년 동안 총 1억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31일 밝혔다.기념식에서는 전정기 김영호 사무장 등이 10년 근속 감사패를 받았고, 정교순 양병종 최정기 이상호 변호사 등 창립 변호사 4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법무법인 유앤아이는 지난 2013년 6월
[박길수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박진원)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호두휴게소에서 연휴 첫날 ‘드론 체험장’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이용객들은 박진감 넘치는 드론 농구를 체험하며 짜릿한 승부를 즐겼으며, 드론으로 인형을 뽑느라 진땀을 흘리기도 하고, 시뮬레이션 드론 비행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드론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업무 시스템을 지속 개발해 안전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휴식 컨텐츠 개발 및 제공을 통해 휴게소 이용객의 편의 증진에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30일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에서 ‘2023년 취약계층 산림복지일자리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산림복지일자리 아카데미’는 산림복지전문업, 국공립 또는 민간 산림복지시설 운영 기관 등과 연계해 산림복지 분야의 일자리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 취약계층이 현장 맞춤형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산림복지전문가를 포함한 80여 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입학식과 함께 6월 1일까지 2박 3일간의 전문 직무교육으로 구성됐다.
[한지혜 기자] 대전시민사회가 3000억 규모 보문산 민간개발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적 여론 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은 사업일 뿐더러, 산림 훼손과 적자 운영 등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보문산도시여행인프라조성사업 중단 시민대책위원회는 30일 오전 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장우 대전시장은 보문산이 자기 것인 양 자본과 개발에 내다팔려고 하고 있다”며 “민주적 절차를 거쳐 수렴한 시민의견을 소수의견으로 폄훼하면서 안하무인으로 개발을 남발하는 등 무례한 불통 시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앞서 시는 지난 25
[지상현 기자] 지난 3월 12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회사 내부는 물론, 지역사회의 피해가 막심한 가운데 회사 측이 직원들을 거리로 내몰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 노조는 사측을 노동부에 고발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타이어지회(이하 한국타이어 노조)와 대전충북지부 등은 30일 오전 대전지방고용노동청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화재 발생 이후 회사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고 있으며 노동자들의 삶을 불태우고 있다"면서 한국타이어 사측을 맹비난했다.한국타이어 노조에 따르면 대전공장 화재 발생
1957년 동화작가 마해송, 강소천, 방기환 등 7명이 발표한 어린이헌장의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어린이는 건전하게 태어나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 속에 자라야 한다”.세상에 태어났지만 온전한 가정을 갖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 입양과 가정위탁은 이들에게 안전한 울타리를 만들어주는 일이다. 입양의 날(11일)과 가정위탁의 날(22일)이 함께 있는 5월을 맞아 지역 내 가정위탁 현황과 당사자 이야기를 소개한다. ① “내게 온 천사” 이제 동거인이 아니라 가족입니다② "5분의 눈맞춤, 당신은 사랑을 주기에 충분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