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돈 기자] 보령시는 4일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보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농촌진흥사업을 함께 이끌어나갈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농촌진흥사업은 ▲인력육성 16개 사업 4억5330만 원 ▲농촌자원 8개 사업 2억3990만 원 ▲귀농 지원 4개 사업 1억8400만 원 ▲작물환경 10개 사업 19억820만 원 ▲원예 2개 사업 2억6400만 원 ▲과학영농 3개 사업 9100만 원 ▲축산기술 4개 사업 4억3478만 원 ▲북부지구지소 2개 사업 6000만 원 등 49개 사업에 보조금 36억3
[황재돈 기자] 서천군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군민 행복과 편익 증진을 위해 달라진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안정적인 정착지원과 결혼 부담을 해소키 위해 결혼정착금 제도를 신설했다.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19세 부부로, 도내 최대금액인 결혼정착금 770만원을 3년에 걸쳐 지급한다. 단, 배우자가 관외 거주 시 혼인신고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서천군으로 전입해야 지급된다.군은 또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동부권 어르신 통합돌봄센터와 장애인복지회관 조성과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한다.양질의 일
[황재돈 기자] 보령시는 3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보령사랑상품권을 4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상품권을 분기별로 발행할 예정이며, 설 명절을 맞아 100억 원을 우선 발행키로 했다. 오는 5일 오전 10시에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모바일상품권 70억 원, 19일 각 판매대행점을 통해 지류상품권 30억 원을 판매할 예정이다.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원, 할인률은 5%다. 김동일 시장은 “소비위축, 고물가, 고금리 등의 경제 위기 속에서 지역상권 보호와 지역 내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령사
[황재돈 기자] 서천군은 2일 올해부터 결혼 후 지역에 정착하는 신혼부부에게 충남도 내 최대금액으로 결혼정착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청중장년층의 안정적 정착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추진된 이번 결혼정착금 제도는 지난해 12월 ‘서천군 인구정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지원금액은 한 부부당 770만원이며, 혼인신고 1년 후 최초 200만원을 주고 2년 후 270만원, 3년 후 3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혼인신고일로부터 부부가 계속해서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며, 부부 중 한명
[황재돈 기자] 보령시의회는 오는 10일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리는 ‘청년정책 발굴 공감토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청년의 희망이 보령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공감토크는 보령시 청년정책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청년들의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추보라, 성태용, 이정근, 조장현, 김재관 의원이 소속된 시의회 청년정책 연구회에서 검토해 향후 청년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공감토크 신청자격은 만18세에서 45세까지의 보령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며, 1월 4일까지 보령시의
[황재돈 기자] 구기선 전 충청남도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이 2일 제16대 보령시 부시장에 취임했다.구 부시장은 1991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안전행정부 재정관리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거쳐 2019년 충청남도로 전입해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으로 근무했다. 구 부시장은 민선8기 김태흠 충남지사의 도정기조에 발맞춰 국비 9조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발탁 승진했다. 구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검은토끼의 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보령에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돼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황재돈 기자] 서천군은 29일 올 한해 군정 발전에 기여한 ‘2022년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 발표했다.이번 선정은 올 한해 총 25개 부서에서 외부평가 우수 및 기관표창 수상, 공모사업 선정, 주민숙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성과를 보인 33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했다.군은 군정 발전 기여도, 사업추진 노력도, 사업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부서장 및 읍·면장, 군민평가단이 평가한 결과를 반영해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1위로 꼽힌 사업은 '대한민국 최고의 맥문동 군락지 조성'사업이 꼽혔다. 장항 송림산림욕장
[황재돈 기자] 보령시의회는 19일 248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2년 회기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202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는 시정 91건, 주의 22건, 건의 101건 등이 담겼다.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대로 최종 의결했다.예결위는 시장이 제출한 예산안에서 ‘청년창업공간 조성사업’ 등 8건의 사업에 대해 약 11억 원을 삭감했으며, 545억 원 규모의 기금운용 계
[황재돈 기자] 충남 보령시가 드론을 이용한 섬 지역 우편물 배송에 나섰다.시는 15일 원산도에서 김동일 시장과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지점 우편물 드론배송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는 경과보고와 향후 추진계획 발표, 우편물 드론배송 시연 영상 시청, 현장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드론택배 시범운영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드론 물류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상용화 실증사업’으로 개발한 드론을 활용했다. 섬 2곳에 배달하는 다지점 배송은 국내서 처음 시연된 것이다.앞서 시는 원산도 드론터미널에서 인근 5
[황재돈 기자] 충남 보령시가 사통팔달 산업·물류·관광 교통망 구축을 담은 미래발전전략 비전을 제시했다.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과 충남연구원 신동호 책임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미래발전전략 2040’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선 ‘일터·쉼터·삶터가 조화로운 행복한 보령’을 비전으로, 교통·산업·환경·관광·도시·농어촌 6개 분야 세부과제를 발표했다.시는 특히, 사통팔달의 산업·물류·관광의 거점지역으로서 교통인프라의 단계적 확충을 위해 광역 단위 교통인프라를 발굴, 기존 남북축 중심
[황재돈 기자] 서천군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위원회 회의를 열어 지역 특색을 담은 답례품 32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답례품은 서래야 쌀, 소곡주, 모시떡, 김(조미김, 마른김), 지역화폐상품권 등 32개 품목이다.서천군은 선정된 답례품을 대상으로 공급업체를 공모방식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22일까지다.앞서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래야 쌀’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호도 1위로 선정됐다. 이어 김(조미김, 마른김) 11.2%, 모시한과 9.2%, 소곡주
[황재돈 기자] 김기웅 서천군수는 7일 군의회 306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5개월 성과’와 ‘내년 군정 방향’을 설명했다. 내년 공약사업 본격 이행을 언급하며, 논란이 일고 있는 ‘금강운하 건설’ 강행 의지도 드러냈다.김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에서 “군민께 약속드린 60개 공약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내년 예산안에 467억 원을 우선 반영했다”며 “본격적인 공약사업 이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취임 후 민선7기 업적을 계승함과 동시에 민선8기 군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토대를 다졌다”며 “신 성장 전
[황재돈 기자] 보령시는 5일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 부동산 가격공시업무 종합평가’에서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토지 특성 조사부터 개별공시지가의 결정·공시에 이르는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신뢰도와 적정성을 평가했으며, 1차 서면 평가와 현지 확인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조사와 산정을 위해 표준지 3327필지에 대한 현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전수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24만2601필지에 달하는 공시 대상 필지에 대해 현지조사를
[황재돈 기자] 서천군은 1일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지난 28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성과공유대회를 열고 올해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한 103개 과제 중 1·2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과제를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가졌다.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아이들이 살고싶은 농촌마을 공동체, 청년농촌보금자리주택 & 리틀파머’를 주제로 발표했다. 폐교된 비남초등학교 부지에 청년농촌보금자리주택를 조성해 입주자들의
[황재돈 기자]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이 최근 발생한 ‘과도한 자료 제출’ 논란 및 자신의 ‘이해충돌방지법 저촉’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김 의장은 1일 입장문을 통해 “군의회와 관련된 일로 심려를 끼쳐 군민과 공직자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의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법과 원칙에 따른 의정활동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앞서 이지혜 의원(국민의힘·나선거구)은 집행부에 20박스 가량에 달하는 자료를 요구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또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는 김 의장이 장항읍 본인 건물에 군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와 임대차
[황재돈 기자] 보령시는 30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에서 2024년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8월 중 개최하고 있다. 선수와 관람객 270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이기도 하다.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보령요트경기장 등 최적의 해양조건과 기반 시설 완비 ▲타 지역과의 편리한 접근성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2022 아시안컵
[황재돈 기자]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이 12월 1일로 개통 1주년을 맞는다.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보령해저터널은 보령시 신흑동에서 태안군 고남면까지 총 14.1km를 잇는 국도 77호선 일부다. 길이는 6.93km로 기존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었던 인천북항터널(5.46km)보다 1.47km가 더 길다.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보령에서 태안까지 통행 시간은 9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단축됐다.원산도와 인근 지역에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가속하는 등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 것.시에 따르면, 지난
[황재돈 기자] 서천군은 30일 내년부터 2027년까지 국도비를 포함 14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150㏊의 밀원수 조림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밀원수 조림 확대 정책은 밀원 감소, 생산성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지원하고자 추진된다.군은 꿀벌의 접근성과 채밀 용이성을 감안해 최대한 적정 대상지를 찾아 양봉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수종으로 조림할 방침이다.밀원수 조림 시 최소한 2ha 이상 되도록 집단화해 경제성을 높이고, 고정 양봉과 이동양봉의 채밀 경쟁 방지를 위해 조림지를 분산할 예정이다.또한 양봉농가
[황재돈 기자]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 전통농업이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에 지정됐다.29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8일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공고했다.대상 지역은 서천군 한산면, 비인면, 화양면, 마산면, 문산면, 판교면 일대 1만8260ha(핵심지역 5640ha)로 정했다.국가중요농업유산은 유무형 농업자원 중 보전할 가치가 있는 농업자원을 국가에서 지정하고 있다.한산모시 전통농업은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방식으로,
[황재돈 기자] 보령시는 다음달 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보령시립성인합창단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조은혜, 피아노 이나영, 소프라노 정은미, 팝페라 그룹 E.VOCE 협연으로 진행된다. 보령시립합창단은 올해 제48회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예능단원 3명, 단무장 1명, 수석단원 4명, 일반단원 45명 등 모두 53명의 단원됐다.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무료로 당일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령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